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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21:52
저당시에는 정말 멘붕이였습니다. 흐흐
오랜 개발로 지쳐있기도 했고, 시간의 압박에 쫓기기도 했고... 사실 저는 개를 없애고 싶지도 않았는데도 꾸역꾸역 없앤것이 날라가서 다시 해야한다고 하니 정말 엄두가 안나더군요. 흐흐
13/02/06 22:01
크하하하 갈수록 이야기 실력도 느는 거 같네요 하하 정말 잘 보고 있어요.
졸업작품이라 급해서 코드 리파지토리 사용안하셨나봐요 ^^; 이해가 갑니다.
13/02/06 22:05
모르고 지워버린것도 아니고...파일이 손상된것도 아니고...
어떻게 된지는 잘 모르겠는데, 따로 가지고 있던 이전버전이 작업하고 있던 버전을 덮어씌워 버려서 크크
13/02/06 22:55
개발할때 본문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참혹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나름 백업을 하잖아요?
소스코드들이 들어있는 폴더 전체를 복사해서 뭐 backup01, backup02 이렇게 둔다던가, 날짜로 20130123.zip 로 압축해서 보관한다던가... 그런데 이러면 나중에 뭐가뭔지 알기도 힘들고, 용량도 쓸데없이 차지하고, 무엇보다 본문처럼 알수없는 이유로 덮어쓰기 될 수도 있고 이래저래 불편하죠. 코드 리파지토리 프로그램은 이런 일을 되게 간편하게 만들어 줘요. 지속적으로 내 소스코드를 관리해주고, 언제라도 원하는 위치로 돌아갈 수 있고, 어디가 어떻게 수정되었나 이때 얼만큼 했었나 이런 정보를 알기쉽게 정리해주죠. 그리고 여러명이 동시에 작업하는 팀프로젝트일때 특히 빛을 발하죠. 공동 작업상황들을 손쉽게 매니지먼트하고, 취합하고, 또 버그가 있으면 복구할 수 있거든요. github 같은 것을 사용하면 웹에 소스코드를 연동시켜 두기 때문에 아예 하드가 날라가더라도 금방 다시 복구할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13/02/07 08:26
노.안님이 얘기해주셨네요. 현재는 cvs는 잘 안쓰고, svn은 여전히 회사에서 많이 쓰고(서버가 필요해서), git은 github때문에 대세로 떠오른지 좀 됐습니다. 그나저나 학교에서는 교수들이 이것도 안 가르쳐주고 뭐 했나요 -_- 시간 되실 때 한 번 찾아보세요. 프로그래머의 필수 도구입니다.
13/02/07 14:41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런것들이 있었네요 흐흐; 그냥 가끔씩 따로 저장해서 백업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유용한것 같네요. 잘 배워갑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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