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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2 00:14
1시간만에 끝나네요 -_- 이럴바엔 그냥 오늘 다하지!!!!!!!!!!!!!!!!!!!!!
흐흐 윤제가 시원이 방 갈꺼라는 예상은 했습니다만... 문자보고 흑흑
12/09/12 00:26
그리고 작가진은 1박2일 시즌1 하신 분들이고, cp는 해피선데이 cp셨던 이명한피디이고요.
아마 지금 kbs는 땅을 치며 후회할 듯...
12/09/12 00:17
아 저는 95프로확률로 성시원 윤윤제가 될거라고 예상합니다만 마지막 복선이있어서 모르죠
그리고 16화 제목은 그분을 위한제목이였군요
12/09/12 00:23
끝나자마자 바로 재방...
케이블 드라마는 처음이라 이런경우도 생소하네요... 그런데 바로하는 재방인데 채널을 못돌리겠어....ㅠ
12/09/12 00:23
작은 아버지 얘기 한마디 남겨 놓고 둘이 만나러 가는거 겹쳐 보여주길래 윤제 시원이한테 보낼거라 짐작 했습니다.. 그나 마지막 장면은 작가가 시원이 남편 누구게? 하는 떡밥을 너무 노골적으로 던지는거 같아요. 흐흐
12/09/12 00:28
완결 나면 보려고 아직 안보고 있습니다만, tvn 드라마라면 뭐든간에 마지막회에 분명 건수 남아있을걸요..
인현왕후 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다 끝나고 무사히 해피엔드로 가는 줄 알았더니... 그랬더니...
12/09/12 00:30
헉... 예고편인줄 알았던 그게 분량 늘린거였다구요??
재방이 아니라 앞 편 요약이고 새로운 내용 나올줄 알고 방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대박 낚였군요.......
12/09/12 00:56
진짜 보면서 폭풍 감동 쓰나미였습니다..
태웅이형 의심해서 내가 더 미안해 ㅠㅠ 남자의 자격 하시던 작가님과 PD님...진심 존경합니다..
12/09/12 01:48
연출 신원호, 박성재|극본 이우정, 이선혜, 김란주
박성재씨 빼고는 전부 KBS에서 넘어오신 분들인데, 진짜 자비없네요. 너무너무 대단합니다. 태웅이형이 채고시다... 이번주는 성시워니도 이쁘게 나와서 좋네요. 저번주엔 왜 안이뻐보였을까[...
12/09/12 02:01
뉸뉸제랑 지나 거기서 만나는모습 보여줄려고 성시원이랑 같은 식당에 약속 잡았는갑다 카면서 태웅이형 나쁜놈으로 의심한 제가 죽일놈임 ㅜㅠ
12/09/12 02:22
저는 커피샵에서 윤태웅답지 않게 왜 저러지 생각하다가
'최진아 모란 일식' 메보 보고 '헉! 이거 갑자기 아침 드라마 되는 건가?' 멘붕 잠깐 오고, 그러다 준희랑 시원이 병원 대화씬부터 시원이 있는 쪽에 윤제를 보내겠다는 촉이 왔네요~ 물론 작은 아버지 에피소드가 계속 복선 깔아주던 게 컸어요! 흐흐~
12/09/12 02:39
그뭐냐...
중간에 태웅이 비춰주면서 노래 사랑할수록 나온거보고 100프로 확신했습니다.. 예고편도뭐.. 마지막 1프로는 걍 동시출산인거같아요~
12/09/12 04:10
전 이드라마 다 좋은데
대통령 후보 라는 설정이랑 천재 판사라는 설정에서 뭔가 갑자기 현실감이 싹 사라져서 좀 그렇더군요. 그 전 까진 뭔가 공감대 위주로 가는 드라마여서 좋았는데...
12/09/12 05:33
그래도 사실은 태웅이 윤제를 시험한 거죠.
실제로 최진아(지나)랑 약속과 시원 약속을 둘 다 잡고 윤제가 자기가 선전포고한 이후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다르게 알려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포기하지 않는 동생을 보고 승시워이 방으로 보낸 듯하네요.
12/09/12 09:49
크크크 마지막까지 낚아 볼려는 작가님들
마지막승부 OST가 딲!!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결과 뉸뉸제 - 성시워이가 확실 할 것 같아요. 아니 아니 확실 해야되요...열린 결말 되면 작가님들 전화 해야 겠네요.... 그런데 뉸뉸제 16화에서 성시워이 입술 먹방을............ㅠㅠㅠ
12/09/12 09:50
의심해서 미안해요ㅠㅠㅠㅠㅠ 거기서 뉸뉸제가 좀만 더 서럽게 울었으면 진짜 저도 엉엉울었을 것 같아요ㅠㅠ 세상에 형제애로 눈물샘을 자극시키다니... [m]
12/09/12 11:04
저도 처음에는 윤태웅 나쁜놈 나쁜놈하면서 봤는데....
아무래도 윤태웅은 윤제가 6년전에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시원이를 포기한것 때문에다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자극 시킨거 같네요. 너의 사랑 확실히 나에게 보여달라고 그리고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나가 행복하게 살라고.. 정말 눈물겨운 형제애 ㅠㅠ
12/09/12 12:25
극 내용에 엄청 몰입해 감동의 눈물이 살짝 흘러나올려는 찰나 마지막 낚시에 급 폭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작가분께서 새디스트 기질이 있나봅니다. 감동의 여운을 즐기게 내비둘것이지!!! 맘 편하게 윤제라고 생각하게 하라고!
12/09/12 12:48
케이블드라마는 보지도 않고 퀄리티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제 머릿속을
응답하라 1997과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다 날려버리네요.. tvn 너 좀 짱이다!!!!
12/09/12 13:13
볼때는 몰랐는데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의 딸이야 이 부분... 대단하네요(3)
다시 봐봤더니 첨에 전화할때는 가장 존경하는 은사님의 딸이야에서... 분의 딸이야로 바뀐게..
12/09/12 14:45
음.. 어제는 너무 뻔히 보이지 않았나요?
태웅이 시원이랑 약속 잡을때 "예쁘게 입고 나와" 라고 말하죠.. 그 말 부터가 우선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있을때 하지 않나요.. '나한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예쁘게 입고 나와' 라고 하기엔 태웅의 성격도 그렇고 두 약속장소가 모두 일식집인 것도 그렇고 "가장 존경하는 분의 딸이야" 에선 이미 게임 오버죠... 1화 부터 다 봤지만 15화가 제일 뻔한 결말 가지고 한 회를 그것도 연장까지 했는데도 한 에피소드 만으로 몽땅 다 써버려서 제일 지루한 회였어요.. ㅠㅠ;; 근데 태웅의 부인은 둘째치고 대통령이 막 그렇게 아무 병원에, 보디가드도 없이 막 그렇게 뛰어 다녀도 되나요;; 낙선했나? ..;;
12/09/12 15:23
저역시그랬어요~
너무뻔한내용과에피소드가한시간내내 이어져서 어라 막판에 이드라마 왜이러나 했는데 그래도 깨알같은 복선들이며 응답하라만의 느낌은 좋았어요 마지막화가 정말기대되네요!
12/09/13 03:33
아.. 태웅이 형은 동생을 위해 끝까지 모든걸 포기하는군요.
15화를 다 보고 나니까 형이 가장 존경하는 분의 딸이야 라는 대사와 표정이 너무나도 슬프게 다가오네요. 흘러나오던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도 윤제가 아닌 태웅의 입장이었다니... 같은 씬인데도 처음 볼때와 두번째 볼때의 느낌이 이렇게 다를줄이야. 요 근래 본 최고의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형이 미안하다.... 태웅이형 날 가져요.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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