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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22:58
꼬비꼬비가 97년인가요? 저 초등학교 1학년때도 본 것 같은데...?
레스톨은 정말 재밌었는데... 리메이크 같은 시도는 없으려나요. 좀 더 주인공이랑 연두색 머리 여자애의 러브라인을 다뤄주는 쪽으로
13/04/12 23:17
한국에니메이션의 최후의 보루를 함께 지키자고 고등동창 남녀 도합 아홉명을 사로잡아 극장에 밀어넣었다가 장렬히 전사한 제가 있습니다.
여덟명은 저를 학익진으로 포위하고 질타를 날리고, 애니메이션에 애정이 많아 홍대 관련과로 진학했던 나머지 한명의 여동창은 뒤에서 한숨만 쉬고...
13/04/12 23:31
호피와 차돌바위, 황금박쥐, 날아라 거북선이 빠졌네요. 태권브이아 항금날개 콜라보레이션에선 태권브이가 황금날개 삼호를 박살냈습니다.
스페이스 건담브이는 잘 빠졌는데, 기타 군소 제품군들이 좀...
13/04/13 00:01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아니야 넷이면 넷이지 다섯아니야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다섯이면 다섯이지 여섯이겠느냐 여섯이면 여섯이지 일곱아니야 일곱이면 일곱이지... 여기까지
13/04/12 23:58
일요일 전국 노래자랑 끝나고 하던 원더키디가 어쩜 그렇게 무서웠던지.. 전 그 당시 퀄리티를 생각해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줄 몰랐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영심이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감성적인 만화였어요..
13/04/13 00:07
블루시걸을 극장가서 봤었습니다.친구들 선동(?)해서.
한국 애니이기때문에 못만들었어도 극장에서 봐줘야 한다고. 내가 왜 그랬는지...ㅠㅠ (이후,디 워가 나왔을때 동생과 그걸 또 극장에서 봤습니다.ㅠㅠ)
13/04/13 00:15
대원에서 애니메이션 사업을 정리했을때 황금기가 다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일하던 수많은 선배님들이 흩어졌고 반 이상이 애니메이션 관두고 그나마 실력있는분은 소수는 외주, 아니면 일본이나 미국으로 건너가셨습니다.
13/04/13 12:20
80년대에서 90년대 어릴적 봤던 에니메이션 추억 돋네요...
저는 이상하게 저 당시 만화 주제곡들이 참 슬프게 들렸습니다...멜로디가요...하니는 말할것도 없고 까치도 그렇고 은비까비,영심이......주제곡을 듣고 있으면 슬퍼졌었습니다.....그게 나만 그런건지 아닌지 모르겠었는데 다 큰 어른이 되서 들어도 여전히 슬픈데요......이거 왜이러는건가요 ㅜ 아마겟돈의 주제곡 마리 는 요즘도 노래방에서 가끔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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