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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7 10:45:11
Name 아르바는버럭
Subject [일반]  Green day - Oh love 그리고 Muse - Madness


9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그린데이의 이번 앨범 첫 싱글이 나왔습니다. 라고 하기엔 8월달에 떴네요. -_-;
일단은 굉장히 가볍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펑크가 가지고 있는 폭발성은 자제한 말랑한 멜로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류 보단, 펑크 본연에 가까운 폭발적인 느낌이 좋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앨범 전체를 판단하기 힘들 듯 합니다.
앨범 자체의 곡들이 말랑함과 하드함을 왔다 갔다 거리기에 ;;
아무튼 기대됩니다.




이것도 좀 된 소식이긴 한데,
10월 1일 첫 앨범 출시를 앞두고, Muse의 이번 앨범 첫 싱글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싱글이라고 하기엔, 2012 런던 올림픽 공식 주제가가 있긴 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활동하는 밴드 중에선, 가장 독자적인 라인으로, 가장 성공하는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한 두곡으로 평가하긴 힘들지만,
하염없이 무겁게 가라앉는 분위기 였던 전 앨범들에 비해서, 음악 자체는 굉장히 말랑말랑한 느낌입니다.
앨범 전체의 완성도가 좋았던 밴드이기에, 첫번째 싱글 급의 노래 혹은 그 이상의 노래를 기대해봅니다.

10월 1일 출시입니다.

공교롭게도, 두밴드의 출시시기가 미묘하게 겹쳤네요.
둘다 기대됩니다.

PS. 근데 뮤즈 뮤직비디오에 나온 일렉은 터치스크린인가요? -_-; 저런 기타는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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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덕후
12/09/07 11:11
수정 아이콘
그린데이는 앨범에서 하나의 일관된 장르나 스타일을 들려주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대중적인 펑키함을 깔아두고 하나의 밴드로서 통일된 정체성 속에서 여러 장르 융합을 꿰하는 일종의 장인 같은 밴드인데, Oh Love는 전작에서 보여주곤 했었던 스타일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네요. 반면 Kill the DJ는 댄스와 펑크를 접목시킨 느낌이라서 또 뭘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Last Night on Earth 같은 분위기 잡는 곡도 무척 좋아했는데 이런 것도 또 끼어넣고 뭐 이러지 않을까 싶어요. 확실히 멜로디 메이킹에 있어서나 무슨 측면에서나 정말 슈퍼밴드가 됐네요. 거장이라는 칭호가 안 아까워질 듯.

반면에 뮤즈는 이번에 변화를 많이 준 것 같습니다. Uprising의 경우 특히나 긴 곡들이 포진되어있어서 오페라 대서사 같은 느낌이었는데. 뭐 아직 안 나왔으니 트랙들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앨범의 방향이 일렉, 덥스텝 (헤비 덥스텝 말고, 초기의 약간 말랑한)적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미국에서도 이제 크게 주목받는 밴드가 되었고.
12/09/07 11:12
수정 아이콘
우왕 뮤즈 노래 좋네요!
starlight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좀 더 말랑하고 절제된 느낌? 아무튼 오랜만에 매튜 목소리로 이런 곡 내니 좋네요 크크크크
리콜한방
12/09/07 12:59
수정 아이콘
그린데이 - 완전 실망... 멜로디가 안 들어와요.
뮤즈 - 변화에 찬사, 음악도 좋고.
12/09/07 13:18
수정 아이콘
뮤즈앨범에서 덥스텝이 가미된 곡은 티져영상에서 공개된 바 있죠. 지금 공개된 곡이 세곡인데 세곡이전부 완전히 다른스타일 이어서 도통감이안오네요 크크 여튼 정식 첫싱글이 이런 미니멀한 곡이라니 뮤비도떴는데 상당히 난해하더군요 크크

그린데이형들은 미국바보-21세기몰락 으로이어지는 연작에서 저를 왼전히 매료시켰습니다. 초대형밴드가 되어가고있어요 존경스러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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