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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23:12
아빠 어디가가 다른사이트가봐도 확실히 호평이 장난아니더라고요.
현재 남격의 시청률을 아빠어디가가 뺏어왔는데 남격뿐아니라 kpop스타까지 시청률을 가져올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13/01/28 23:23
반대라고 볼 수도 있죠.
케이팝스타는 시간대 버프가 있어서... 오히려 런닝맨이 위로가면 1박2일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죠. 즉 빼앗겼던 10대 20대 시청률을 빼앗아 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케이팝스타도 10대 20대는 별로니까요.
13/01/28 23:35
한동안은 1, 2부 모두 꾸준한 사랑을 받는 SBS의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예능을 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 판도가 흔들릴 수 있는 시기는 K팝스타2의 생방송 경연시작이 아니라 바로 K팝스타2가 종영한 이후죠. K팝 시즌1과 2를 메워준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로 이동해서 무려 20%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다시 일요일로 돌아오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시즌3가 시작될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킬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다른 방송사는 이 시기를 노려야 합니다.
13/01/28 23:38
저희 어머니가 리모콘 잡고계시는 시간대인데,
1박 2일 -> 나가수 -> 아빠 어디가! 로 보는 프로그램을 바꾸셨더라구요. 어머님이 1박 2일 안보시는 평 중 하나가 확실히 강호동씨가 꽉 쥐고 있을 때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1기 때는 강호동이 분량 나올때까지 멤버들 어떻게든 짜내는 분위기였는데, 요새는 좋게좋게 가자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더불어서 현재 PD가 김종민 빠라서 김종민만 믿고 가자 식의 분위기도 영 아니라고 하시고... 크크
13/01/28 23:46
50대 후반이신 저희 어머니는 1박2일을 워낙 좋아하시는데, 일요일에도 보시지만 재방송을 또보고 또보고 하시거든요.(일요일 저녁프로그램의 재방 시간을 다 알고 계십니다.)
1박2일의 광팬이셔서 런닝맨->1박2일을 보시다가, 런닝맨->나는가수다로 옮기셨다가, 나는가수다가 2기가 되고 1박2일의 멤버가 교체되면서 SBS만 쭉 보십니다. 정글의 법칙->런닝맨, 케이팝스타->런닝맨이죠. 생방은 안보시더라도 재방은 모두 챙겨보시기 때문에, 보던 거라서 계속 보는 건 아니구요.
13/01/29 00:01
1박2일 망하다가 다시 20% 찍으면서 살아나는듯 싶더니
퀴즈퀴즈퀴즈퀴즈퀴즈 -_-;;;; 진짜 여행지도 기억에 하나도 안 남고 게임+퀴즈로만 떼우려고 하는건지 심해졌더라고요. 다시 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13/01/29 00:07
최근 1박2일은 그냥 게임 위주로 돌아가던데 과거의 재미 요소를 다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출연진의 역량 의 차이 때문에 제작진이 그런틀로 찍는건지 제작진이 무능해서 그런틀로 간건지 모르겠지만요.
예전과 같이 여행을 가면서 나오는 대화들과 재미는 사라죴어요. 런닝맨 게임하는거랑 틀의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과거부터 이어져온 고정층 외에 이제 신규 유입은 없어보여요.
13/01/29 00:31
저도 요새 1박2일은 런닝맨과 다를바가 없다고 느꼈었는데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아빠어디가는 요새 너무 재밌더라구요 무도 이외에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게 되더군요
13/01/29 00:39
1박 2일은.. 나영석 PD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였는지를.. 느끼게 해주는..
그 전의 1박 2일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거리나 소개가 섞인 상태로.. 복불복이 진행됫다면 지금은 그냥 게임만 하는 프로같네요.. 해당 지역에 대해서 소개하는게 거의 런닝맨하고 다를바 없는 수즌으로 그냥 겉핥기 하고 끝인상태가 너무 오래 가네요.. 작년 여름에만 해도 여행지 소개가 같이 섞여있는 프로 같았는데..
13/01/29 01:00
김종민 나온 승승장구에 깜짝 게스트로 현 PD가 나와서, 김종민을 거의 최고 예능인 급으로 표현하며 '1기 때 만큼 정점은 못 찍겠지만,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가 되고 싶다' 라는 식의 얘기를 했는데
지금 하는 방식을 보면 거의 '채널 잘 안바꾸는 노년층만 믿고 현상유지' 정도로 밖에 안 보이네요. 본방에 재방까지 모두 섭렵하시던 저희 어머니도 PD가 바뀌어서 재미없어졌다고 하시구요. 오히려 현재 멤버들이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로 포진되어 있는데, 이젠 재방조차 안보십니다.
13/01/29 01:08
요즘같이 리모콘을 중장년층이 확실히 쥐고 있는 시점에서 10~20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런닝맨의 선전은 언제봐도 대단하네요.
처음엔 무도짭이니 야외판X맨이니 하는소리를 많이 들었던 프로그램인데... 자칫하면 아류에서 끝날 수 있는 포맷을 가지고 무도의 것과 다른 재미의 틈새를 잘 발견한거 같아서 1회부터 시청해온 사람의 입장에서 기분이 좋네요. 역시 어제 방송된 환생특집 처럼 컨셉을 잡고 서로 뛰어다니는 포맷이라 50대 이상을 잡긴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타켓시청률이 확고하면 광고단가와 ppl단가는 엄청 높을테니 sbs에겐 정말 황금알을 낳는 프로그램이겠네요.
13/01/29 10:37
아빠 어디가도 지금은 호평이지만 이것이 계속될 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두고봐야죠. 하지만 일단 당분간은 긍정적으로 보이구요. 뜨형처럼 안되길 바래야겠죠. 간만에 잘되는 일밤 프로인데 경쟁자인 케이팝스타2도 꾸준히 화제몰이도 되고 인기도 좋은편이라...
런닝맨은 한 2-3주간 1%차로 밀렸더니 몇일 전 방송에서 다시 1박 2일을 눌렀더군요. 1박2일을 시즌1은 안보고 시즌2도 초반에 차태현씨 때문에 좀 보다가 말았는데 역시나 PD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게 또 드러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기존에 워낙에 시청층이 확고했던지라 강호동+이승기+은지원 탑3가 다 빠진것 치고는 현상유지는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런닝맨이 대단하다고 해야할듯..... 런닝맨도 요 몇주간 참 그저그랬는데 환생 컨셉은 재밌더군요. 간만에 룰이랑 게임 방식을 잘 끌어냈다는... 심지어 유느님이 처음으로 아웃되었는데도 불구하고(감옥 1등행) 나머지 멤버들이 보여주는 콤비+추격전으로 1박 2일 한주 제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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