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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7 07:33
제가 즐겨듣는 GD&TOP 앨범이네요. 이 앨범은 당시 아이유의 광풍에 휩쓸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아이러니하게
tonight 앨범이 나온 이후 재평가(?)된 앨범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갑은 'intro'입니다. 아이돌음악이라고 볼 수 없는 섹드립이 펼쳐집니다.(물론 GD 파트입니다. 제가 GD를 격하게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크크) 모든 아이돌 앨범의 인트로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꼭 들어보세요. 그 외에 '집에 가지마'나 클럽에서 나오면 분위기를 확 올려주는 'high high'도 좋지만 '악몽'이 좋습니다. 솔로 1집 'she's gone'의 후속작 느낌이 강한데 가사나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도 섬뜩합니다. 빅뱅 앨범도 많이 듣지만 GD솔로나 GD&TOP을 더 좋아하는 일인이었습니다.
12/08/27 07:47
저도 이 앨범 꽤나 좋아합니다. 저에게있어서 11년도의 베스트앨범이기도합니다.
노래방에서도 정말자주부르구요. 특히 high high는 제 18번입니다. 이 앨범을기점으로 탑은물론이고 특히 지드래곤이 달라보이더군요. 아이돌의 느낌이아니라 정말 가수로써 한단계 성숙한느낌?
12/08/27 09:52
저도 지디앤탑을 듣고나서 아 권지용이가 다섯명 목소리를 다 우겨넣으려고 생고생을 하지 않고 지맘대로 하면
여기까지 가능하구나. 라는걸 느꼈더랬죠. 많은 지디빠들이 그렇게 생각할테지만 빅뱅은 다들 자기만의 매력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확실히 빅뱅 자체는 권지용 본인에겐 약간 족쇄가 되는 느낌인것 같아요.
12/08/27 12:36
이번에 선공개한 인트로도 동종업계나 언더에서 칭찬이 끊이질 않던데,
재수도 없고, 사생활 문제도 많기는 해도, 차원이 다른 놈임은 확실합니다. 아이돌 밖으로 눈을 돌려도 국내에 견줄만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12/08/27 23:12
남 아이돌은 그냥 유명한 춤만추던 부대에서.. 처음으로 노래자체로 나름? 신드롬을 몰고온 GD&TOP ..
전 그때 이등병이었나 일병이었나 했었는데.. 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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