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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4 13:56:07
Name 대경성
Subject [일반] 친구2를 보고왔습니다.스포없음
10시 50분 조조로 보고왔네요

친구1을 잼나게 보신분들은 비추합니다
시간도 짧고 내용은 뒤죽박죽

짤린 내용 많아보이고 영상미도 별로(드라마보는줄알았음)에

조폭영화 딱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저그런 영화였습니다

유오성 카리스마는 1에 비해서 볼품 없었고

김우빈은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기럭지도 그렇고 어깨도 넓고 연기도 잘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더라구요 근데 페이스가 이런쪽 연기만 가능할꺼같아서 좀 그렇기도 하고;;상속자들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

이미지 변신이 될려나요?응사 삼천포 처럼

확실히 별다른 내용은 없고 생각보다 재미는 없다
말도 안되는 전개 쓸데없는 내용들;;

친구3는 안나왔으면합니다...근데 이번영화가 안망하면 나올수도있겠다 싶네요;;
망할꺼 같아요 근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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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11/14 13:58
수정 아이콘
주진모가 유오성의 아버지 역할이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대부2를 베끼겠다는건가' 그 생각이 들더군요. 어떠하셨는지?
대경성
13/11/14 14:01
수정 아이콘
왜나왔는지 몰라여 크크크 김두한도 아니고;
레지엔
13/11/14 14:02
수정 아이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돈을 아끼게 되었습니다.
펀치드렁크피지알
13/11/14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보지 않았지만 보신 분들 감상기에 대부분 대부2를 언급하시더군요..
정지연
13/11/14 14:01
수정 아이콘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소개같은데서 스토리만 봐도 이걸 왜 이렇게 붙여놨어?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1은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거라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데 반해 2에서는 17년이 지나서 유오성이 출소했는데, 뜬금없이 유오성 아버지 젊었을때 모습이 나와?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과거 회상 같은거로 나오는듯 한데 그거랑 지금과 대체 무슨 연결고리를 찾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유오성이 출소한 이야기만으론 분량이 부족했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럴거면 만들질 말던지..
대경성
13/11/14 14:04
수정 아이콘
혹시나 영화를 보시거나 이 영화가 흥해서 감독판이 나오게 된다면 짤린장면이 많다 vs 그냥 그런거 없다

라는 궁금증을 가질수도있을겁니다.
대경성
13/11/14 14:02
수정 아이콘
아 그거와 별개로 영화관에서 폰 보는 사람들 어떻게 해야합니까?내려놓구 보는것도 아닌데 딱 2번째 앞에줄에서 계속 열어놓구 1분넘게 보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네요;; 성격으로는 그냥 한마디 하고 싶은데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니;;;어찌 할수가 없어요
Rorschach
13/11/14 14:04
수정 아이콘
전 애니팡 하는 사람도 봤어요. 퍼시픽 림 볼 때 왕십리 아이맥스에서요..................
13/11/14 14:19
수정 아이콘
한마디 하세요 전 바로 머라고 합니다 당신은 핸드폰이용권도 사서 들어왔냐고! 요즘 표값도 비싼데 방해받음 안되죠!
13/11/14 19:32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 보는데 옆에서 어떤 초등학생들이 '야 쟤 좀이따 죽어 낄낄꺄르르'

...대신 죽고 싶냐
될대로되라
13/11/14 20:38
수정 아이콘
음악회에서 여고생 몇명이 시작부터 끝까지 폰 켜고 놀고 있어서 주의를 줬더니 지들끼리 수근거리다
다시 폰 켜서 계속 하더군요.
이어서 음악회 진행자가 "요즘 어른들은 아이들이 폰에 익숙한 걸 이해하지 못한다" 크리 작렬!...
물론 저를 보고 한건 아니고 멘트가 우연히 겹친거긴 하지만 기분 되게 나쁘더군요.
에릭노스먼
13/11/15 05:17
수정 아이콘
폰 하고 싶어서 요새 애들 영화도 잘 안 본다죠..
13/11/14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1편으로만 남겨뒀으면 전설로 깔끔하게 남았을텐데...

여기저기서 속속 들리기 시작하는 평들을 보니 참담하네요.
13/11/14 14:18
수정 아이콘
보지말아야겠네요..
13/11/14 14:30
수정 아이콘
친구1 뜨문뜨문 봐서 친구에 대한 추억이나
별 감정 없는데 봐도 별로일까요?
illmatic
13/11/14 15:04
수정 아이콘
친구2는 나올때부터 "친구이후 쭉 망해오던 곽경택감독이 비슷한 시기부터 쭉 내리막타는 자기배우(유오성,주진모)들 모아다가 하는 향수팔이하려는 영화"
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볼생각도 없었고... 개봉이후 평가들보니 더 그 마음이 굳혀지네요.

그냥 오늘저녁에 맥주나 한캔 마시면서 친구1이나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카라이글스
13/11/14 15:18
수정 아이콘
전 더파이브가 더 땡기더군요..
컬투쇼 김선아 특집편 추천합니다. 내내 굴러다녔네요 크크
이쥴레이
13/11/14 15:18
수정 아이콘
곽경택 감독은 오리였나?


그게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ㅠㅠ
13/11/14 15:54
수정 아이콘
요새 볼영화가 없어요 ㅠ
13/11/14 16:08
수정 아이콘
영화가 좀 이상하더군요.. 주진모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뒤죽박죽에..
볼만한건 김우빈..
공안9과
13/11/14 16:42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1편에서 노스탤지어 풍 노란 톤 화면의 영상미는 혁신적이었는데,
오히려 퇴보를 했다니 안타깝네요.
NeverEverGiveUP
13/11/14 18:24
수정 아이콘
관객들의 관람수준 때문에라도 멀티플렉스는 가기가 좀 꺼려지더군요. 씨네마떼끄나 독립영화관에 가서 볼때는 다들 집중하는 분위기라 좋은데..
13/11/14 18: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예고편 보고 든 생각이
'이 영화 그냥 추억팔이용일것 같다. 1편의 반에도 못미치는 작품이 될것 같다'
13/11/14 19:58
수정 아이콘
예고를 봤을때부터 "아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건 함정...
13/11/14 23:45
수정 아이콘
영화 매너하니까 생각나네요.
이틀전 토르 다크월드 보는데
바로 옆 커플이 치킨을 먹더군요;;;;;
쩝쩝거리는 소리도 그렇지만 냄새는 어떡하나요;;;
한마디 하려다가 같이 보던 분이 그냥 참으라고해서 겨우 참았습니다.
에릭노스먼
13/11/15 05:18
수정 아이콘
저는 극장에서 제육덮밥 먹는 사람도 본지라..
13/11/15 11:51
수정 아이콘
옆에서 캔맥주로 술먹던데... 냄새나서혼났네요. 이거 제제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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