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01 07:42
이번 주 사전투표 내내 홍대광이 멀찌감치 1위, 딕펑스가 2위를 달리는 중입니다. 이정도면 문자투표도 기대해볼만 하지요. 홍대광 딕펑스 화이팅!
12/11/01 07:54
일단 TOP4에서 홍대광 딕펑스 둘은 안정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하는 두가지 투표방식인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 중에서 온라인 투표는 팬덤의 영향이 강하고 문자 투표는 접근성이 좋고 다중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의 영향이 강하며 투표 수가 낮을수록 문자투표에서 팬덤의 비중이 커지는데 슈퍼스타K의 경우엔 문자투표 콜수가 많고, 고만고만한 규모로 승부하던 하위권 참가자들이 어느정도 잘려나갔기에 위탄 1시절 김태원멘티 몰표처럼 특정 팬덤이 지배하긴 힘든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건 곱등이 참가자들의 어찌 보면 한계라고 볼 수 있죠. 팬덤으로 어떻게 해보기엔 다른 참가자들 팬덤 크기도 만만치 않고 결국 무대로 일반 대중들을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그리고 항상 퀄리티가 보장되는 무대를 보여주었던 두 참가자가 온라인투표에서도 1,2위를 먹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죠. 무대나 이미지를 웬만큼 망치지 않는한 문자에서 뒤집힐 일은 별로 없어 보여요. 그 아래 4팀 중에는 유승우와 로이킴이 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승우는 초반 가장 막강한 팬층을 가지고 있었고, 아직 어리다보니까 자기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확실한데 계속 새로운거 하려고 하다가 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생존을 목표로 두고 자기가 잘하는거 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무대를 뽑아줄 것 같고 4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유승우가 평타이상의 무대를 뽑아준다는 것은 그만큼 유리해진다는 얘기겠죠. 로이킴은 생각보다는 팬덤의 힘이 그리 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굴곡없는 이미지(모든게 완벽한 모습 + 심지어 노래도 안정적으로 하는 모습)로 인해 팬들이 위기의식을 덜 느낀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건 지금 당장 우승을 노릴 때의 얘기고, 하위권 싸움에서 중위권 수준의 팬덤과 중상위권 수준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은 TOP4까진 어느정도 안전하다는 뜻으로 봅니다. 정준영은 탈락확률이 가장 많다고 봅니다. 곱등이 이미지를 가진 참가자의 팬들은 투표를 던진다는 것만으로도 욕을 먹습니다. 하지만 시즌1의 김주왕이나 시즌2의 강승윤과 정준영이 다른 점은, 시즌 4에는 정준영 아니어도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성 참가자가 충분하다는 거죠. 굳이 정준영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정준영은 인터넷투표도 탈락권이죠. 라이브무대를 잘하면 반등의 여지가 있지만 제가 탈락확률을 높게 보는 건 결국 그럴 일이 별로 없어보여서.. 김정환은 초반부터 인터넷투표 하위권이었는데 탈락자들의 표를 꾸준히 투표했으나 아직도 최하위죠. 다만 반대로 실력으로 치면 최상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본인의 레전드무대를 만든다면 마지막 한자리의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봅니다.
12/11/01 08:07
저도 딕펑스 홍대광 김정환 셋은 더 갔으면 좋겠는데 사전 투표 반영이 낮고 지난주 방송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깨알같은 피디의 장난질(정준영 로이킴 투표율 낮으니 얼렁해라 류)이 있는한 문자에 적극적인 여자들 덕에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는 탑4의 가능성이 많아보입니다
아무래도 남심은 대동단결류로 흐르기에 아쉽지만 한쪽(홍대광 혹은 딕펑스)만 남았을때 몰표의 힘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승했던 허각이 대표적이구요 홍대광이 부르는 하늘을 달리다도 듣고 싶네요
12/11/01 08:18
딕펑스 입니다. 문자투표에서 디펑스라고 적으면 무효 됩니다....수정좀..ㅠ_ㅠ
그리고 정준영은 건스앤로지즈 노래를 한게 아니라 본조비의 베드오브로지즈를 불렀어용.;;
12/11/01 08:25
전 생방송 시작부터 홍대광 우승할 것 같았는데 지금 딱 시즌2랑 비슷한 구도네요.
아마 결승은 홍대광 대 로이킴 or 딕펑스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 중입니다. 유승우, 정준영은 밑천이 다 드러나서 힘들 것 같네요.
12/11/01 10:09
시즌2를 생각하면 홍대광vs로이킴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딕펑스가 top2에 들었으면 좋겠지만.
유승우는 반전을 꾀하지 못한다면 다음주쯤에 떨어질 것 같고, 정준영은 고집을 유지하느냐 마느냐의 싸움이고.. 김정환은 김정환이 가져갈 수 있는 팬심을 유승우와 로이킴에게 빼앗겨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top4가 한계이지 싶어요. 특히 영어노래를 할 때는 괜찮지만 한국어 노래를 할 때는 발음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12/11/01 10:59
일병 김정환을 믿습니다 크크
군인의 힘을 보여죠 이 아저씨가 격하게 아낀다 근데 문자는 기대하지마 정환아 마음속으로만 응원할께 홍대광도 정말 잘하더라구요 정말 먼가 웃슴속에 절심함같은게 보이는게
12/11/01 11:39
이번 슈스케4가 증명하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음색이 깡패다. 개인적으로 홍대광의 음색은 이승철과 비교해도 안 꿀릴거 같습니다. 음색이
란게 타고나는거라 그야말로 재능을 대표하는 기준이지요. 그 외 수많은 재능이 있지만 역시 노래로 1등 뽑는 대회에선 노래와 관련된 재능이 최고입니다. 홍대광보다 기술적인 면에서 김정환이 더 나을겁니다. 창의적인 편곡으론 딕펑스, 유승우가 낫지요. 안정성에선 로이킴이 낫습니 다. 노래 외적인 퍼포먼스나 멋은 정준영이 훨씬 좋습니다. 홍대광이 다른 참가자보다 나은 점은 음색밖에 없어요. 노래 외적인 사연은 다른 참 가자들도 꿀리지 않습니다. 그 사연이 진정성있게 다가오도록 만든건 홍대광의 음색입니다. 김연우, 김형중, 이적을 섞어놓은듯한 목소리에 그 의 착한 이미지가 합쳐지니 엄청난 시너지가 탄생한 겁니다. 이번주 홍대광이 밝은 노래부르며 평타 이상만 치면 우승 확정이라고 봅니다. 지금 홍대광에게 팬들이 가진 불만은 맨날 우는 노래만 부른다 정도뿐이니까요. 한차례 밝은 노래, 안 빨라도 되니 밝은 노래로 띄워주면 더 이상의 장애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1/01 11:59
저는 개인적으로 홍대광씨가 음색으로 흥한 것도 분명 있지만, 저번 시즌 버스커버스커처럼 선한이미지가 부곽되어서라고 봅니다.
다만, 팬덤은 버스커에 많이 못미친다고 보고 홍대광씨가 잘가면 TOP4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딕펑스팬이지만, 딕펑스는 앞으로 2타석 정도는 홈런을 쳐줘야 TOP2갈까 말까하고 (결승간다면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로이킴이나 정준영 중에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사람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진 로이킴이 우세했구요.
12/11/01 18:02
홍대광 김정환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준영 진짜 이번주에 탈락안하면 -- 저번주 무대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너무 못 해서..........
12/11/02 02:17
허각과 울랄라세션이 우리의 눈을 너무 높여놓았어요...
특히 슈스케3 울랄라세션의 무대와 퍼포먼스때매 이번 슈스케에서 '어 왜 재네는 서서 노래만 부르냐...'라고 생각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번 시즌4가 심심해 보이는것 같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