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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5 21:26
다 쓰러져가는 인천에서 태풍을 몰아쳐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집 앞이 아레나파크인데.. 보러 가기엔 너무 슬픈 경기력때문에 안 가고 있었는데...
13/02/05 21:27
수비를 잃고, 공격력을 더 강화한다라..
팀 체질 개선이 이렇게 순간적으로 확 바꾸는게 참 힘들텐데, 이천수가 예전모습 80%정도만 해줘도 인천이 클래식에서 선전 하려나..
13/02/05 21:35
으하 저도 인천팬이라 그런지....이천수가 울산 온다니까....윗분이 말씀하신...그 기억부터 떠오르네요....
어찌 되었건..이천수 선수 잘해주길..바랍니다..T_T
13/02/05 21:35
왠지 승부조작범들 얘기와 함께, 이천수 선수 선처 얘기가 나오니까 풀어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재능은 확실한 선수이긴 하지만, 운동을 쉰지 꽤 되고, 나이도 있어서 얼마만큼 적응해줄지 궁금해지네요. 약소팀에선 노장 선수가 클래스를 보여주는 경우를 요새 많이봐서 잘할 것 같기도 하고... 본인 선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감독이 재활공장장 김봉길 감독이니 만큼,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진 않겠죠?
13/02/05 21:41
날두 메시 가 눈을 높여두긴 했나봅니다. 경기당 0.5공격포인트도 사실 대단한데이터인데 지난 몇 년간 둘이서 경기당 1포인트는 가뿐히 상회하는 데이터를 뽑아대서 진짜 별것아니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울산시절 이천수의 포스는 정말..
13/02/05 21:56
예전 김남일 선수 인터뷰 봤는데, 이천수 선수가 입단한다면 멘탈담당은 설기현 선수가 하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크크크
김봉길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도 기대가 되긴 합니다.(저번시즌 17경기 연속 무패의 위용이 너무 커서...)
13/02/05 22:04
국내축구는 빅 팀들간의 라이벌전만 보는 라이트 팬인데.. 이천수 선수 어찌되었건 복귀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운동선수인데 공백이 너무 커서...
13/02/05 22:42
한 때 K리그 사기캐릭이었는데.. 02~05까지 04년은 라리가 갔던 해죠? 메날두 급은 아니고 K리그 팔카오 급은 되네요 크크
좋아하던 선순데 K리그에 관심좀 갖게 되겠네요.
13/02/05 22:52
조심스럽지만.....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그동안 물의도 많이 일으켰고 하지만...이제는 정말 축구만 생각하고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랍니다..
13/02/05 23:14
근데 전남은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39&aid=0001993765
13/02/06 01:19
전 이천수 복귀는 별로 기대 안됩니다. 제대로 사과문하나 올리지도 않고 무슨...
아무리 요즘 실력있으면 인성은 중요시 않게 생각한다지만. 이천수와 수아레즈 같은 선수들은 보고 싶지 않네요.
13/02/06 02:45
은퇴바랍니다,,더이상 할말이 없네요,,,똥탕 다튀겨놓고 중동으로 튄것도 모자라 ,,,무슨 염치로,,진짜,,,
개인사정 다 들어주고 인정베풀면,,,조작한 선수들은 개인사정 없습니까?? 케이리그가 무슨 허접때기 리그도 아니고 진짜,,,, 잘하면 최성국씨도 탄천운동장 앞에서 1년 머리 조아리면 다시 복귀시키겠네요 정말,,, 진짜로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13/02/06 07:58
기대도 안되고 일단 반대입니다. 인정으로 그간 공로를 인정한다면, 2002월드컵 4강 멤버의 자격으로 은퇴를 시켜주는 것 외에는 없다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천수 선수의 과오는 큽니다.
그리고 충분히, 오히려 지나칠만큼 인정을 베풀었습니다. 그정도의 기회를 받았는데 자신이 못잡은 것을 누구 탓을 하고 한 번만 한 번만 하는지. 특히나 불쾌한 것은 사건 처음부터 초지일관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간보고 여론몰이하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 와중에 언론에서도 이천수 선수를 못마땅해하는 세력이 제법 생긴 것이지요. 잘못을 뉘우치고 사고와 반성을 해야할 순간에 주구장창 인터뷰를 통해 반성을 부르짖었고, 정말 묵묵히 반성을 행동으로 해야할 때 보여주기 행동만 했습니다. 주변에서도 또 한 번 측은지심으로 기회를 주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생각해야합니다. 이것은 선수가 아닌 인간으로써 이천수에게도 해당되겠지요. 게다가, 잘하면 복귀가 가능할 것 같은 지금 시점에서도 언론플레이는 여전합니다. 포스코가 허락했다, 안했다 여부도 확실한 것도 아니었고 전남측도 마찬가지인데 찌라시들이 펑펑 터지는 것은 정보를 주는 측이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선수가 복귀가 확정된다 하더라도 지금같은 마음이면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떤 자리에서도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 할 것입니다..
13/02/06 10:55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무죄인 선수들 말고)도 복귀한다던데
이천수 선수가 복귀 못 할 이유는 없지않나요? 범죄를 저질른것도 아니고 마인드가 좋은선수도 있겠고 개차반인 선수도 있겠죠 근데 개차반이라고 선수생활 못하게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요
13/02/06 18:07
승부조작건과 이천수선수 문제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굳이 어떤 문제가 경중이 크냐라는 것을 따지면 당연 승부조작 문제겠지만, 그건의 경우 법적절차를 밟은 문제이고 절차상 문제는 일단없죠. 다만 도의적 문제인데 너무 쉬이 복귀한다는 감은 있습니다.
이천수 선수의 복귀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양치기 소년이 되버린 이 선수가, 그리고 반성의 모습보다는 언플를 통해 어떻게든 틈새만을 찾으려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복귀해도 되겠는가? 라는 질문에 퀘스쳔이 붙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그리고 이천수 선수는 마인드를 떠나서 행동이 개차반이었습니다.
13/02/07 20:51
아직 전남과 이천수씨 사이의 소송이 진행중이므로 복귀는 아직 힘들겁니다 늘 그렇듯 이천수의 언플이죠 법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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