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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0 11:17:09
Name 찬물택
Subject [일반] 혼자가서 보고 온 다크나이트 라이즈 감상기 [초강력 스포일러 있음]
초 강력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들과 앞으로 보실 예정이신 분들은 글을 읽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좀 소심한 성격이라서 사실 어지간한 영화가 아니면 혼자보지 않는 편입니다.

혼자 여행을 다닌적은 몇번 있어서 식당에서 혼자 밥먹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게 영화는 아직 좀 난이도가 있네요.

티켓 발권과 상영관입장후 관람 까지는 아무 문제 없는데 불켜지고 손잡고 걸어나가는 커플들 사이를 외롭게 빠져 나갈때가 제일 슬픕니다.ㅠㅠ

뭐 그건 그렇고 이러한 저를 개봉당일에 극장으로 이끌게 한 마력! 바로 놀란의 배트맨시리즈 완결편이였기 때문이죠.

실은 이번 주말에 친구와 같이 보기로 했었는데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일 마치고 바로 보러갔습니다. (스포일러 걱정없이 웹써핑을 하고픈 맘도 좀 있었구요)

그리고 어차피 놀란의 영화는 한번만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기에..(다크나이트는 3번 인셉션은 5번 봤습니다. 모두 2회차부터 더욱 재밌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평을 내려보자면 다크나이트 보다는 배트맨 비긴즈에 가까운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등장하는 적들도 그렇고 스토리의 연결점도 비긴즈에 더 가까이 닿아있더라구요. 또 반가운 얼굴 스케어크로우도 나옵니다. 크크

결말 부분은 뭐 반전이 논란이 되던데 원작을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대체 뭐가 반전이야 할거고

저 역시 개봉전의 정보로 마리온 꼬틸라르가 탈리아 알 굴로 나온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는 않더라구요.  

거기다가 조셉 고든래빗 역시 로빈역이였다는 걸 미리 알았기 때문에... ㅠㅠ

근데 이렇게 알고 갔는데도 블레이크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세명의 로빈중에 저런 이름이 있었나, 생각을 하느라고 초반 집중이 안되긴 했죠.

하지만 역시 고든래빗의 연기와 블레이크라는 캐릭터는 매우 돋보입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앤 헤서웨이의 캣우먼은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커다란 스크린으로 보니 더 예쁘더라구요,

마이클케인의 알프레드는 여전히 농담같지만 핵심적인 대사들을 읊습니다.

(여담이지만 놀란의 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인셉션의 주역들이 많이 등장해서 반가웠습니다.)





결말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 해보자면 이 영화가 식스센스나 쏘우같이 반전이 핵심인 영화는 아니죠. 아니 딱히 반전이랄 것도 없습니다.

음.. 그럼에도 마무리는 약간 급하게 간것 같긴하지만 이 거대한 시리즈의 마무리를 굉장히 잘 했다고 느껴집니다.

비긴즈부터 시작해서 3편의 영화가 하나라고 봐도 되고 브루스웨인, 배트맨의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요.

폭탄처리 방법은 좀 전형적이지 않았나 싶지만 그럼에도 가슴을 울릴 수 있었던건 비긴즈부터 봐 온

브루스웨인, 배트맨에 완전히 감정이입이 되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끝부분에 다다르며 이제 놀란의 배트맨은 더이상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마지막 로빈이 batcave같은 곳에 진입하고 장치가 동작할때는 정말 또다른 새로운 시작과 같이 느껴져서 매우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전개에서 2편인 다크나이트와 같이 숨막히는 진행은 아니였다고 느꼈습니다.

메인 빌런인 베인의 포스는 원작과 같이 배트맨의 허리를 부러뜨리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스크린에 나오면 관객 모두가 숨을 죽였던 그러한 모습에는 약간 떨어집니다.(뭐 역할자체가 그랬기에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만..)

또 전체적인 진행에 있어서 조금 맥이 풀리는 부분이 존재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건 두번째 감상에서 다시한번 평가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고 특히나 이런 대사 하나하나가 중요한 놀란의 영화에서 첫회차는 자막 따라가는게 바쁘기 때문에

내용전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그랬을 수 도 있거든요.







어쨌든 다크나이트에 비해서 그렇다는 이야기지 이번에도 배트맨은 배트맨입니다.

특히 한스짐머의 음악과 함께 배트포트를 타고 첫 등장하던 그 씬에서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정말로요!!

그리고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토니스타크이듯이 크리스쳔베일은 브루스웨인, 배트맨 그 자체입니다.

전작들 이상으로 엄청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고담시의 영원한 어둠의 기사로 거듭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또 이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함께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고담에 배트맨은 더이상 없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낸 브루스웨인은 이제 행복하겠죠?ㅠㅠ







이 히어로물의 역사를 다시 쓴 멋진 영화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아쉽지만 거대한 시리즈의 마무리를 훌륭하게 해내서 만족하구요, 크리스 놀란 감독의 또다른 차기작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본편에 등장한 배트맨의 명대사로 이 부족한 감상문을 마치겠습니다.

"이런 기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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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관제
12/07/20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혼자서 영화보고 온 1인입니다. 힘내자구요 꺼이꺼이
이런 글을 어제 보고 난 이후에 쓰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지무지 만족하며 봤고, 처음엔 일반 영화관에서 봤지만 나중에 아이맥스로 볼 예정입니다.
제가 봤을때 이번 작품의 아쉬운 점은 시간적인 개연성이 좀 뜬금없을 정도로 빠르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시각적인 개연성이나 날씨, 개월 수, 시기. 이런 것등을 전부 다 담아내지 못한거 같더군요.
하지만. 하지만 시리즈가 자연스럽게 마무리지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리아 알 굴이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나올꺼라고는 사실 생각 못했거든요.
예고편이나 인터넷 정보를 최소화하고 가서 그나마 피해를 덜 본거 같습니다.

아무튼. 배트맨같은 작품이 또 나오면 좋겠습니다 어헝헝 ㅜㅜ
기시감
12/07/20 11:3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보다 비긴스에 가까울 수 밖에 없는 건 히스레져 이외의 조커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겠죠.

이 것 하나만 아쉬울 뿐입니다.
사티레브
12/07/20 11:32
수정 아이콘
폭탄 처리방법은 원피스의 알라바스타편과 같죠!@ *.* 크크크크
마지막에 써주신 대사칠 때 다 웃더라구요 크크

그리고 크리스챤베일 딸도 아빠를 배트맨으로 알고있을정도 흐흐
데프톤스
12/07/20 11:32
수정 아이콘
저도 배트맨에 감정이입을 너무해서... 영화 보는 내내 벅차오르는 감정이였구요.. 마지막 엔딩에서는 진짜 내 일 처럼 기뻤습니다.
하지만 영화보고 나오면서 정말 먹먹했습니다.. 이제 이별인가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베일의 배트맨... 앞으로 제가 사는 한 배트맨은 리부트 되겠지만... 늘 비교당하겠쬬..
Pavlyuchenko
12/07/20 11:37
수정 아이콘
저는 엔하위키에 링크되어 있던 듀나님의 평론의 한 부분이 참 와닿더라구요.

영화는 빠릅니다. 한 4시간 정도여야 할 영화를 170분 안에 쑤셔넣으려고 발악한 흔적이 보입니다. 영화 한 편에 담기엔 이야기가 너무 많고 나오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요. 종종 시간을 줄이려 거의 편법에 가까운 편집을 동원한 부분들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엔하위키에서 탈리아 알 굴이 베인의 연인 역으로 나올 것 같다. 라는 글을 보게된게 스포일러가 됐더라구요.ㅜㅜ
(다크나이트 만큼의)기대를 채워줄 순 없겠지만 충분히 존중받을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비긴즈-다크나이트-라이즈 짤은 멋있네요!
12/07/20 11:52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훌륭하지만 놀란감독의 배트맨의 마지막편이라고 기대하고 예고편도 보지않은체 개봉첫날에 본것치고는 그 기대에 부응은 못한거 같습니다. 글쓴분꼐서 언급했던 진행에 있어서 맥이 풀리는 것도 있었던것 같구요. 무엇보다 조커의 영향이겠습니다만 이번에 최강의 빌런이라길래 정말 기대했는데 베인이 생각보다 별로라서 실망스럽더라구요. 베인만 제대로 살렸어도 영화 평가가 한층더 높았을거같습니다.
12/07/20 12:06
수정 아이콘
내일 보러갑니다 히히
Ace of Base
12/07/20 12:22
수정 아이콘
스케어 크로우는 다크나이트에서도 나오죠.
사랑스러운 케릭터
Judas Pain
12/07/20 12:31
수정 아이콘
베인, 그는 좋은 로리콘이었습니다.
New)Type
12/07/20 12:34
수정 아이콘
초중반 포스 충만한 베인 캐릭터의 퇴장을 그딴식으로 한건 정말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클리셰로 가득한 엔딩일지라도 가슴에 팍 꽂히는게 정말 최고였습니다.
12/07/20 12:38
수정 아이콘
2편에서 비긴즈와는 어느정도 끊고 현재의 배트맨을 보여줬다 생각해서인지 다시 비긴즈와 연관지은 스토리에 좀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이게 2편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렇게 다시 일어난 배트맨은 3편에서 희대의 라이벌 조커와 상대하지만 결국 하비덴트를 위해 어둠의 기사로 마무리.... 하면 웨인에게는 너무나도 잔인하고 음울하기만 한 시리즈가 됐을려나요. 하핫 [m]
12/07/20 12:53
수정 아이콘
배트맨 동상 세우고 시민들에게 영웅으로 인정받을때 뭉클했는데 뜬금없이 살아있어서 황당했네요
더 배트의 자동조종장치 실제로는 개발되어있어서 그걸로 자동조종해서 폭탄 버리고 살아났다는건데
어느정도는 자기가 조종했다가 탈출하는 설정이겠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되기 때문에 개연성도 떨어지고 감동도 덜해지더군요
더 배트타고 바다쪽으로 가다가 나중에 탈출했다는건데 더 배트 속도가 빨라봤자 헬리콥터수준이고 중간에 탈출 장면도 없고
탈출하려는 기체가 최소한 마하 3은 넘어야 말이되는데 그런 장면 없이 갑자기 살아있다니 황당 그 자체입니다;;

배트맨이 죽었다면 조금 더 나은 평가를 받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탈리아 알 굴 반전은 아무 쓰잘떼기없는 반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베인의 포스가 완전 죽어버렸는데 정작 탈리아 알 굴도 뭘 보여주기도 전에 추락 충격으로 사망해서 난감했네요
차라리 캐릭터를 빼고 베인에 집중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12/07/20 12:54
수정 아이콘
방금 혼자 보구왔어요.
호평과 혹평이 좀 갈릴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혹평하는 분들도 아마 2편 다크나이트의 그 포스를 따라가지 못하는데에 실망하셔서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자체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맥이 빠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더 길었으면 하는부분도 많았구요. 캣우먼도 너무너무 이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저는 스포일러 당하는거 전혀 없이 봤는데 감독이 노린 반전에 모두 푹 빠져버려서 몰입이 잘된것 같네요.
법률이 오히려 정의에 족쇄를 채운다 - 라고 생각해 경찰을 떠나는 풋내기 형사. 풀네임으로 그가 로빈이라고 불릴때 감동을 느낀건 저뿐일까요?
다크나이트는 사라지지만, 로빈이 자리를 대신하는 미래를 보여주는게 너무 좋은 엔딩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감독판으로 4시간짜리 블루레이 좀...
12/07/20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밤에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두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2편은 뭔가 붕 떠버린기분...
Trilogy 가 아니고 1 -->3, + 2 같은것이 약간 아쉽더군요
그리고 내용 전개가 100%로 가다가 막판에 시간 관계상 300%로 오버드라이브 걸린기분;;;
12/07/20 13:5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장렬히 산화한 경찰 NO.2 조지부시 대통령 닮지 않았나요?
12/07/20 15:3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역대 시리즈물 중에 손꼽힐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비긴즈-다크나이트-라이즈 가 배트맨이라는 영웅의 시작부터 끝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제 짧은 소견으로 기대이하였다는 분들은 다크나이트는 배트맨과 조커 이 둘에 완전히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었고, 이에 걸맞게 히스레저가 어마어마한 연기력을 보여줬지만 라이즈에선 초점이 다소 분산된 느낌이었습니다. 임팩트는 어마어마 했지만, 너무 방대한 양을 한 편에 몰아넣으려 했다고할까요? 다크나이트에선 비중을 대폭 줄였던 배트맨 개인의 비중이 마지막편이라 커졌던게 그 이유가 됐겠죠.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를 합쳐놨는데 비율이 6:4인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저는 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서 한동안 말을 잇지를 못했습니다.
위원장
12/07/20 17:09
수정 아이콘
코난과 비교해보자면 비긴즈 라이즈는 검은 조직과 싸운거고
다크나이트는 괴도 키드랑 싸운거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원래 키드랑 붙는게 더 재밌습니다.
12/07/20 17:10
수정 아이콘
비긴즈-닼나에서 나왔던 잠입활극+탐정수사 가 안나오고(이것도 배트맨의 맛이라) 너무 플롯에 치중하고 액션 일변도라 아쉬움은 있었지만 정말 수작인거 같습니다.
바카스
12/07/20 18:56
수정 아이콘
자막은 대체로 잘 빠진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건 1편에 나왔던 최루가스 검사가 고든을 심판할 때 '추방에 의한 죽음을 선고한다'고 나왔는데 영어의 묘미를 그대로 살려 '죽음을 선고한다. 추방에 의한' 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12/07/20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에 풀네임 로빈이라고 했을때 소름이 돋더군요..;;
베인은 메인 빌런 치고는 조커에비해 확실히 비중이 덜하지 않았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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