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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11:36
리그 성적은 망했고...강등이 눈앞에 왔다갔다하고...이왕 이렇게 된거 EPL의 코리안팀을 만드는거다!
김신욱 데려오면 왠지 한명 더 데려올꺼 같습니다. 공격수 김신욱, 미드필더 박지성, 수비수 윤석영. 그럼 골키퍼?
13/01/29 11:57
오히려 에버튼에서도 경쟁력 있을 것 같습니다.
옐라비치가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좋은 헤더는 아니라 공중볼은 펠라이니 머리를 노리고 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마저도 부진한 상태라.. 백업인 아니체베나 벨리오스 같은 경우도 믿을 만한 상황은 아니니까요. 스쿼드 - 전술상으로 상당히 배울게 많은 팀이고 공격에서 방점을 찍을 선수만 있으면 되는데 김신욱이 그 자리에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면 엄청난 선수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3/01/29 12:00
물론 축구선수로서 영국 가고 싶은 건 이해합니다.
물 들어올 때 저으라는 말도 있고, 폼 올라왔을 때 보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목적지가 QPR이라면 그냥 울산에 있어달라고 하고 싶네요.
13/01/29 12:03
울산빠돌이인 저로써는 그저 웁니다.
이근호, 곽태휘, 이호, 이재성, 에스티벤에 김신욱....... 강등만 안당하면 다행이네요 내년은
13/01/29 12:27
에버튼은 르로이 페르에 천만유로를 썼으니 이번 이적시장은 거의 끝이라고 봐야하고, 잘하면 여름쯤에 가능성이 있을수도...
QPR은 그냥 뭐...-_-;;;;
13/01/29 13:03
대구가 작년시즌 꼬꼬마클럽이라 김시누크나 케빈같은 선수가 있으면 포스트에서 맥을 못췄습니다.
키와 공중볼 장악능력만큼은 국내 탑급이죠. JJJ보다 이타적인 플레이를 합니다.
13/01/29 12:37
에버튼에서 오퍼 오는게 최상이긴 한데... QPR이라도 일단 당장은 EPL이고 챔피언십 강등이 유력하기 하지만 지금 스쿼드에서 몇몇 나간다고 챔피언십에서 EPL 다시 못올라올 것 같지는 않고, 챔피언십도 지금 이청용, 김보경도 뛰고 있는데 못뛸 리그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런데 지금 QPR은 크로스 질도 좋지 않아서 딱히 김신욱 선수가 금방 적응할 것 같지 않습니다. -_-;
13/01/29 13:01
일단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는게 그리 만만하진 않을것 같아요. 당장 볼튼의 경우만 봐도...
강등되면 지금 선수들중 얼마나 남을까요...
13/01/29 13:08
챔피언쉽에서 지난 시즌 강등당한 블랙번이 15위, 볼튼 16위, 울버햄튼 18위입니다. 강등보조금이 나오긴 하는데 주요 전력 이탈이 확실하고, 오너인 토니 페르난데즈도 강등되면 손 뺄것으로 보이고, 레드납도 남아있을지가 의문이라서...
13/01/29 13:35
에버튼이 계속 공격수 부재인터라 옐라비치가 대단해보이지만, 그닥인 선수고 팀은 여전히 골 많이 못넣죠.
미들과 윙의 패싱이 특히 답답할때 크로스가 좋은 편이고 경쟁상대가 만만한 편이라 가면 좋겠네요. 에버튼 일군 스쿼드는 공격수빼곤 빅포에도 안밀린다 보지만 스쿼드 두께는 창호지 같아 기회많이 받을거에요. 물론, 김신욱 선수가 국대 공격수 급이라는 가정하에요. 저는 김신욱 선수 타겟형이라는거 말곤 모르는 선수니까요. 그리고, 가려면 펠라이니 팔리기 전에 가야죠. 구단주가 판 돈은 쓰게 해주는 편이라 펠라이니 팔리면 좋은 선수 둘은 사올텐데 이 팀 이적 일순위는 늘 공격수니까요.
13/01/29 14:05
김신욱선수는 QPR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다음시즌인가 다다음시즌에 군복무하러 가야되기 때문에
경험삼아 갔다와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3/01/29 14:39
공격수가 적응하긴 쉽지 않은 곳이 EPL입니다. 솔직히 좀...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네요
김신욱의 강점이 잘 활용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머리 위에서의 싸움이 많은 만큼 덩치 큰 수비수들도 많아 장점이 상쇄될 수 있고요
13/01/29 15:09
한 피지컬하던 공격수들이 피지컬+반칙에 무너지고 밀리는 케이스들이 심심찮게 보이죠. 지루도 콤파니 같은 떡대들 옆에선 맨날 뒹굴뒹굴 소녀모드(...)
13/01/29 14:45
서호정@goalgoalsong
김신욱 선수와 통화했습니다. 일단 이번 겨울이적시장에 대한 미련은 접고 새 시즌 준비에 집중하겠다네요. QPR에선 관심을 보였지만 자신이 일찌감치 거부해 협상조차 가지 않았다 합니다. 구체적 관심 보인 다른 팀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울산만 생각하겠다고. 결론 났네요. QPR 안간다고 합니다.
13/01/29 15:21
강등권이라는거 빼놓고라도 원톱쓰는 큐피알에 공격수가 몇명인가요..
투입가능한 자원이 레미 자모라 보스로이드 캠벨에다가 시즌아웃된 존슨, 임대간 시세까지 후덜덜.. 가더라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도 미지수네요..
13/01/29 15:44
QPR은 왜 이리 성적이 나쁘나요?
작년에 강등을 간신히 면했다고는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Man.Utd 우승시킬뻔도 했었고... 이번 시즌에 돈도 많이 써서 기대좀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수위권팀 주전 수준은 아니어도, 스쿼드멤버든가... 과거(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이름있던 선수들 여럿 영입했잖아요? 초반 불판을 보니 팀이 팀이 아니고 다 따로 논다... 는 얘기가 많았던 듯 싶은데, 벌써 시즌 시작한지도 꽤 되었는데 아직도 팀플레이가 안되서 그런가요?
13/01/29 16:17
기존 선수 vs 이적생들간 파벌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레드납은 일단 기존 선수들 편을 들어주고는 있는데 아직도 라커룸에서 싸웠다는 이야기도 계속 들리네요-_-;;; 마키, 타랍 등의 기존 선수들은 고액 주급을 받는 이적생들이 제 역할을 못한다고 까고, 보싱와는 벤치 앉기 거부해서 레드납이랑 한판 했고, 그라네로도 레드납이랑 트러블 있었다는 카더라도 돌고...
13/01/29 18:25
글쎄요 파벌싸움때문에 성적이 안좋다기에는...
성적이 안좋아서 파벌싸움이 생긴거죠. 이적생들로 꾸려진 팀의 성적이 좋았다면 기존 팀원들 찍소리도 못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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