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9 19:18
J리그 해외무대...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ㅠㅠ
선수의 선택문제인지, 구단의 언플인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이유야 어쨌던 간에 헐이네요. 헐....
13/01/29 19:23
일본이기 때문에 돈도 돈이고, J리그에 대한 인식이 좋죠 프로선수들은. 그래서 나간걸겁니다. 근데 부산 주장이고 병역혜택을 받은 상황에서 꼭 저런 선택을 해야했나 실망이 드네요. 중동이었으면 이런 생각도 안들었을듯. 중동이면 박수쳐드립니다. 곽태휘 보낸 울산팬들처럼.
팀에 대한 비전이 안보인것도 컸겠죠. 우승도전권이었으면 나갔겠습니까. 키우면 팔아넘기고 감독 바꾸고 이러는데.
13/01/29 19:33
나이도 있던데 해외 나가보고 싶었나보죠
중동에서 많은 돈 불렀으면 갔었을수도 있겠지만 그게 선수 마음대로 되는 문제는 아니니... 결국 돈일텐데 선수 욕할건 없네요
13/01/29 19:36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선수가 수준낮은 J리그로 가니까 아쉬워서 그런거죠. 돈때문에 간것은 뭐라 안합니다. 팀 저꼬라지 만든 구단주와 단장에게 깊은빡침을 느낄뿐.
13/01/29 19:27
김창수 선수 인터뷰 영상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sipark&logNo=177391276&redirect=Dlog ..
13/01/29 20:37
포항은 모기업의 지원이 줄어서 어쩔수가 없긴하죠.
근데...부산은...젠장...명색이 연맹총재였고 협회장인 사람이 구단주인데 투자도 없고...다 나가기만 하니 욕나옵니다. 이래놓고 관중없다고 왜 징징거리나요.
13/01/29 20:00
아니 이게 무슨.....
부산은 안판다고 한게 국내팀에는 안판다고 한거 군요 ㅡㅡ 뭐 돈 많이 주고 보냈으니 [윤]의 입맛에 맞게 선수 사서 꾸리면 되겠지만 [윤]인데........ 부산은 언제나 고생이지만 이번시즌은 춥게 보내겠네요 ;;
13/01/29 20:35
전상욱이랑 김한윤은 뭐 아쉽지 않은데,
김창수 맥카이 에델 세 명은 작년 핵심인데 왜 내보낸건지... 부산에 남고 싶다던 맥카이랑 에델은 왜 내보낸거냐!! 성효종신아!!
13/01/29 20:35
인터뷰 보니까 김창수가 원해서 나간다는거 같네요...
정몽규구단주 욕하다가 기사보니 부산 구단측은 “애초에 몇 번이나 가시와의 제의를 거절하며 김창수를 잡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팀에 헌신한 김창수에게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말에 무작정 이적을 막을 수만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부산 욕할게 아니네요;
13/01/29 21:06
팀에대한 미래가 안보여서 떠났으므로 뭐 그게 그거라고 볼 수 있죠. 오히려 K리그 내 빅팀에 가기에 미안해서 J리그 간거같고 그러네요. 작년에도 오퍼 들어왔을때 거절했는데, 올해 오퍼 들어왔을때 간거보면 그런거 같습니다.
13/01/29 21:32
에휴...안타깝습니다. 85년생이고 돈도 좀 벌어야 하니 이해도 가고, 어짜피 올시즌에 박종우나 김창수 둘 중 하나 나갈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김창수가 나가니 더 착잡합니다.
13/01/29 20:39
김창수랑 박종우는 사실 올림픽 끝나고 지키기 어려울거라 생각해서 떠날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차라리 폼 다 떨어진 박종우를 보내지
캡틴을 보내다니.... 아쉽네요 아쉬워...이래저래 돈없는 구단은 서럽습니다. 진짜 제대로 투자하고 성적 좀 내고 하면 부산시민들에게 큰 사랑 받을 것 같은데...일단 축협장 되신 정몽규 구단주 양반! 투자 좀 해주시오!
13/01/29 20:54
K리그 골수팬으로써.. 선수들의 J리그 선호는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김창수 선수뿐 아니라 진짜 문제는 갓 고등학교 졸업한 유망주들이 거의 입도선매 방식으로 J2리그로 팔려가듯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선수들의 문제인지 아니면 K리그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J리그 가고 폼이 떨어진 선수가 한둘이 아니라..걱정이 됩니다.. 짬이 좀 되는 선수들은 그런대로 폼이 유지되는데 어린 선수들이 가면 완전히 폼을 잃어서 오는거 같아서,,,, 황선홍 감독의 인터뷰를 첨부합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124074508970
13/01/29 21:32
박주영의 나비효과랄까요. 드래프트제도만 없었어도 유망주들의 J리그 누출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노장선수들이 J리그 가는 건 전혀 문제가 안되죠. 다 돈보고 가는건데요. 유럽 노장 선수들이 돈벌러 중동가는거나 한국 선수들이 돈벌러 일본가는거나 오십보백보니까요. 진짜 드래프트 제도때문에 유망주들이 J리그 갔다가 폭망한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안타깝습니다. 이제 전면폐지 된다니까 그 이후를 기대중입니다. 박주영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