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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7 00:09
으하하...pgr자게에 새글이 올라온거 확인했는데...
제목만 보고 노래를 떠올린 저는... 역시 골수KIST드라마 팬으로 자부심이 느껴지는군요... 몇 번 쿨타임으로 올라오는 질문중 하나인 나만의 최고의 드라마를 꼽자고 했을때... 저는 단연 이 드라마. '카이스트'를 항상 말해왔습니다. 마지막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출연진이 메인주제가를 인기가요에서 부르기까지 했으니... 주절주절 댓글로 할말은 참 많은데... 카이스트 드라마 관련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곤 했던거 같습니다 글은 많이 안쓰고 댓글만 간간히 달아왔습니다만 간만에 정주행 달리고 저도 잊혀질때쯤 글 한번 올려야겄네요. 흐흐... 저같은 팬 분중에 개인이 직접 만드신 카이스트 드라마 팬페이지(?)즐찾이 되있는데... 간만에 들려보기도 해야겄네요...
13/04/27 00:12
전 계란 낙하 컨테스트가 떠오르네요
계과 여선배 추자현이 대충 양말로 싸서 던진게 3등하고 마지막에 1등은 계란을 젤안에 담고 로켓추진체달아서 발사한거로 기억 남자 캐릭터들도 다양했지만 카리스마 넘치던 여자캐릭터들이 참 인상깊던 드라마였네요 고 이은주씨의 싸늘한 캐릭터는 정말 언제봐도 매력적이었는데 지금은 다신 못보게 됬네요 정말 공돌이들과 최고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미묘한 감정을 생각이상으로 잘 그린 웰메이드 드라마였던거 같네요 실제 생활이 전혀 저렇지 않다는게 유머아닌 유머진 하지만 크크
13/04/27 00:29
사실 고 이은주씨의 자살 아니었다면 카이스트 이야기도 많이 나왔을꺼 같은데.. 일부러 자제한다는 느낌이 들었죠. 보고 싶네요 갑자기.
13/04/27 00:47
문과를 선택한 저에게 그 선택을 후회하게 만든 드라마는 수많은 의학드라마도 아닌 바로 카이스트... 이 드라마가 조그만 늦게 만들어 졌으면 쿠마님의 공중파 데뷔를 보지 않았을까요? 크크크
13/04/27 01:16
제목만 보고 딱 알았네요. 어린시절에 본 것이라 다른분들보다 느낌은 덜했을것 같지만
보는동안 저 사람들 참 멋있다라는 생각 많이 했네요. 카이스트에 대해서도 엄청 판타지가 생겼구요 저는 아직도 카이스트는 멋진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동영상 중간에 있는 고 이은주씨는 가슴이 아프네요...
13/04/27 01:25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고등학교 때 2박3일로 어디가서 반 합창대회?? 그런거 간단하게 했을 때 부른 노래네요. 가기 전에 교실에서 연습하고 그랬었는데.... 남고라는건 함정
13/04/27 05:02
저는 학교 기숙사가 다 드라마 '카이스트' 처럼 된줄 알았죠. 그리고 얼마나 대단했는지도 모르고 난 카이스트 갈꺼라며... 현실은...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나 로봇축구겠고, 그 다음이 공포특집(?) 그리고 시즌2였는지 1이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무슨 과학대회 같은걸로 각 과별로 낸 미션을 누가더 빠르게 클리어하나 그게 기억나네요
13/04/27 08:34
카이스트 시즌 1은 저에게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2가 조금 빨리 끝난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저도 저거 볼때는 제가 이과를 갈 줄 알았죠^.^;;
수많은 명장면이 머리속에 지나가네요...송지나 작가님의 최고작품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왓츠업은 좀 실망했습니다.ㅠㅠ) 전산학과 99학번 구자은으로 영원한 고 이은주씨도 아련하네요. 저는 작품 안에서 이민우씨와 정성화씨가 참 좋았어요. 만수와 남순이 이어지길 그렇게 바랬건만... 찾아보면 굉장한 스타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윤지민씨도 계속 나왔으면 더 일찍 뜰 수 있었을 텐데~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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