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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0 14:27
말씀하신 정보화 사회의 위협요소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나왔던 얘기들이라, 새삼스러울게 없습니다. 정보의 양이 질좋은 정보를 찾는 비용을 상승시킨다는 주장은, 그러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한 극복으로 인해 거짓으로 드러났지요. 말씀하신 신뢰 사회란 것이 정보화 시대와 배치되거나 차별화되는 개념이라고 말하기 힘들어서, '신뢰의 사회'라고 명명하는 것 자체도 무색하거니와, 엄밀히 말해 이것은 초창기 인터넷부터 존재했던 미덕이었음에도 단지 안 지켜져왔던 것 뿐입니다. 불살인이 오래전부터 법규이자 도덕적 미덕임에도 여전히 살인이 일어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뢰의 사회란 건 없고 오지도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지속될 뿐이지요.
13/02/20 14:31
뭐 새삼스러울 것 없는 말씀이고 책을 봐도 항상 장점과 단점으로 들어있는 개념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점점 더 크게 대두된다는 뜻에서 딱 나누어서 말씀드린거에요. 요새 유행하고 있는 '멘토를 통한 힐링'도 사실 정보의 신뢰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죠. 사실 그들이 말하고 있는 '꿈이 중요하다', '도전해야 한다', '실패하고 포기하지 마라' 와 같은 이야기는 누구든 할 수 있는 이야기죠. 중요한건 (어떤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꿈을 이루었고, 어떤 권위가 있는) 신뢰를 가진 '누가'가 그런 말을 했느냐의 문제죠. 그래서 앞으로 정보의 신뢰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용어를 따로 생각해서 설명드린 것입니다.
13/02/20 14:35
전 멘토열풍은 취업난과 백수 증가, SNS를 통한 공유효과 강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엄밀히 말해 유명한 멘토니까 신뢰할만 하다 라는 것도 썩 논리적이지 않은 접근이지요.
가장 좋은 건 대중 각자가 합리적 판단능력을 가지면 되는데, 그랬던 적도 없고 앞으로도 못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신뢰의 가치가 상승했는지가 의문입니다.
13/02/20 14:39
모든 문제의 원인은 하나로만 볼 수 없죠. 멘토 열풍은 등록금, 취업난, 스펙 등으로 점철되어 있는 '20대의 좌절' 속에서 20대를 위로 해줄 만한 사람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싶네요.
정보의 신뢰를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인지, 아니면 집단과 사회의 흐름으로 볼 것인지의 차이에 대해서는 인식했으니 이쯤 정리했으면 하네요. PS. 유명한 멘토니까 신뢰할 만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13/02/20 14:41
비유하자면 구한말 민초들 먹고살기 힘들 때 나타난 장각과 현상적으로 다를 건 없다는 거지요. 멘토들이 장각같은 사람들이란 주장이 아니고, 다만 이 문제가 신뢰의 사회냐 마냐와는 관계가 없단거죠.
13/02/20 14:44
'나와 같은 고민을 했고,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이 어떠한 생각과 과정을 통해 성공했다.'
가 공통적인 멘토의 특징이 아닐까요? 그 인물의 신뢰성도 멘토 현상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신뢰있는 인물이 내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고, 나도 목표를 향해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렇게 멘토 현상이 나오게 된 원인이 아닐까요?
13/02/20 14:50
예전 사람들이라고 그런 신뢰를 안 따진게 아닙니다. 마녀사냥을 할 때도 신뢰도 높은 사제를 통해 했고, 다른 시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라면 대부분이 가진 필터링 장치이죠. 그래서 멘토에 대한 필터링이든, 다른 정보에대한 필터링이든 원래 있던 그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고, 특별히 명명할만큼 특정짓기도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13/02/20 14:57
멘토의 개념은 저만의 생각이기 보다는 이준석씨가 과거에 말씀하신 '멘토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소 차용한 것입니다. 20대들이 멘토와 같은 삶을 살지 않았고, 같은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멘토의 길을 '성공'의 길로 신뢰하면서 그 길을 쫓아가려고만 하려는 것에 대한 부분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도 저도 어느정도 동감을 하거든요. 저는 멘토 문제 있어서 '신뢰' 그 자체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저는 절름발이이리님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디에 포커스를 두는지에 관한 관점에 대한 차이 같습니다. 다시한번 이쯤 정리했으면 합니다. ㅜ_ㅜ
13/02/20 14:45
다른 사람의 생각이 도리적으로 용납 가능해야만 존중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그냥 발언 기회를 주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13/02/20 14:34
글에서 3가지 이야기를 한꺼번에 하시다보니 조금 의견이 분산될 것 같아보이네요.
조웅목사와 일베라는 케이스를 예로들어 결국에는 정보와 신뢰성의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조웅/일베까지 3갈래로 토픽이 뻗어나갈 것 같습니다.
13/02/20 14:49
그런 생각을 해봤지만, 조웅 문제와 일베 문제에 있어서 pgr21 분들의 보편화된 생각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게시물을 보면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른 방향, 다원화된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많았으니까요. 한 게시물에서 다양한 토픽이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3/02/20 14:42
앞으로 올 사회는 신뢰사회라는 말에대해서는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단지 흘러다니는 정보의 신뢰성 뿐만아니라 온라인상의 개별 주체들이 가지는 신뢰성이 대단히 중요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온라인상의 어떤 주체가 굉장한 다수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 그것자체로 자본을 많이 가진것 만큼이나 위력적이될것이고요. 저는 포스트자본주의( 현재로썬 그런게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 에서는 "신뢰"가 곧 "가치" 즉 바꿔 말하자면 "부" 혹은 "권력"과 좀더 긴말하게 연결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3/02/20 14:51
만약 온라인상의 어떤 주체가 굉장한 다수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 그것자체로 자본을 많이 가진것 만큼이나 위력적이될것이고요.
읽어면서 문득 '파워트위터리안' 이 생각나네요. 다수의 신뢰를 받으면서 한 마디, 한 마디가 파급력이 되고 모 파워 트위터리안은 업체에서 돈을 받아서, 홍보해주기도 하니까요.
13/02/20 15:47
그런데 그 파워트위터리안이 돈을 받아 홍보를 하기 시작하면 그것에 맞추어 그에게 형성되었던 신뢰는 사라지기 시작하겠죠.
그리고 트위터는 너무 가쉽 지향적이라 제가 생각하는 "신뢰"와는 조금 미스매치인것 같긴합니다. 저는 아직 "신뢰"가 유통?될만한 플랫폼? 같은 것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인터넷모습은 마치 과거에 자동차가 발명되어 최초로 대중화 되기 시작할때 모습과 닮지 않았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아직 인터넷이라는 자동차만 있지 도로도 제대로 없고 교통신호체계도 관련법규도, 자동차보험도 네비게시션도 없는셈인것이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씩 만들어나가고 있는게 지금시대인것 같습니다.
13/02/20 15:04
정보의 신뢰보다는......개인의 주관이 뚜렷하지 못한게 문제 아닐까요?
잘못된 정보라도 그것을 판단하는 개인이, 뚜렷한 주관으로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 있다면, 우스개소리로 받아 들이겠죠. 어설픈 주관에, 자신의 판단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때문에 멘토나, 동의자를 찾는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사회적 분위기가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개척, 도전, 이런 것들이 사라져가서 더더욱 타인의 뒤만을 쫒는 멘토가 각광 받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중에는 정신적 중심이, 또는 안정이 필요해 찾는 분도 있겠지만....이역시 자기 자신에 대한 수양이 부족한게 아닐까 합니다. 멘토나, 정보생산자 들의 문제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정보의 소비자인 개인의 소양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13/02/20 15:12
정보에는 얼토당토 안하는 정보도 있겠지만, 마치 진짜인냥 갖춰져 있는 정보도 분명히 있죠... 그런 부분은 꼭
정보를 받아든 개인의 문제로만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개개인의 믿음이 점점 커져서 집단의 신뢰로서 자리잡는 것과 개개인의 판단 문제와는 조금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위키백과나 엔하위키 같은 위키 위키 같은걸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아무리 중요한 정보라고 해도 그 출처 또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 닭엘님의 주장과 엮어서 생각하면 정보생산자들도 신뢰있는 정보를 내놓아야 할 것이고, 받아들이는 소비자도 모든 정보에 대해 신뢰하진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13/02/20 15:23
예 정말 맞는 말씀이시네요.^^
제 생각은 "소비자가 외면하면 생산자는 변할수밖에 없다"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다보니, 소비자 개인에만 치우쳐 의견을 썼네요 ^^;;
13/02/20 15:06
조웅목사건은 뭔가 해서 찾아보니 CIA요원이 주석궁에 CCTV를 설치하고 (그것도 박근혜 당선자와 김정일이 독대 할 방을 예측해서)
이를 회수 한 CIA가 민간인에게 정보를 흘렸다는 이야기...이걸 믿으라고? 농담좀 보탠 '구라 추정의 법칙'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13/02/20 15:36
조웅목사건의 경우 저 역시 기존의 의혹들까지 다 유언비어 수준으로 만들어버릴 것 같아서 조금은 불만입니다.
그렇다고 모 목사와의 루머와 같은 내용들을 캐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어찌됐든 대통령이 되었으니 깔려면 인사문제와 같이 일적인 걸로 까야지요....
13/02/20 15:43
조웅 목사란 사람은 이 글에서 처음 들어봤습니다만, 어차피 책임감 있고 신중한 개인이란 것이 가뭄에 콩 나듯 하는 것이니만큼, 대중이 저런 사람을 용납하기 때문에 저런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13/02/20 17:12
정보화 사회의 도래, 그에 따른 윤리의식의 고지....다 좋은 말씀이시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사실 좀 상투적이리는 느낌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정보화 사회'와 그에 걸맞는 책임감이라는 것이 사실 굉장히 추상적이고 보편적인 관점이잖아요. 인터넷의 등장으로 정보가 넘쳐나게 되고 자연스레 정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매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항상 '비판 내지는 절제'에 있어야 한다면 우리가 신뢰할만한 매체는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됩니다. 당장 활자와 종이만 해도 보십시오.(약간 어거지를 부리자면 '말'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와 같은 태도라면 인류는 지금까지 '신뢰해서는 안될 매체'들과 수십세기를 함께 해온 셈이니까요. 덕분에 우리의 현실은 끊임없이 왜곡되고 변질되어 왔죠.^^ 하지만 전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기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려 하는 그 '진실된 정보'라는 것의 범주를 어디까지 정할 수 있는 지도 의문이고 그렇게 지켜낸 정보조차 사실인 지 아닌 지가 불명확 하니까요. 결국 우리는 합의할 수 있는 만큼의 '진실'만을 끌어안을 수 있을 뿐이고(이 부분에 관해서는 확실히 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그 범주를 넓혀 나가야겠지요.) 그 이외의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냥 '개개인의 주관'에 맞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멘토에 관련해서 한 말씀 드라자면, 왜 사람들은 멘토와 힐링이라는 단어에 이다지도 삐딱할까 싶습니다. 그들이 내세운 가치와 슬로건에 저 역시도 탐탁찮은 입장이긴 한데 솔직히 우리 삶에 있어서 '멘토'와 '힐링'이 없이 살아갈 수 있을 만큼 개개인의 능력이 그리 대단한 건 아니잖아요? 그럴거라면 철학은 왜 배우나요? 인문학은요? 소설은? 시는? 과학은?? 멘토라는 개념에 관해 글쓴 분과 저의 관점이 똑같을 순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과 같은 '멘토와 힐링 열풍'이 단순히 나약해빠진 개개인들이 일으키는 하나의 '병리적 현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개개인의 노력과 성찰로만 일어설 수는 없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흔해빠진 '멘토'나 '힐링'은 아니겠지요. 어쩌면 늘 그래왔는 지도요.
13/02/20 19:12
정보에 대한 신뢰성 문제라기 보다는 매체에 대한 신뢰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매체-미디어-의 어원은 라틴어 메디움인데 이건 아리스토텔레스의 메택스라는 말에서 기원합니다. 이것은 말 사물과 감각 기관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자라는 의미인데 이는 물질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이 어원에서의 미디어는 한마디로 감각을 매개하는 물질이라는 거죠. 하지만 또다른 어원으로 헬라어 메시테스가 있는데 이것은 신뢰할 수 있는(truthworthy) 보증인(guarantor)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둘을 종합해보면 미디어는 단순히 감각 전달 뿐만 아니라 신뢰할만한 보증인의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이러한 사상이 신학으로 들어오면서 신과 인간 사이의 신뢰할만한 보증인의 역할을 하는 예수를 true mediator라고 하기도 합니다.) 현대 매체 이론들은 감각 전달 쪽 이론에 많이 치중해 있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매체 자체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느냐, 그것을 얼만큼 보증할 수 있느냐죠. 인터넷은 전달에는 유용하지만 신뢰성은 낮습니다. 논문은 전달에는 불리하지만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그 논문의 저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이처럼 신뢰성과 매체의 관계만 유념한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근거없는 소문에 대해 스스로 검증해보려는 태도가 생길 것입니다.
13/02/20 20:17
기준의 문제라고 봅니다. '치우친 경향'이라는 것은 그것을 증명할 어떤 '중심축'이 있다는 것인데...현대 매체에 대한 비판의 근거들은
대게 '활자 매체'의 우수성을 근간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사실 문장만으로 놓고 보면 '현대 매체'에 대한 비판이 거의 틀리지 않습니다.(개인적으로 '쓰는 사람'의 문제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사실 그런 비판이라는 것이 현대 매체 뿐만이 아닌 과거 매체에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한데 자꾸만 기존 매체의 우수성만을 복고시키려는 그 고루한 시선들이 답답할 따름인 것이죠. 구술 문화자들의 입장에서는 '활자 매체' 역시도 감각 전달 쪽 이론에 많이 치우쳐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할 수 있거든요. 한마디로 '현대 매체'에 대한 비판은 그냥 '매체윤리설' 의 확립 정도에서만 그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쿨하게 '매체 그까이꺼 꺼져' 외치든지...ㅡㅡ;;;;;....
13/02/20 21:49
전혀 신뢰하지 않는 정보 이며 악의적인 인터뷰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최태민 문제는 이전 대선게시판때 저역시 처음 알게되어 박근혜 당선자에게 대한 충격을 줬던 사실입니다. 그외 나머지는 그냥 다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의외로 전부 사실이고, 박시후 문제는 이건을 덮기위한 사전음모론을 이야기 하네요. 믿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그리고 일베는 이세상에서 사라져야 될곳으로 생각합니다.
13/02/21 00:45
취사선택의 문제 아닐까요? 내가 좋아아는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는 무한쉴드치고 내가 싫어하는 단체나 개인에 대해서는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필요없이 일단 까고 그 이후에 그 증거를 만들어가니까요. 그건 일베나 일베를 죽도록 욕하는 사이트 혹은 일베가 죽도록 욕하는 사이트나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13/02/21 00:48
또한 SNS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그거죠. 누군가를 혐오하는걸 유행으로 만들수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논리적 이유따윈 필요치 않습니다. 적당한 이유와 감성적인 이유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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