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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1 21:39
이적이 아니라 임대인 의미를 따져봐야죠.
리그내의 다른 팀에서 이적제의도 있었는데 그걸 거부하고 임대를 선택한 것. 지난주에 급하게 불러들인게 풀햄의 제의를 받고 그랬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결국 현 계약기간 동안에는 지금보다 주급 덜받는 팀에는 이적해서 가기 싫다는 겁니다. 주전은 뛰고 싶고. 그리고 주급은 깎이기 싫고. 사실 중동지역 말고는 지금 받는 주급 유지시켜줄 팀들이 없기도 한데. 아스날에서 못뛸거 뻔히 알면서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선택한 것. 글쎄요...좀 씁쓸하네요.
12/08/31 22:23
그러면 안됩니까?
억지로 사기쳐서 맺은 계약도 아니고 상호 합의하에 맺은 계약인데 계약기간동안 정당한 권리를 누리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라리가가 딱히 프리미어리그보다 딸리는 것도 아니고 풀햄이 명성이 월등한 팀도 아닌데 본인에게 더 좋은 조건을 선택하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아스날에서 못뛸거 뻔히 아니까 보장되어있는 주급 손해봐서라도 완전이적을 꼭 해야하나요? 누구를 위해서요? 처음부터 변변한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아스날을 위해? Bergy10 님이 씁쓸한 이유는 박주영이 돈 더받는 길을 선택해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아스날이' 잉여자원이 완전 이적해서 푼돈이나마 이적료라도 좀 챙기고 주급지출이라도 좀 줄이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서겠죠.
12/08/31 21:39
<a href=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ju-young-park-joins-celta-vigo-on-loan
target=_blank>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ju-young-park-joins-celta-vigo-on-loan </a> 드디어 아스날쪽도 오피셜이 떴습니다~ 이런건 메인으로 좀 걸어주지 크크 못찾을뻔; 딱히 볼 건 없고 맨 마지막 줄만.. '아스날의 모든 이들이 '츄(Ju)가 셀타 비고에서 잘해주길 바랍니다' 제목만 보고 이번에도 영박인줄 알다가 오바했나 싶었는데; 맨 마지막 줄을 보니 혹시.. 박지성의 찌~처럼 애칭이길 바랍니다(..)
12/08/31 21:52
A South Korea international, Ju has played in the 2006 and 2010 World Cups. He also represented his country this summer in the 2012 London Olympics, where his two goals in six games helped the team to a bronze medal.
Everyone at Arsenal wishes Ju well for his time at the Balaidos Municipal Stadium 주는 한국 국가대표로서 2006년과 2010년 월드컵을 뛰었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나라를 대표하여 올여름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6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팀의 동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습니다. 아스날의 모든 관계자들은 주가 셀타비고의 홈구장인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맹활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싸줄 ...아직도 주를 성으로 알고 있나요? 주 영박ㅡㅡ
12/08/31 21:57
Everyone at Arsenal would like to thank Robin for his contribution during his time with the Club.
Everyone at Arsenal would like to thank Alex for his contribution to the Club and wish him the best of luck for the future. 여기서도 Robin, Alex을 썼듯이 성이 아닌 이름을 불러준 것 같네요.
12/08/31 22:04
잘하면 벵거 감독이 더 까일 것 같아서 무섭고 못하면 박주영 선수 개인이 불쌍하고... 병역 문제와 국대 거부로 싫어졌다가 동메달 때문에 까지는 말아야겠다 싶어서 미묘한 느낌이네요. 흐흐. 적당한 활약 부탁합니다. [m]
12/08/31 22:48
과거 일이나 병역 문제로 시끄러웠던 것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일본전에서 너무 시원하게 잘 넣어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은 있네요. 정말로 일본전에도 침묵하고 끝났으면 동메달과 관계없이 박주영 기사란 기사는 모조리 들어가서 악플을 달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귀찮아서 안했을 가능성이 무한하게 높긴 하지만...
12/09/01 01:50
누가 더 낫다 이런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맨유에서 반니가 훨씬 더 많은 골을 넣었지만 테베즈보다 낫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흐흐. 개인적인 시각차죠 뭐;
12/09/01 08:04
A매치 이동국 88경기 28골 박주영 58경기 23골
이동국 선수가 30경기 더 뛰고 5골 더 넣었네요 근데 이게 비교불가 정도인가요? 박주영이 더 좋아보이는데...
12/09/01 08:16
박주영이 병역회피스킬쓰고 최강희 감독이 불렀을때 잠적했던건 저도 깠습니다만
자기 급료 보전하려고 임대간건 누구에게 피해안주는 자신만의 선택인데 왜 타인이 이래라저래라하면서 까는지 모르겠네요 아스날에 피해간다고요? 박주영하고 예전에 계약해놓고는 무슨소리하는건지? 맨시티의 아데바요르같은경우도 토트넘이 부담안한 급료는 맨시티가 보전해주는게 당연한건데 이걸가지고 왜 박주영을 까는지 모르겠네요 프로는 돈이고 돈을 지키는 행동은 당연한겁니다. 깔려면 모나코 국적얻어서 병역 회피할려고 한걸 까야죠. 포항뒷통수친거랑.. 이건 깔게 아닌것 같네요
12/09/02 23:57
리그에서 10골 겨우넣던 박주영과.
리그에서 20골을 넘어가며 득점하던 이동국을 비교해서, 박주영이 더 나았나요? 축구를 보는 기준이 정말 남과 다른, 정말 대단하신 분이신가 봅니다.
12/09/01 09:34
으잉??
모나코에서 못한건 아니지만 그닥 잘하지도 못한것 같은데... k리그 이동국 >>>>>>> 넘사벽>>>>>>> 리그앙 박주영 그건 떠나서 이동국, 황선홍과 박주영은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 앞으로 남은 선수생활을 어찌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는 .. 박주영은 그냥 유망주였다가 망한 케이스 정도?
12/09/01 09:53
gkrk 님// 해외무대에서 두자릿수 골 넣은게 차붐이외에는 한 명도 없었는데 잘했죠 유럽에서 인정받는 프랑스에서 붙박이 스트라이커였고
이동국 선수는 K리그만 14시즌을 뛰었고 박주영 선수는 4시즌 뛰었는데 K리그 골기록 이동국이 더 좋으니깐 비교가 안되지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성용, 김현석이 황선홍보다 나은 공격수가 되버리죠
12/09/01 11:40
그냥 이런 거 저런 거 없죠. 축구 선수는 역시 축구부터 잘해야..
이런 저런 말도 결국 박주영 선수 폼이 (원인이야 어쨌든) 안 좋아져서 나오는 거니까요. 주영아 가서 좀 잘하자~~
12/09/01 12:39
굳이 이기사에 이동국 선수 들먹이며 비교하시는 분은
이동국 선수 팬이라기 보다는 박주영 까기위해 애꿋은 이동국 선수 를 끌어들인거 같은 인상이네요.
12/09/01 13:53
Bergy10님은 그냥 박주영 까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아니면 고도의 이동국 까던가 가만히 있다 완파당한 이동국 선수에게 애도를 [m]
12/09/01 14:07
K리그에서의 폼이 어쨌건 K리그의 수준과 유럽리그의 수준이 다르다는 건 사실이고 스탯으로 판단하긴 어려운 부분이죠.
그리고 결국 10 월드컵 주전은 박주영 선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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