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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8 00:40
우와 감사합니다. 이 주제는 제가 정말 관심있는 것인데, 지적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건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비트겐슈타인을 많이 팠던 분 (비록 좀 안좋게 떠나셨지만) 이 계셨는데 그분 글은 사실 저한테는 좀 어려웠었습니다. 개미먹이님은 글을 쉽게 풀어써주셔서 너무 좋네요.
12/08/28 00:49
데카르트부터 칸트까지 너무 빨리 나가신 것 아닙니까 크크
보통 사람들은 a priori synthetic 이런 것만 나와도 힘들어 하던데... 굉장히 쉽게 풀어 주시긴 했네요. 그래서 니체가 칸트를 비판할 때 이렇게 말하죠: 'The noumenal world is cognitively superfluous' 캬 죽이죠. 요번에 철학과 비슷하게 들어가는 학생으로서 굉장히 반가운 글이네요.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2/08/28 04:49
앗! ㅠㅠ.. 저도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의미론 전공자라 살짝(?) 저쪽이랑 걸쳐져 있어서요. 그래도 철학 전공이 아닌지라 독학으로 하기 참 어렵더군요. 앞으로 글 잘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12/08/28 08:54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진경 씨가 쓴 책의 제목은 '철학과 굴뚝청소부' 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입문서로 종종 추천해주고 하는 좋은 책이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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