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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4 14:01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소개같은데서 스토리만 봐도 이걸 왜 이렇게 붙여놨어?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친구1은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거라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데 반해 2에서는 17년이 지나서 유오성이 출소했는데, 뜬금없이 유오성 아버지 젊었을때 모습이 나와?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과거 회상 같은거로 나오는듯 한데 그거랑 지금과 대체 무슨 연결고리를 찾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유오성이 출소한 이야기만으론 분량이 부족했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그럴거면 만들질 말던지..
13/11/14 14:04
혹시나 영화를 보시거나 이 영화가 흥해서 감독판이 나오게 된다면 짤린장면이 많다 vs 그냥 그런거 없다
라는 궁금증을 가질수도있을겁니다.
13/11/14 14:02
아 그거와 별개로 영화관에서 폰 보는 사람들 어떻게 해야합니까?내려놓구 보는것도 아닌데 딱 2번째 앞에줄에서 계속 열어놓구 1분넘게 보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네요;; 성격으로는 그냥 한마디 하고 싶은데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니;;;어찌 할수가 없어요
13/11/14 20:38
음악회에서 여고생 몇명이 시작부터 끝까지 폰 켜고 놀고 있어서 주의를 줬더니 지들끼리 수근거리다
다시 폰 켜서 계속 하더군요. 이어서 음악회 진행자가 "요즘 어른들은 아이들이 폰에 익숙한 걸 이해하지 못한다" 크리 작렬!... 물론 저를 보고 한건 아니고 멘트가 우연히 겹친거긴 하지만 기분 되게 나쁘더군요.
13/11/14 15:04
친구2는 나올때부터 "친구이후 쭉 망해오던 곽경택감독이 비슷한 시기부터 쭉 내리막타는 자기배우(유오성,주진모)들 모아다가 하는 향수팔이하려는 영화"
라고 생각했었기때문에... 볼생각도 없었고... 개봉이후 평가들보니 더 그 마음이 굳혀지네요. 그냥 오늘저녁에 맥주나 한캔 마시면서 친구1이나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13/11/14 18:24
관객들의 관람수준 때문에라도 멀티플렉스는 가기가 좀 꺼려지더군요. 씨네마떼끄나 독립영화관에 가서 볼때는 다들 집중하는 분위기라 좋은데..
13/11/14 23:45
영화 매너하니까 생각나네요.
이틀전 토르 다크월드 보는데 바로 옆 커플이 치킨을 먹더군요;;;;; 쩝쩝거리는 소리도 그렇지만 냄새는 어떡하나요;;; 한마디 하려다가 같이 보던 분이 그냥 참으라고해서 겨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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