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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8 01:33:2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홍콩영화 OST li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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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2/08/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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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국영 정말..
알킬칼켈콜
12/08/28 01:45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합니다 왕비. 왠지 외모도 매력적이고. 중경삼림 등장시 보다 그 후에 나이 좀 먹었을 때가 좀 더 고혹적인듯. 약간 우울해보이는 시선에...제가 예상한 곡들이 다 들어있네요 4곡 크크. 강호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네 는 적룡이 잡혀들어가고 나서 주윤발이 복수를 위해 정보를 모을때 잠깐 나온 엑스트라가 배신으로 적룡이 잡혀들어간 상황을 한탄하면서 지나가듯이 한 말인데 솔직히 왜 이렇게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어요. 주윤발이 한 말인냥 떠돌기도 하고.
felmarion
12/08/28 02:08
수정 아이콘
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그 배경음악들이내요.
제가 좋아하는 홍콩영화 o.s.t를 더 꼽자면 백발마녀전의 "홍안백발" 금지옥엽의 "추" 첨밀밀에 계속 나오는 등려군의 "월랑아대표아적심" 야반가성의 "야반가성" 천녀유혼의 "노수인망망" 풍월에 나오는 "a thousand dreams of you" 패왕별희의 "당애이성왕사" 종횡사해의 "풍계속취" 아비정전의 "하거하종지아비정전"
적어놓고 보니까 거의 장국영 노래이내요.

자기전에 금지옥엽이나 한번 더 보고 자야 겠내요.
12/08/28 02:21
수정 아이콘
장국영 형아가 너무 보고 싶네요. 영웅본색2 보고 장국영 형아 전화박스씬에서 펑펑 울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님은 가시고 없네요.
하이히트
12/08/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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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웅본색2.....아직까지 제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국민 아니 초등학교 6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당시 비디오 가게에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하기 전 B품이라고 해서 먼저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저보다 나이차 많이 나는 형님들이 빌려와서 같이 봤는데..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비디오 테잎이 늘어져라 보고 또 봤던 영화입니다. 장국영의 공중전화 씬은 정말.....최고였죠...태어난 딸 아이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지어주던
그 모습은 눈물없이 볼 수 없었답니다.....그 마지막 대사...'송호연'...

아 늦은 밤 너무 몰입했네... :)
지나가다...
12/08/28 03:1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영웅본색2 주제가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1편 주제가를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엽천문 노래 잘하지 않나요? 엽천문과 매염방은 노래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12/08/28 05:28
수정 아이콘
영웅본색1의 영화음악중 한국가요가 들어가있죠,,,"아픈만큼 성숙해지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은,,,어릴때 동시상영관에서 멋모르고 본 "영웅본색"중 "형제란.... 탕~~~~!!!!"

이게 최고의 임팩트장면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12/08/28 05:35
수정 아이콘
등려군의 첨밀밀이 없네요..

tian mi mi ni xiao de tian mi mi hao xiang hua er kai zai chun feng li~~
엄의아들김명운
12/08/28 05:40
수정 아이콘
왕비는 파판8으로 처음 접해서 그런지 아직도 faye wong 명의가 더 익숙하네요.

영웅본색은 처음 봤을때가 초등학생때였나 그랬을텐데 우연히 1편을 토요명화에선가 보고 다음주 토요명화에서 하는 2편 보려고 기를쓰고 안잤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고였어요 정말.
지구파괴
12/08/28 06:57
수정 아이콘
전 황비홍 OST요~!!
키르아
12/08/28 07:03
수정 아이콘
하일군재래(何日君再来)의 주제곡 매염방의 何日란 노래도 좋아합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인데 클럽에서 매염방이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참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사랑의사막
12/08/28 07:55
수정 아이콘
무간도 1편에서 주인공이 오디오 시스템 새로 사서 틀던 채금 아주머니의 노래도 참 좋습니다. 중국에 등려군, 채금, 설리(함수 설리 아닙니다)이 세 사람의 노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듯합니다.
눈팅일인자
12/08/28 08:19
수정 아이콘
아. 양조위.. 양조위는 눈빛만 보면 그냥 빨려들어갑니다.. 어떤 역할이든 눈빛 하나로 평정하죠
딱히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중경삼림은 제 인생의 큰 의미가 있는 영화에요~
캘리포니아 드리밍이랑 몽중인 들으면 온몸의 전율이... 왕비가 얼마나 예뻐보이는지 ...
12/08/28 08:26
수정 아이콘
동방불패1의 창해일성소, 동방불패2의 소홍진도 강추드립니다.
마사초
12/08/28 09:01
수정 아이콘
저는 원봉연의 천약유정이요
요이라토
12/08/28 09:31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snyun?Redirect=Log&logNo=150038255751
황비홍 음악을 표절했다는 비판도 많지만, 호연지기甲인 태극권 ost 수련도 빠질수는 없죠.
12/08/28 09:50
수정 아이콘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왕가위 감독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도 다 좋습니다.
영상미와 음악을 맞추는 데에 최고의 감독이 아닌 가 싶어요
영웅과몽상가
12/08/28 10:02
수정 아이콘
철협쌍웅 영화극장으로 봤던 보면서 눈물 2번째로 흘린 영화로 기억하죠. 정말 다시봐도 너무 감동적일 듯 합니다.
챈들러
12/08/28 10:23
수정 아이콘
모두 다 제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의 곡들이네요.
하나 더 정말 좋아했던 영화와 곡,
왕가위 감독, 유덕화, 장만옥 주연의 '열혈남아(몽콕하문)'와
그 영화(구하기 힘든 북경어판) 말미에 흘러나오던, 悲歌의 제왕 왕걸(王傑)의 망료니망료아(忘了你忘了我)...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서 들어보면 울컥울컥합니다.
챈들러
12/08/28 10:31
수정 아이콘
아, 생각난 김에 하나 더,
역시 왕가위 감독, 여명, 금성무, 양채니, 이가흔 주연의 영화 '타락천사'와
그 영화의 음울한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던 곡, 관숙이의 망기타(忘記他)...
12/08/28 10:49
수정 아이콘
지금봐도 중경산림의 카메라 워크는 정말;;; 크랜베리스 노래보다 더 즐겨들었던거 같은 기억이 있네요 정말;
샨티엔아메이
12/08/28 11:39
수정 아이콘
저는 주성치가나온 서유기'선린기연'의 일생소애(一生所愛)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전주가 흐를때 그 먹먹함과 아련한 느낌은...
gangadin
12/08/28 11:40
수정 아이콘
영웅본색2의 주제가는 미래분향일자가 아니라 분향미래일자입니다.
영웅본색1에 삽입된 한국가요는 '아픈만큼 성숙해지고'가 아니라 '희나리'입니다. 홍콩에서 당시 누군가 리메이크해서 꽤 인기있었다죠.
shadowtaki
12/08/28 14:43
수정 아이콘
왕가위 감독의 영화는 절대적으로 왕가위 감독의 감각에 의해 재탄생되는 음악이 필수적이죠..
그 중에서 화양연화의 'quizas quizas quizas'나 춘광사설의 'Happy together', 아비정전의 'maria elena'와 같은 음악들은 정말 그 영화를 위해 태어난 것 처럼 사용되었죠.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고 기대하는 감독이고 몽콕하문-아비정전-동사서독-중경삼림-춘광사설-화양연화 테크의 영화들은 제 평생 간직하고픈 영화이기도 하구요. 이버 '일대종사'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12/08/28 15:44
수정 아이콘
전 화기소림에서의 월랑아대표아적심을 최고로 칩니다. 영화보다가 눈물이 앞을 가렸었죠. 물론 "Reflections Of Passion"도 ㅠ.ㅠ
JunStyle
12/08/29 03:51
수정 아이콘
저는 왕비 (구 왕정문) 의 앨범을 12장인가 가지고 있는데 홍콩은 3달에 한번씩 앨범을 내더군요. 평균적으로.

1x년 전에 그렇게 산거니까 그 뒤로 왕비가 계속 가수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앨범을 60장은 냈을듯요.


플레이 안한지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ㅠㅠ
아름다운달
12/08/30 14:49
수정 아이콘
전....천장지구의 비욘드라는 그룹과 원영의 였던가....여튼 이젠 가물거리는 그 여가수의 노래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몽콕하문의 왕걸이라는 가수의 노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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