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7 00:10
영화야 뭐 잘 보고 왔는데 (실망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맥스에서도 하는 걸 보고 기가 차더군요...cj배급사라고 이거 너무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스쳐갔네요
13/02/07 01:01
며칠전부터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dvdprime)에서 표절이다 아니다를 놓고 논란이 일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표절이라고 봅니다. 류승완감독이 '차일드44라는 소설을 감명깊게 읽었다' 고 인터뷰까지 했었죠. 감독이 소설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공교롭게 영화의 상당히 많은 컷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건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게 더 이상하죠. 표절이 아니다라고 옹호하는 분들의 입장은, 어느정도 비슷한 장면은 인정하지만 '표절' 이 아니라 '오마쥬' 라고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지금껏 이렇게 많은 장면을 따라한 오마쥬는 없었습니다. 영화에서 오마쥬라함은 다른 작품을 일정부분 모방하여 그 작품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류승완 감독이 차일드44라는 작품에 어느정도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길래 그렇게 많은 부분을 따라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13/02/07 01:06
오마주와 패러디에서 좀처럼 나오려하지 않는 류승완 감독,,,,부당거래 는 다른사람이 쓴 시나리오라 달랐던 것인가,,,
부당거래 이후로 각성한줄 알았는데,,다시 자기 색깔로 돌아갔나보네요,,,,
13/02/07 01:29
오마주는 영화 언터쳐블의 기차역 계단신(전함 포텐킨의 오마주)같은 것을 말하는 거죠.
저게 사실이라면 거의 표절의 영역같은데요..
13/02/07 01:37
저 블로그를 살펴보고 왔는데... 흠.. 영화에서 한석규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들이 소설과 흡사하네요. 하정우.류승범.이경영이 연기한 인물의 모티브도 그렇고
13/02/07 13:44
표절과 별개 문제로 액션이 좋다는 평이 많은데, 저는 하도 빨리 툭탁거리니까 어찌 때리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흐흐.
뭐가 보여야 좋다 안좋다 평이 나올껀데, 퍽하면 쓰러지고 툭탁 하면 한바퀴 돌아 넘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