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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4 00:19
카야타 스나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어디 한번...이 아니라
델피니아는 그 자체만으로도 꽤 읽을 만하긴 하지만 그 뒤에 나온 것들에 비하면 명작이죠.(...) 뒤로 갈수록 새벽의 천사들, 크래시 블레이즈로 가면서 작가가 자기 캐릭터 빨고 띄우기 위해 만드는 자가팬픽이 아닌가 싶을 정도라 팔아버리고 중도탈락 해버렸으니까요. 키리하라나 스칼렛 위저드 처럼 초기작하고 비교하면 같은 작가인지 의심이 갈 지경입니다.
13/04/14 00:21
이 작품 내에서도 필력이 좀 오락가락 합니다. 1권에서 2권 넘어가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1권에서 아 재미없어. 때려쳐야지 하고 중도 하차 했으면 제 인생이 지금이랑은 좀 다를 것 같기도 합니다;;
13/04/14 00:47
카야타 월드는 그냥 주인공 빠는 재미로 보는거죠. 키리하라가는 정말 잘만들었습니다만..
뭐 전 그냥 팬심으로 사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주인공이 신급이고 그의 동료라고 아예 못을 박은 델피니아 이후 시리즈는 그러려니 해야죠. 보면서 재스민이 마음에 들면 그걸로 되는겁니다. 크크크
13/04/14 01:28
반포 세화고등학교 옆 상가들 중 한 곳 2층에 있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게임샵.
거기는 꽤 질이 좋은 카세트 테입에 자기네가 레이블까지 만들어서 애니/게임 송 ost를 팔았는데, 친구와 같이 그곳에 간것이 바로 저의 덕질의 시작이었죠...
13/04/14 01:58
카야타 월드는 스칼렛 위저드까지 괜찮고 새벽의 천사들부터 묘해졌지요. 델피니아, 스칼렛까지는 사람 이야기인데 새벽의 천사들부터는 괴물들 이야기인지라..
국왕님이 왕비님 깽판 보면 무슨 생각을 할지. 그래도 빠심에 전권 다 모우려고 하는데 새벽의 천사들 외전 두권은 도저히 못구하겠어서 아쉽습니다.
13/04/14 11:02
델피니아 전기 전권도 꽤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더군요. 거의 10년 전 작품인데 아직도 수요가 있다는 건 키야타 월드가 시간이 감에 따라 휘발되지 않는 매력을 갖고 있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합니다.
13/04/14 13:26
델피니아 전기...와 스칼렛 위저드까지는 정말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새벽의 천사들도 기대했는데 영... 크레시 블래이즈도 영...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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