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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20:30
대형주 불패가 1년만에 이렇게 바뀔줄은 몰랐습니다.. 일본의 돈찍기가 참 크리티컬해요.. 북한리스크를 제외해도 쉽지 않은 장인 것 같습니다.
13/04/12 20:44
일본도 참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더군요.
국채금리가 오르면 일본국민들이 국채를 던질까 하는것도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엔저 지속화 여부는 여기에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13/04/12 20:40
미래에셋 변액은 새로설계된게 아니라 기존의
아시아컨슈머를 이름만 바꾼것 같은데요 보험사의 영업전략이 발빠른점은 인정되는데 변액은 보험이지 투자상품으로 인식하는 오류는 피해야 할것같습니다.
13/04/12 20:48
사업비 구조를 여타 보험과 확연하게 뜯어 고쳤고 해외채권에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였습니다.
최현만씨 인터뷰를 보니 상당한 준비를 한 것 같던데요.
13/04/12 20:43
저희 회사 상품명.으로 무슨 글이 적히는지 깜짝놀란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소속사의 상품이라 자세한 언급은 하기가 곤란하지만... 해당 상품은 연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자충수라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제가 아쉬운 부분은 추후 펀드 편입이 예정되어 있고, 파격적으로 줄인 수수료를 감안하면 봐줄만 합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투자사란 타이틀을 가진 계열 보험사로서 확신과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낮은 수익률에 호통치는 고객들 입맛을 따라가기 급급한 행태는 봐줄 만하다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알파가 아니라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운용과 운영을 해야할 회사가 내놓은 최선책이라기엔 무책임하다는게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물론 연내 상장이라는 사내의 목표나, 계열사 펀드 비중 축소 등의 정책, 국내 시장의 정체 및 한계 등의 핑계는 많습니다만, 그래도 투자와 운용이 전공인 회사라기엔 답답한 행태임은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주식 편입 비율이 낮거나 채권 의존도가 높은 안정적인 펀드로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는 중이라는게 개인적으로 무섭습니다. 현실적으로 중장기로 믿고 맡길 수 있는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은 지금이 최대 과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3/04/12 21:01
아이고 어느 안전이라고 재롱을 떨었네요.
저는 현실적으로 괜찮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설계사들이 다루기엔 변액이라는 상품은 그리 녹록치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형적으로 초기사업비가 높은 변액보험의 특성상 수수료 구조를 뜯어 고친건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보는데요. 당장 최근 바뀐 연금저축계좌에 비해서도 변액보험이 그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점은 많지 않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변액보다 라인업도 훨씬 다양하고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펀드전환에 대한 문제도 해결 되었습니다. 운용수수료가 변액보다 높다는게 흠이지만 초기 적립률이 90% 밑으로 시작하는 변액과는 큰 차이를 보이죠. 여타 보험사들도 진심의 차이처럼 사업비를 뜯어 고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13/04/13 10:01
1월에 코스닥 들어가서 지금까지 좀 많이 벌어놨는데요(한종목에서는 금요일 종가기준 40% 먹었고, 다른 한 종목은 -8%), 주식이란게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벌어도 번 것 같지가 않고, 더 벌어야 하는데... 뭐 이런 마음 중심이라서, 저기 40% 먹은 것도 한달전까지 60%까지 먹었다가 40%로 수익률 떨어진거라서, 욕심에는 한참 못미치고, 저기 -8%는 -20%까지 갔다가 -8%로 회복한건데, 저건 그리 많이 투자 안해놨기 때문에 사실은 좀 더 떨어지기 기다리고 있고요.
주식 사고 떨어지길 기다리다니 이상한데, 저 -8% 종목은 좀 더 떨어지면 좀 많이 살까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뭐 올라가도 감사하긴 감사한건데, 떨어지든 내리든 하겠죠. 원래 코스닥은 거래 안하는데, 몇년 코스닥 거래 안하다가 박대통령께서 경제민주화와 상생경제를 얘기하셔서, 올해 코스닥 종목들 한번 검토해보니 향후 크게 업황개선이 가능한 쓸만한 종목들이 몇개 있더라고요. 덥썩덥썩 물고 기다리니 수익좀 나네요. 저 종목들 한 300% 수익나면 팔겁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혹시 300% 수익 실현되면 보고 올리겠습니다. 무슨 종목 들고 있는지는 물어보셔도 안가르쳐줍니다. 올라도 돌아오는 것도 없고, 떨어지면 내 주식 떨어진 것도 마음 아픈데, 무언의 원망의 시선까지 덤터기로 먹어야하니 주변인들에게 무슨 주식 들고 있는지도 절대 비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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