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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23:37
저도 에바 Q가 정말 몇년만에 극장에서 보고서 가슴뛰게 만든 작품이었어요..남들 다 좋다고 한 에바 파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13/04/25 23:35
스토리 자체가 신지멘붕시키려는거죠.
다시 일어날라 하니 아버지란 사람이.. 그나저나 꼬마라고 헐뜯는 아스카가 신지 걱정되서 숨헐떡대면서 찾아오는게 참.. 아무튼 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멘붕이 없으면 에바가 아니지..라는 생각이 박혀서인지:.
13/04/25 23:42
신지라는 캐릭터에 몰입해서 볼 경우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Q의 전체적인 답답함 = 신지가 1인칭으로 보고있는 상황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13/04/25 23:48
이 애니매이션의 매인은 사도 처치도 인류보완계획도 아니라 신지의 고뇌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세컨 임팩트를 2차 성징으로 보고 있어서 사춘기 소년의 정신분석학 애니
13/04/26 00:28
신지가 찌질이라고 하는데 14살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 버거워요. 제가 저 상황이어도 찌질될껍니다. 문제는 주위 사람들이 유별나서...
13/04/26 01:03
분더를 보는 순간 왜.........그렌라간과 나디아가 생각나는지...
에바, 그렌라간, 프리크리, 나디아의 집대성이군요. Q 다음 작품은 의외로 싱거울수도 있겠는데요. 다크나이트 라이즈처럼요. Q 즐겁게 봤습니다.
13/04/26 01:04
유명하다고 해서 아주 오래 전에 에반게리온을 보고 그냥 뭐 잘 이해는 안 되지만 뭐 괜찮네..하고 잊고 살다가 극장판 개봉 할 때마다
시끌거리고 또 조용하다가 새로 근 몇 년 간 시끌거리기는 하는데... 연대기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딱히 애니를 반복해서 보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라 기억도 가물거리는데 (주제곡만 기억나네요.) 티비 판 하고 그 즈음에 나온 극장판 한 개는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파, 라느니 Q라느니 하면서 나오는 극장판들은 예전 그 이후의 내용을 다룬 건가요? 아니면 뭐라해야 하나, 그때 애매하게 끝난 부분에 보충 설명 같은 건가요?
13/04/26 01:09
완전 다른 작품입니다. 평행우주인거 같기도 하구요.
전작들과 완전 별개입니다. 요번 에바 극장판 시리즈는요. 근데 마지막 극장판 봐야 먼지 알것 같아요. 아래는 연대가 이게 맞을듯하구요. TV시리즈(1~26화) 데스 앤 리버스(TV판 압축) End of Evangelion 신극장판(서→파→Q→다카포) 티비 시리즈 25화~26화는 머리아프니까 제끼고, 24화 보신다음 엔드오브에반게리온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번 신극장판을 보시면 됩니다. 데스앤리버스도 제끼세요.
13/04/26 03:54
다음편이 나와봐야 알거같네요....
파 스탭롤 지나가고 나오는 차회 예고편이 파와 Q사이의 14년간의 이야기인거같은데 Q본편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싹 빠져있으니 추리도 불가능해서;;
13/04/26 10:35
처음 볼때는 약간은 뭐지 싶은 작품이지만
곱씹어 볼수록 놀라게 되는 에바특유의 맛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사골게리온) 비쥬얼적인 퀄리티나 ost야 뭐 말할 가치없이 훌륭하고요 파가 워낙 재미있었고 덕분에 큐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 보니 어느정도 실망의 목소리도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큐 자체만으로도 역시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었어요 또 2~3년 기다려야 한다는 압박이 괴롭네요ㅠㅠ 스타2도 그렇고 에바도 그렇고 너무 텀이 길어요..
13/04/26 13:35
저도 ost맘에 들었네요. 연탄곡도 그렇고 영화 다끝나고 스텝롤 올라가면서 벗꽃 흐름 들으면서도 전부 가만히 있는 관객들을 보면서 덕들의 위엄도 좀 느꼈고요. 저도 큐 맘에 들게 봤습니다. 적어도 구작들에 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는 맛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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