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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0 12:03
응답빠돌이로서....이 영상 은혜롭네요.....
이거 혹시 퍼가도 될까요? 소장하고싶기도 하네요... 정말...단언코 말하는데..2012년도 최고의 드라마는 골든타임도 아니고 넝쿨당도 아닌 추격자도 아닌 유령도 아닌.... 응답하라입니다.....정말...이렇게 좋은 드라마가 있다는것이 축복입니다.
12/09/10 12:06
퍼가신다면 저한테 영광이죠. 이거 작업하고 오류나서 다시하고.. 작업 시간이 대충 10시간 넘어갔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준다면 오히려 비극이죠. 해상도가 너무 큰 거 같아 800 * 600 크기로 수정했습니다.
12/09/10 12:15
감사합니다. 저도 핸드폰으로 다운로드 중입니다. 내일 15화 할때까지 편집해주신 영상으로 기다림을 견딜 수 있겠네요. 무조건 윤윤제&성시원!을 바라고 기다리며 편집본 감사합니다.
12/09/10 12:26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저도 이 은혜로운 영상을 가슴깊히 소장하겠습니다.
승시워니~ 사랑한다!!!!! 내알라도!!! 저 역시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이거네요. 과거 청소년기로 돌아간 느낌... 정말 아련합니다.
12/09/10 12:40
일단 감사합니다(?)
제가 1년에 드라마를 1편 볼까말까 하는데 올해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83년생이라 중간중간 깨알같은 소품과 소재들이 너무 좋고, 신인급 연기자라고 하기엔 주조연들이 배역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떡밥 1회부터 던져놓고 살살 풀어가는 과정도 좋고, 성동일이라는 조연연기의 거목이 있어 재미있는 부분도 많구요. 뉸뉸제 너 임마 파이팅 ㅠㅠㅠㅠ
12/09/10 12:51
성시워니는 대학 들어가기 전에가 참 이쁘고 귀여운데 교복 벗고 화장좀 신경쓰니까 오히려 매력이 감한거 같아요;
저번화에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영상은 정말 은혜롭네요 크크
12/09/10 12:54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주연들 연기도 좋고 성동일 부부 연기 또한 일품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90년대 노래들이 참 좋습니다 뉸뉸제 승시워이 너것들 잘하그래이~
12/09/10 13:33
1년에 드라마 한 편씩 보는 제가 2012년에 선택한 드라마네요.
근데 윤태영-성시원 러브라인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요? 성시원 언니와의 과거 회상만 줄곧 나오다가, 골목길에서 얘기 한 번 나누더니 갑자기 윤태영이 성시원을 짝사랑하게 되네요. 제가 놓친 장면이 있는건지?
12/09/10 13:41
만화책도 아다치 작품을 최고로 재밌게 보는 저로써는 이 드라마는 완전 실사판임..
1. 주인공은 소꿉친구, 경쟁상대도 친한 주위사람 2. 주인공 일방의 부모나 편모/부 슬하 3. 큰 떡밥 대사 이후 상황은 미처리 : 응답하라에서도 만나지 마까... 이후에 시워니가 어떤 식으로 말했는지는 안나옴... -> 여백의 미 4. 주인공급 사랑에는 배려심 넘침 : 윤제 맨발, 형 옷 뒤집기, 키다리 아저씨 5. 유머스러운 상황에서 벙찌게 만드는 것 : 까마귀 소리, 양소리 등.... 6. 남녀간 2차성징 차이 :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첫사랑 진행중... 등등.... 그래서 아디치 만화에 나왔던 주인공들 오버랩도 되면서 정말 더 재밌음...... 덕분에 한번더 잘봤네요...굿굿굿....
12/09/10 13:58
확실히 터치, H2 만화가의 스토리 진행과 응답하라 1997은 매우 흡사하죠.
그 만화가 분의 주 소재이자 이 드라마의 소재가 소꼽친구와의 사랑이라는 점도 겹치고.. 참고로 저는 그 만화가의 작품 [터치] 완결 전권 구매해서 소유 중...
12/09/10 14:45
85년생입니다..아직 응답하라 한번도 못봤네요..
유게 게시물로만 몇번 접했는데요. 기대됩니다. 종영하면 찾아서 1회부터 보려고 합니다. 제가 부러운분도 있겠군요;
12/09/10 15:22
은지양 때문에 에이핑크를 알게 되고, 관련 동영상을 찾아 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내가 빠돌이가 되다뉘,,, 으어헝`
에이핑크 뉴스를 보니 애들이 순수하고 지들끼리 잘 놀고 서로 챙겨주는게 느껴지더군요. 보면서 '의지'를 중시하는 그룹도 살짝이 생각나서 더더욱 좋아졌어요. 얘들아 삼촌이 좋아해. '핑크팬더'까진 가입 못하지만 응원해 줄께.
12/09/10 15:28
어헝~!
일단 은혜로운 동영상 감사합니다. 80년생들에겐 친숙한 멜로디와 환경, 그리고 연기자들 까지 이 모든 것들의 합이 응답하라를 만든 것같아요~ 저두 올해 최고 드라마 중 하나로 뽑을 것 같아요. 그전엔 역시나 피지알에서 추천받은 인현왕후의 남자였겠지만요 그리구 은지양!!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연기자 인줄만 말았던... 그랬는데 은지양을 알구, 에이핑크를 알구, 에이핑크뉴스를 보는 저 자신을 발견한.... 여튼 낼이에요 낼!!
12/09/10 17:39
성시워이망극합니다...(2)
전에 제가 글 올린거에도 말했지만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던 제가 점점 응답빠돌이가 되고 있다는... 특히 97년 당시 저도 윤제처럼 같은 반 애를 짝사랑하고 있던 시절이라 시원이를 볼때마다 그 애 생각이 나네요, 근데 확실히 드라마 예능면에서는 tvn이 공중파를 따라잡았다는 걸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낍니다.
12/09/10 18:03
드라마 구도만 보면 완전 귀여니 드라마 판이라도 해도 될만큼 여자들을 위한 판타지인데 남자들도 같이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크크 그러고보니 귀여니가 한국문학계를 뒤집어(?) 놓은 지도 10년이 넘었네요..
12/09/10 20:02
14화까지 2화씩 했지만, 분량이 늘어나서 15, 16화는 각각 일주일에 1편씩만 방송한다네요.
아마도 15화는 전체적으로 세밀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윤태웅의 감정을 연출해주고, 흔들리는 윤윤제를 붙잡아주는 성시원을 표현하지 않을까 싶네요.
12/09/10 20:35
PD가 대놓고 아다치 빠라던데요...
암튼, 지금 써볼까 끝나고 써볼까 고민 중인데, 아디치 만화와 응답하라 1997 비교 좀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12/09/10 20:58
오오.. 재미있겠네요... 케릭터 비교 외에도 분위기라던가.. 개그 장면 같은 것도 세심하게 비교해주세요
저도 동영상 편집 해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막상 해서 글에 올려놓으니 덧글 덕분에 기쁘네요.
12/09/10 21:33
근데 알고보니 이 드라마 피디,작가가 드라마 제작진들이 아닌 1박2일 시즌1과 남자의 자격 하셨던 분들이 만든거랍니다.
이분들 능력도 좋으시네요, 대박프로를 두개나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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