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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31 17:49:26
Name cba1092
Subject [일반]  [소개] 인물 차지연이 알고 싶어요.
어,,,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떠..더.덥..떨리네요.
첫 경험은 왜이리 항상 긴장타게 되는지. 휴,,,  

긴장풀고 편하게 하겠습니다. 엣헴`
제가 떨림을 무릅쓰고, 그 무겁다는 글쓰기 버튼을 눌러 저의 용감함을 피쟐러 분들께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궁금증이 앞섰거든요. 차지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질게에 올려야 되는거 아냐?' 하실지 모르지만, 여러분께 차지연을 알리는 의미로 이해해 주셔요.

저는 '나는 가수다 ' 보담도 '불후의 명곡2'를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얼마전부터 '불명'에 무섭게 생겨서 사투리를 걸쭉허니 쓰는 여가수가 나오더라구요.
'어? 나가수에서 임재범이랑 나왔던 여자다.' 이러고 보는데, 노래를 잘 해. 거기다 무섭게 색시허네.
의느님 만난 티가 많이 나긴 하지만, 눈 똥그랗고 볼떼기 빵빵하게 바람넣는 판에 박힌 성형이 아니라 좋더라구요.
'여자들은 왜 그렇게 똑같이들 고치는 거지? 지들이 판박이야? 그렇게들 심미안이 없어서야. 쯧쯧쯧'
헙, 이런 삼천포로 빠져서 중언부언 했구만. 절대 줄 수 채울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흠흠.

각설하고, 지난주 불후의 명곡2에서 차지연씨가 알리를 제치고 우승을 했더군요.
지방에서 서울로 결혼식장 다녀오느라 지난주말을 통째로 날려서 오늘 알았네요.
'어? 내가 좋아하는 알리를 이겼다고? 얼마나 대단한 공연이었지 볼까?' 검색을 하다가,
아래 동영상을 보고 말았습니다.



2011년 뮤지컬 어워즈 축하공연입니다.
'뮤지컬 서편제'중 '심청가'에서 심봉사와 심청의 상봉 대목인데, 삼십중반에 울고 말았어요. 콧물 질질 흘리면서...
화생방 훈련 이후 내 눈물과 콧물을 한번에 흘려 본 일이 없거늘.

나를 무장해제 시켜버린 [차지연]에 대해 너무 알고 싶어 졌어요.
그녀의 공연이 보고 파요.
공연정보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같은 영상 좀 더 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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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1 18:10
수정 아이콘
뮤지컬 볼 때
개인적으로
여자배우 중에 이름 하나 보고가도
믿고 볼 수 있는 3명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하시죠
눈물이뚝뚝T^T
12/08/31 18:29
수정 아이콘
불명에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큰 키에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이..덜덜
12/08/31 18:33
수정 아이콘
차지연배우는 훌륭하지만 올해 올라온 서편재는 평이 많이 안좋았죠. 공연자체가 심청가 하나 믿고 보는 공연이긴 한데 추천하기가 좀 애매 합니다.
Tormento
12/09/01 13:31
수정 아이콘
차지연도 훌륭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자람이 더 좋더군요. 이자람 영상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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