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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01:53
워워~~ 일단 진정부터 하시는게..
벌점 감면안은 제가 한번 건의했습니다. 저도 2002년에 가입해서 한번 해킹당하고 나니, 80점.. 댓글 한방에 강등 왔다갔다 하거든요.. 댓글 달때나, 글쓸때도 심혈을 기울여서 욕설 및 비방내용, 글수 규정은 무조건 지킵니다. 오히려 욱하면서 감정적인 글이 조금 누그러져서 나오니까 좋은점도 있다고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연차에 따라서 벌점 감면안은 운영진분들께 한번 건의했었는데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모르겠네요
12/08/27 01:57
일단 진정하세요. 복귀 환영하고요.
본문은 문제가 없는데 댓글로 삭게행 열차가 출발할 경우, 본문 작성자는 벌점 안 먹을 겁니다. 아마도요. [m]
12/08/27 02:06
글이 격앙되어 보이는건 재미를 위해서고
화났던건 작년 연말에 술마시면서 털었습니다 그당시 운영진과 쪽지보내면서 pgr이런게시판에밀졸라 등등의 비속어를 남발해서 그분이 제 글 보면 웃음이 나겠네요
12/08/27 02:21
운전면허 심사하는 기관에다 물어보세요. 인터넷사이트에서 벌점유지기간이 무한인데 왜 운전면허 벌점은 3년이냐고, 무제한으로 바꿔달라고.
로마에는 로마법이 있는거죠. 댓글로 삭게보내는 경우는 작성자는 상관없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도저히 벌점먹을만한 꺼리가 없는데 벌점이 생긴 경우는 십중팔구 퍼플레인 소행이었습니다...뭐 어쩔 수 없죠. 국회의원 잘못뽑으면 국민들이 고생하는거랑 똑같죠. 지금은 흑역사가 되었지만요.
12/08/27 02:37
퍼플레인이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라 주관적인 기준으로
게다가 특정 아이디들은 아주 빡빡한 기준으로 벌점을 때려버려서 당시에 이유도 모르고 삭게가거나 벌점 먹은 분들 엄청 많았어요 돌아오신건 웰컴백이고 화는 푸세요
12/08/27 02:55
글 거의 다 공감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몇년전만 해도 뭐 이딴 데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었어요 전. 벌점 강등은 영문도 모른채 얻어맞고 그나마 2달 기다린 다음에는 렙다 구걸해야 돌려주는 시스템이라니... 운영진은 부정할지도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독재마인드거든요 이건. 뭐 지금은 훨~씬 나아져서 이런 생각 안합니다만 어처구니없고 빡쳤던 기억이 이 글을 보니까 떠오르네요...
12/08/27 03:01
아무런 이유없이 강등되진 않았을텐데요.
어쩌면 제가 본문에 나온 pgr 10년 중 강등한번 안당한 사람이네요. 2002년 가입에, 점수도 만점 넘으니 눈팅족은 아니구요. 공지사항만 잘 지키면 됩니다.
12/08/27 03:01
공감가네요. 결론은 공지사항다필요없고 그냥 운영진맘대로입니다. 전 최근에 강등당한게 마재윤이 막 아프리카방송나왔을때 유머게시판에 그와관련해서 글올렸다가 삭제되고 강등당했습니다. 당시 제글올라오고 그후 공지사항에 마재윤관련글 다삭제한다고하고 공지사항나오기전인 제글마저 삭제되면서 강등됐죠. 지금요? 마재윤관련글 아주 잘올라오더군요... 이렇게 억울하게 강등당하고 2개월동안 댓글도못다는심정 운영진은 절대모르죠. 자기들은 거의신급존재니깐요. 더하고싶은말많은데 참을랍니다. 저번에 어떤운영진은 댓글로 대놓고 저강등당한거언급하며 협박을해서 몸사려야합니다 크크
12/08/27 03:09
사실... 기준 없죠... 운영자 마음대로이기도 하고.. 운영자 눈에 걸리면 벌점 크리, 안 걸리면 삭게행 댓글 달면서 히히덕 거려도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제일 황당했던 강등은 제가 몇년 전에 유게에 댓글을 달면서 "~여"라고 어미를 단 적이 있거든요. 통신체 쓴다고 레벨업 했었네요.. 통신체가 아니라 나름 충청도 사투리 흉내낸 거 였는데..
12/08/27 04:07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벌점은 100점을 감점받아야 강등되는것이 아니고 80점 미만이 되면 강등을 당합니다 글쓴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10번의 규정위반이 아니라 3번의 규정위반으로 강등이 될수 있습니다. 글쓴님이 강등되신것도 벌점누적으로 인한것이구요. 말씀하신대로 벌점 30점 이상으로 받으셨으니 당연히 강등되신것이 맞네요.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방식이고 회원님들도 모두들 알고 계십니다. -60점은 어디서 나온게 아니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줄수 위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게시판에 항상 상주해있는것도 아니니 수정 권유 후에 수정될때까지 기다려주기까지에는 운영상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글 삭제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많은 운영진분들이 많이 조심스레 하려고 노력하고 운영진분들끼리도 항상 글삭제에 대한 조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있을수 있다는것은 이해하고 운영진이 좀더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관리상의 어려움도 조금은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벌점 누적에 관해서는 얼마전에 건의가 들어와서 운영진분들과 의견을 나눈적이 있습니다. (위에 댓글을 남겨주신 수지님께서 저에게 건의해주셨죠) 오래된 벌점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는것에 운영진분들도 필요성을 어느정도 동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벌점관리를 하는방식이 지금은 거의 수동적으로 입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괄적으로 처리하려면 어려움이 조금 있어서 현재로썬 적용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방법을 좀더 모색해보려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개선이 조금 필요하다는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운영에 관한 비판은 달갑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의 내용은 대부분 글쓴분 본인의 규정위반으로 인한 벌점과 강등 또한 벌점누적기준에 의해 강등되신것이고 그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시다가 다른 운영자분에게 욕설까지 하신 기록이 있는데 '운영진의 권한을 남발한다.' '운영진이 맘대로 게시판을 관리한다'고 표현하시는것은 많이 화가나는 부분이네요. 기본적으로 모든 회원분들이 공지사항을 한번쯤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진의 삭제나 수정 벌점은 대부분 공지사항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부분들 모두 규정위반 사항이고 정당하게 벌점이 부여된것들이네요.
12/08/27 04:58
예전에, 모 이벤트때 8레벨로 내려갈(?) 수 있었는데, 벌점이 있어서 벌점이 사라지고 8레벨은 아득해진게 생각나네요.
벌점 미워요. 특히 저도 모르게 나올때는. my info 에서 벌점을 확인할 수는 없는걸까요..
12/08/27 05:45
전 가입한 지 이제 8년 되었는데, 지금까지 강등 된 적 없고 어쩌다보니 렙다운까지 되더군요.
사실 조금만 편해지려고 해도 강등을 감수해야 할 정도로 게시판 이용하기가 빡빡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기도 하네요.
12/08/27 07:33
제가 피지알 활동하면서, 운영진이 철벽같다. 말안통하는 사람이다 라고 느꼈던건 본문에도 언급되어있는 퍼플레인 밖에 없습니다. 저사람은 자기가 재미없으면 삭제시키고 벌점주던 위인입니다. 덕분에 퍼청천 사태때 더 욕먹었던 거고요.
다른 운영진은 적어도 왜 삭제당했냐는 물음에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댓글땜에 삭제당해도 제 벌점은 문제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고요. 아무튼, 생각하는만큼 운영진들은 빡빡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몇년전보단 굉장히 유해졌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m]
12/08/27 07:42
전 퍼플레인때 개난리를 친적이 있은 후로 진절머리가 나서 몇 년 쉬었는데(실제론 아니고 체감이;;)아직도 열불나네요. 질문 형식의 제목으로 글을 쓰고 당신은 어떠십니까? 따위의 글이었는데 질게로 보내서 엄청 싸우면서 투명 드래곤급의 위엄을 느꼈죠. 분명 리플로도 여론은 분명 제 편도 있었는데 말이죠. 사람에게 증오를 느끼고 그보다 심한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구나 그것도 인터넷에서!! 아주 좋은 경험 했습니다.
분란이 일어나거나 향후 같은 문제로 게시판에 문제가 일어날 따위의 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주 명판결 낫더군요. 아직까지 분노를 느끼는 제 옹졸함에 부끄러워지면서도 맨날 같은 이야기 반복입니다. 당시에 운영자와 회원의 관계에 대해 글을 쓰고 강등 좀 햐달라고 했는데 강등은 안됐던 당시 기억이 나네요. 지금 돌아보면 혹시 내가 싸지른 무엇인가에 퍼플레인이 열받았나 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12/08/27 08:53
사실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정말 칼같이 명확하면 컴퓨터가 판정을 내릴 수 있겠죠.. 하지만 규정이라는 것이 수학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르게 판단할 여지가 있으므로 그걸 판단하라고 운영진를 뽑은 것이고요. 그래서 전 어지간하면 운영진 분들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판단에 있어서 어느정도 자의적인 판단이 들어가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걸 위해 있는 운영진 자리인 것이니까요.
피지알 정도면 규모를 감안했을 때 운영진 분들이 꽤 잘 해주시고 있다고 봅니다. 퍼플레인만 빼고요. 그런 경우는 애매한 부분을 합리적으로 판단하라고 뽑아놓은 사람이 자기가 위에 군림하고 있는 줄 착각한 전형적인 예죠. 더 나빴던 것은 친목질까지 겹쳐서 (그 패거리 생각과 반대되는 사람에게 벌점 먹이면 그만이니) 사이트 내 여론질을 조작할 수 있었다는 것.. 그 패거리 때문에 몇년간 피지알 접속이 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외에 운영진 분들에게 실망한 적은 없습니다.
12/08/27 09:23
일단 설명드려야겠죠?
벌점은 100점부터 시작해서 80점 미만으로 떨어지면 강등됩니다. 그러니 100점이 아니고, 레벨이 강등되었다 복구된 경우엔 100점부터 시작하지 않고 90점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니 글 2개만으로 강등됩니다. 제가 운영진이 되기 전에도 알고있었으니 어딘가의 공지로 해당사항을 알았을텐데, 현재 공지사항에는 같이 표기되어있지 않네요. 그 부분은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어쩄든 타회원과 다르게 불합리하게 처리된 것은 아닙니다. 모든 회원이 80점 미만이면 강등입니다. 일단 벌점부여에 따른 강등은 불공평하지는 않죠? 그리고 줄 수 규정. 최근에 줄 수 위반인 경우 15줄 혹은 10줄, 혹은 4줄을 맞춰달라고 댓글로 운영진이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어보죠. 이건 운영진이 편의를 위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건가요, 아닌가요? 줄 수 위반에 대해서 댓글로 요청없이 바로 삭제하는 것에 문제가 있나요 없나요? 운영진이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그 사항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지금 운영진이 좀 더 배려한다고해서, 글 쓴 분이 줄 수 위반으로 삭게간 것이 부당해지는 게 아닙니다. 최근에(한 10개월? 제가 운영진이 된 후에) 댓글 때문에 삭게 간 경우는 없었습니다. 원래 삭게로 가야할 글에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있을 뿐이죠. 혹, 댓글 때문에 삭게로 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 경우 벌점부여는 없습니다. 본인 잘못이 아닌데 왜 벌점부여를 하겠습니까? 삭게로 가는 글 중에는 중복이라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지알의 운영진들은 여러분들에게 잘못했을 경우 벌점을 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들이 피지알을 원할하게 활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있는 거죠. 사이트 시스템적인 부분을 돕는 것도 있지만, 게시판 관리도 그러한 이유에서 합니다. 삭게로 글이 가면, 다른 회원들이 불편할 요소가 있는 겁니다. 그게 고의성이 인정되면 벌점을 받는 것이고, 아니면 안 받는 것이구요. 회원들이 보기에 이해가 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내 글이 삭게지? 저 글도 살아있는데.' 이 경우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저 글도 살아있는데 왜 제 글이 삭제냐'라고 따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글이 살아있는 것과, 해당 글이 삭게로 간 것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으니까요. 삭게로 가야할 것 같은데 살아남은 글이 있다면 운영진에게 신고하면 됩니다. 그것과 자신의 글이 삭게로 간 것은 상관이 없는 겁니다.
12/08/27 09:31
이건 사담입니다만, 회원분들이 벌점으로 인해 강등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자주 벌점을 받는 분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글이 삭제되는 경우는 주로 펌글입니다. 그 사이트의 기준에 따라 올라온 글이기에, 그대로 피지알에 가져오면 문제가 되는데 그대로 가져와서 벌점을 받는 경우입니다.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는 회원분들도 잘 아십니다만, 제목이 낚시인 경우도 피지알은 금지입니다. 그런데 제목까지 그대로 퍼와서 벌점을 받는 분들이 있죠. 펌글은, 적어도 피지알에는 자신이 올린 글이기 때문에 퍼온 내용을 자신이 썼다고 생각하고 피지알에 썼을 때 문제가 된다 싶은 부분들은 수정해야합니다. 그리고 댓글로 벌점받으시는 분들의 다수는 타회원에 대한 조롱과 비하입니다. 자신이 보기에 얼토당토않은 의견을 냈다고 조롱하고 비하하는 경우죠. 실제로 그 의견이 많은 사람들이 보더라도 얼토당토하지 않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해서 벌점대상이 아닌 건 아닙니다. 타 회원에 대해서는 존중해주세요. 그게 무엇이 되었던 간에. 그리고 가끔 너무 화가나셔서 '벌점을 각오하고' 댓글을 쓰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정상참작되는 일은 없고, 혹 가중처벌 될 수도 있습니다. 규정위반이란 사실을 알고, 벌점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위반하면 고의성을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대부분 벌점받는 분들은 그게 벌점받을 일인지 모르고 벌점 받습니다.
12/08/27 09:54
규정이 엄밀하지 않고 운영자의 자의적 판단이 많이 개입되니 독재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지 않고 이 크다면 상당히 큰 사이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누가 월급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자원봉사하는 관리자에게 권한을 많이 줘서 좀 불편하더라도 유원지를 깨끗하게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권한을 조금 줘서 좀 지저분하더라도 편하게 놀 것인가의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깨끗함과 편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묘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둘 중의 하나는 감수해야겠죠.
12/08/27 13:50
댓글 피드백.
1. 공지사항만 지키면 괜찮다? pgr의 공지사항은 제가 가입하던 2004년까지만 해도 정말 나믿운믿 이었고 세부사항따위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게 2007년 중계권사태 때 발생한 모 운영진의 독단적인 사이트폐쇄로 인해 그동안 쌓여 있었던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많은 세부사항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세부사항이라는 것도 읽어보면 '~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로 삭제됩니다 삭제안됩니다 가 아니라 운영진이 괜찮으면 남기고 아니면 삭제되는 겁니다. 공지사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운영진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이죠. 그게 불만이냐고 물으신다면, 별로 불만없다고 하겠습니다. 글이 오지선다도 아니고 관리자의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죠. 제가 불만인 것은, 가이드라인이 운영진에 따라 들쑥날쑥함에도 그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호소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2. 가이드라인의 모호함. 공지사항의 가이드라인은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는 모든 범위'에 걸쳐있습니다. 그리고 '~수 있습니다' 로 온전히 운영진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집니다. 공지사항만 지키면 된다는 말은 정말 코웃음이 나옵니다. 퍼플레인은 권력을 남용했지만, pgr운영원칙을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운영진의 삭제권한에는 제약이 없거든요. 퍼플레인 한명 잘못한 걸로 물고늘어지는 것 같죠? 그 퍼플레인이 pgr에서 하루 한달 있었습니까? 몇년동안 퍼플레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기록이 사라졌고, 많은 사람들이 언론의 자유를 박탈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퍼플레인을 단죄한 것은 게시판이 아니라 쪽지와 트위터였습니다. 퍼플레인은 그 사건이 터지기 얼마 전까지만해도 인기스타였으며 글한번 쓸때마다 수십개의 친목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나니까 퍼플레인의 만행에 관한 글과 댓글이 속속 올라옵니다. 그렇게나 적이 많았던 퍼플레인인데, 트위터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그녀의 가이드라인을 지적할 수가 없었습니다. 위 운영진의 댓글 중에 '내글은 삭게고 저 글은 살아있는데' 에서 운영진은 내 글이 삭제된 것이 옳은 판단이고 다른 글이 살아있는건 운영진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우리는 타인의 살아남은 글을 보며 그것을 가이드라인으로 판단합니다 통합공지는 두루뭉술하고, 살아남은 글들은 운영진의 손을 덜 타서 믿을 수 없고 내가 내 글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겁니까? 전 종교글 정치글 성적코드글 로 글삭제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삭제된 글은 전부 댓글싸움없이 운영진에 의해 삭제당했습니다 전 제 글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제 글이 삭제당할만한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저도 회원들도 아닌 그 글을 본 운영진 한명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3. 공지는 계속 생기는데, 공지사항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2007년 최종수정된 공지사항은 두루뭉술한데, 각 게시판마다 시기별로 올라왔던 공지들은 당시의 사건들을 토대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입니다. 이런 많은 구체적인 공지들이 통합 공지사항에 반영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내려갑니다. 글은 내려갔는데 내용은 적용되고 있습니다. 흘러간 공지사항 중에는 제목에 공지라는 단어가 없는 것들도 더러 있어서, 온갖 방법으로 검색을 해야 합니다. 운영원칙은 80점 미만 강등인데 공지사항 중에 이렇게 디지털화된 조항은 거의 없는데도 통합공지사항에 없습니다. 누군가의 언론의 자유를 두달동안 박탈하는 규정이 통합공지에 없는 것이 저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게임게시판에 글을 14줄 쓰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합공지사항에 운영원칙을 안썼다고 해서 운영진이 강등되지는 않겠죠 4. 정보의 비공개. 자신의 현재 벌점 상태를 운영진은 아는데, 당사자는 모릅니다. 퍼플레인 사태때 나온 내용중 하나인데, 1년이 넘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게시판 시스템 수정이 불가능하다면 불가능하다, 되면 된다 해야 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토의는 종결되었습니다. (포포리님 댓글중에 욕설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표현을 제대로 안했었네요.썼다가 내용수정하면서 날아간 듯 합니다. 당시 저와 쪽지를 나눴던 운영진에게는 비속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pgr 이런 가족같은 시스템 아주 게시판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전 사실 퍼플레인에게도 악감정이 없습니다. 퍼플레인을 막지 못하는 pgr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2007년에 말했었는데, 삭제당한 사람이 삭제당한 글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내 글을 못본다는 말입니다. 많은 게시판시스템이 비밀글로 자신과 관리자만 열람가능한 기능이 있습니다. 글이 삭제당했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확인하고 싶고, 또는 글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보관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pgr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내 글은 삭제게시판에 있는데, 운영진만 열람 가능합니다. 내 글을 내가 보는데 운영진에게 요청해서 운영진이 어떻게 해줘야 하죠. 도대체 이런 제약은 왜 있는 것이고, 이런 권한은 왜 존재합니까? 5. 운영진은 힘들게 운영하고 있을 겁니다. 조심하면서 운영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입니다. 뭐가 근본적인 문제냐면 '운영진 힘든데 태클좀걸지마' 라는 분위기입니다. 회원이 자신이 느낀 부당함을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분위기, 그것이 퍼플레인을 괴물로 만들었습니다. 운영진은 수십 수백의 펌글과 조롱댓글을 삭제하며 지쳐가겠죠 퍼플레인도 트위터에서 이야기했었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고 돈안받고 일하고 모든 글을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이고 돈안받고 글쓰고 모든 글을 다 체크하지 못해서 실수를 합니다 제 실수는 재수없게 운영진에게 걸렸을 때 평생 족쇄로 남게 되는데 운영진의 실수는 누구처럼 사이트를 한달동안 닫거나, 누구처럼 트위터에서 뒷담화를 쏟아내는 수준이 되어야 겨우 드러납니다 전 운영진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퍼플레인한테도 별 생각 없어요 문제는 pgr에서 제2의 퍼플레인이 나왔을 때, 그사람이 트위터에서 뒷담화를 까기 전에 발견할 방법이 있습니까? 제2의 퍼플레인은 없다구요? 제1의 퍼플레인은 어떻게 있었던 겁니까? 딱 할말만 하자면 내 벌점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에 대한 판단을 삭제한 운영진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그런걸 원합니다 할말은 많죠 관광 멘붕 지젼은 되면서 초성체는 안되는 거라던가... 이건 나중에.
12/08/27 15:13
내 벌점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에 대한 판단을 삭제한 운영진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그런걸 원합니다 ===================================================== 말씀하신 부분은 여러 차례 이야기 나왔었고, 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네요. 일단 프로그래밍 가능한 운영진은 몇 분 안계시고, 지금도 그 외에 여러 면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기술지원이 가능하다면 Toby님께 연락주셔서 해당 기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지사항 부분은 업데이트를 해서 통합공지사항 하나만 보더라도 pgr21 모든 규정을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2/08/27 14:37
경험자로서 적자면 그냥 포기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퍼플레인이 온갖 악행을 저질러도 운영자님최고 수고! 만을 외치며 옹호하며 떠받드는 글이 정의로 치부되던 사이트였습니다. 그 분위기는 무보수로 자발적참여 라는 명분으로 모든걸 넘겨버리던 pgr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온것이고 자신은 직접적 피해자가 아니라고 부당성을 설파하거나 항의하던 회원 개개인을 집단 왕따시키거나 문제아로 낙인시키는 걸로 종결시키는게 전형적인 이곳의 패턴이니까요 기준없는 잦대로 벌점을 부과하는 운영진들의 행위는 솔직히 운영자에게 님자안 붙이고 운영자 xxx이라는 사람이 글을 삭제했습니다. 라고 글을 썻다고 벌점준다고 통보하던 항즐씨 행동을 겪은후 아여긴 넷이란 세계의 또하나의 권위주의가 파도치는 곳이구나 하는것을 절실히 깨달았고 트집을 잡기위해 아이디변경하고 재가입해도 끈질기게 추적하고 따라다니며 시비걸고 강등시키던 퍼플레인의 행동에 pgr은 운영자는 브라만,크샤트리아이고 일반회원은 바이샤와 수드라라는걸 피부로 까지 느낀적도 있으니까요 사이트의 정보를 접할때마다 자원봉사로 수고하시는 운영진에게 감사하고 항시 고맙게 여겨야한다던 어떤 회원의 글처럼 화가 나도 참고 방관하는게 그리고 되도록 리플외에는 글을 안올리는게 노여움을 삭이는 방법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12/08/27 16:45
딱 할말만 하자면
내 벌점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을 보고 싶고, 내 삭제된 글에 대한 판단을 삭제한 운영진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시스템 적으로 운영진이 구성하기 어려운 문제를 운영진에 대고 이야기 해봐야 의미가 없고, 운영자와 일반유저간의 갈등은 대다수의 웹 사이트 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딱히 pgr만 문제있는 사이트라고 몰아갈 필요는 없죠. 부당한 네임드 및 운영자의 전횡에 대해 저항해서 사이트를 몇 번 뒤집어 엎은 것을 보면 그래도 나은 축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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