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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1 16:10
성시원 본인 말로 그렇게 말했지요. 그걸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성시원을 바라본 제 입장에서는 이런 것도 있지 않았을까 하고 케릭터 분석을 해본거죠. 글에서도 써있듯 처음에는 정말 몰랐고, 3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렴풋이 알게 되어도 무의식적으로 준희와의 우정을 생각해 모르게 되지 않았을까 싶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사람마다 보고 생각하는 게 다르므로 다른 분들 글을 읽고 싶었는데, pgr21에서만큼은 그런 글이 거의 없던 관계로 제 생각을 제가 먼저 써봤어요. 혹, 다른 의견 있으면 덧글이나 글을 통해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
12/09/11 16:16
이미 1화때 정해진걸지도... 1화 동창회 초기에 윤제가 성시원한테 너 살찐거같다고 했죠..
같이산다면 그걸 모를수가 없는데......
12/09/11 16:18
[성시원 윤윤제] 러브라인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에서 1화 내용은 그저 출장간 윤제가 돌아와서 한 말이라 믿습니다. 흑흑..
극중 윤제의 성격상 형수님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거나, 어깨에 비치는 속옷 끈을 보고 말이 아닌 손으로 직접 옷매무새를 고쳐주지는 못했을 거 같아요..
12/09/11 16:23
그래도 밀어줄게 따로 있지..ㅠㅜ 윤제맘을 눈치채고도 즉 성향이 이성성향인걸 알면서도 동성 친구에게 뭔가 양보하는 듯 했다면 뭔가 .... 뭔가..... 울면서 문 탁 닫고 들어가고 싶네요...
12/09/11 16:27
아이돌 가수 중에 정은지양 처럼 연기한 전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딱 떠오르는 가수가 이승기 정도... 한 2주전? 솔직히 처음에 아이돌 가수가 주인공이라길레.... 중년 조연들이 코믹하게 하고 .. 주연들 발연기로 .. 그저 그런 드라마라고 생각했었지요 정은지양 연기수업 어디서 받은 거 같아요. 처음이라는 건 도저히 안 믿겨짐 15화가 형제의 난이던데....안철수(벤처기업)와 문재인(법조인)과의 싸움이....농담입니다
12/09/11 16:32
이승기가 아이돌이었나요? 아이돌하면 남성그룹, 여성그룹이 생각나서...
베이비복스라는 걸그룹 활동을 했던 윤은혜가 가장 비슷할 거 같네요.
12/09/11 16:40
고백은 타이밍이죠.
준희가 (아리송한 마음의) 성시워이에게 먼저 뉸제를 좋아한다고 고백했을 때 부터 성시워이 맘 속에 알게 모르게 뉸제를 좋아하는 거에 대한 죄책감이 느껴지긴 했을 것 같아요. 으아니 이게 뭐라고 내가 업무 시간에 이걸 분석까지나 하고 있지
12/09/11 17:14
한국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안이뤄진 경우는 본 기억이 없어서 시원-윤제가 100%라고 봅니다. 복수가 주제도 아니고 사랑 이야기인데 그렇게 될리가 없겠죠. 요즘들어 너무 작가가 누가 남편인가를 가지고 노골적으로 낚시하려는개 느껴져서 오히려 재미가 줄어드는거 같아요.
초반에 비해선 좀 힘이 떨어진거 같지만 캐릭터들이 워낙 싱싱해서인지 보는 재미는 줄어들지 않네요. 다만 가슴이 시킨다는 대사들은 너무 오글오글; [m]
12/09/11 17:16
솔직히 13,14를 보기전까지는 긴가민가했는데. 13,14부 보고나서 뉸뉸제-성시워니로 결론내렸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쩐의전쟁, 패션왕 등의 결과와 동일 취급하렵니다.
12/09/11 18:12
저는 처음부터 뉸뉸제 - 성시워이로 결론 짓고 보고 있습니다?! 으잉?!
반전을 노린다거나 해야 할 드라마는 아닐 뿐더러, 두 소년, 소녀가 성장하는 스토리에서 윤태웅, 강준희, 그리구 친구들은 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첨가물 뿐이라구 생각했어요. 작가분이 14회 마지막까지 낚시질 하고 있지만, 전 굳게 아니라고 믿고 있겠습니다 으잉? 그리구 전 준희의 형수(술), 시술 드립도 있어서 전 뉸뉸제- 성시워이로 밀고 있습니다. 여튼 어제, 오늘 응답하라 글보구 반가워서 로긴하고 댓글까지 달아요,, 여튼 몇시간 안 남았습니다! 응답하라 빨리 흑
12/09/11 21:39
준희-시원커플을 강력하게 지지하던 1人으로써 14화의 '윤서방'은 하늘이 무너지는 통고였네요.
개인적으로 작가가 무리하게 떡밥을 까는 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윤제-시원인데 말이죠. 태웅이는 이미 방구까지 튼 과장님과 잘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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