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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3 22:23
왕십리 아이맥스로 관람 했는데 눈과 귀가 굉장히 호강 하였습니다.
각본도 굉장히 맘에 들었구요 특히 여주인공의 수영장 나체씬은 정말...... 와...
13/04/13 22:34
저도 삼각관계 생각이 나더군요.
근데 안드레아보다 올가가 낫지 않나요? 처음 나올 때부터 딱 눈이 가던데... 그리고 조셉 고든 레빗하고 닮은 거 같아요
13/04/14 00:36
본드걸 시절에는 많이 추레~~하게 나왔죠.
미모가 아까웠네요. 생각보다 나이를 좀 먹었더군요. 35살.. 뭐 탐 아자씨가 우리나이로 50먹었으니.. 그래도 16살이나 어리긴 하네요.
13/04/13 23:02
스토리가 좀 뻔한듯해서 초반엔 심지어 약간 졸기까지 했는데 후반엔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영국 악센트 쓰는 여배우가 기억에 남았네요.
13/04/13 23:08
트론 감독인걸 보고 큰 기대를 안 했는데 탐형이 주인공이라 그래도 극장가서 봤습니다.
이젠 너무 식상한 그렇고 그런 이야기에 긴장감 없는 연출로 보는 내내 지루했던 영화였습니다. 조금 더 어렵게 하던지 아니면 오락성을 강조하던지 했어야 했는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거 같아 아쉽더군요. 초반 10분 보고 자다가 후반 20분만 봐도 이 영화의 모든 스토리와 재미를 느낄수있지 않나 싶네요.
13/04/13 23:34
전 개봉날 봤습니다..
멋진씬은 많은데 스토리의 짜임새가 부족하다보니 붕 떠버리더군요.. 초반부는 그래도 좀 나은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필연성이 부족해지니 감정이입이 풀어져가요.. 전작 트론처럼 감독이 스토리를 건너뛰면서 '그냥 이해해줘 ^.~' 하는 느낌이었죠.. 내용을 잘 가다듬었으면 메트릭스 1편처럼 대작이 될 가능성은 보였는데 아쉬워요..
13/04/13 23:36
감독이 확실이 비쥬얼적인 감각은 있는데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힘이 약하더군요...
그 두가지를 다 갖기가 그렇게 어렵나 봅니다...
13/04/13 23:51
지금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특히 출연하는 배우도 별로 없고 초반애 2명만 계속 나오니까 지루하더군요.
파이널판타지 극장판 (ff7아님)을 본 기분이었어요. 특히 마지막 엔딩도 비슷하더군요.
13/04/14 00:32
저는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보고 왔는데, 볼만하더군요.
아바타 이후로 공중씬이 참 아름답게 느껴진 영화였어요. 저는 그래도 올가 쿠릴렌코에 한표.. 연기는 뭐 그렇다 쳐도 순수해보이는 눈매가 좋더군요. 근데, 공중에 뜬 타워 형태의 건물외벽이 유리로만 되어 있으면 단열성능이 매우 떨어져서 여름에 엄청 덥고, 겨울에 너무너무 추울텐데 하는 뻘생각이 나더군요. 크크 개인적으로 수영장씬이 좀 더 길었다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었습니다... 다만, 제 대각선 앞에 덩치크고 머리(도) 크신분... 정확히 자막 시작 부분을 가리셨어요 ㅠㅠ 자막 나올때마다 고개를 흔들어야 했다는.. ㅠㅠ 저는 맨뒷자리라 뒷사람 신경은 안써도 됐었네요.~ 크크 암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13/04/14 00:43
초반의 부실한 전개를 후반에 꾸역꾸역 메꾸긴했는데 그냥 그게 다 였다는 느낌이고, 사실 그거로도 다행인거 같다고 해야하나 -_- 싶더군요
화면이 이쁘긴했지만 굉장히 이야기가 지루했고, 급박함이라는게 없어서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좀... 아직 지구상엔 못해도 51명의 하퍼가....
13/04/14 00:44
예고편 보고 때려부수고 나 헐리웃 블록버스터에요~ 돈 엄청 쓴 티 팍팍 낼꺼에요~ 라는 영화인 줄 알고 예매하려고 했는데.. 제 생각과는 좀 다른 영화같네요..
13/04/14 02:53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은 했는데..당시 시간적 배경이 2017년인데 그 정도 기술력이 가능할까 싶은 의문이 들더라구요..프로메테우스도 아니고..하지만 그게 가장 단순명쾌하네요
떨구는 거는 탑에서 신호를 보내서 유도한걸로 보여요. 60년이나 걸린 이유는 모건 프리먼이 언급한 것 같은데..아마도 신호송신을 위한 작업이 한50년 걸렸다고 한듯..
13/04/14 01:21
이 글은 제목에 (스포없음)을 달고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댓글에서도 전체적인 감상이 아니라 내용과 관련된 부분의 구체적인 언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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