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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11:30
제가 다녔던 회사 및 내부 사정을 좀 아는 회사들에 대한 내용을 비교해 봤을때 내용의 정확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신뢰도는 꽤 높은 자료라고 생각하고 있고, 덕분에 몇몇 궁금했던 회사 내부 사정을 좀 파악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13/01/30 11:31
부사장이 어떠니 모 부장이 어떠니 할때부터 약간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폐쇄되었군요...
그래도 나름 재밌고 좋은 정보도 많았는데 아쉽네요.
13/01/30 11:41
실제 경험과 지인에게 들은 바를 종합 했을때 신뢰도가 매우 높은편에 해당 하였으나..
쭉 보면서 느낀점은..뒷담화라지만...참..사람들 불만 많다.....라는 점이네요...
13/01/30 11:44
사실 어느 업계나 저런 불만 없는 업계가 없지만 IT업체다 보니 인터넷과 결합하여 더 파급력이 커진거 같네요. 의료계도 정말 병원별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데..
13/01/30 11:47
저런곳이 정말 크게 악용될수가 있는것이..
익명으로의 신뢰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그럴듯하게 말도안되는 정보를 누가 올려놓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필터링 하지 못하고 믿어버린다는것이 문제죠.. 어떻게보면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3/01/30 11:50
위키의 신뢰성상, 그렇게 터무니 없는 정보가 올라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위키피디아나 한국에서 인기있는 엔하위키 등에 신뢰성 떨어지는 정보도 많지 않느냐, 싶지만, 우리나라 언론보다는 신뢰성 있다고 보거든요.
13/01/30 11:57
위키의 방식상 사람들이 자주 확인 안 하는 문서에는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어제 간간히 살펴보니 중간에 물타기나 부정확한 정보가 올라오면 리얼타임으로 반박이 계속 올라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재직자들이나 퇴사자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터무니없는 정보가 올라오진 않았어요.
13/01/30 11:51
재미있기는 했지만, 별로 크지 않은 사업체들인데 개인을 지칭하거나 누군지 뻔히 알 수 있는 서술을 동원한 뒷담화는 좀 위태해보이더라구요.
13/01/30 11:59
실제 회사나 실제 인물 대상의 정보 위키 서비스는 명예훼손 소지때문에 서비스가 감당을 못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별) 유저 위키.. 요컨데 pgr 하부로 가면 눈시b → 남자를 좋아한다. 켈로그김 → 똥을 좋아한다. 식으로 타인에 대한 인물평을 위키로 쓰는 식의 서비스를 구상해본 적이 있는데, 돈 버는게 힘들것 같은건 둘째 문제고, 고소미 먹을 확률이 너무 높아서..
13/01/30 12:08
우연히 오늘 아침에 봤는데, 제가 일했던 회사 얘기로만 한정지으면 꽤 정확했습니다. 너무 정확해서 문제였던 거 같네요 -_-;
13/01/30 12:37
정확한 내용도 있고,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팀이 달라서인지 회사에 대한 평가가 완벽하게 상반되는 내용도 있었고, 반달리즘도 계속 있었고 뭐 그랬던것 같습니다만 특정인을 저격하는 내용이 많아질수록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죠. 기밀 유출의 위험도 충분히 있던 상태였구요. 그래도 게임업계에서 일하다보니 아쉽긴 하네요... 볼만한 내용이 많았는데
13/01/30 12:40
저도 저희 회사 이야기를 썼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어요. 평소에 사람들과 주고받는 불평불만 혹은 좋은 점들.
감정이 실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겠죠. 타이밍상 잘 닫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열렸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13/01/30 12:47
아무래도 회사의 불만과, 내부적으로 돌던 소문들, 특정인을 지명한 이야기가 나오다보니 폐쇄할수 밖에 없었을꺼 같아요.
실제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회사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면 고소까지도 가능할테니까요.
13/01/30 12:52
충격 고로케(http://hot.coroke.net)에서 언론사 뒷담화 사이트(http://wiki.coroke.net)를 열었더군요. 이제 막 추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3/01/30 13:06
생각해 보니 구글링을 통해 제 뒷담화를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요즘은 시간도 없고 기분도 저어해 안 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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