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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6 00:16:05
Name Absinthe
Subject [일반] 내가 읽고 있는 책의 22 페이지, 2번째 문장

방에서 뒹구르르 굴러다니다가 갑자기 든 생각.
"내가 최근에 읽었던 책 or 읽고 있던 책에 특정 페이지에 특정 문장을 소개해보면 어떨까?"
다소 쌩뚱맞은 발상일수도 있겠지만 재미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제안해 봅니다.

1. 준비물은 가장 근래에 다 읽은 책 or 읽고 있는 책 or 둘다.
2. 피지알에서 사랑받는 (?) 숫자...22페이지로 가서 2번째 문장과 그 다음 문장을 리플로 쓴다. (22 페이지, 2번째 문장, 2개의 문장)
3. 책 제목을 쓰고 안 쓰고는 본인의 자유로 결정함.
개인적으로는 쓰지 않고 다른 피쟐러들이 제목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재미있을듯!
4. 댓글이 많이 달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스스로에게 쓰는 메모)


읽고 있는 책: Choke
저자: 척 팔라니욱 (Fight Club 저자)
Then one week, my mom thinks I'm some court-appointed defender who represented her a couple of times, Fred Hastings.
Her face opens up when she sees me and she lies back into her stack of pillows and shakes her head a little, saying,
"Oh, Fred."

최근에 읽었던 책
역시, 오늘도 수확이 없다.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의 치료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 따위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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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맛다시다
12/09/16 00:20
수정 아이콘
솔로몬왕의 반지
콘라트 로렌츠
물과 버드나무와 갈대로 이루어진 처녀지를 우리들은 아주 천천히 움직여 가고 있었다.
열 세 마리의 청둥 오리 새끼와 아홉 마리의 거위 새끼의 전진 속도에 우리는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greensocks
12/09/16 00:21
수정 아이콘
제가 읽고 있는 책의 22페이지 2줄입니다.
These circuit is similar to the circuit of Fig. 1-3b, which was used to introduce switch-mode power electronic circuits...........
ㅠㅠ
타이커스핀들레이
12/09/16 00:21
수정 아이콘
올인
노승일
말없이 듣던 김정학은 다 듣고 나서야 비로소 말했다.
"돈은 또 벌면 돼. 결혼은 또 하면 돼. 어머니는 다시 만나면 돼
눈시BBver.2
12/09/16 00:23
수정 아이콘
당시 이 지역을 방어하고 있던 국군 제 7사단은 총 7000여명의 부대원 중에서 2500여명이 휴가나 외박, 외출을 나가고 겨우 4500여명이 부대에 남아 있을 뿐이었다.
.....( '')
불패외길자족청년
12/09/16 00:23
수정 아이콘
"김진은 전답 40여 석락(800두락)으로 이루어진 청기농장을 여러 자녀에게 분할상속하지 않고 맏아들에게만 단독 상속했다."

뭐여 이건. 굳이 의미를 찾자면 조선 전기에도 이미 사기업(양반지주 농장)의 공권력 무시(관역에 대한 거부)와 횡포를 함의 한달까.
스웨트
12/09/16 00:24
수정 아이콘
경영학콘서트
장영재
이 해결책을 실제에 적용하기 위해 투자,운영,고객서비스, 그리고 리더쉽까지 활용하도록 권했다.

...;;해결책이 뭔지 궁금하시면 도서관으로..
Eluphant Bakery
12/09/16 00:26
수정 아이콘
In order to show that addition and multiplication of real numbers are well-defined operation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that in each case U+V and U*V is a ray in Q.
12/09/16 00:26
수정 아이콘
엄청난 미인이 그곳에 있었다.
하루히는 싸움이라도 거는 듯한 눈빛으로 천천히 교실 안을 돌아보고선 마지막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쳐다보고 있는 나를 매섭게 째려보고는 웃지도 않고 자리에 앉았다.
눈시BBver.2
12/09/16 00:26
수정 아이콘
...!
이 앞뒤 내용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건 그만큼 제가 책을 많이 봤다는 의미로 생각하렵니다
12/09/16 00:28
수정 아이콘
두분 일코 하시란 말입니다. 일코!
12/09/16 00:31
수정 아이콘
"이야기의 이러한 변형가능성은 서사물들이 실제로 어떠한 매체와도 독립적인 구조라는 것을 주장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이다."

근데 22p면 거의 모든 책이 서론 부분이라서 222p가 나을 것 같네요 크크
12/09/16 00:3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이럴때 무얼한담?
- 위대한 개츠비입니다 크크
눈시BBver.2
12/09/16 00:34
수정 아이콘
하는 김에 222페이지도 하죠.
이제는 약 "2"개월 간의 공격준비를 마친 '중공군이 언제 어디로 공격해 올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 언제 여기까지 진도 뺄 수 있을지 OTL
12/09/16 00:35
수정 아이콘
"제 동생들이 말입니다. 유영철을 잡았단 말입니다." 그는 신림동 인근에서 보도방하는 동생들이 유영철 씨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
낭만토스
12/09/16 00:37
수정 아이콘
22p 2번째 문장+1
여러 민족들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충돌이 남긴 현재의 그와 같은 정치적 경제적 여파와 함께, 현존하는 언어적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몇 세기 동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기타 몇몇 언어의 사용자 수가 폭증하면서 현대 세계에 지금껏 살아남은 6000여 언어의 대부분이 곧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했다.

222p 2번째 문장+1
그 대신 뿌리 작물이나 나무 작물이 중심적이었으므로 뉴기니는 다른 열대성 다우지역(아마존, 열대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농업 체계에서도 발견되는 경향을 극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이들 지역의 농경민들도 뿌리 작물에 역점을 두기는 했지만 적어도 2종의 곡류(아시아 벼와 대형 종자가 열리는 '율무 Job's tears' 라는 아시아산 곡류)는 작물화했다.
12/09/16 01:15
수정 아이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군요. 프롤로그만 읽었었는데 민족, 뉴기니가 나와서 찾아보니까 맞네요.
제가 가진 책 (초판 1998, 문학사상사)과 판본이 달라서 그런지 문장의 위치도 달라서 확인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12/09/16 00:38
수정 아이콘
222페이지를 추가하죠.

하루히는 나가토와 같은 감정없는 하얀 얼굴을 내게 돌리며.
"너 말야. 자신이 이 지구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자각해 본 적 있니?"
풀빵군
12/09/16 01:07
수정 아이콘
그럼요, 얼마나 재미있는 공상과학물인데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잘 그려진 삽화들도 많이 들어가 있지요, 히힛.
안티세라
12/09/16 00:38
수정 아이콘
나이키 점퍼 $4.99,
캘빈 클래인 청바지 $3.99,
12/09/16 00:40
수정 아이콘
마키아벨리 군주론 (범우사 판) 222쪽 2번째 줄(다음줄까지 이어지는 문장전체입니다)

"그렇다면 군주국보다 더 강한 국력을 만들어낼 수 있고, 부패를 제어할 수 있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자이체프
12/09/16 00:46
수정 아이콘
나쁜 사람이 대접받는다 - 더난 출판에서 나온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의 22페이지에 있는 유일한 문장입니다. 소제목을 소개해주는 페이지라 이것 밖에는 없네요. 정말 나쁜 남자가 대접받나요?
12/09/16 00:47
수정 아이콘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말콤 글래드웰 저, 김태훈 역 / 김영사 / 2010.03.24

22쪽, 2번째줄에 걸친 문장
"셜리가 클레롤 광고를 맡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염색하는 여성의 비율은 7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크게 늘었다."

222쪽, 2번째줄에 있는 문장
"지방은 엑스선을 거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검게 나타난다."
12/09/16 00:47
수정 아이콘
억지로 강해보이려고 하거나 다정하게 구는 것도 좋지않다. 가면은 언젠가 벗겨지기 마련이다.
12/09/16 00: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지』 한전의 기록으로 보아,
마한의 진왕이 소속국을 대표하는 공식칭호에는 마한계 2국의 신지와 함께 변한계인
안야국과 구야국의 신지들이 연명되었던 것으로 생각되니,
변한에서 구야국의 중요성을 가늠하여 볼 수 있다.

...........?

김태식, 『가야연맹사』, 일조각, 1996, p. 22, 둘째줄 문장입니다.
TWINSEEDS
12/09/16 00:49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다른 나라 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을 물어봅니까?
- 서강한국어 2A, 22쪽
눈시BBver.2
12/09/16 00:50
수정 아이콘
How do you do?
기적의영웅
12/09/16 00:52
수정 아이콘
특히 쾌락을 미끼로 우리를 유혹하고 고통을 주겠다고 위협하는 대상이나 요란스럽게 허영이란 형태로 우리에게 군림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것들의 천박성과 경멸 받아야 마땅함을 알아야 하고, 그것들이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덧없이 사라져 소진되는가를 관찰해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문예출판사 P22 두번째 문장.
아이유
12/09/16 00:52
수정 아이콘
윤성희 작가의 「그 남자의 책 198쪽」이 생각나네요. 흐흐
저도 하나 써보자면..


1. 좋아하는 책 22 페이지, 2번째 문장, 2개의 문장.
선명이와 내가 쌍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면 우리는 한동안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더이상 난 쌍둥이가 아니었다.

2. 왠지 올리면 재밌을 것 같은 책 22 페이지, 2번째 문장, 2개의 문장
왜냐하면, 특별히 권투를 배운 것도 아닌 바에는 상대를 되받아 친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안면을 타격하는 건 의외로 어려운 것이다.
추가로 222 페이지, 2번째 문장, 2개의 문장
이대로이면 응석동이로 자라나게 되고 변변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일념 발기(一念發起). 빌딩의 옥상 등 인기척이 없는 곳에 가서 열심히 큰 소리를 내는 연습을 했다.

1번은 2000년 나온 별로 안 유명한 국내 소설.
2번은 유게에 가끔 올라오는 실..용서? 재밌을 것 같아 올렸는데 재미없네요. OTL
12/09/16 00:53
수정 아이콘
64비트에서 달라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주소 공간이 확대됨으로 해서 포인터의 크기가 64비트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윈도우즈API정복1개정판 / 김상형/ 한빛미디어
Neandertal
12/09/16 00:53
수정 아이콘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와 장단을 맞춰 주지 않았다. 입을 다문 그의 친구는 동료의 이런 발작적인 감흥을 못마땅하다는 듯이 마뜩찮게 바라고보 있었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죄와 벌], 열린책들, 2012년 3월 20일 세계문학판 7쇄
사티레브
12/09/16 00: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내가 하려는 주장이 바로 주관적인 얘기이다. 내가, 그리고 아마 여러분이 느끼는 현재는 시간의 거대한 잣대위에서 과거로부터 미래로 조금씩 전진하는 작은 불빛이다.

무지개를 풀며, 22p, 2번째 문장부터 2개의 문장

산타 할아버지는 상탄절 전날 몇 시간 안에 모든 굴뚝을 내려간다는 부모님 말씀으로 충분하다. 엄마와 아빠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동 책, 222p, 2번쨰 문장부터 2개의 문장
12/09/16 00:59
수정 아이콘
문장은 없고 그림만 있어서 fail
통밀다이
12/09/16 01:01
수정 아이콘
이 찌거기들을 모조리 씻어내고 싹을 베어 없애야만 비로소 참된 본체의 본래 모습이 보인다.

한용운의 채근담 강의 22p 2번째 문장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일이 지난 후에 후회할 것을 생각하여 일에 임할 때의 어리석음과 미혹함을 물리치면 곧 본성이 안정되어 행동이 바르지 않음이 없게 될 것이다.

동책 222p 2번째 문장
풀빵군
12/09/16 01:03
수정 아이콘
<설탕의 세계사> - 가와바타 미노루
p.22

빈 페이지..............

으아아아!!!
초절정폐인
12/09/16 01:04
수정 아이콘
22페이지
그 이상 밀어내면 카드는 당연히 바닥으로 떨어진다. 즉, 카드의 받침점이 무게중심과 일치할 때까지 카드를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다(카드의 무게중심은 카드의 넓이를 반으로 나눈는 직선상에 있다).

222페이지
그러나 이들 두 사람은 내심 편치 못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된다 해도 어느 날 스틸체스의 증명이 깔끔하게 완성되어 세상에 공개되면 발레 푸생과 아다마르의 논문은 그날로 빛을 잃을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저자 : 존 더비셔
번역 : 박병철
제목 : 리만가설 (베른하트 리만과 소수의 비밀)

문과 출신인데 재미있네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함께 비전공자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년A*
12/09/16 01:05
수정 아이콘
코... 콩까지마!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여하튼... 이거 발표 준비한다고 보고 있던 부분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 =)

The examples in [10] provide some support for an analysis of reference that depends on local context and the local knowledge of the participants.
- George Yule, 'Pragmatics', Oxford University Press

네... 이거 영어 화용론에 관한 전공 서적입니다. 책은 A4 반 장 정도 크기인데 2만원이에요... ;. ;)
내용이... 대략 Your ten-thirty just cancelled.(당신 10시 30분 그거 취소됐어요.) 라고 해도 서로가 공유하는 바가 있다면 저 이야기가 치과 약속이 취소되었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222 페이지가 없어요 ; ;)
불량공돌이
12/09/16 01:0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인지과학은 이러한 가정 하나하나가 다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가정으로 인해 진보주의자들은 다른 덫에 걸린다.

프레임 전쟁, 조지 레이코프 作, 22p 2번째 문장 지금 읽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12/09/16 01:08
수정 아이콘
에코 크리에이터 - 김대호 저. 222쪽 2번째 문장

끊임없이 훼손하고 소비할 줄은 알면서 되돌려줄 수 없고 회복시켜 주지 못한다면 언젠가 지구는 우리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12/09/16 01:09
수정 아이콘
이 글 좋아요~ 전 2권의 책입니다. 저도 222페이지가 존재하는 경우 222페이지 것도 기입했습니다. 두 권 모두 영어가 원서인 번역서입니다.

1-1 (p2). "나도 조울증을 앓았어요."
그가 말했다.
1-2 (p222). 문장이 없네요 ^^;

2-1 (p2). 이 장면은 내 안에 있는 시적 상상력을 깊이 휘저어놓았다.
1818년 여름 나는 슈루즈베리에 있는 버틀러 박사의 기숙학교에 입학해 열여섯 살이 되던 1825년 여름까지 7년을 다녔다.
2-2 (p222). 이 주목할 만한 속(屬)은 멕시코에서 온 박제를 근거로 벨 씨가 구분했는데, 그 박제가 고개잡이 배를 통해 이 섬에서 잡힌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두 종의 대체적인 외모는 꽤 유사하지만 하나는 물에서 살고 하나는 육지에서 사는 습성이 있다.
NLostPsiki
12/09/16 01:12
수정 아이콘
The same result is achieved if we multiply b by this elementray matrix (or elemination matrix)
Gilbert Strang - Linear Algebra and it application 4th edition 22p. second sentence.

죄송합니다..(...)
눈시BBver.2
12/09/16 01:12
수정 아이콘
하는 김에 이것도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장정리, 진지구축, 교량가설, 수송, 방역 등에 동원되었다. 북한은 남한 점령지역에서 물자도 강제 동원하였다. - 22p
다부동 전투시 국군 제 1사단 제 12연대장은 최초 김점곤 중령에서 박기병 대령으로 교체되었다. 이는 1950년 7월 경북 함창에서 제 5사단 20연대가 제 1사단 제 12연대에 흡수되었을 때 제 20연대장 박기병 대령은 제 2군단 요원으로 내정되었다. - 222p
6.25 전쟁사 제 5권(낙동강선 방어작전)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흔히 "공간사(공식간행)"라 불리는 책입니다. 70년대에 이전 게 나와서 신공간사라고도 하는군요. 제가 "공식 전사"라고 하는 게 이 책 _-)/
Darwin4078
12/09/16 01:1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제노사이드를 읽으셨군요. 재미있죠.

요새 읽고 있는 책은 지금 손에 없어서 패스.
아키아빠윌셔
12/09/16 01:15
수정 아이콘
22p. 1810년대 이후 조직원들이 경찰, 공무원, 군에서 상당한 지위에 오르면서 카모라는 나폴리 정치에 깊이 관여했다.

222p. 쿠데타 지도부가 오르가니자치야나 마피아라는 용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마피아의 주요 범죄를 교묘하게 나열함으로써 사실상 오르가니자치야를 지목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데이비드 사우스웰 - 조폭연대기(...)
12/09/16 01:22
수정 아이콘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아!!
130kg의 신현필과의 파워싸움에서 밀리지 않다니!!
괴...굉장한데!!
감정과잉
12/09/16 01:23
수정 아이콘
22p. 셸비 씨가 생각에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난 인간적인 사람이오. 아이를 엄마에게서 떼어놓는 일은 할 수가 없어요"
녹용젤리
12/09/16 01:25
수정 아이콘
풀메탈패닉 22권 22페이지 2번째줄... "시끄러워"
The xian
12/09/16 01:25
수정 아이콘
철학자들은 수세기에 걸쳐 행복이 무엇이냐를 두고 논쟁을 거듭해 왔다.

행복을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이 더 잦은 것으로 단순하게 규정한다 해도, 행복하냐는 질문은 여러 가지 기분과 요소를 일종의 평균치로 답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 바버라 에런라이크/전미영. '긍정의 배신'


그 후 30분 동안 그들은 나의 뇌를 촬영했다.

나중에 그 사진을 보니, 지금껏 내가 접해온 다른 사람들의 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 다니엘 핑크/김명철 '새로운 미래가 온다'
눈시BBver.2
12/09/16 01:26
수정 아이콘
와우 Absinthe님 덕분에 이런저런 재밌을 것 같은 책 많이 알게 됐어요 :D
레지엔
12/09/16 01:28
수정 아이콘
그녀는 오랫동안 산맥 저편 외가의 땅 로리엔에 살다가 최근에 아버지의 저택이 있는 리벤델로 돌아온 것이었다... 마침 2권을 읽는 중이라(..)
애플보요
12/09/16 01:31
수정 아이콘
때마침 건전지가 다 소모되어 시계도 멎고, 라디오도 들을수가 없게 되었다. 이게 바로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서린언니
12/09/16 01:39
수정 아이콘
'헤에'
'이게 마음에 들어?'
'응 다른건 테가 굵은것밖에 없었어'
'써볼래?'

[모리 카오루 습유집]
예바우드
12/09/16 01:46
수정 아이콘
22p가 빈 페이지네요.
222p는 수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돌연변이적 편향'은 암컷으로 하여금 몸치장이 화려한 수컷을 선택할 가치가 있도록 해주고도 남는다. 왜냐하면 몸치장에 나타나는 결함이 아들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구밀복검
12/09/16 01:49
수정 아이콘
즉 그것은 타밀 민족주의를 근거로 스리랑카 <섬의 3분의 1 이상>을 점하는 지역의 독립 또는 자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에릭 홉스봄의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요...
12/09/16 01:51
수정 아이콘
저자 : 니마루 슈이치
번역 : 김동욱
제목 : 기프티드
사원 수 2000만. 자회사를 비롯한 그룹 내 관련 기업까지 다 포함하면 6000만명 이상.



...읭?
Absinthe
12/09/16 02:22
수정 아이콘
2:22에 리플 하나 남기고 자러 갑니다 -
라방백
12/09/16 03:05
수정 아이콘
22p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궁금하게 여기는 한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22p 레러는 수염통을 들고 화장실로 향하며 생각했다.
책은 폴리북스에서 나온 필립k딕 단편선이네요
캐리건을사랑
12/09/16 03:1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인터뷰를 거부하다 177p
광주의 기적 179p
홍승식
12/09/16 03:25
수정 아이콘
지식의 역사 - 찰스 밴 도렌
22p 사냥감을 잡고, 죽이고, 먹을 것을 채집하고, 손질하고, 먹는 모습을.
222p 450년부터 55-년까지 그 100년은 서양의 역사에서도 가장 끔찍한 시기에 속했다.
Monde Grano
12/09/16 03:32
수정 아이콘
22p 이러한 규칙적인 단락은 춤음악의 기본입니다.
222p 우연을 통하여 개인적인 취향이나 기억 또는 예술의 문헌들과 전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일관성을 음악작품에 부여할 수 있다고 본 케이지의 견해는 확실히 '구조 Ia'의 배후에 깔리 불레즈의 의도, 즉 자신의 음악언어에서 모든 음악 유산의 흔적을 제거하겠다는 의도와 다르지 않다.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지게로봇
12/09/16 03:36
수정 아이콘
헉.. 우연찮게 하루히 6권 보고 있었는데.... (왜 하필이면 6권인가.. 회도 안먹었는데....)222p 2째줄

"만약 당신들 가운데 누군가가 3시 이후에 5분 이상 - 이건 별채와 이곳과의 평균 왕복시간입니다 - 거의 혼자 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누군가를 용의자 명단에서 제할 수 없게되죠. 그러니까 범인이 될 수 없다고 명확하게 부정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정도라면 차라리 모두가 용의자가 안되게 하는 편이 더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어려워지니까요"

이거 잘못하다 새벽에 머리 쥐나서 졸도하게 생길 판...
알킬칼켈콜
12/09/16 03:44
수정 아이콘
아기 빌 은행을 거덜내다. 백만 달러의 누적 상금을 탄 최연소 수상자는 두 살 배기, 백악관이 축하 전화를 걸다. -22p

슬레이튼이 대답했다. 222p
tannenbaum
12/09/16 03:47
수정 아이콘
맞아 우리는 지금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있다구
탤리스가 쏘아붙였다
쉬이 저게 뭐야
누군가 오고 있어
memeticist
12/09/16 04:04
수정 아이콘
예상되는 대화는 이러하다.
"나 레이커스 경기 명장면 봤어."
<안 그러면 아비규환, 닉 혼비>
방구차야
12/09/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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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 존재에 속해 있고, 죽을때까지 벗어날수 없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국가에 대해)
자유의 적들, 전원책
후란시느
12/09/16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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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히 개가를 높이 올려 천하의 창생으로 하여금 영구히 전란의 재앙을 면하도록 하기 바라오!"
"그리하겠사옵니다."
<초한지, 김팔봉 역>
12/09/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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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쩌다가 부슬비가 을씨년스럽게 촐싸거리는 겨울날, 캠퍼스를 휘젓고 돌아다니다가 밤이 이슥해 돌아오면 어둠이 물씬 묻어 나오는 아파트
안에는 진한 외로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 어둠과 외로움을 몰아내기 위해 비좁은 아파트 곳곳에 불을 밝히고 낡은 전축에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을 올려놓곤 했다."
이노리노
12/09/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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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 투자자는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메모 용지와 기념품을 손에 쥐고
재빨리 설명회장을 빠져나온다.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22페이지 2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25년간의 자료를 가지고
"100년만의 대홍수"를 1/4로 예측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감행한다. 22페이지 2번째 - '이번엔 다르다'

이와 같은 "숨겨진 1인치"는 미국 정부가 겉으로 보이는 끝없는 경상수지 적자와
무역적자 속에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 222페이지 2번째 - '이번엔 다르다'

재미있네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Absinthe님 고맙습니다.^^
감성소년
12/09/16 09:57
수정 아이콘
뭔가 뜬금포를 맞은 느낌이네요... 크크
12/09/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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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는
In it, total particle number is not conserved at relativistic energy, due to particle production-annihilation processes occurring at the microscopic level.
222-2는 6. F. Karsch, D. Kharzeev and H. Satz: Phys. Lett. B 637, 75 (2006) 201 (헉 reference)
후추통
12/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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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는...모든 반란 수괴들을 끌어내 처단하고 그 가족들을 몰살하였다.

-0-
후추통
12/09/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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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딴책으로 바꿔서 해봤는데.....
"안생겨요".....
나한테 왜이러는 거야!!!!
문앞의늑대
12/09/16 10:57
수정 아이콘
뉴욕양키스의 구단주 조지스타인브레너는 1973년 팀의 총연봉으로 1,000만달러를 썼지만, 1975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자유계약 선수인 캣피시 헌터 한 명에게만 375만 달러를 줘야했다.
물맛이좋아요
12/09/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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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 ABC에 대하여 점 A(1, 7)이고 선분 AB의 중점의 좌표가 M(3/2, 5), 무게중심의 좌표가 G(2, 4)라 한다.
자유와정의
12/09/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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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페이지 뉴욕 첫 시장의 성 스토이베산트("Stuyvesant)는 '모레 바람을 일으키는 날랜기사'라는 뜻이다.


222페이지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산성물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의 화학적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종이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역사를 바꾼 몰질이야기 "2" 우주먼지에서 집먼지 까지 먼지보고서 옌스죈트겐, 크누트 윌츠케 엮음 이네요
12/09/16 11:53
수정 아이콘
회화가 의미 없이 지내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존재한다. 하나는 "객관적으로 물리학적 근거를 가진 색의 미학"을 만드는 길이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모더니즘 편 22p
12/09/16 1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점이 듀이가 습관적인 추론들이 의무적으로 될 수 있는 방식들에 관해 앞서 언급한 것을 설득력 있게 해 준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하면 하나의 논변 형식에 타당성과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단지 관습일 수만은 없다.

- 논변의 사용, 스티브 툴민, p22
12/09/16 12:15
수정 아이콘
우리는 미워하고 싸우기 위해 마주친 원수가 아니라, 서로 의지해 사랑하려고 아득한 옛적부터 찾아서 만난 이웃들이다.

사람이 산다는 게 뭘까?

- 법정 스님, 무소유..

늘 지니고 다니면서 한 번씩 꺼내보는 책입니다..
12/09/16 12:21
수정 아이콘
Then one week, my mom thinks I'm some court-appointed defender who represented her a couple of times, Fred Hastings.
Her face opens up when she sees me and she lies back into her stack of pillows and shakes her head a little, saying,
"Oh, Fred."

역시, 오늘도 수확이 없다.
'폐포 상피 세포 경화증'의 치료와 관련된 획기적인 연구 따위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물과 버드나무와 갈대로 이루어진 처녀지를 우리들은 아주 천천히 움직여 가고 있었다.
열 세 마리의 청둥 오리 새끼와 아홉 마리의 거위 새끼의 전진 속도에 우리는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These circuit is similar to the circuit of Fig. 1-3b, which was used to introduce switch-mode power electronic circuits.

말없이 듣던 김정학은 다 듣고 나서야 비로소 말했다.
"돈은 또 벌면 돼. 결혼은 또 하면 돼. 어머니는 다시 만나면 돼.

당시 이 지역을 방어하고 있던 국군 제 7사단은 총 7000여명의 부대원 중에서 2500여명이 휴가나 외박, 외출을 나가고 겨우 4500여명이 부대에 남아 있을 뿐이었다.

김진은 전답 40여 석락(800두락)으로 이루어진 청기농장을 여러 자녀에게 분할상속하지 않고 맏아들에게만 단독 상속했다.

이 해결책을 실제에 적용하기 위해 투자,운영,고객서비스, 그리고 리더쉽까지 활용하도록 권했다.

In order to show that addition and multiplication of real numbers are well-defined operation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that in each case U+V and U*V is a ray in Q.

엄청난 미인이 그곳에 있었다.
하루히는 싸움이라도 거는 듯한 눈빛으로 천천히 교실 안을 돌아보고선 마지막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쳐다보고 있는 나를 매섭게 째려보고는 웃지도 않고 자리에 앉았다.

이야기의 이러한 변형가능성은 서사물들이 실제로 어떠한 매체와도 독립적인 구조라는 것을 주장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이다.

사람들은 이럴때 무얼한담?

이제는 약 "2"개월 간의 공격준비를 마친 '중공군이 언제 어디로 공격해 올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제 동생들이 말입니다. 유영철을 잡았단 말입니다." 그는 신림동 인근에서 보도방하는 동생들이 유영철 씨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여러 민족들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충돌이 남긴 현재의 그와 같은 정치적 경제적 여파와 함께, 현존하는 언어적 여파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몇 세기 동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기타 몇몇 언어의 사용자 수가 폭증하면서 현대 세계에 지금껏 살아남은 6000여 언어의 대부분이 곧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했다.

그 대신 뿌리 작물이나 나무 작물이 중심적이었으므로 뉴기니는 다른 열대성 다우지역(아마존, 열대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농업 체계에서도 발견되는 경향을 극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셈이다. 이들 지역의 농경민들도 뿌리 작물에 역점을 두기는 했지만 적어도 2종의 곡류(아시아 벼와 대형 종자가 열리는 '율무 Job's tears' 라는 아시아산 곡류)는 작물화했다.

하루히는 나가토와 같은 감정없는 하얀 얼굴을 내게 돌리며.
"너 말야. 자신이 이 지구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자각해 본 적 있니?"

나이키 점퍼 $4.99,
캘빈 클래인 청바지 $3.99,

그렇다면 군주국보다 더 강한 국력을 만들어낼 수 있고, 부패를 제어할 수 있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나쁜 사람이 대접받는다

셜리가 클레롤 광고를 맡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염색하는 여성의 비율은 7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크게 늘었다.

지방은 엑스선을 거의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검게 나타난다.

억지로 강해보이려고 하거나 다정하게 구는 것도 좋지않다. 가면은 언젠가 벗겨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위지』 한전의 기록으로 보아,
마한의 진왕이 소속국을 대표하는 공식칭호에는 마한계 2국의 신지와 함께 변한계인
안야국과 구야국의 신지들이 연명되었던 것으로 생각되니,
변한에서 구야국의 중요성을 가늠하여 볼 수 있다.

학교에서 다른 나라 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을 물어봅니까?

특히 쾌락을 미끼로 우리를 유혹하고 고통을 주겠다고 위협하는 대상이나 요란스럽게 허영이란 형태로 우리에게 군림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것들의 천박성과 경멸 받아야 마땅함을 알아야 하고, 그것들이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덧없이 사라져 소진되는가를 관찰해야 한다.

선명이와 내가 쌍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면 우리는 한동안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더이상 난 쌍둥이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특별히 권투를 배운 것도 아닌 바에는 상대를 되받아 친다는 것은 꿈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안면을 타격하는 건 의외로 어려운 것이다.

이대로이면 응석동이로 자라나게 되고 변변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일념 발기(一念發起). 빌딩의 옥상 등 인기척이 없는 곳에 가서 열심히 큰 소리를 내는 연습을 했다.

64비트에서 달라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주소 공간이 확대됨으로 해서 포인터의 크기가 64비트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와 장단을 맞춰 주지 않았다. 입을 다문 그의 친구는 동료의 이런 발작적인 감흥을 못마땅하다는 듯이 마뜩찮게 바라고보 있었다.

Crime and Punishment
They entered from the yard and went up to the fourth floor.
The higher they went, the darker grew the staircase.

하지만 내가 하려는 주장이 바로 주관적인 얘기이다. 내가, 그리고 아마 여러분이 느끼는 현재는 시간의 거대한 잣대위에서 과거로부터 미래로 조금씩 전진하는 작은 불빛이다.

산타 할아버지는 상탄절 전날 몇 시간 안에 모든 굴뚝을 내려간다는 부모님 말씀으로 충분하다. 엄마와 아빠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이 찌거기들을 모조리 씻어내고 싹을 베어 없애야만 비로소 참된 본체의 본래 모습이 보인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일이 지난 후에 후회할 것을 생각하여 일에 임할 때의 어리석음과 미혹함을 물리치면 곧 본성이 안정되어 행동이 바르지 않음이 없게 될 것이다.

글을 읽지 않기를 바라는 단 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는 복수로 존재한다.

그 이상 밀어내면 카드는 당연히 바닥으로 떨어진다. 즉, 카드의 받침점이 무게중심과 일치할 때까지 카드를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다(카드의 무게중심은 카드의 넓이를 반으로 나눈는 직선상에 있다).

그러나 이들 두 사람은 내심 편치 못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된다 해도 어느 날 스틸체스의 증명이 깔끔하게 완성되어 세상에 공개되면 발레 푸생과 아다마르의 논문은 그날로 빛을 잃을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

The examples in [10] provide some support for an analysis of reference that depends on local context and the local knowledge of the participants.

지금까지 인지과학은 이러한 가정 하나하나가 다 거짓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가정으로 인해 진보주의자들은 다른 덫에 걸린다.

끊임없이 훼손하고 소비할 줄은 알면서 되돌려줄 수 없고 회복시켜 주지 못한다면 언젠가 지구는 우리에게 등을 돌릴 것이다.

"나도 조울증을 앓았어요."
그가 말했다.

이 장면은 내 안에 있는 시적 상상력을 깊이 휘저어놓았다.
1818년 여름 나는 슈루즈베리에 있는 버틀러 박사의 기숙학교에 입학해 열여섯 살이 되던 1825년 여름까지 7년을 다녔다.

이 주목할 만한 속(屬)은 멕시코에서 온 박제를 근거로 벨 씨가 구분했는데, 그 박제가 고개잡이 배를 통해 이 섬에서 잡힌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두 종의 대체적인 외모는 꽤 유사하지만 하나는 물에서 살고 하나는 육지에서 사는 습성이 있다.

The same result is achieved if we multiply b by this elementray matrix (or elemination matrix)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전장정리, 진지구축, 교량가설, 수송, 방역 등에 동원되었다. 북한은 남한 점령지역에서 물자도 강제 동원하였다.

다부동 전투시 국군 제 1사단 제 12연대장은 최초 김점곤 중령에서 박기병 대령으로 교체되었다. 이는 1950년 7월 경북 함창에서 제 5사단 20연대가 제 1사단 제 12연대에 흡수되었을 때 제 20연대장 박기병 대령은 제 2군단 요원으로 내정되었다.

1810년대 이후 조직원들이 경찰, 공무원, 군에서 상당한 지위에 오르면서 카모라는 나폴리 정치에 깊이 관여했다.

쿠데타 지도부가 오르가니자치야나 마피아라는 용어를 쓰지는 않았지만 마피아의 주요 범죄를 교묘하게 나열함으로써 사실상 오르가니자치야를 지목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아!!
130kg의 신현필과의 파워싸움에서 밀리지 않다니!!
괴...굉장한데!!

고릴라 덩크-!!

난 인간적인 사람이오. 아이를 엄마에게서 떼어놓는 일은 할 수가 없어요

시끄러워

철학자들은 수세기에 걸쳐 행복이 무엇이냐를 두고 논쟁을 거듭해 왔다.

행복을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감정이 더 잦은 것으로 단순하게 규정한다 해도, 행복하냐는 질문은 여러 가지 기분과 요소를 일종의 평균치로 답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 후 30분 동안 그들은 나의 뇌를 촬영했다.

나중에 그 사진을 보니, 지금껏 내가 접해온 다른 사람들의 뇌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는 오른쪽 사진이 처음에 봤던 얼굴과 동일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른쪽 버튼을 눌렀다.
미안한 표현이지만 이는 무뇌아에게나 어울리는 문제였다.

그녀는 오랫동안 산맥 저편 외가의 땅 로리엔에 살다가 최근에 아버지의 저택이 있는 리벤델로 돌아온 것이었다.

때마침 건전지가 다 소모되어 시계도 멎고, 라디오도 들을수가 없게 되었다. 이게 바로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헤에'
'이게 마음에 들어?'
'응 다른건 테가 굵은것밖에 없었어'
'써볼래?'

수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돌연변이적 편향'은 암컷으로 하여금 몸치장이 화려한 수컷을 선택할 가치가 있도록 해주고도 남는다. 왜냐하면 몸치장에 나타나는 결함이 아들에게 유전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타밀 민족주의를 근거로 스리랑카 <섬의 3분의 1 이상>을 점하는 지역의 독립 또는 자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사원 수 2000만. 자회사를 비롯한 그룹 내 관련 기업까지 다 포함하면 6000만명 이상.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궁금하게 여기는 한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레러는 수염통을 들고 화장실로 향하며 생각했다.

조선일보, 인터뷰를 거부하다
광주의 기적

사냥감을 잡고, 죽이고, 먹을 것을 채집하고, 손질하고, 먹는 모습을.

450년부터 55-년까지 그 100년은 서양의 역사에서도 가장 끔찍한 시기에 속했다.

이러한 규칙적인 단락은 춤음악의 기본입니다.

우연을 통하여 개인적인 취향이나 기억 또는 예술의 문헌들과 전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일관성을 음악작품에 부여할 수 있다고 본 케이지의 견해는 확실히 '구조 Ia'의 배후에 깔리 불레즈의 의도, 즉 자신의 음악언어에서 모든 음악 유산의 흔적을 제거하겠다는 의도와 다르지 않다.

만약 당신들 가운데 누군가가 3시 이후에 5분 이상 - 이건 별채와 이곳과의 평균 왕복시간입니다 - 거의 혼자 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누군가를 용의자 명단에서 제할 수 없게되죠. 그러니까 범인이 될 수 없다고 명확하게 부정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정도라면 차라리 모두가 용의자가 안되게 하는 편이 더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어려워지니까요

아기 빌 은행을 거덜내다. 백만 달러의 누적 상금을 탄 최연소 수상자는 두 살 배기, 백악관이 축하 전화를 걸다.

슬레이튼이 대답했다.

맞아 우리는 지금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있다구
탤리스가 쏘아붙였다
쉬이 저게 뭐야
누군가 오고 있어

예상되는 대화는 이러하다.
"나 레이커스 경기 명장면 봤어."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 존재에 속해 있고, 죽을때까지 벗어날수 없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속히 개가를 높이 올려 천하의 창생으로 하여금 영구히 전란의 재앙을 면하도록 하기 바라오!"
"그리하겠사옵니다."

"또 어쩌다가 부슬비가 을씨년스럽게 촐싸거리는 겨울날, 캠퍼스를 휘젓고 돌아다니다가 밤이 이슥해 돌아오면 어둠이 물씬 묻어 나오는 아파트
안에는 진한 외로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 어둠과 외로움을 몰아내기 위해 비좁은 아파트 곳곳에 불을 밝히고 낡은 전축에 바흐의 쳄발로 협주곡을 올려놓곤 했다."

앞에서 말한 투자자는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메모 용지와 기념품을 손에 쥐고
재빨리 설명회장을 빠져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25년간의 자료를 가지고
"100년만의 대홍수"를 1/4로 예측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감행한다.

이와 같은 "숨겨진 1인치"는 미국 정부가 겉으로 보이는 끝없는 경상수지 적자와
무역적자 속에서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

In it, total particle number is not conserved at relativistic energy, due to particle production-annihilation processes occurring at the microscopic level.

6. F. Karsch, D. Kharzeev and H. Satz: Phys. Lett. B 637, 75 (2006) 201

모든 반란 수괴들을 끌어내 처단하고 그 가족들을 몰살하였다.

안생겨요

뉴욕양키스의 구단주 조지스타인브레너는 1973년 팀의 총연봉으로 1,000만달러를 썼지만, 1975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초의 자유계약 선수인 캣피시 헌터 한 명에게만 375만 달러를 줘야했다.

삼각형 ABC에 대하여 점 A(1, 7)이고 선분 AB의 중점의 좌표가 M(3/2, 5), 무게중심의 좌표가 G(2, 4)라 한다.

뉴욕 첫 시장의 성 스토이베산트("Stuyvesant)는 '모레 바람을 일으키는 날랜기사'라는 뜻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산성물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종이의 화학적 구조를 변화시키면서 종이를 망가뜨리기 시작했다.

회화가 의미 없이 지내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존재한다. 하나는 "객관적으로 물리학적 근거를 가진 색의 미학"을 만드는 길이다.

그리고 이 점이 듀이가 습관적인 추론들이 의무적으로 될 수 있는 방식들에 관해 앞서 언급한 것을 설득력 있게 해 준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하면 하나의 논변 형식에 타당성과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 단지 관습일 수만은 없다.
-------------------

제 댓글까지를 모아봤습니다. 현대 잡학의 시장바닥 같네요. 혹은 몽타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9/16 15:54
수정 아이콘
책제목: 관료제론
저자: 유광호 박기관

즉, 준거 틀은 인간의 지적 창조물로서 우리로 하여금 어떤 대상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록 해 준다. 저명한 한 정치학자는 이 점을 의식하고 우리가 어떤 사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사고하려면 모형을 사용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필 전공서
나코루루
12/09/16 16:06
수정 아이콘
책 제목: 러브크래프트 전집 2권
저자: 러브크래프트, 역자 : 정진영

난 무한의 경계 너머를 보았고, 별에서 악마들을 끌어내렸지......
어둠이 이 세계에서 저 세계로 활보하면서 죽음과 광기의 씨를 뿌리도록 내가 손을 써놨거든......
예바우드
12/09/16 16:19
수정 아이콘
WDH 님// 매트 리들리의 붉은 여왕입니다. 사놓고 미루다가 최근에 완독 중이네요.
TheWeaVer
12/09/16 17:26
수정 아이콘
22p. 이 책의 본문을 읽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C++의 배경지식을 정리해보았다.
222p. 2번째 using namespace std;
22번째 si1.grade = 3.5f;
써놓고 아무생각없이 ctrl+s하고, 다음거 적을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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