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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2 04:12:08
Name 일체유심조
Subject [일반] 오늘까지 프로야구 fa 썰 정리.
연예계쪽에 워낙 큰 이슈가 있어서 그렇지 야구도 fa 협상이 시작되면서 야구팬들을 흥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들은 한번 종합 해봤습니다.출처는 기사 + 기자 트윗 +사사구 + 지인썰(디시+엠팍)입니다.

1.강민호
무려 하루에 두번이나 만나면서 바로 사인 하는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13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네요.
두번째 만남에서 강민호는 원하는 금액을 구단에게 이야기 했고 구단도 오케이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옵션 같은 세부 문제와 구단주 승인이 남아 계약은 안 됬는데 13일이면 무난하게 계약될것으로 예상됩니다.
61억 보장.+ 옵션 10억해서 71억이지 않을까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네요.
2.정근우
이미 언론에 최고 레벨을 받고 싶다며 자기 몸값을 흘렸는데 오늘 sk에서 금액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물런 정근우 선수가 언급한 최고 레벨에 걸맞는 금액을 불렀다고 하구요.여러가지 상황을 종합 해볼때 심정수 기준인 총액 60억인듯 하네요.
정근우 선수도 금액으론 일단 만족하고 있지만 오케이 못 한것이 sk에 마음이 많이 떠났다고 합니다.
타팀에서 같은 금액만 불러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sk에서 70억정도를 부르지 않는한 우선 협상 기간안에 계약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3.장원삼
누구보다 빨리 계약을 할거 같았던 장원삼 선수인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삼성이 백지 수표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두 차례 협상에서 제시한 금액에 장원삼 선수가 답을 안 했다고 합니다.fa분위기가 과열되서 외부 fa영입에 발을 뺀다고한 삼성인데 내부 협상도 빠르게 진행이 안되는걸 봐선 무리하게 오버 페이는 안 할려는 생각인듯하네요.
4.이용규
구단과 첫만남 후 이용규 선수가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협상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구단과 만나겠다.같은 값이면 기아에 남겠다.
이 말의 의미는 결국 현재 기아에서 제시한 금액은 마음에 안 들고 마지막 날까지 협상을 하고 안 되면 다른팀으로 옮길수 있다는 의미인데
김주찬에게 50~58억 정도를 지불한것으로 알려진 기아가 이 금액보단 작게 부르진 않았을겁니다.그런데도 거부한것을 보면 믿는 구석이 있는것이겠죠.
5.한화
정근우 이용규에 각각 70억 배팅한다.이 썰이 설득력이 있는건 정근우 선수와 이용규 선수의 협상 과정과 인터뷰 때문입니다.
두 선수 모두 지금 구단에게 60억정도 제의 받은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원치 않은 반응이고 끝까지 협상하겠다.같은 값이면 팀에 남겠다.라는걸 봐선 한화에서 각각 70억을 준비한게 맞다고 생각되네요.그리고 한화는 만약 정근우 이용규를 못 잡는다고 하더라도 올해는 무조건 외부 fa두명을 잡겠다는 생각이라고 합니다.
6.이종욱
톱타자 대우를 받겠다라는 이종욱.다시 말해 최소 김주찬의 50억을 이야기 하는것이겠죠.하지만 오늘 첫 만남후 두산의 반응은 최근 fa선수들 몸값이 너무 높아졌다.선수가 원하는 모든 금액을 맞출순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적정 금액이 있다.입니다.
두산에 경우 최준석 손시헌 이종욱 fa가 3명이나 되서 모두 다 잡기는 힘들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단 손시헌 선수는 무조건 잡을 생각이고
이종욱은 반반 최준석은 풀어준다라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현재 이종욱에게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김경문 감독이 있는 nc로 알려져 있으며 한화나 롯데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분위기 봐선 예상외로 돈 안 쓸려는 삼성.
내부 외부 안 가리고 다 잡는다 롯데 한화 nc.
시장 상황보고 잡을만한 선수 있으면 노린다 lg
일단 내부부터 챙기고 안되면 외부라도 기아 두산
난 상관 없는 일 넥센 이렇게 돌아가는듯 한데 저는 내심 롯데에서 강민호 잡고 부산 경남 출신인 정근우 +장원삼 모두 잡아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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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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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강민호 70억... 어마어마하네요.
황금사과
13/11/12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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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거 같긴 한게 간미노 70억 보고 나가면 더 받을거 같은데 생각이 듭니다(...)
일체유심조
13/11/12 04:34
수정 아이콘
김주찬이 50~58억 이라면 이용규 정근우 강민호 장원삼은 그보다 많이 받는것이 맞겠죠.
사실 강민호가 포수 프리미엄 때문에 가장 고평가 되고 있지만 이용규 정근우 장원삼 선수도 자기 포지션 원탑인 선수들이니깐요.
상대평가로 보면 모두 70억의 가치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돌아기는 분위기 봐선 강민호 선수가 조금 더 욕심 부리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13/11/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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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민호 70억이면 싼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13/11/1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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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강민호 일차결렬에 한표 입니다.
저글링아빠
13/11/1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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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3정도...

백퍼 나간다고 봤는데 롯데의 의지가 생각보다 강하긴 하네요.

13일에 계약 체결 못하면 나가는 거겠죠.
한화이글스
13/11/12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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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근우, 이종욱/이용규 잡았으면 합니다.
타선도 강해지고 수비라인도 안정되서, 이후 투수진 몰빵 작전으로 진행을 해볼만도 할 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탐나는건 이용규 선수인데 회전근 부상이 계속해서 신경쓰이네요
13/1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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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걱정되면 안 잡으면 그만이죠.
XellOsisM
13/11/1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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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종욱 잡아야죠... 팀의 상징인데...
13/11/1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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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내년에 야구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오승환도없고 선수단 피로는 쌓이는데 외부FA는 커녕 에이스 마저 못잡으면 내년에는 어쩔려고 하는건지....
순뎅순뎅
13/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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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 안봐서 모르는데...

윤성환 장원삼 누가 더 토종에이스인가요?
눈부신날
13/11/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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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짝수해이니까 장원삼인걸로..
너에게힐링을
13/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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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이죠.
13/11/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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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은 윤태자 (괜히 태자라고 불리는게 아니니...)
하지만 실력적으로는 원삼이가 에이스죠
국내선수 통틀어도 좌완으로는 에이스
노련한곰탱이
13/11/1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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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강민호에 집중하겠죠. 선수가 대번 오케이 할 정도인걸 보면 스토브에 모든 실탄은 강민호에게 쏜다고 각오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장원준이 복귀하고 용병농사도 잘 되서 투수진이 꽤 쏠쏠한 마당에 장원삼을 무리해서 잡을 이유는 없어보이고, 정근우도 있으면 좋은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대로 롯데 프런트가 짜기도 했구요.

한화가 노릴 외야수 2인은 일단 시장에 나올 기미입니다. 한화에게는 이용규보다는 이종욱이 낫지 않나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즉전감이 필요한데 이용규가 빨라야 내년 하반기이고, 상대적으로 이종욱이 더 가격이 낮게 형성될 테니까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그래봤자 50억을 깔고 나오겠지만)이종욱을 잡고 오히려 정근우보다 지금 매물로 풀릴 기미가 보이는 장원삼에 집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민호의 롯데잔류가 유력해지다보니 오히려 이번 FA시장의 최대어는 장원삼이 되어버린거 같은 기분입니다.
저글링아빠
13/11/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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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전략은 강민호 잡고 최준석 추가..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일체유심조
13/11/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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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자본이 크게 딸리는 구단도 아니고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 잡을려고 했던 돈이 모두 세이브 됬고 타의지만 연봉 총액도 많이 내려간 상태라 누군가 하나 미쳐서 100억을 부르지 않는 이상 강민호를 놓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외부 fa 두명을 어렵겠지만 최소 한명을 더 영입할거라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으로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장원삼이 베스트이고 다음이 정근우 마지막은 최준석 선수가 가장 좋지 않는가 싶네요.외야수에 경우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포지션이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도 많이 있구요.이용규 이종욱 선수의 예상 몸값을 생각하면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타츠야
13/11/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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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돈은 많은데 안 쓰기로 유명한 그룹/구단이라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현금 쌓아놓고 사는데 그룹 안에서 직원들 연봉/복지는 영...)
이대호 선수도 잡을거라 생각했는데 놔줬고...(일본 도전보다 금액 문제가 컸다고 알고 있어서요)
저글링아빠
13/11/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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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하니 진짜로 장원삼 선수의 눈물도 닦아주는 건 아니겠죠... 흐흐..

엔씨가 분명히 누군가를 영입할텐데(개인적으로 2명 영입 예상합니다) 엔씨의 행보에 굉장히 관심이 가네요..
순뎅순뎅
13/11/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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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는 돈이 없다고 그랬는데..
타츠야
13/1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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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선발 투수는 괜찮은 상태라 타자는 FA로 영입하고 볼펜은 트레이드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3/11/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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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그래도 엄청난 FA 최대어중에 최대어인데, 젊으면서도 경험 많은 포수라는 희귀성을 달고 시장에라도 한번 나오지.....
13/11/1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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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민호는 무조건 잡고 다른 선수 하나 잡는다면 무조건 정근우죠.
이용규 이종욱은 솔직히 그 가격에 잡는건 뻘짓이라고 보고 무조건 정근우죠.
특히 이종욱은 fa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카드로 봅니다.
롯데 프런트 이종욱 50억 주고 잡으면 무능인정이죠.
정은지
13/11/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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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80억까지는 잡아보고 협상안되면 보내는게 맞는것같고..

근데 강민호 잡고 나머지 fa대어 잡기엔 롯데에 금전적부담이 너무 클것 같아서 강민호만 잡아준다면, 다른 fa영입은 안잡아도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YaktTiger
13/11/1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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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장원삼, 이용규, 손시헌 잔류. 정근우와 최준석은 시장에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종욱은 반반이라고 보구요.

최준석은 솔직히 어디로 튈지 모르겠습니다. 정근우는 NC로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근우, 이종욱이 우선 협상에서 결렬될시 한화보다는 NC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담박영정
13/11/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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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내년에 쉬고 가려는건가요.
하기야 구단에 돈이 없으니...다음 시즌에도 이지영이 주전 포수라니. 벌써부터 현기증이 나네요.
Tristana
13/11/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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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50억때문에 선수들 가격이 무지하게 오버되는 느낌이...
대체 김주찬이 왜 50억이었죠
그러고보니 이택근도 50억..
13/11/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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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도 꾸준히 밝혔지만 강민호 보다는 정근우가 더 끌리는 이 기분..
13/11/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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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삼성은 김인 송삼봉 이 말아먹을 놈들을 먼저 짤라야 됩니다. 특히 송삼봉은 말도 못하는 양반이 뭔 오프시즌에 감독보다 인터뷰를 더 하고 다닌답니까. 그것도 도움도 별로 안 되는 언플질이나 해대고. 강민호 안 잡을거면 가격이라도 올려서 타팀 엿먹인다던가하는게 프런트의 기본인데 그런 기본적인 건 하지도 않습니다. 강민호 비싼지 알고 이지영 열심히 하는 것도 알고 선수단 분위기 생각해야 되는지 아는데 그런 여우같은 플레이를 해야죠. 그런 기본도 안 하고 합리성 운운하는데 지가 잘해서 성적 잘 난지 아는 것 같습니다. 그럼 자팀이나 잘 잡냐면 박한이는 그렇다치고 장원삼 하나를 제대로 못 잡아서 저딴 소리 나오게 하죠. 장원삼 이적하면 플래카드 들고 다니면서 짤라야 됩니다. 저따위로 하는데 용병은 퍽이나 잘 뽑겠습니다. 카리대도 프런트 놈들이 우겨서 넣었다가 이런 후레잡놈에게 돈을 기부하지 않았습니까. 우찬이처럼 소외이웃한테 기부하면 칭찬이나 하지 저런 먹튀놈한테 돈을 줄 생각을 했다는 거 자체가 정신 상태가 썩은 겁니다. 김재하 전 단장 복귀를 삼성 내에서 심각하게 고려해야합니다. 합리성 운운하다가 전력 다 말아먹겠습니다.
13/11/12 07:57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무조건 잡아야죠... ㅠㅠ
내가 어제 이거 도움되라고 사지도 않던 빼빼로 20개를 사서 돌렸는데..크크크
키스도사
13/11/12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호 사는데 아주 조금리나마 보탬이 되라고 안사도 될 빼빼로 8곽 사서 친구들에게 돌렸습니다...크크
카라이글스
13/11/12 08:08
수정 아이콘
정근우는 절친 김별명씨가 나서서라도 꼭 데려왔으면 하네요..테이블세터가 워낙 헬이라 정근우 고정에 이종욱/이용규 중 한 명 추가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루크레티아
13/11/12 08:39
수정 아이콘
증그누 나가면 최정도 나간다고 밖에는..
그렇게 되면 슼은 그냥 멸망..왕조가 망하는 것도 하루아침입니다.
양념반자르반
13/11/12 08:40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고 손시헌을 가장 좋아합니다만 두산에서 한명만 꼭 잡아야한다면? 고민안하고 종박을 택할겁니다.
13/11/12 09:07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게 고만고만한 타자인 김주찬에게 50억준 기아잘못이아닌가합니다. 이종욱 이용규 정근우가 김주찬한테 뒤질 요소는 전혀없고 이선수들이 김주찬보더 못받는데 계약하려하진 않을거고... 나무나 과열되어 있네요...
수호르
13/11/12 09:33
수정 아이콘
그쵸..
시즌 진짜 초반 몇경기 뛰게 할려고 50억 주고 김주찬을 데려온거나 마찬가지가 되버렸으니..;;
실력이나 커리어로 보면 이종욱, 이용규, 정근우가 김주찬보다 더 나은게 확실하다보니..
다들 최소한 김주찬보다는 많이 받아야한다고 주장할게 당연할테죠..
-0-
13/11/12 10: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주찬 정도면 세이블세터 2티어 정도 되지않나요?

정글러로 치면 아무무급 정도..?

탑급은 아니지만 롯데에선 주전급으로 쏠쏠하게 해줘서 전 큰 이질감없었어요 한 40억 정도면 적당햇긴햇는데..
Grateful Days~
13/11/12 11: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부상전엔 기아타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었죠
전 내년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50억값할것같아요
타츠야
13/11/12 12:21
수정 아이콘
원래 FA 시장이라는게 과열이 되면 논리가 안 먹히죠. 그만큼 우리나라 선수 공급양이 딸려서 어쩔 수가 없네요.
패닉상태
13/11/12 09:13
수정 아이콘
껄껄.. 외부 FA 잡는 건 기대도 안했으니 패스하고 그저 헐크만한 용병 두명만 데려옵시다.
부처님, 하느님, 알라님...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봅시다.
13/11/12 09:22
수정 아이콘
두산은 참 ....

솔직히 세명다 괜찮은선수고 잡으면 좋은선수는 맞는데

너무 비싸요

이종욱 4년 50억이면 후.....

김주찬이 4년 50억받은거 보면 못받을꺼 없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또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마찬가지고....
13/11/12 09:23
수정 아이콘
장원삼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설마 그 분이 개입되어 있는건가요....
하긴 내년부턴 타자용병 쓸 수 있으니 타자쪽보다는 투수쪽 FA 노려볼만 하죠. 그나저나 장원삼까지 돌아오면 정말ㅠㅠ
OneRepublic
13/11/12 09:27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롯데와 계약하면, 장원삼은 시장에 한번 나와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정근우도 마찬가지구요.
개인적으로 둘다 50~60억정도로 보고 있는데, 강민호가 안나온다면 70억 넘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한화 엘지 롯데가 낄거 같으니
수호르
13/11/12 09:30
수정 아이콘
기아의 경우 이용규를 못잡으면 다음시즌도 망이 확정적인거 같은데..
그리고 시즌 중에 fa 요건 겨우 맞춰주고 수술도 시켰는데 fa로 타팀가면 크크
기아 프론트는 다 죽어야할듯요 크크
Grateful Days~
13/11/12 11:20
수정 아이콘
만약 이용규 놓치고 그 대책으로 큰 차이가 안나는 가격에 이종욱을 잡는다고하면... 최악의 시나리오죠.
민머리요정
13/11/12 09:31
수정 아이콘
이게 다 김주찬 떄문에 이렇게 인플레가 생긴듯 싶네요 -_-).......
OneRepublic
13/11/12 09:35
수정 아이콘
이택근이 원인인듯요. 시작이 이택근이라; 김주찬이야 워낙 협상왕이라... 이택근 받은 정도는 요구할거라 예상되었었죠;
민머리요정
13/11/12 09:3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김태균도 원인이 되려나요..... 우리 태균형님 ㅠㅠ
OneRepublic
13/11/12 09:38
수정 아이콘
김태균은 염가라는 평이죠 흐흐흐흐 김태균이 1년 15억이면 현재 분위기면 엄청 싼거죠.
민머리요정
13/11/12 09:46
수정 아이콘
음..... 하긴 한화에서 그정도 해주고, 돈 그정도 받으면 합리적인 것 같긴 하네요..... 흐흐
아, 한화 팬으로써 제발 김민재 정도 활약만큼만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인데 ㅠㅠ

그나저나, 작년 박찬호가 참 원망스럽습니다.
선수생활 더 하라고 보호선수 묶여줬더니, 은퇴. 덕분에 송신영 쌩으로 버렸죠 ㅠㅠ
타츠야
13/11/12 12:43
수정 아이콘
한화 팬이라고 하시니 여쭤봅니다. 팬분들의 기대치는 더 높지 않나요?
0.319 110안타 중 2루타 24개 홈런 10개로 장타가 너무 없어요. 똑딱이를 기대하고 있는 타자가 아닌데 말이죠.
최소 홈런 20개 이상은 쳐 주고 타점도 80개 이상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는 김응룡 감독이 싫어서 은퇴했다고 보는게 정설이라...
민머리요정
13/11/12 13:04
수정 아이콘
장타가 너무 없는건 맞습니다. 근데, 김태균 선수를 받쳐줘야할, 3,5번타자가 이렇게 무너지지 않았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뒀을꺼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김태균 선수를 받쳐줄만한 선수가 없다보니, 김태균 선수가 견제를 지나치게 심하게 받은 것도 사실이죠 ㅠㅠ
타츠야
13/11/12 13:08
수정 아이콘
그런 측면도 간과하기는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OPS 0.920은 연봉에 비해 너무 아쉽네요.
김태균 선수는 정말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은데 어느 정도까지만 하고 이쯤이면 되겠지 하고 멈추는 듯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민머리요정
13/11/12 13:0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글스 관련 페이지 운영하면서 느낀거지만,
팬들이 김태균 선수에게 쏟아붓던 그 욕들이란...... 다 애정과 관심이겠지만....
올해 팬들 입장에서 봤을 때, 기대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올초에 13연패로 이미 팀은 다 무너졌다고 봐서,
사실 누가 잘하고 못하고 기대도 안했습니다 ㅠㅠ
타츠야
13/11/12 13:38
수정 아이콘
민머리요정 님// 연봉이 10억 언더면 덜 했을 텐데 15억은 너무 과해요. 아래 OneRepublic님 답변에도 달았습니다만 15억은 국내 유턴에 대한 거품이 정말 심하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 FA보다 해외 진출 선수의 유턴시 과열이 더 문제 같습니다.
타츠야
13/11/12 12:42
수정 아이콘
FA 과열화에 비하면 적절하다고 볼 수 있지만 스탯 대비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갑니다.
0.319 110안타 중 2루타 24개 홈런 10개로 장타가 너무 없어요. 똑딱이를 기대하고 있는 타자가 아닌데 말이죠.
OneRepublic
13/11/12 13:1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볼 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산효과를 제대로 받지 않고 OPS가 FA첫 해 1위, 둘째 해 2위입니다.
타점과 득점은 혼자서 낼 수 있는 수치가 아니고, OPS가 타자의 대표적인 지표라고 보았을 때 비싼 선수는 아니죠.
타츠야
13/11/12 13:36
수정 아이콘
위에 민머리요정님 답변에도 썼지만 우산효과는 커녕 역으로 집중 타켓이 된점은 저도 이해합니다.
말씀하신데로 타점과 득점이 혼자서 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장타율을 문제시(?) 삼았습니다. OPS 순위가 리그 탑이지만 연봉을 생각하면 낮은 수치라고 보는게 올해만 놓고 보면 OPS 탑 10 중에 김태균 선수 연봉 15억 다음으로 가장 높은 선수가 최정 선수의 5억2천입니다.(20위로 확대하면 6억원의 이병규 선수와 이진영 선수)
두 선수의 OPS는 각각 0.920과 0.980으로 최정 선수가 높구요. 물론 최정 선수가 FA되면 더 높게 연봉 받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국내 FA도 FA지만 해외 진출 선수의 국내 유턴시 연봉이 너무 고평가라고 봅니다. 당장 혜천 도사만 봐도 일본에서 그 성적 찍었고 해외 진출 전 성적이나 귀국 후 성적이나 아무리 봐도 아닌데 올해 연봉이 2억... 류제국 선수도 계약금이 5억 5천...
PolarBear
13/11/12 09: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롯데의 현재계획은 정근우보단 최준석이 될 공산이 커보이네요.. 어짜피 지금 빅뱃이 없는 타선에 최준석이 가장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죠. 정근우도 롯빠로썬 충분히 좋은데, 그렇게 되면 정훈의 성장이 지체될 것 같아서.. 영식이형은 풀기도 애매한게, 현재 롯데 좌완불펜이 이명우 하나만 남는다는 얘기가 되어서 그것도 애매해지네요. 일단 미노 잡고 추이를 계속 봐야 될 것 같아요.

올해 보여준 가능성으로 김문호나 이승화, 조홍석이 겨울에 열심히만 보내면 셋중에 하나는 270에 출루율 350 찍지 않겠슴까?? 그렇게만 되면 테이블 세터 고민도 덜게 되니 2번타자도 맞춰진다고 봅니다. 결국엔 롯데가 제일필요한건 최준석(지타)의 영입이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을... 이러면 왠지 장성호는 저니맨이 될것같군요..
OneRepublic
13/11/12 09:46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개인적으로 롯데도 최준석은 필요없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1루 용병을 써야하는게 롯데고 (3루와 중견, 우익이 빵빵한 편이니... 좌익수에 쓰긴 좀 그렇고;) 두번째는 김대우 장성우를 써야하죠.
강민호+장성우를 포수와 지타를 돌리고, 용병 1루수 그리고 혹시 장성우가 부진하면 김대우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롯데입장에서 김대우는 몰라도 장성우 빠따포텐은 터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장성우 김대우가 최준석 마이너버전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만에 하나 강민호가 시장에 나가면, 최준석 올인가야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PolarBear
13/11/12 09: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쓰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경찰청가서 타격에 눈뜬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양의지나 최형우나.... 그럼 장성우가 원래 야구센스 및 수비능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치면 포수 장성우에 지타 강민호가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혹시나 한명 부진하면 장성호, 조성환, 김대우, 용덕한 카드가 있으니까요. 다만 지타 자리에 누가되었든 최준석보다 현재는 잘한다고 볼만한 자리가 없어요... 장성우도 2군 타격왕이었을뿐 1군에선 타격으로 보여준건 없으니까요.

다만 김대우는... 내년에도 안되면 .. 포기해야될 것같네요. 너무변화구에약점이 많아서...
키스도사
13/11/12 10:16
수정 아이콘
강민호를 지타로 쓰면 강민호의 도루저지능력이나 수비이닝 소화능력이 너무 아깝죠. 그리고 강민호가 70억씩 받는것도 지타하라고 주는 돈이 아니니 장성우가 돌어와도 강민호가 주전 마스크를 쓸 공산이 큽니디.
PolarBear
13/11/12 11:15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가면갈수록 부상이 늘어나는건, 그 소같은 수비이닝 소화능력이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거죠. 시즌을 6:4?? 7:3?? 정도로 분담한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자갈치
13/11/12 10:24
수정 아이콘
XTM 담벼락토크에서 장성우 선수 나왔는데 2군에서 타격 성적이 좋을 수 있었던 것은 주전으로 꾸준히 경기 출장을 하다보니
기회도 많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서라고 하던데 아마 강민호 선수가 FA로 롯데에 남아버리면 장성우 선수는 아마도 경찰청만큼이나 경기수도 못나가고 백업으로 남아버릴텐데... 그렇다고 강민호 선수가 지명타자 한다는 것은 본인도 허락 안할테구, 구단에서는 60~70억 돈 쏟아부었는데 마땅치가 않구요. 전 그래서 차라리 강민호 선수가 롯데에 남는다면 장성우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장성우 선수는 강민호 선수가 롯데에 남는 이상 아니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는 이상 영원히 백업멤버로 남을 게 뻔한데
장래를 생각해서 포수 문제로 시달리는 구단으로 트레이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트레이드 받을 선수가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키스도사
13/11/12 10:35
수정 아이콘
장성우에게는 아쉽긴 한데 구단입장에서는 다른구단에게 내줘야할 이유가 없죠. 같은 백업이지만 장성우가 나이나 실력으로 용덕한보다 훨씬 나아보이는 상황인데 장성우를 타팀으로 보내면...
OneRepublic
13/11/12 11:01
수정 아이콘
어제 엠팍에서 장성우 트레이드글 보니까 오지환까지 나오더군요. 오지환이 트레이드되지는 않겠지만
트레이드카드로 분명 아주 매력적인 카드이긴 합니다. 최준석 영입하고 강민호 남으면 성장이 막힐테니 본인도 답답하겠죠
뭐 최준석이 안오면 기회야 어느정도 갈테니 나갈 이유도 없고 본인만 잘하면 되겠구요
탕수육
13/11/12 11:05
수정 아이콘
뭐 롯데 입장에서는 장성우를 잡고 있는게 맞죠. 터질것 같은 포텐의 나이 어린 포수를 쉽게 트레이드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혀두고, 넥팬인 저로서는 김영민 주고서라도 데려오고 싶어요. 허부기가 좋긴 한데 길게 보고 키울 카드는 안되고, 박동원은 준플옵에서 정 다 떨어져서...
PolarBear
13/11/12 11:13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성우 정도의 트레이드 카드면... 두산, SK를 제외한 나머지 팀에선 팀의 필승조나, 주전급 야수정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쓰면서 한 30초 정도 고민했었는데.. 딱히 매칭되는 카드가 없네요....두산의 윤석민 정도??(근데 그 쪽 동네는 장성우를 또 받을 필요가 없고...)
IntiFadA
13/11/12 09:37
수정 아이콘
역시......

슼 FA들은 풀리자 마자 귀신같이 나가는 건가요. 정근우 마저.
이제 팀에 대해 남아있던 일말의 애정마저 사라질 것 같은...
윈디데이
13/11/12 09:40
수정 아이콘
삼성은 프론트 방침이 혼자 낭만에 빠져있어서 곧 힘든시기가 올거같네요 류감독이 불쌍할뿐...
탕수육
13/11/12 10:08
수정 아이콘
몇몇분은 선수 키워서 쓰겠다는게 뭐가 문제라고 삼성을 비판하시나요? 지금 현재 FA 시장이 과열된 상태, 다시 말해 절대 지불한 액수만큼의 성과를 선수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상태인걸 다들 아실텐데요. 그렇다고 삼성이 외부 FA를 영입하지 않은 06년부터 현재까지 성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장원삼을 못 잡는다면 의아한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삼성만큼 팜 운영 잘하는 구단도 얼마 없습니다. 고비용 저효율 FA를 사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2군 활성화 시켜서 키워 쓰는게 나쁜거 아니잖아요.
13/11/12 10:3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얘기긴 한데 굳이 그걸 언론에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다는 거죠.
삼성같은 팀이 여차하면 데려갈 듯한 제스처를 취해야 다른 팀 협상도 원활하게 안돌아가고 오버페이를 하게 될테니까요.
탕수육
13/11/12 10:51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오버페이는 결국 지금보다 더 큰 시장 과열을 불러옵니다. FA시장이 과열되면 삼성 역시도 직간접적으로 손해를 보는데 왜 공멸하는 길로 가야되나요? 그 대단했던 심정수도 60억이었습니다. 김주찬(+그리고 안타깝지만 이택근)이 50억 받는 현 상황에서 강민호를 비롯한 FA들 몸값을 더 올려놓으면 다음이나 다다음 FA때는 진짜 피똥쌉니다.
13/11/12 10:58
수정 아이콘
그것 역시 전략일수는 있겠지만, 야구 1-2년 하고 끝낼 거 아니면 과열된 시장은 결국 삼성에게도 독입니다.
이런 전략도 있을 수 있는데 정도에서 끝나야지 이게 강요될 일은 아니죠. 전 삼성이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OneRepublic
13/11/12 11:07
수정 아이콘
삼성이 4강이 목적인 팀도 아니고 우승을 노리는 팀이죠. 아니 디펜딩 챔피언이죠. 영입이 없으면 내년에 위태합니다.
육성 다 좋은데 이지영 안고가는거보단 강민호 데려오는게 비용을 감안해도 효율이 낮을거 같지는 않아요
올해 클린업이 다 터졌는데도 힘들게 1위 수성했고 배영섭 오승환이 나갔으니 이미 전력이 많이 약해졌고, 장원삼까지 위태하니;
너에게힐링을
13/11/12 11:24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폭망했죠. 채장군으로 어느정도 상쇄했지만..
13/11/12 10:09
수정 아이콘
전 류감독을 정말 좋게 평가하는게 송삼봉 끼고 3연패를 했기 때문이죠
키스도사
13/11/12 10:2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엘지가 큰손이 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엘지 구단측에서도 내년을 위해 외부영입도 가능하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고, 지금의 엘지는 수도권 구단에 내년 성적도 기대해볼만한 전력이라 선수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죠.
OneRepublic
13/11/12 11:12
수정 아이콘
최대어 강민호 정근우 장원삼 이용규 이종욱
엘지 입장에서 다 필요한 자원이죠. 장원삼은 투수 이종욱은 나이가 걸리지만 나머지 셋은 70억까진 땡겨볼듯해요
한화가 오버페이를 안한다면 서울프리미엄에 전력도 엘지가 조금위라 꽤나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13/11/12 11:16
수정 아이콘
다만 이용규 이종욱 둘다 좌타라서.. 좌타자를 비싼값에 구입하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 보여요.
노련한곰탱이
13/11/12 10:30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돈 안쓴다고 김재하를 다시 들이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군요;; 선동열을 10년동안 감독으로 앉혀놓으려고 했던 사람을;;;
순뎅순뎅
13/11/12 10:30
수정 아이콘
정근우는 그나마 이만수랑 잘 맞는다는 소리가 들렸던것 같은데 정근우도 나가면 아무도 그 소문이 그냥 헛소문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다 나가는건지...
회전목마
13/11/12 10:39
수정 아이콘
두산이 손시헌만 잡을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시헌만 못잡을 가능성이)
'1번타자 중견수' 이종욱은 두산 입장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입니다
일체유심조
13/11/12 12:33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봤을때도 현재 두산은 포화인 내야수보단 대안이 없는 외야수를 잡아야하는데 소문에 의하면 김진욱 감독이 손시헌은 무조건 잡아달라고 했고 프론트에서도 손시헌 선수는 보낼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그 이유가 보여지는것과 달리 손시헌 선수는 선수단을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리더쉽이 뛰어 나다고 하네요.두산 어린 선수들도 손시헌 선수를 많이 따른다고 하구요.이 말이 맞다면 리더쉽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홍성흔을 영입한걸 고려햇을때 손시헌을 가장 원하는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가긴 합니다.
눈부신날
13/11/12 10:48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강민호 70억 정도까지 예우해주고 만족못하면 보내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이브 한걸로 정근우/최준석/장원삼쪽에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다레니안
13/11/12 11:09
수정 아이콘
설마 정말로 칰근우 칰종박 칰용큐가 현실화되나요... 하지만 감독이 킬끼리잖아? 내년도 망하겠지...
13/11/12 11:14
수정 아이콘
김감독 2년차에 귀신같이 4강 진입한다면 어떨지 흥미진진하네요 크
올해 엘지 4강이랑 파급력이 비슷하려나
너에게힐링을
13/11/12 11:16
수정 아이콘
삼성 진짜 답답하네요. 3연패 이루자마자 외부 FA 영입은 없다 선언?
갈수록 우승은 힘들어가고 경쟁팀들은 강해지는데 배영섭 군대가고 오승환 해외진출 해버리면 내부 FA는 오버페이 해서라도 꼭 잡아야 하고
외부 수혈도 딱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2군.3군 투자한다라는 취지는 좋지만 지금이 딱 적기 아닌가 싶은데 아쉽네요.
강민호 잡는 제스처만 강하게 보여줬어도 좋았을텐데..
그렇다고 용병 또 카리대나 가코같은 친구들 물어오면 진짜 우승은 힘들지 싶은데..여긴 기대하기가 힘든 부분이고..
Rainymood
13/11/12 11:51
수정 아이콘
주황색 유니폼입은 이용규,정근우가 상상이 안되지만 둘 다 한화 가면 정말 재밌어질 것 같네요.
이세상은말야
13/11/12 12:2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창원라디오에서 장원삼...용마고(마산) 출신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엔씨 바램이지만..꿈은 야무지게
심창민
13/11/12 12:33
수정 아이콘
전 삼성의 현 정책이 마음에 듭니다

지금 fa시장은 거품이 너무 끼어있어요..

삼성이 돈 준다고 해도 류중일이 아마 강민호 영입 안할겁니다

본인이 포수 3~4년은 키워야된다고 했우니 돌지영 계속 쓰겠죠

장원삼 잡는데 총력전 기울이되, 장원삼 나가면 정근우 잡아주면 좋겠네요
OneRepublic
13/11/12 13:19
수정 아이콘
물론 기회를 적게 받은 측면에서 이지영이 실력이 늘 확률이 크지만, 강민호와 학년은 동일하죠. (빠른 86, 그냥 85)
이지영에게 3~4년 기회를 준다고 통산 OPS 7할대후반에 수비도 늘어서 도루저지율 30%후반대의 강민호에 비슷하게 가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좋은 정책은 고수하는 것은 분명히 좋고 내년 삼성에서 풀릴 FA들 감안하면 총알장전해놓는 것 역시 나쁘지 않으나, 살 수 있는 강민호를
안산다면 (시장에 나왔는데 강민호가 타팀간다면 삼성은 못사는게 아니고 안사는게 맞는 해석이겠죠) 그 결과 역시 책임져야겠죠.
심창민
13/11/12 13:22
수정 아이콘
돌지영에게 기대감은 0.1%도 없습니다

류중일의 마인드가 이렇다는 거죠 하...

내년에도 눈썩는 플레이를 봐야되는거 생각하면 암담하죠;;
13/11/12 12:36
수정 아이콘
이게다 기아 때문이죠..

이택근이야 판게 미안해서라는 보상 심리 + 넥센 선수들에게 이젠 대우 제대로 해주겠다는 사기 진작
(그 뒤로 실제 연봉계약을 다 일사천리로 하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고) 용이였다면


기아에서 김주찬 50억은 대체 왜 나온건지 사실 어떻게 이해해도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덕분에 올해 선수들이 내가 김주찬보다 잘하니 50억 이상 다 받겠다고 하면서 묘해졌는데
여기서 또 다 50억 이상 주면.. 그 뒤에 그 뒤에.. 계속 그게 기준이 되면서 엄청나게 올라가죠..
13/11/12 12:57
수정 아이콘
근데 기아 아니더라도 롯데에서도 비슷하게 불렀죠.
사실 몸값이라는게 딱히 정해진것도 아니고 협상왕이 억수로 운이 좋았다고밖에....
키스도사
13/11/12 14:21
수정 아이콘
뭐..롯데도 김주찬에게 49억 불렀는데 기아가 1억 더주고 우승 가능성 높다고 가버린거라 50억에 기아로 안갔다고 해도 올해 fa는 이미 대박 칠 조짐이었죠.
9th_avenue
13/11/12 14:54
수정 아이콘
딱히 방아쇠를 기아가 당긴 것 같진 않은데요.
롯데가 48억 부르고 한화가 50억 가까이 땡기니 기아 보장액 높이고 응수한 거죠.
누가보면 다른 팀에서 30억 부른걸 기아가 독보적으로 50억 부른건 줄 알겠네요.

fa금액에 대한 눈높이는 이택근 50억부터가 조짐이 있었죠. 게다가 이번에 풀리는 선수를 면면히 보자면
이대호 이후 가장 높은 실링을 보유한 선수들인데요.. 국대 출신 외야수에 국대 포수.. 국대 좌완..국대 2루수..
사실 금액이 뻥튀기가 안되면 오히려 이상한 판이에요
Arkhipelag
13/11/12 14:58
수정 아이콘
이택근은 박동희가 인터뷰한 이장석 기사 보면 시장가가 아닌 팀 내부가로 지른 거고
(여기서 그 유명한 '이택근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가 나왔죠.)

김주찬은 제가 이전부터 주변에 밀었던 얘기지만 크보판 칼 크로포드라고 보는데(실제로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다고 봅니다.)
말도 안 되는 오버페이 때문에 보스턴의 대재앙이 되었고, 결국 다저스로 트레이드.
그나마 김주찬은 겨우 4년 계약이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라뱅트윈스
13/11/12 13:50
수정 아이콘
크크 올해 fa보면 이진영, 정성훈 선수가 얼마나 고마운지...
캬~ 형님야구에 취한다!
Arkhipelag
13/11/12 14:52
수정 아이콘
두 선수를 싸게 잡았다는 면에선 동의합니다만,
이진영은 몰라도 정성훈은 이대로라면 이번 FA 3년차쯤, 즉 내년 정도 되면 마이너스 전력 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사실 작년부터 이미 수비에선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는 공격 면에서도.)
그러니까 LG는 내년 끝나고 이름 외자 쓰는 C모 선수에게 돈 퍼부을 준비를 해야..
지나가다...
13/11/12 15:45
수정 아이콘
정성훈의 타력이 급하락하지 않는 이상 WAR이 -를 찍을 일은 없다고 봅니다. 지명으로 가더라도 가치가 있는 선수라.. 올해 타격도 훌륭했습니다(312/405/437. 이진영 329/390/429). 그리고 내구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이진영보다 낫죠. 물론 말씀하신 선수는 그런 거와 상관없이 만에 하나 나오기만 한다면 광클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Arkhipelag
13/11/12 16:03
수정 아이콘
3루수로 계속 뛴다는 전제 하에, WAR이 -를 찍을 일이 없을 거라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고 있는 장타력을 감안하면(물론 잠실을 홈으로 쓴다는 페널티를 감안해야겠지만) C모 선수가 오게 되어 1루나 지명으로 포지션이 바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거든요(풀타임 기준으로 3루수와 1루수는 이미 1.5, 지명타자는 2의 WAR 차이가 발생하죠.).
아 그리고 내년이 아니라 후년으로 적었어야 했는데 잘못 썼네요.. 올해가 2번째 FA 1년차였고 내년이 2년차인데 말이죠.
13/11/12 14:26
수정 아이콘
이번 시장의 특성이 우수한 FA가 꽤 많다는 겁니다. 공급이 비교적 받쳐주니만큼 결국 구단에서는 가격대 성능비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택근은 좀 특이한 경우니까 제외하고 보면, 김태균이 표면적으로는 단년계약이지만 실질적으로 4년간 60억이죠.
김주찬이 4년간 50억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4년간 밥값을 할지 의문스럽습니다. 계약 첫해 부상이기도 했고요.
(부상은 변수지만, 프런트가 제정신이라면 FA계약에서는 당연히 상수로 봐야 합니다. 출장경기 혹은 출장타석으로 옵션을 걸어야 정상이죠.)

지금 돌아다니는 썰로 보자면 소속팀 말고 타 구단에서 계약할시 보상금까지 포함해 이용규 정근우는 거의 80억, 강민호는 85~90억 수준으로 보입니다. 장원삼도 70억까지 올라갈 것 같네요. 그럼 선수 하나 영입하는 것으로 연간 거의 20억 가량을 투자해서 그 이상의 결과를 뽑아낼 수 있는가? 저는 좀 부정적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오히려 최준석이나 이종욱, 박한이 같은 준척급 선수들에게 관심이 쏠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니까요. 예컨대 ops 0.8을 8억 주고 쓰는 게 0.85를 15억 주고 쓰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는 겁니다.
햄-새밍턴
13/11/12 14:53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100 플
9th_avenue
13/11/12 15:02
수정 아이콘
보이기엔 샐러리캡이 없는 크보지만.. 대기업에 묶여있는 각 구단들을 보면 명확한 한계선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메이저 구단들 처럼 중계권료 대박쳐서 돈 잔치할 수 있는 리그도 아니구요.
연평균 구단운영비가 200~250억 사이로 대강 잡는다면 FA선수 한명에서 70억계약 던져주는 건 좋지않죠. 게다가 보상금까지 하면 근 80억인데요..
경기도 좋지 않고 앞으로도 극적으로 경기가 회복될 확률은 희박하니 지금 세간 찌라시에서 떠드는 것처럼 7~80억을 호가하는 딜은 그닥 나올 것
같지가 않습니다. 맥시멈 65억 정도겠죠.

70억 넘는 FA계약을 하는 구단 프론트는 정신나간거죠.
문제는 선수들의 눈높이는 예전보다 높아졌고 구단의 돈보따리는 예전과 엇비슷한 규모니.. 상당히 흥미로운 FA시장이 되겠네요.
Arkhipelag
13/11/12 15:06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시장 나오길 바랐는데 이대로면 잔류할 분위기네요. LG 팬 입장에선 무조건 잡아야 할 선수라 봤는데 좀 많이 아쉽습니다.
(LG 포수진이 경쟁력이 없다는 건 어지간한 분들은 다 아시는지라.. OPS 6할도 안되는 윤요섭이 주전이고 그나마 사람구실 하는 현재윤은 인저리 프론이라는 거.)
정근우는 뭐 떠날 거라 봤고 예상대로 되어 가는 듯 하고요, 어디 갈 것인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한화가 돈 싸들고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긴 한데 말이죠.
오히려 장원삼이랑 이용규가 의외네요. 어지간하면 원 소속팀에 남을 걸로 예상했는데, 제 생각이 틀린 듯.
이종욱은 뭐 두산 뎁스가 워낙 빠방해서 반반 정도라 봤는데, 역시 떠나는 분위기네요.
OneRepublic
13/11/12 17:10
수정 아이콘
장원삼이야 강민호만 안나오면 70억 예약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이용규는 저도 의아해요
구단이랑 말이 안되어있었는데 지타보장으로 경기수 채워준거라니
Arkhipelag
13/11/12 18:02
수정 아이콘
정말 미스테리한 게 이용규죠. 지타로 써주면서 경기수 채워준 거 보고 미리 얘기가 되어있구나 싶었거든요.
만약 이용규가 타팀으로 간다면 이건 기아가 통수맞은 거라고 봐야 할 텐데, 그렇게 된다면 내년에 광주에서 잠실에 온 이택근 꼴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룩셀룩
13/11/12 15:32
수정 아이콘
강민호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바로 흘러가네요 흐흐
지금 시장가가 100억이란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한번 나와볼꺼 같았는데
70억선에서 매듭짓는건 진짜 놀랍네요

강민호가 순딩인건지 롯데가 강민호 비디오라도 하나 쥐고 있는건지 흐흐..
여튼 롯데 남아주면 뭐 롯데야 고맙죠
OneRepublic
13/11/12 17:03
수정 아이콘
강민호야 나오면 죽이 아니고 수라상 예약인지라 얼마든 도장찍으면 충성도죠
지나가다...
13/11/12 15:53
수정 아이콘
강민호, 정근우, 이용규는 시장에 나오는 순간 광클을...
홍승식
13/11/12 17:17
수정 아이콘
나오면 한화에서 모두 지를 수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모두 다 공격력 출중한 센터라인 포지션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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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60 [일반] 대학가에도 피바람(?)이 불어 닥치나? [39] Neandertal8119 13/11/12 81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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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53 [일반] 영국 출신 듣보잡 가수 제임스 블런트 [16] Neandertal8971 13/11/11 897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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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51 [일반] 싸이월드에서 샀던 국내 노래 10곡이요. [12] 4035 13/11/11 4035 0
47649 [일반] 피지알에 어울리는 글(下) [16] 습격왕라인갱킹3368 13/11/11 336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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