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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7 00:12:27
Name
Subject [일반]  윈도우즈8 리뷰(?)
개인적인 작업으로 인해 윈도우즈8을 구하게 되어..
블로그도 한번 열어본김에 리뷰(?)를 써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PGR에도 한번 올려봐요~ 하하;;




일단 기본적인 윈도우 8 부팅 후 화면입니다.
깔끔한게 보기 좋네요. 메트로 기반으로 윈도우폰7 과 비슷하다고 볼수있는데 윈도우즈8을 메트로 타입으로 만들어 윈도우즈를 익숙하게 하고 앱들을 서서희 늘려가며 궁극적인 목표는 핸드폰 시장까지 넘보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 리뷰... 라기보단 현재 윈도우 7에서 사용 하는것들이 어떻게 바뀌었는가 또 어떤 점이 크게 추가 되었는가? 를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 8의 바탕화면입니다. 대부분 아시다 시피 메트로 UI로 바뀌었기 때문에 시작 버튼이 없어요. 대신 다양한 기능이 추가 되는데..
시작 버튼이 없어서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제어판을 간단하게 눌렀던게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보통 시작 버튼을 눌러 쓰던 검색, 제어판, 탐색기 등등을 쓰기가 어려워 졌는데요.
당연히 MS가 이렇게 냅둘리는 없겠죠~
대신 단축키가 하나 새로 생겼는데 그것으로 편하게 사용이가능하나 처음 쓰는사람은 당연히 모르지.. 크

윈도우 버튼 + X를 눌러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이제 보니 시작 버튼이 없어도 그다지 사용하는데 불편하진 않는거 같네요

아.. 시작 버튼을 누르면 가끔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도 있죠.
바탕화면에 두기엔 좀.. 사용 잘 안하고.. 그렇다고 가끔 사용할 때는 시작을 눌러야 하는..
물론 윈도우즈8에서도 제공을 하는데 바로 시작버튼에..
메트로UI로 바뀐 시작 버튼을 눌러보면





짠.. 오른쪽 부분에 모든것이 다~ 여기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시작버튼이 아닌 이곳에 아이콘이 생기게 됩니다.
근데 뭔가 허전하네요.. 계산기도 없고 어디있지..? 계산기를 추가해 봅시다.





시작 화면에서 마우스 오르쪽 클릭을 하면 밑에 앱 모두 보기 버튼이 생기는데 과감하게 눌러보면..





여기에 모든것이 숨어 있네요. 저기 계산기가 보이니 오른쪽 클릭을 하면 시작화면 고정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누르면!





다음과 같이 추가 된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앱 모두 보기를 누르면 앱이 너무 많은데.. 찾기 너무 힘들지 않나..
싶지만.. 시작 화면에서 그냥 키보드를 눌러보면





계산기가 요기 잉네...

윈도우8은 메트로 UI가 생김으로 인해..
데스크탑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과 메트로 UI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어찌보면 운영체제가 2개가 아닌가? 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 2가지의 연동이 자연스러워야 하겠죠..? 그래서 새로운 기능들이 몇 있는데..





마우스를 왼쪽 위에 둔후 밑으로 내리면 다음과 같이 메트로UI 버전 작업표시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축키도 있구요. 우리들의 급하게 다른 창으로 바꾸는 방법..  Alt + TAB와 비슷합니다. Ctrl + 윈도우 키 + TAB을 사용하면 나옵니다.
윈도우 키 + TAB을 하면 Alt + TAB 처럼 바로바로 이동이 가능하네요





물론 마우스 반대편에도 있는데 해당 화면의 설정 이라고 이해 하면 간단할 듯 하네요.
현재 날씨 앱이 실행중인데 이 날씨 앱에 대한 설정 및 검색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화면 분할 기능인 스냅기능 입니다.
저 상태에서 마우스를 오른쪽 클릭을 하면 스냅이 뜨게 되는데 누르면!





다음과 같이 한 화면에 데스크탑과 앱을 함께 보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데스크탑 + 앱 뿐만 아니라 앱 + 앱도 가능하구요.

윗 스크린 샷들은 인터넷에서 퍼온 것들인데.. 스크린샷을 못 찍은 이유는..
찾아보니 스냅 샷을 지원하는 해상도는 1366 x 768 이상의 해상도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ㅠㅠ...
자료 덕에 데스크탑에 깔지 못하고 넷북에 깔아 억지로 해상도를 늘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넷북 해상도는 앱조차 돌아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는 부분..

나머지는... 나도 깐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히 바뀐 부분은 모르지만..
시작 부분 제외하면 데스크탑 부분은 윈도우7과 비슷해 보이고.. 딱히 바뀐건 없어 보인다.


아.. 처음 인스톨을하면 데스크탑에 내 컴퓨터, 내 문서 등이 없어 이리 저리 찾을 수 있으므로 생성하게 하는 방법!





데스크탑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개인 설정 -> 바탕 화면 아이콘 변경에서 찾을 수 있다.


아직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안 깔아 보았지만 들리는 이야기론 전 버전의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약간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 부분만 보완하면 윈도우8이 윈도우7 보다도 부팅속도, 메모리관리, UI등등이 매우 뛰어난 듯 보이므로..

XP 흥하고 -> 비스타 망하고 -> 윈도우7 흥하고 -> 다음작은.. 망? 의 순서는 안 될지도 모르겠다.

MS에서 옴니아 이후로 스마트폰 자체 시장에서 망한 이유로 인해 이번에 사활을 걸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 결과물이 윈도우8 인듯 싶네요.. PC시장, 테블릿 시장, 모바일 시장을 한꺼번에 소화 할수 있는 운영체제 이고..
아마 윈도우8이 망한다 하더라도 윈도우9에서도 테블릿과 모바일이 결합된 운영체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나라 같이 윈도우즈 운영체제만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언젠가 윈도우8을 사용하는게 당연하므로..
언젠가 MS에서 테블릿과 스마트폰 시장도 잠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발자 입장에선 윈도우8이 개발하기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대부분 사용하니..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아.. 참.. 윈도우8은 타블렛으로 사용하면 참 환상적이더라..
손으로 터치하는 것도 자연스러움은 물론이고... 타블렛으로 디아블로3나 LOL이 돌아간다.. -_-;;





동영상 및 몇몇 스냅 기능 그림의 출처 : http://archw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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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행열차
12/09/17 00:15
수정 아이콘
윈도우7이 성공했으니 윈도우8은 망삘이...?

그나저나 저 색감이 좀 그렇네요...
임개똥
12/09/17 00:18
수정 아이콘
리뷰 정성들여 작성 하셨네요!
저도 최근에 설치해서 써보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 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메트로 UI가 처음에는 좀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익숙해지고나니 반응속도도 빠르고 위젯들이 이쁜것들이 많아 윈도를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아리까리
12/09/17 00:21
수정 아이콘
그저께 포맷하고 윈도7으로 셋팅완료해놨는데 ;;
Tristana
12/09/17 00:25
수정 아이콘
윈7이랑 뭔가 많이 다르군요...
12/09/17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기대를 많이하고 있는데 특히 망고폰(윈도7폰)을 쓰고 보니 마소가 죽지않았구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윈도우 시스템즈의 가장큰 문제는 안전성이 떨어지다보니 개발자도 또 안전성을 요구하는 작업을해야하는
사용자도 늘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버전은 그 문제가 어느정도로 개선이 됐는지가 개인적인 가장큰 관심사입니다.
순서징크스에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변화가 과연 어떻게 작용될지 걱정부터 되는건 부디 기분탓이길...;;

또한 데스크탑 버전과 RT버전과의 연동이 어느정도 이루어질지도 참 궁금하네요.
(이미 x86/x64 프로그램들은 안돌아간다고 발표가났으니...;;)

아참 정성스러운 리뷰 감사합니다~
12/09/17 00:2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군요 크크
7보다 더 진일보 한 느낌이라 잘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호환성문제로 데몬 유틸 등 몇몇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되고, 기존 윈도우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을 인식 못해서 인스톨을 다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메트로UI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피플(sns)이나 주식, 날씨, 스포츠같은 부분을 커스텀 설정해서 원하는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고, UI상에서 익스플로어도 간편한 웹서핑 하는데는 속도도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만족스러운건 부팅이 더 빨라졌다는..제 지인은 ssd로 노트북에서 13초이내로 부팅되는 거 보고 깜놀했네요..아무튼 쓰면서 정품 바로 지를까 고민하게 되더군요.
12/09/17 00:32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쓰시기에 힘들겠네요... 누구나쓸수있게 쉽게만들어야되는데요
배두나
12/09/17 00:32
수정 아이콘
음.. 리뷰만 봐서는 완전 똥급으로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니 또 되게 탐이 나는 os네요.
직업상 호환성에 대해 민감해서 지금 시도는 못 하겠지만.. 기회가 되면 윈도우 8을 써보고 싶네요.
감자해커
12/09/17 00:37
수정 아이콘
현재 xp, 7 , 8 3개 사용중인데(xp만 32비트, 7,8은 64비트) 가벼움 정도는 xp> 8> 7 이고 드라이버도 나올건 다 나와서 호환성에 문제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바뀐 시작 구조 때문에 너무 답답해요. 컴퓨터 종료할 때도 종료버튼 어딨는지 찾아야 하고 제어판 같은 폴더구조 들어가려면 더 답답해 지고요.

tablet에서는 쓸만할거 같은데 데스크탑용으로는 사용이 힘들어 보입니다. 테마 색상들도 예쁘다 라는 느낌보다는 허접, 단순 이라는 단어가 먼저 연상되고요.
바나나우유
12/09/17 00:3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세미나 때 슬레이트에 설치된 윈도우8을 만져봤는데요, 터치에 최적화되어 기존 윈도우7과 달리 태블릿에서 사용하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게다가 직장인의 필수 프로그램(!)인 MS Office가 원활히 돌아가니 괜찮은 성능의 태블릿만 출시가 된다면 기업용 시장의 지분을 상당부분 차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9/17 01:14
수정 아이콘
윈도우8 때문에 이번 노예계약이 끝나면 윈폰으로 갈아타볼까 고민중입니다.

확실히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쓰기 편할 것 같네요.(데스크탑은, 저야 적응하면 쓰겠지만 부모님은 좀 어려우실 수 있겠네요.)
12/09/17 19:35
수정 아이콘
와 내가 이런데서 블렌드란 프로그램을 볼 줄야...

블렌드란 아이콘자체를 여기서 보는게 이렇게 반갑네요~~!!





리플 다신 다른분들이 사용자입장에서 말씀하셨지만 전 개인적 입장으로 말씀드려보자면....





제 직장업무가 지금 디자인이면서 동시에 블렌드도 만지거든요

근데 이 블렌드가 MS사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있어서 시장이 매우 좁고도 좁습니다

말이 디자인툴이지만 현실은 개발자분들이 주로 쓰는 비쥬얼스튜디오란 프로그램을 보조해주는 보조프로그램 취급이죠


그래서 전 블렌드를 주업무로 보면서 웹디자인 쪽 공부를 위해 HTML 쪽을 공부중입니다 ^^;;


시장이 매우 좁고도 좁은 특히 개발자 보조툴 취급 받는 프로그램을 디자이너로서 다루는 입장이다 보니



윈도우 8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비쥬얼스튜디오와 블렌드는 C샵 XAML코드로 작업을 하는데

윈도우 8이 XAML기반이 지원되다보니

윈도우 8이 성공하게 되면 윈도우 8관련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이고

XAML로 작업하시는 분 (특히 개발자분)들의 발이 더 넓어지겠죠~~

또한 XAML로 개발이 아닌 디자인적 측면으로 업무할줄 아시는 분들은 완전 극소수이다 보니

윈도우8이 흥하면 그런분들이 흥하게 되죠~ 직관적으로 말하면 연봉이 업업~하핫;;



그러므로 제발 비스타 꼴 좀 안 났으면 좋겠네요 ㅠㅠ


일단 뭐 저도 디자이너로서의 XAML 작업의 미래성이 아직은 어두워 보이기에

웹쪽으로 발을 넓히려고 노력중입니닷 하하 ^^;;
azurespace
12/09/18 19:45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제 생각엔 망할 것 같습니다. 끌끌.. 그 다음 버전 정도는 되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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