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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1 11:22
헉, 저도 케이온에서 츠무기를 좋아했는데...흔치 않은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크크! 미오와 아즈사가 팬덤 양대산맥을 구축하
는 가운데 유이가 뒤따르고, 리츠와 츠무기는 아오안 ㅠㅠ 유이동생 우이보다 인기가 없었을듯. 츠무기 외엔 유이도 좋아했어 요. 잉여잉여한 니트소녀. 여튼 2010년은 케이온의 해였죠. 06년 하루히 이후 최대 흥행작이었습니다. 애니계를 넘어 일반인에게도 영향을 끼친 몇 안 되는 작품이죠. 그리고 위의 애니 중 럭키스타만 빼고 만화로든 애니로든 다 봤네요.
12/11/01 11:27
쿄토애니메이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던 케이온..(제1 전성기는 하루히..) 일본 여행갔을때 관련 굿즈 인기가 좋더라구요.
지하철 통째로 케이온 케릭터가 붙어있던... 여러모로 문화충격 이었죠. 럭키스타 , 케이온 쿄토애니메 작품이 2개나!! 덧붙이면 케이온이나 럭키스타 모두 원작(코믹스)은 인기 없었지만 애니화 되고 모두 대박을 쳤죠. 그래서 쿄토애니메가 '메이저 메이커' 라는 호칭이 있죠.
12/11/01 11:35
케이온은 덕의 길로 이끌기 좋은 작품이죠. 특히 애니가 더 빛을 발하는 이유는 음악이 소재라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신없는' 오프닝곡들과 '멋진' 엔딩곡들 모두 좋더군요. (물론 '본격 음악물'은 '절대' 아니지만.)
12/11/01 11:45
오타쿠 만화는 서브컬처 영역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요.
현시연은 패러디들이 꽤나 유명한 작품들이 주로 나오고 나름 주석도 달아놓아서 비오타쿠들이 보기에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뭐 후반부로 가면 오타쿠 만화라기보단 대학졸업반+코미케 만화지만요. [m]
12/11/01 11:47
럭키스타 재미있지요.라고 하면 덕스러운가요 크크
애니메이션은 안보다시피하는 제가 본 몇안되는 애니입니다. 오타쿠문화도 문화지만 여자애들이 재잘대는 애니라 재미있더라고요,
12/11/01 12:08
현시연은 오랜만에 책장에서 꺼내서 봐도 재미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주인공인 사...사카하라? 아닌데....뭐더라? 하여튼 그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서 그런것 같아요. 소심하지만 하나하나 일을 해가는 모습에 동질감이 느껴진달까..... 2부가 개인적으로 저에게 조금 식은 이유가 오기우에 중심으로 가면서 감정이입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점도 있고....
12/11/01 12:33
러키스타 더빙판 구해서 보고 있는데 더빙 괜찮게 잘 됐더군요. 낄낄대며 보고 있습니다.
케이온... 제가 이 바닥에 끌려가게 된 원인 제공자죠. 전 츠무기와 리츠 팬인데, 리츠 팬은 더더욱 안 보이네요(...)
12/11/01 13:13
현시연은 정말 정말 재밌어요 크크! 근데 왠지 현실의 모습을 책 안에서 보는 거 같아서 조금 멘붕.
전 사사하라보단 차라리 마다라메에게 감정이입이 잔뜩...ㅠ 불쌍한 마다라메...ㅠㅠㅠ 러키스타는...음..음..음... 케이온은 하나만 알고 가면 되는 거 아니었습니까?! 모에모에큥!!
12/11/01 13:38
케이온에 대해서 암것도 모르고 음악물인줄 알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실망한건 아니고 엄청 재밌게 봤다는게 함정 크크 얼마전에 빙과의 치탄다엘 성우와 리츠의 성우가 동일인물이라는걸 알고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거의 정반대의 캐릭터인데 성우가 참 연기를 잘하는거 같아요
12/11/01 14:00
그러고보니 블로그에 2009년에 올렸던 현시연 글이 있었네요.
http://dandani.blog.me/110045205274 오래 전에 그린 그림과 쓴 글은 역시 다시 보면 오글오글합니다. 크크크.
12/11/01 17:17
현시연!!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본 애니예요. 엔딩 곡들도 좋고, 어딘가의 덕 동아리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생각에 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 D
12/11/01 17:42
5개의 글타래에서 나왔던 만화책중에 제가 강추하고픈건 신부이야기, 해파리공주 정도고...
나머지는 취향에 따라 볼만한거같네요. 제가 안 본 것도 많고...;;
12/11/02 00:32
현시연은 뭐랄까, 작가 전작인 5년생의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5년생에서 주인공이 겪던 사회로 나갈 준비 등을 현시연의 각 캐릭터들이 나눠서 분담해 표현하는 스토리라고 느꼇어요. 미래에 대한 고민은 사사하라와 오기우에가, 사랑에 관련된건 마다라메가 등등으로 말이죠. 그래서 별다른 고민도 없는 코사카같은 캐릭터가 공기취급 받는걸지도 모르고.
아무튼 참 좋은 만화입니다. 애니가 딱 사사하라랑 오기우에 연애 시작 직전시점에서 끝나버려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12/11/02 09:36
이 글 보고 라키스타의 향수가.. 그리워져서(?) HD버전 소장용으로 다운로드 했습니다!
더불어 딸기마시마로 DVD 1600X900 버전까지!! 그것도 무려 제가 가장 좋아하는 H.264+AAC 코덱 버전.. 흐콰! 애니에 H.264코덱은 정말 진리입니다ㅠㅠ.. 거기에 폰은 쨍한 색감의 아몰레드!! 이건 정말 신이 내린 조합인듯..+_+.. 아 이러니까 덕후같아-_-... 제가 좋아하는 애니는 아즈망가대왕, 딸기마시마로, 라키☆스타, 케이온, 요츠바랑 이쪽이네요.. 더불어서 개그만화보기 좋은날, 괴짜가족, 남자고교생의 일상 등 퓨어코믹물도 챙겨 보는 편입니다.. 그냥 통틀어서 좀 웃긴 소재 있으면 다 보는편.. 그런데 여기에 나루토 원피스 코난이 왜 포함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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