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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1:05
헉!!! 선수를 빼앗기다니!!!
쓰려던 글 요약해서 올립니다... 지금 눈이 오네요... 저는 수원입니다... 뉴질랜드는 1년에 2번 이상 눈오면 많이 온건데 한국 와서는 눈을 자주 보게 되네요... 그런데 왜 나는 친척분을 뵙고 롤챔스 보러 가려 하면 눈이 오나요.... 오늘 롤챔스는 끝가지 못보고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오늘 날짜의 떡밥을 물자면 이 눈이 죽음의 눈이 되겠군요...
12/12/21 11:10
처음에는 눈비였다가....지금은 폭설입니다..
눈보라가 쳐요...바람이 너무 불어서요.... 정말....이제 지긋지긋하네요.... 아! 여기는 성남 분당입니다,.
12/12/21 11:19
낭만 찾는건 여자와 아이들 뿐, 장소 알아보고 운전하고 뒤치닥거리는 다 남자가 합니다.
눈 오면 남자들만 불쌍한 거죠. 특히 군바리들.
12/12/21 12:50
이제 눈을 보면 입밖으로 욕만 튀어나오는 걸 보니 저도 이제 어린이는 아닌가봅니다..
업무때문에 스타렉스타고 시청 다녀올일이 있었는데 체인안치니 계속 미끄러지더군요... 계속 긴장하고 운전해서 10년은 더 늙은듯한 느낌.. 그래서 나중에 차를 구매하더라도 절대 후륜차는 사지 않겠다는 의지..!!
12/12/21 17:20
농담으로 눈치우면서 금요일은 제설차 준비해야겠다고 했습니다. 크크크.
눈치우고 이것저것 참먹고 보니 또 눈비가 챠박챠박. 비님이 오셔서 얼진 않을것 같지만 미끄러운건 매한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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