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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1 17:02
솔직히 이번에는 다른 팀들이 너무 알차게 영입을 해서 아스날은 밀려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버풀 팬들과 동병상련을 느낄거 같은 기분, 흑....
12/09/01 17:05
나믿불믿. 이제와서 조지 그레이엄 시대의 유산들에게 도움을 얻고 그들의 '지면 죽는다' 스피릿을 그리워하는 것도 참 이상하긴 하지만-_-;; 답답하다 못해 미칠지경인 3톱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지금의 포메이션이나 선수 배치는 카솔라 혼자 축구하는 그림이 계속 이어질 것 같은데 카솔라 틀어막기에 대한 전술적 대처, 템포를 끌다 못해 끊어먹는 제르비뉴나 디아비는 계속 쓸건지 참 싱숭생숭합니다.
어차피 특별한 영입은 없을 거라고 예상했지만(그놈의 톱 플레이어는 15m 이하에 안온다고!) 작은아이, 송 이적료+퀸즈로드 수익금은 뒀다가 어디에 써먹을건지...;; 배당할 것도 아니면서-_-;;
12/09/01 19:46
제 댓글에 적었다가 너무 미워하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그 댓글을 다시 적으면,
"아르샤빈이 나갈때 제르비뉴도 손잡고 나가줬으면 합니다. 제르비뉴는 아스날에 있으면 안되는 선수에요" 얘는 진짜 안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벵거감독님이 탑플레이어를 못산게 아니고 안산거지만요. 괴체는 15m과 상관없이 어차피 못사고 사힌이나 음빌라는 15m이하로 분명히 살수 있었을겁니다. 안산거죠. 우리 팀 선수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구요. 저는 지지해요. 물론, 그 톱플레이어가 괴체, 아자르를 말씀하신거면... 못산거죠...
12/09/01 17:31
아스날은 머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였떤 쩌리 주급문제 해결을 다 해서 다행이다 싶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반페르시가 떠남으로 인한 빈자리는 쉽사리 메꾸기 힘들어보입니다
12/09/01 19:31
제가 낙관적인가 저는 별 걱정 안합니다.
4 4 2 실험도 하고 재밌는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아스날의 베스트 포매이션 4231은 깨졌거든요. 아스날 원톱롤은 반 페르시 말고는 못해요. 아스날 원톱롤은 아데바요르도 제대로 못했던 것이니까요. (얜 442때도 흘랩이 쉐도설때랑 두두가 섰을때도 확 달랐죠) 적어주신 포매이션이 기본이되 로사(챔벨,램지), 윌셔, 아르테타(램지), 카솔라(챔벨,아르샤빈)/월콧(지루) 포돌스키(아르샤빈) 조합도 꽤 실험할 듯 합니다. 월콧 중앙으로 돌리는 것은 예전부터 바라온거고 저는 해볼만하다보고, 현 아스날 전술에서 카솔라 우로, 월콧을 중앙으로만 바꾸면 제가 적은 4 4 2라서 큰 변화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좌 로사 우 카솔라에 중앙에 윌셔면 중앙공격수들은 자기 자리에서 공이 오길 기다랄수 있고(볼배급해줄 선수가 있으니), 골은 금방 터지지라 봅니다. 흔한 4 4 2회귀론이지만 이번에는 가능성이 높아 보입네요. 샤막이 있는데 지루 영입에 요렌테, 제코 링크등 헤딩셔틀들의 연결을 보면 전술의 변화가 있을 시즌 같습니다. 윌셔만 제대로 복귀하고 사냐만 부상입지 않는다면, 현 스쿼드 우승 경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물론, 아스날이 잘하면 가능하리라는거죠. 0708도 시즌 뚜껑 열기전에는 약체가 되리라 평가받았었고 벵거감독님 말씀대로 아스날 레전드들도 오자마자 잘하지는 않았습니다. 4 4 2로 돌아가서 스타일리쉬했던 예전 아스날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져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세요. 지금 아스날은 패싱축구이긴한데, 전혀 아름답지는 않아요. 아... 로사언니가 있어야 하나 크크 이번 이적 시장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4 4 2 생각한다면,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하지 않으며 공격숫자 역시 괜찮거든요. 안쓰는 선수 데닐손, 벤트너, 박주영 선수 밖에 처분하지 못했지만, 프리시즌 하는 것을 보면 아르샤빈은 폼이 꽤 올라온 것 같구요. 아르샤빈 형아가 FA로이드 빨고 미쳐주길 바라네요.
12/09/01 19:44
저는 아스날이 4위 수성 못 할 것 같습니다. 6-7위 할듯..
근데 제가 '아스날 4위 못함'이라고 예상한지도 벌써 3시즌 연속이라 뭘 걸지는 않고 그냥 조용히 지켜보렵니다. 확실히 신기한 팀이에요..
12/09/01 20:29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대한 벵거감독의 코멘트..
Arsenal manager Arsene Wenger has defended his transfer policy by claiming that spending money 'is not a quality'
12/09/01 21:02
1. 초반 의외의 선전 - 겨울쯤 우승 도전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어린 시선 - 이후 급격한 몰락 - 어찌어찌 챔스권 수성
2. 초반 폭망, 벵거 입지 흔들리나 - 겨울쯤 바닥 치고 팀 상승세 -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플레이 - 어찌어찌 챔스권 수성 공통으로 내년 여름 핵심 멤버의 팀 이탈 + 이름 이상한 아프리카 유망주 영입(국적은 프랑스일 가능성 높음) 요 몇년 봐온 바로는 올해도 둘 중 하나이지 싶네요.
12/09/01 21:43
아스날 시즌 전망이 긍정적인 걸 본 적이 없지만...
이번시즌은 어떨까요? 파브레가스, 반 페리시의 뒤를 이을 에이스가 탄생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월셔가 부상만 아니였다면 기대해봤을텐데... 복귀후 폼 회복이나 할 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라;;
12/09/02 04:26
4위 수성에 저도 가치없지만 닉네임 걸어봅니다. 저번시즌 그똥줄에도 지켰어요 이번에도 지킬거라 봐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단 1,2등은 맨체스터듀오가 할거같고 3등은 아무래도 첼시가 강력해보이긴하네요. 결국 4위 놓고 싸움인데 말이죠. 토트넘은 모드리치 out 요리스 in이란 느낌인데 저번만 못할듯싶고 (물론 많은 교체가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보는 핵심은.) 리버풀은 코몰리똥 치우는데 한시즌은 걸리지않을까 하구요. 팀컬러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도 하네요. 아참 뉴캐슬은 워낙 선수층의 변함이 없어서 여전히 강세를 가질테기에 토트넘보다 더 위험해보이구요. 핵심은 지난시즌 반페르시가 넣어주던 꾸역꼴로 챙기던 승점을 이번에도 챙길것인가 인데 챔벌레인을 필두로 코클랭 깁슨 램지같은 어린이들이 경험치를 지난시즌과 올림픽으로 꽤 먹었다는 사실에 점수를 줘봅니다. ....뭐 빠심이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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