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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6 23:47: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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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리
13/04/26 23:50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로 인해 한동안 월광이 좀 무서웠습니다.
주제곡을 비롯한 삽입곡들이 좋아서 OST를 샀었죠^^
절름발이이리
13/04/26 23:57
수정 아이콘
저런 여자들이 이공계였다면 부국강병이 진즉에 이루어졌을텐데..
jjohny=Kuma
13/04/27 00:02
수정 아이콘
저 11화 정성화 씬은 정말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공돌이들의 마음을 화끈거리게 한...
가만히 손을 잡으
13/04/27 00:02
수정 아이콘
아.. 이은주..
13/04/27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정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달걀 안깨뜨리고 빨리 떨어뜨리기? 이런 대회 에피소드도 기억나고요.
greatest-one
13/04/27 00:09
수정 아이콘
으하하...pgr자게에 새글이 올라온거 확인했는데...
제목만 보고 노래를 떠올린 저는...
역시 골수KIST드라마 팬으로 자부심이 느껴지는군요...
몇 번 쿨타임으로 올라오는 질문중 하나인
나만의 최고의 드라마를 꼽자고 했을때...

저는 단연 이 드라마.
'카이스트'를 항상 말해왔습니다.

마지막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출연진이 메인주제가를 인기가요에서 부르기까지 했으니...

주절주절 댓글로 할말은 참 많은데...
카이스트 드라마 관련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곤 했던거 같습니다
글은 많이 안쓰고 댓글만 간간히 달아왔습니다만
간만에 정주행 달리고
저도 잊혀질때쯤 글 한번 올려야겄네요. 흐흐...
저같은 팬 분중에 개인이 직접 만드신 카이스트 드라마 팬페이지(?)즐찾이 되있는데...
간만에 들려보기도 해야겄네요...
jjohny=Kuma
13/04/27 00:09
수정 아이콘
이제 보니 진정한 명장면은 "교수님께 깨지는 김주혁" 씬이군요. 헣헣 이렇게 사실적인 묘사라니...
13/04/27 00:12
수정 아이콘
전 계란 낙하 컨테스트가 떠오르네요
계과 여선배 추자현이 대충 양말로 싸서 던진게 3등하고
마지막에 1등은 계란을 젤안에 담고 로켓추진체달아서 발사한거로 기억
남자 캐릭터들도 다양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던 여자캐릭터들이 참 인상깊던 드라마였네요
고 이은주씨의 싸늘한 캐릭터는 정말 언제봐도 매력적이었는데 지금은 다신 못보게 됬네요

정말 공돌이들과 최고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미묘한 감정을 생각이상으로 잘 그린 웰메이드 드라마였던거 같네요
실제 생활이 전혀 저렇지 않다는게 유머아닌 유머진 하지만 크크
13/04/27 00:1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라스보고 생각났는데...전 대학원 면접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네요. 주인공이 결국 떨어지고 로봇도 못하게 되고.
Baby Whisperer
13/04/27 00:19
수정 아이콘
아. 저거 찍는 거 몇 번 봤었죠. 고 이은주씨랑 학교 매점에서 마주치기도 했었고..
13/04/27 00: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중에 지성과 김민정은 이후 의대를 졸업하여 뉴하트에 출연합니다. (...)
Baby Whisperer
13/04/27 00:23
수정 아이콘
김명민도 추가요 흐흐
jjohny=Kuma
13/04/27 00:23
수정 아이콘
이 부분도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죠 헣헣
클레멘티아
13/04/27 00:29
수정 아이콘
사실 고 이은주씨의 자살 아니었다면 카이스트 이야기도 많이 나왔을꺼 같은데.. 일부러 자제한다는 느낌이 들었죠. 보고 싶네요 갑자기.
하리잔
13/04/27 00:47
수정 아이콘
문과를 선택한 저에게 그 선택을 후회하게 만든 드라마는 수많은 의학드라마도 아닌 바로 카이스트... 이 드라마가 조그만 늦게 만들어 졌으면 쿠마님의 공중파 데뷔를 보지 않았을까요? 크크크
jjohny=Kuma
13/04/27 00:49
수정 아이콘
으엌크크크크
근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깐 공중파 방송에 나왔던 건 함정
좋아요
13/04/27 01:07
수정 아이콘
저도 뉴스에서 0.5초 정도 쿠마님을 뵌 기억이 납니다
jjohny=Kuma
13/04/27 10:17
수정 아이콘
아마 오글거리는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었을텐데, 부끄럽습니다. 헣헣
13/04/27 01:16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딱 알았네요. 어린시절에 본 것이라 다른분들보다 느낌은 덜했을것 같지만
보는동안 저 사람들 참 멋있다라는 생각 많이 했네요. 카이스트에 대해서도 엄청 판타지가 생겼구요
저는 아직도 카이스트는 멋진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동영상 중간에 있는 고 이은주씨는 가슴이 아프네요...
불량공돌이
13/04/27 01:21
수정 아이콘
제가 공대로간 몇가지 주요 이유중 하나죠. 녬
Tristana
13/04/27 01:25
수정 아이콘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고등학교 때 2박3일로 어디가서 반 합창대회?? 그런거 간단하게 했을 때 부른 노래네요.
가기 전에 교실에서 연습하고 그랬었는데....
남고라는건 함정
히히멘붕이
13/04/27 02:34
수정 아이콘
로봇추구 아직도 기억나요 그리고 고 이은주씨....
석삼자
13/04/27 05:02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 기숙사가 다 드라마 '카이스트' 처럼 된줄 알았죠. 그리고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모르고 난 카이스트 갈꺼라며... 현실은...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나 로봇축구겠고, 그 다음이 공포특집(?) 그리고 시즌2였는지 1이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무슨 과학대회 같은걸로 각 과별로 낸 미션을 누가더 빠르게 클리어하나 그게 기억나네요
납뜩이
13/04/27 08:34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시즌 1은 저에게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2가 조금 빨리 끝난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저도 저거 볼때는 제가 이과를 갈 줄 알았죠^.^;;
수많은 명장면이 머리속에 지나가네요...송지나 작가님의 최고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왓츠업은 좀 실망했습니다.ㅠㅠ)
전산학과 99학번 구자은으로 영원한 고 이은주씨도 아련하네요. 저는 작품 안에서 이민우씨와 정성화씨가 참 좋았어요. 만수와 남순이 이어지길 그렇게 바랬건만... 찾아보면 굉장한 스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윤지민씨도 계속 나왔으면 더 일찍 뜰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해 봅니다.
응답하라2013
13/04/27 10:43
수정 아이콘
정성화의 저 연기는 공돌이도 아닌 절 울리네요ㅠㅠ
역시 남우주연상 받을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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