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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1 15:53:18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이번 아이폰 5에 구현될지도 모르는 기술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제품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흔히 아이폰5 라고 불리고 있는 이번 제품에서 선보이게 될 기술들이라고 현재 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한 사이트가 있어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연 이들 가운데 어떠한 것이 실제로 제품에 장착되어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자못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네요. (하지만 저는 어제 부로 갤3 노예가 되었네요…--;) 제가 기술 분야를 전혀 몰라서 자세하게 전해드리지는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그래서 일단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ibtimes.com/articles/375135/20120819/apple-iphone-5-rumors-features-launch-release.htm

1. LTE
사실 LTE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아이폰에서는 이 기술을 지원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지원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3g가 먼저 출시되고 LTE폰은 나중에 출시가 될 거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삼성이 LTE 특허를 가지고 애플에게 반격할 거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2. NFC
이게 아마 모바일 결제와 관련이 된 기술인 것 같은데요 역시 이미 쓰이고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이전 아이폰 제품들에서는 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특허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어서 이번 신제품에는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Crack-Proof Glass
아이폰 4나 4S에 쓰인 것보다 더 강화된 유리를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확실히 이전 제품보다 금이 덜 가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4. 3D Photography
새로 나올 아이폰으로 3D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5. Multiplayer Gaming
이제 아이폰 유저들끼리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거 닌텐도DS 같은 데서 이미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 공효진씨하고 JYJ나오는 광고가 이거 아닌가 싶은데…

6. Audio Sharing Network
녹음 시 주변 잡음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구현해서 학생들의 강의 녹음이나 회사 같은 데서는 여러 사람이 참석하는 teleconference 같은 것 녹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7. Advanced Haptics
이게 터치 스크린에 물리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 걸 때 번호판의 번호들이 돌출되는 느낌을 주도록 한다거나 뭐 그런 기술인 것 같은데 아래 동영상에 관련 기술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항상 새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로 찬사를 받아왔던 애플이 지난 아이폰4S 에서는 그간의 전통을 이어가지 못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의구심을 갖도록 했었는데 이번 제품에서는 다시 한번 예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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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9/11 15:57
수정 아이콘
5.는 안드로이드기반 카톡에서도 되는거같던데 해보진않아서
JavaBean
12/09/11 15:58
수정 아이콘
7번은 될까요? ;; 음;;;
진리는 하나
12/09/11 15:59
수정 아이콘
이것만 봐서는...딱히 혁신이라 부를게 있나 싶습니다만, 판단은 발표때까지 미뤄야겠지요.
Spiritual Message
12/09/11 15:59
수정 아이콘
정말 저대로만 나오면 경쟁사들이 쾌재를 부르겠는데요;;
포켓토이
12/09/11 16:01
수정 아이콘
정말로 저게 다 구현될까 싶을 정도로 신기술이 많군요...
근데 3D 이미지? 제대로 구현하려면 카메라 2개를 달아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
애플이 SW적으로만 처리하는 불완전한 기술을 구지 포함시킬 것 같지도 않고..
Multiplayer Gaming이면 이제 ADHOC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나보군요..
전에는 보안때문에 막혀있었는데 이제 ADHOC을 여나봅니다.
7번 기술이 제일 신기하네요.. 저거 그냥 컨셉인줄 알았는데 저게 아이폰5 탑재 루머가
돌만큼 완성된 기술이었단 말인지.. 오오....
마바라
12/09/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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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기술로 밀어서 잠금해제가 아니라 홈버튼에 손가락만 갖다대도 잠금해제 된다던데..
Batistuta
12/09/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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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3D 스크린이 아닌 이상 어떻게 해결하죠?
Darwin4078
12/09/11 16:05
수정 아이콘
이미 할원17만 갤3 버스가 저인망으로 훑고 지나간 터라 이정도로는 힘들거 같은데요.
12/09/11 16:06
수정 아이콘
4S 때야 잡스옹 타개와 맞물려서 어찌저찌 넘어갔지만 5는 정말 뭔가를 보여주는 제품이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이번에 반응 안좋으면 꼼짝없이 '역시 잡스가 없으니....'하는 소리 나올 판이라서리.
12/09/11 16:06
수정 아이콘
이 기술에 4인치로 나오면 spiritual message님 말대로 다른 회사들은 쾌재를 부를 듯
12/09/11 16:07
수정 아이콘
시리가 나와 한국말로 대화만 해준다면 밤이 그렇게 까지 외롭지 않을꺼야...
Kemicion
12/09/11 16:07
수정 아이콘
5번 기능은 기존에도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구현되는 기능이었던것 같습니다.

7번 기능이 실제로 장착된다면,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혁신이 하나 등장하는 것일텐데요. 기대됩니다.
스타카토
12/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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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지만...난 어제부로 갤3의 노예가 되었을뿐...
하지만 3개월 뒤...내손엔 아이폰5가 들려져있겠지......

언제나 그렇듯 아이폰에 대한 정보는 스티브 잡스든 쿡이든...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보여주기 전까지는..
모든 정보가 다 단지 루머일뿐...아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만...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역시나 7번이네요..
12/09/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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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것보다 화면 크기가 제일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코딱지만한 화면을 달고 나오려나...
12/09/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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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3D폰 안내놓나요. LG3D폰 쓰는데 요즘 게임이나 동영상이나 3D로 컨버전해서 즐기는데 신세계입니다. 3D동영상도 정말 좋아요.
소녀시대 3D콘서트 볼라구 했는데 용량이 지원안돼서 못보는데 그것도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12/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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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이 되면 혁신 아니면 그냥 그럴듯..7번 기대되네요.
아레스
12/09/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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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이 더 클것같습니다..
12/09/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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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 루머긴 하지만... 저게 다 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이 없다면 잡스 이야기가 나올 듯 합니다. 사실 조그마한 폰에 얼마나 더 색다른걸 집어넣냐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런 생각을 깨오던 사람이 잡스였고, 그게 아이폰이 지금의 위치에 오른 까닭이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7번은 신기할 것 같긴 합니다. 크크
12/09/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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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는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5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단 테블릿은 아이패드가 진리....
클로로 루실루플
12/09/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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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디자인 뜬거나 루머봐서는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지만 4에서 4S로 바뀐 수준만 되도 바꿀려고 합니다. 갤스 쓰다가 4S로 넘어왔는데 아주 만족하는지라 아이폰에서 벗어 날 생각이 없네요. 4S와는 달리 5가 되는 메인 체인지고 디자인도 어찌됐든 바뀌는만큼 바꿀 동기는 충분하네요. 그리고 4S에서 실망했다지만 5로 바뀌는만큼 뭔가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2/09/11 16:22
수정 아이콘
애플이 LTE를 못하면 4G에 익숙한 사람들은 들어올 가능성이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광랜 쓰다가 ADSL사람들에게 쓰라고 하면 답답해 죽을라고 할거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Speed가 생명인 나라에서 말이죠;;
12/09/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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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카메라는 이미 LG3D 폰에 들어있는 기술인데 완전 묻...(눈물 좀 닦고...)
7번은 실제로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정전식 터치기술을 발전시켜서, 터치가 있는 부분에 살짝 정전기를 일으켜 돌출처럼 느끼게 해주는거 아니던가요? 음...;; 내가 알고 있는게 틀린건가;;;
유리자하드
12/09/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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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20911n07535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니깐 기다려보죠.
12/09/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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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나오면 흠..스펙이야 갤스보다 떨어질껀 뻔해보이고...애플몰락도 시간문제인것 같은데...
KalStyner
12/09/11 16:26
수정 아이콘
Nfc는 드랍됐다는 루머를 본 것 같은데 기사를 찾아보니 나오질 않네요..
멀티플레이 게임이 애드혹플레이가 아닌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이면 평타, 애드혹이면 평타이하로 생각합니다. [m]
Samo.302Tank
12/09/11 16:30
수정 아이콘
7번외에 특이한 건 없는 거 같네요.
12/09/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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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킬러컨텐츠는 안보이네요. 적어도 국내에서는 주류에서 밀려날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12/09/11 16:40
수정 아이콘
7번 아니면 뭐... 7번은 되도 문제인게, 7번이 되면 앞으로 아이폰 어플 개발자들은 저거때문에 또...
12/09/11 16:44
수정 아이콘
잡스 이후의 애플을 엿볼 수 있는 첫 작품인데 과연..
신예terran
12/09/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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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루머중의 루머로 보이고, 기대감은 별로 없지만 사고싶은 생각은 많네요. 근데 우리나라 LTE가 안되면 최신폰 사는 이유가 없어서리.. 국내 LTE 지원 여부를 보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정지연
12/09/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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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실제 뭔가가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만지는거랑 누르는걸 구분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요?
일본 NTT도코모에서 효도 스마트폰을 파는데(라쿠라쿠폰) 그게 만지는거랑 누르는거를 구분해서 실제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나게 한다고 하네요..
노인분들이 터치폰 쓸때 제일 불편한게 살짝 건들기만 했는데 버튼이 눌려서 이걸 내가 누른건지 아닌지 구분하는게 어렵다는 거라고 하는데 거기서 좀 해방된 폰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누를때만 반응하게 만든거겠죠..
이거도 그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터치패드가 부풀어 오르는건 좀...
12/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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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원해야죠. 지금 상황에서 3G폰 나오면 그냥 매니아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_-;
TWINS No. 6
12/09/11 16:57
수정 아이콘
아이폰의 진정한 힘은 저런기술이 아니라 iOS죠
12/09/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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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와봐야죠.. 프리젠테이션은 뽐뿌질이 확 오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긴 합니다. 예전 잡스 생전에는 실시간 중계도 보곤 했는데 이젠 그럴 hype가 안걸리네요.
12/09/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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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는지가 더 관심사입니다. 하드웨어 스펙이야 갤럭시S3 나 갤럭시노트2 를 넘기는 힘들어 보이거든요. 디자인도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가는 느낌이라 확 끌어당길만한 무엇은 없는 것 같구요.
12/09/11 17:15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아무리 iOS 가 뛰어나다고 해도 정말 눈에 띌만한 혁신이 없다면 아이폰5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좀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폰들이 17만원. 심지어 3만원짜리도 있는데 이걸 놔두고 아마 60~70 사이로 할께 뻔한 아이폰5를 사는건 솔직히 아무리생각해도 합리적이지 못한 소비 같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12/09/11 17:22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는 질러놓은 앱이 많을 수도 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있을 수는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엔 자동차 카오디오가 아이폰/아이팟을 잘 지원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뭔가를 새롭게 배우기 위한 노력 자체가 50만원 정도 보다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뭐 아예 팬보이 영역도 있고요. 제주변에 몇번이나 안드로이드로 기변을 시도하다가 다시 원복하는 직장동료도 있습니다. 저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 그 '짭스러운' 안드로이드의 느낌을 참을수가 없다나...
개인적으론 외국 학회 같은거 참석하면 거기서 iOS용으로만 앱을 돌리는 경우가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요. 디폴트치가 애플에 맞춰저 있어서..
jagddoga
12/09/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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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현재 80%를 넘어가는 마당인지라,
안드로이드를 써도 아무 불편함이 없는 (되려 아이폰 보다 더 편한) 나라가 되어 버렸죠.

LTE가 지원 되지 않는다면 아이폰에 등 돌릴 사람들이 꽤 많을꺼라고 생각 되네요. 저도 아이폰4 유저지만 5 나오는거 봐서
갈아탈 준비 되어 있고요. 아이폰의 수많은 어플들은 어쩔꺼냐고 하는데 그럴때를 대비하여 패드까지 있으니 더욱 더 미련이 없습니다.
OnlyJustForYou
12/09/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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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힘은 iOS라는 것에 동감하나 안드로이드가 발전하면서 iOS를 맹추격하고 실제 써보니 크게는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고 어떤 면에선 폐쇠적인 iOS보다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딸리는 스펙을 최적화라는 장점으로 무마해왔지만 안드로이드 계열 폰들이 스펙 깡패로 무장하며 최적화는 아니지만 iOS만큼의 성능을 내주고 있구요. 젤리빈으로 업뎃하면 스펙만큼의 효과가 나올 듯 하기도 하구요.
디자인은 개인적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론 3gs가 제일 나았던 디자인인데..

아이폰의 지금정도 발전 속도는 정체수준-_-; 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4s에 실망해 노트로 갈아타고 5를 기다리고있으며 막상 써보니 아이폰이 저에게 더 맞는 듯한 느낌을 받으나.. 왠지 5에도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네요.
Neandertal
12/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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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애플의 iOS는 정말 어떤 느낌입니까?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서요...

절 갤럭시S 2년 가까이 쓰면서 크게 불편한 점 못느꼈었습니다...
스크린 손가락으로 swipe 하면 화면 휙휙 잘 넘어가고...
중간 중간에 폰이 반응을 안하고 다운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쿨(?)하게 베터리 분리 후 재부팅...--;;;

이건 진정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런 건가요?
12/09/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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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엔 몇가지 휴대기기를 썼었는데..
쏘니 클리에 --> ipaq 2210 --> 삼성 넥시아 (눈물 좀 딱고) --> 옴니아 1 (눈물 좀 더 딱고) 등등 으로 기변하다가 아이팟 터치를 만나고 신세계를 만난 느낌였습니다.
저한테 제일 기뻤던건.. 아 드디어 내가 이 os를 제대로 쓰기위해서 뭔가의 짓거리와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구나. 파일찾아 삼만리도 없고, 트위킹도 없고 루팅도 없고.. 물론 폐쇄적이지만 폐쇄적이어도 충분한.. 팍스 애플나(?) 의 신민이 된 느낌였습니다. 원터치 클릭으로 깔리는 앱, 자동 백업, 아주 가끔 프리징이나 버벅임은 있었지만 기존 os와는 삼만광년의 차이정도 나는 정도였죠. 더이상 나의 업무를 하기 위해 이 os를 갖고 놀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지 않고, 이 업무를 할 수 있는 os를 만난.. 최초의 생산적인 휴대기기였습니다. 그래서 탈옥따위는 생각도 안했고요.. 기회비용상 앱을 사는게 더 싸기 때문에.
나머지 터치감이나 그런건 사실 저한텐 아무 의미가 없었고요..( 뭐 격겜 매니아들이 따지는 타격감 수준의 매니아도 있습니다만)

근데 안드로이드 이후로 이젠 유일한 휴대용 os가 아니므로 사실 과거의 빛을 많이 잃긴 했죠.
12/09/11 17:43
수정 아이콘
과거 IBM-PC(호환)와 매킨토시의 연장선에 있지 않나 봅니다.
전자가 아무리 스펙으로 무장을 해도 중요한 작업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있어 안전성이라던지 전체적인 쾌적함은 후자가 뛰어나 매킨토시의 수요는 꾸준히 있었죠. 애플의 제품이 유용하고 필요한 계층은 소수지만 확실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게 다수를 형성하는 일반계층으로 내려오면 솔직히 굳이 비싼돈 들여 애플제품을 쓸 필요가 없죠. 그때도 그랬고 현재 스마트폰도 그렇게 되가고 있는 형국이구요.
다만 매니아들 상대로는 장사가 안되니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해서 아이맥이라는 당시로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물건을 뽑아내면서 구매욕을 자극했고, 이는 애플이 회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게 사실이니까요. 이 또한 맛폰에서도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보통 이 경우가 일반유저들이 보기에는 다소 이해가 안가는 경우를 다수 차지하구요.
그나저나 문제는 잡스는 이제 돌아올래야 돌아올 수 없는 고인이 되었네요
12/09/11 17:50
수정 아이콘
옛날 옴니아 시절에나 하던 얘기지 갤스 시리즈 넘어온 이후에야 iOS의 강점이랄 게 없죠.
뭐 어떤 부분까지 넘어가면 차이가 있다고는 하는데 막상 그 부분을 쓸 일이 없다는 게 함정(....)
ReadyMade
12/09/11 17:38
수정 아이콘
LTE아니면 절대로 안사고 4인치 이하로 나오면 부정적으로 고려할겁니다. 물론 먼치킨급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셧업앤택마머니 크크.. [m]
웃으며안녕
12/09/11 17:39
수정 아이콘
LTE지원이 관건이겠네요..
굳이 혁신적이지 않아도 애플브랜드가 있기때문에 살 사람은 사겠죠.
제 주변에 애플찬양자들이 못 참고 갤럭시로 갔다는건 함정.
Vantastic
12/09/11 17:41
수정 아이콘
3gs 1년 좀 안되게 쓰다가 기변병 걸려서 안드로이드폰 5개 갈아타고 다시 4s로 복귀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진짜 못쓰겠던데요 안드로이드는..
롬 쿠킹까지 해봤는데 루팅이고 롬이고 올리는것도 한두번이지 귀찮아지더군요. 그냥 iOS 쓰는게 편해요.

..아,아이패드를 같이 쓰면 확실히 아이폰이 더 편합니다. 이것도 다시 올아온 이유중 하나군요.
화잇밀크러버
12/09/11 17:42
수정 아이콘
4에서 4s로 넘어갈 때보다 더 나은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술의 총집합 느낌이지만 +는 +니까요.

좋은 거 잘 모아서 구겨넣는 것도 능력이죠. [m]
최강라이온즈
12/09/11 17:51
수정 아이콘
7번 말고는 느낌이 별로 없네요. 그냥 당연히 되야 하는것들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Lainworks
12/09/11 18:01
수정 아이콘
7번 빼고는 기존 기술들이고 이미 실기된것도 많고....

뭐 어짜피 애플 생태계에서 못 빠져나오는 사람들 많으니 많이들 사겠죠.
게다가 제가 보기엔 애플은 이제 패드에 더 집중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Neandertal
12/09/11 18:21
수정 아이콘
Virtually certain: The iPhone 5, with a 4-inch screen, and a new aspect ratio. Thinner unibody construction; about 20% thinner than the 4S. (Topeka Capital’s Brian White on Monday asserted that it will be 15% thinner. Just sayin’.) LTE global capable chipset with backward compatibility to CDMA and GSM. New battery. iOS 6 final build.

포브스 온라인 기사인데요
거의 확실한 것: 4인치 스크린, 새로운 가로-세로비, 더 얇아진 일체형 바디, 4S보다 약 20% 얇야짐 (Topeka Capital의 Brian White이란 사람은 15% 얇아질 거라고 확신함), CDMA와 GSM도 가능한 LTE 글로벌 칩셋, 새로운 베터리, iOS 6

이런 기사도 있네요...스크린이 4인치보다 더 커지지 않는다면 실망하실 분들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12/09/11 18:23
수정 아이콘
그다지 혁신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군요.
12/09/11 18: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카메라 화소수는 늘어나지 않을 것 같고, 스크린은 16:9 비율의 가로해상도 640 의 디스플레이일 것 같습니다. LTE 는 지원하겠지만 3G 용 폰도 함께 공개될 거라 생각하구요. 용량은 32GB, 64GB 두종류가 아닐까..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께는 얇아지겠지만 루머에서 수없이 나왔듯이 커넥터도 작아질 것 같구요. 대신 호환젠더를 함께 주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액정 터치감은 더 좋아질 것이고 (당연하겠지만..) 램은 1GB, 3D 촬영은 루머에 그칠 것 같네요.
DeathMage
12/09/11 18:41
수정 아이콘
스크린 사이즈는 막 키울 수가 없죠-_-; 애플의 앱 생태계가 무너질태니까요..

맛폰 앱 개발자로서 뉴 아이폰 출시 후 가장 걱정되는 것 또한 해상도로 인한 파편화나 앱 개발의 어려움이 생기는 것인데..
키노트에서 말한 오토 레이아웃 기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해봐야 아는거고-_-; 일단 출시를 기다려봐야죠.. 쩝..

일단 기존 앱들은 레터박스 형태로 나오고, 뉴 아이폰 지원 앱은 제대로 나오고 이런식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의 혁신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애플 제품은 그때 나올때만 딱 혁신적인거죠..
아이폰, 맥북에어, 아이패드.. 다 그랬으니까요'ㅛ')a 그러니 그냥 사고 싶은거 사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개발자고 아이폰4의 약정도 끝나서 사긴 할껀데.. LTE 모델을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아르바는버럭
12/09/11 19:01
수정 아이콘
7이 될까요? -_-;
UX의 애플인지라, 만약 7이 나온다면, 허접하게 안나오고, 쓸만하게 나올텐데..
그럼 엄청 기대 됩니다.
그러고보니 얼마 안남았군요 !
클로로 루실루플
12/09/11 19:24
수정 아이콘
뭐랄까 애플 기기는 애플 제품들끼리 쓰면 일체감같은게 상당히 와닿더군요. 동기화 측면에선 사실 애플보다 전에 서비스하던 기업도 있고 안드로이드도 되지만 그냥 기능만 넣어놨다뿐인 느낌인데 애플은 그런걸 참 잘살려요. 아이클라우드도 실상보면 평범한 동기화 서비스에 지나지 않는데 그걸 되게 알아보기 쉽게 표현했더군요. 아이폰에 메모를 남기면 맥북이나 패드에 바로 뜨고 뭐 이런 소소한 재미라고 할까요. 실제로 맥북,아이폰,패드 쓰면 그런 일체감과 재미,기능때문에 점점 빠지게 되긴하더군요. 애플의 생태계에 적응되면 못벗어난다는것도 어느정도 일리가 가긴 합니다. 앱스토어같은거도 실제로 애플에게 남는건 별로 없지만 노리는건 돈이 아니라 그 생태계에 빠지게 함으로써 자사의 다른 기기까지 구매하게 하는게 더 크다고 생각하구요. 이런말 하지만 결국 나중엔 맥북에서 제한된 기능,프로그램때문에 다시 윈도우쪽으로 넘어왔...
아이유랑나랑
12/09/11 19:55
수정 아이콘
4인치라..4인치..

액정크기때문에 못가겠어요ㅠ 이미 노트에 적응해버린 내눈ㅠ

갤삼이도 노트때문에 너무 작아 보이더라구요ㅠ
12/09/11 20:17
수정 아이콘
NFC 기능 같은 경우는 아마 카드사와의 문제때문에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들어가게 되더라도 기능은 있지만 사용할 일이 없는 무늬만 장식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기술적으로는 무리가 없지만 일단은 카드사와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힘들꺼라고 보여지네요.

아마도 디자인쪽의 변화와 디스플레이 크기 정도가 아이폰 5에서 기대해 볼만한 변화라고 보여집니다.
갤3이나 갤노트니 사실 혁신적인 기능이라기 보다는 디자인 + 스펙이거든요.

이번 애플에서 발표할 사항에서 기대해 볼만한건 iOS6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아이폰 5에 최적화된 iOS6가 얼마만큼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애플이 혁신적이라고 하는데 애플 제품을 주욱 사용하면서 사실 저는 혁신이랄껀 디자인 빼고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기존의 것을 얼마만큼 잘 배치고 관리를 하며 컨텐츠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망디망디
12/09/11 21:23
수정 아이콘
아아 갤3로 바꾸고 싶지만 아직 아이폰4s 할부원금이 43만원이나 남았다는 함정...

지금 액정 앞뒤로 다 금가서 곤란한데... 어쩌지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미라크 쓰다가 아이폰 4S 넘어 왔는데 처음에는 인터페이스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지금이야 적응이 되었지만 그래도 위젯을 잘 써 왔는데 아이폰은 그게 안되니 ...

다음 핸드폰은 꼭 안드로이드로 생각중입니다...

그다지 디자인 이외에는 장점을 못 느끼겠네요 지금 4S는요 시리가 한글이 되는것도 아니고 ㅜ
Wizard_Slayer
12/09/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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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카톡 웹서핑 세개만 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껄껄껄

더이상 스마트폰 신기술에 대한 관심없는 사람은 저뿐?
못된고양이
12/09/11 23:20
수정 아이콘
색다른게 없네요. 다른 폰들이 이미 한것들이라서...
12/09/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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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도 좋지만 진짜 좋은건 iCloud 같습니다.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고 있는데 iCloud를 포함한 동기화 및 공유 기능들 때문에 다른 기기로는 눈이 가지 않는 것 같아요
12/09/12 00:32
수정 아이콘
유독 아이폰에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 같아요. 다른 핸드폰은 디자인하고 스펙만 올랐지 눈에 띄는 혁신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었나 싶네요. 그리고 4s는 시리하나만 해도 혁신아닌가요? 자동차 운전하면서 손안대고 상대방에게 문자 보내고, 리마인드 기능이라 던지, 스케쥴관리를 단지 음성만으로 할 수 있다는 건데.. 지금까지의 폰들이 이만큼 완성도 있고, 실생활에서 쓸모 있다고 느낄정도의 음성인식 기능을 가진 폰은 없었다고 봅니다. 있어도 유명무실했죠. 신뢰도나 편의성 측면에서요.
4s이후의 폰에서 앞다투어 자연어 음성인식을 넣는거 이거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그나마도 시리에 비하면 못미치지만요.
그리고 아이클라우드.. 심지어 윈도우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지요. 익스플로어의 즐겨 찾기까지 동기화되고 일정도 아웃룩으로 동기화됩니다.
피씨에 따로 백업할 필요도 없이,, 초기화후나 리퍼 받을때도 그냥 켜기만 하면 전에 있던 컨텐츠가 손하나 대지 않아도 동기화되죠. 4s가 혁신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에요. 차라리 국내에서는 반쪽짜리 핸드폰이라는 지적이 훨씬 설득력이 있겠네요.
절대빈곤
12/09/12 14:36
수정 아이콘
애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혁신이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아직까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긴 하지만 점차적으로 '혁신'의 정도가 약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일부부만 인정하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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