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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0 06:28:21
Name 리신OP
Subject [일반] [EPL] 리버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일단 크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2년간 7위와 8위를 기록하면서 최근 모든 축구인들의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FM 을 즐겨하기도 하고 축구소식이 가장 빨리 올라온다고 생각되는 펨코를 자주 들어가는데 리버풀 관련된 기사들 댓글들은 죄다 중위권팀이라는 비웃음이나 링크가 뜨는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가기라도 하면 거절풀이라는 즐겁지만은 않은 별명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지난시즌 부진의 책임을 물어 킹케니가 경질되고, 스완시에서 훌륭한 패스플레이로 스완셀로나라는 별명까지 생기게끔 만든 브랜든 로저스가 신임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킹케니 체제에서 리버풀은 정말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뻥축구 전술과 눈 뜨고 못 봐줄 경기력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고, 저 또한 지난시즌 리버풀은 승패를 떠나서 경기력이나 전술이 정말 비판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 수아레즈를 제외하고는 신입생이었던 핸더슨, 아담, 다우닝이나 수아레즈와 함께 안필드에 입성한 35M 짜리 선수도 시즌내내 부진하다가 막판에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결국 팀은 8위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내심 "루카스만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루카스가 리버풀의 전부는 아니죠. 리그 노스탯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다우닝이나 몸값에 비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핸더슨과 아담은 콥들로 하여금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또한 수아레즈도 물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마무리가 2% 부족하여 수많은 골대 불운을 겪었죠. 해트트릭을 하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골을 넣어야하는 스트라이커로서 수아레즈도 굉장히 아쉬운 시즌이었고 특히나 에브라와의 불미스러운 일까지 겹쳐서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죠.


시즌이 끝난 후, 현재까지 카윗을 단돈 1M 에 페네르바체로 보냈고 막시 또한 고국인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면서 윙어 자원을 둘이나 잃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보리니를 영입함으로서 수아레즈를 측면으로 보낼 계획인거 같은데 백업자원이 없습니다. 조 콜이 임대에서 돌아왔고 핸더슨도 윙으로 돌릴 수 있지만 지난시즌 윙더슨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중미는 오히려 포화상태입니다. 아퀼라니가 돌아오는 것이 확정적인 소식이 되면서 캡틴, 루카스, 아담, 핸더슨, 아퀼라니까지 중미 자원은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쉘비가 지난시즌 막판의 경험으로 1군에서 뛰게된다면 총 6명이 되는거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리버풀의 중미는 타팀에 비해 그 위력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캡틴과 루카스를 제외하고는 EPL 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아니, 팀 전체를 비교하더라도 더이상 빅4 의 영광을 돌리기엔 크게 뒤처지고 있습니다.


다른 팀과 비교해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납니다. 맨시티와 첼시는 엄청난 자금력을 등에 업고 선수들을 미친듯이 긁어모으고 있고, 맨유는 비록 자금력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지만 지난 몇년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한 맨유와 알렉스 퍼거슨이라는 사실만으로 선수들에게 굉장한 동기부여로 작용됩니다. 아스날 또한 벵거가 잘 쓰질 않을 뿐 자금력이 만만치 않죠. 맨시티, 첼시, 맨유, 아스날보다 조금 아래라고 여겨지지만 토튼햄 또한 부족하지 않은 자금력을 가지면서 모드리치(얘는 곧 이적할 것 같지만...)와 베일, 반 더 바르트, 스콧 파커 등 스타급 플레이어들을 사들이면서 지난 2년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만 보아도 시구르손과 베르통헨을 영입하면서 팀을 떠날 것 같은 모드리치와 은퇴를 앞둔 레들리 킹의 대체자를 제대로 찾은 것 같구요.


어떻게 보면 토튼햄은 지난 2년간 리버풀과 정반대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베일을 풀백이 아닌 윙어로 전환시키면서 엄청난 재능을 발견했고, 반 더 바르트와 모드리치, 스콧 파커까지 굉장히 좋은 선수들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 또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놨습니다. 사견으로, 지난 시즌 맨시티의 괴랄한 허리진에 대항할 수 있던 팀은 맨유도, 첼시도, 아스날도 아닌 토튼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너무 굴려서 그랬지만요.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만 사실 FM 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토튼햄 미들진의 사기성은 익히 하실거라고 봅니다. 리버풀도 지난 여름에 거의 1억 파운드 가까이 쓰면서 다우닝, 핸더슨, 아담, 코아테스를 사들였지만 다우닝은 리버풀이 윙어들의 무덤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려는 듯 리그에서 노스텟을 찍었고, 핸더슨이나 아담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리버풀과 로저스의 행보에 대해 알고있는 선 안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첫 영입이 될 것이라고 당연히(?) 여겨졌던 시구르손이 토튼햄으로 갔습니다. 뭐 토튼햄이 주급을 높게 불렀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시구르손 본인은 애초에 리버풀보다 토튼햄을 갈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어떤 이유든 씁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시구르손만 영입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토튼햄으로 이적하면서 많은 콥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이후에 수많은 루머들을 뿌리다가 공식적으로 영입된 첫번째 선수가 로마의 파비오 보리니입니다. 로저스가 첼시에 있던 시절에 지도했었고, 스완시에서도 임대로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난 시즌 로마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고 하는데 전 사실 보리니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이적료는 약 10M 파운드(13M 유로)이고 소위 꿀영입이라고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과거에 로저스가 지도했던 적이 있는 선수라는 점이 굉장히 플러스 요인입니다.


그리고 새로이 뜬 링크들 중 제가 흥미를 느낀 선수들은 풀햄의 클린트 뎀프시, 스완시의 조 앨런, 그리고 무려 아스날의 시오 월콧입니다. 뎀프시는 나이는 좀 있지만 지난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엄청난 골을 몰아넣으면서 단번에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있고, 조 앨런은 시구르손, 레온 브리튼과 함께 지난시즌 스완시시티의 패스플레이를 이룩한 선수입니다. 월콧은 뭐... 아스날에서는 애증의 대상이구요. 로저스가 부임하면서 1년간 스완시시티의 선수들을 건드리지 않는 조건이 있었다고 했는데 조 앨런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면 그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뎀프시는 풀햄에서 팔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나이도 있고하니 리버풀이 적절한 가격을 제시하면 상황이 바뀔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리버풀 보드진이 풀햄 관계자들에게 뎀프시의 이적료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도 하구요. 월콧은 주급 문제로 아스날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갑작스럽게 이적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리버풀이 활발하게 루머를 뿌리고 있구요. 카윗과 막시의 대체자로 충분히 월콧을 노릴만하다고 보입니다. 아스날에서는 제발 사가라고 아우성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리버풀을 떠난 선수로는 위에서도 언급한 카윗과 막시가 있습니다. 카윗은 지난시즌 갑작스럽게 저하된 골 결정력을 보이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막시 또한 핸더슨과 다우닝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리면서 입지가 좁아져 고국인 아르헨티나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타팀으로의 이적설이 가장 크게 떠오른 선수가 앤디 캐롤입니다. 찌라시인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로저스가 캐롤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리버풀에 남는다고 하다가도 앤디 캐롤이 전술에 맞지 않으니 제의가 들어오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하더니 최근에는 금액까지 책정하면서 앤디 캐롤을 내보내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친정팀인 뉴캐슬을 비롯해 웨스트햄도 앤디 캐롤을 노리고 있구요. 생각해보면, 앤디 캐롤의 신세가 안타깝기도 합니다. 뉴캐슬에서 제2의 앨런 시어러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한창 잘하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면서 부담을 안고 시작했는데 시즌 초중반까지 부진한 모습으로 거품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후반기에 들어서 폼이 좀 올라오는가 싶더니 감독이 교체되면서 티키타카 전술에 맞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다시금 이적을 앞두는 모습을 보니 참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리버풀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야하는 선수들로는 수아레즈, 아게르, 스크르텔이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곧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에 바르샤와 맨시티에서 아게르와 스크르텔을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이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은 이유는 낮은 실점율 때문이었는데 그 배경에는 소위 ‘붉은 장벽’ 이라고 불리는 엔리케-아게르-스크르텔-존슨이라는 걸출한 수비진들과 예능왕 슈퍼 레이나가 있었습니다. 아게르와 스크르텔의 지난 시즌 수비력은 가히 최고라고 평가를 받을만큼 단단했고 자연히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아게르는 유로 2012 에서도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줌으로서 더욱 주목을 받았죠. 다행스럽게도 이 둘의 팀에 대한 충성심이 워낙 높아서 팀을 떠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부분입니다. 아니, 무슨 일이 있어도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아게르, 스크르텔, 그리고 루카스는 지켜야만 합니다.


어쨌든 리버풀이 다음 시즌은 지난 2년간의 부진한 모습을 털어버리고 과거의 위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가까워졌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과거에는 맨유팬인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축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물러서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맨유팬인 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 축구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이면 안하는 편입니다, 크크. 친구녀석도 지난 시즌 맨시티에게 우승을 내준게 큰 충격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거기다 이적시장에서도 카가와를 빼고는 들려오는 소식이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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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08:46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어도 리버풀은 이번 여름에 아게르, 스크르텔, 그리고 루카스는 지켜야만 합니다. x2

오직 이생각 뿐이네요,

월콧은 좋은 영입이 될것 같긴한데, 아스널에서 못맞춰주는 주급을 리버풀이 맞춰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냥 루머로 끝날것같아서 기대는 안하려고 하고있네요


캐롤, 캐롤이 문젭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적은 말도안되는소리, 이제 좀 살아나나 싶은데 ...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은 어쩐지 ,

감독이 돈이 필요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나 저러나, 새팀에 감독자리에 앉았으니 자기가 고집하는 축구좀 구사해 보고 싶을텐데..

돈은 없지 얘는 구지 필요없을거같지 산다고는 하지,, 하면 전 감독이 사온 값이야 어쩃든 로저스 입장에선 팔아치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뉴캐슬 입장에서 캐롤은 잠재적인 팀의 아 그 뭐라그러죠? 무슨 스타 라고하는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앨런시어러 같은 존재가 될걸로 기대받았던 선수였기도 한만큼,,, 다시 대려가고싶은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12/07/20 09:01
수정 아이콘
캐롤과 관련된 뉴스만 봐도 짜증이 나는 상황입니다.

언플을 할거면 좀 제대로 해야지 대놓고 안쓸거라고 티 팍팍내서 가격이나 뚝 떨어트리지질 않나..

비싼가격에 부담가지고 허우적대다 제대로 적응도 못하고 기회도 별로 못받다가 하반기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슬슬 폼이 올라오고 유로에서 멋진 헤딩골로 잔뜩 기대감을 심어줬는데 현실은 소속팀에서 너 필요없으니까 내다팔거임. 이런 소리나 듣고 있으니 선수입장에서 참 기분좋기도 하겠습니다. 뉴캐슬로 돌아가면 좋겠죠. 자기 친정으로 돌아가면 적응하기도 쉽고 부담도 적고. 근데 리버풀은? 자기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팀한테 주전감 공격수 호구잡힌 딜하고 그만한 공격수 제대로 채우지도 못하고 빌빌대고 아쉬운 소리하려고요?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이적시장입니다. 자기 제자들 모으려고 하는 것도 좋은데 일단 현재팀상황부터 수습하고 가는게 맞지 싶네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AVB처럼 안타까운 상황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07/20 09:21
수정 아이콘
뭐, 월콧은 엄격히 말하자면 아직 시장에 나온 상황은 아닙니다.
아직 테이블에 앉지도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로 휴식 끝나고 복귀할 때가 되었으니 이제 슬슬 협상을 하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선수는 카윗입니다. 중앙에 아담, 윙에 헨더슨이 아니라
중앙에 헨더슨, 윙에 카윗을 기용했더라면 과연 카윗의 폼이 줄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뎀프시나 조 앨런은 확실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 앨런은 성공 여부를 떠나
로저스 감독을 선임했다면 꼭 사줘야 할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스완지 축구에서도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터라....
캐롤을 파는 건...이적 자금 마련하는 것 같기도 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다음 챔스 티켓은 아스날, 토트넘, 뉴캐슬, 리버풀, 첼시(영입들이 전부 실패한다면...가능성은 낮지만)
정도가 다투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시즌만큼 치열하지 않을까 싶어요.
OneRepublic
12/07/20 10:53
수정 아이콘
아스날팬 입장에서 보면,
조 앨런, 보리니 영입은 아주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조 앨런 오버페이가 문제죠.
루카스, 수아레즈가 실력은 S클래스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둘이랑 두 센터백만 지키면, 다시 챔스경쟁할거 같아요.
캐롤 보내는게 아깝고, 윙이 질은 나쁘지않다 보는데, 양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그래서 월콧링크도 있겠고, 뎀프시사서 시구드르손처럼 쓰거나 쉐도우로 올릴수도 있겠죠.

마지막으로 월콧은 못줍니다. 로빈 사가세요. ㅠㅠ 맨유주느니...
샨티엔아메이
12/07/20 11:37
수정 아이콘
거절의 아이콘은 원래 토트넘껀데 그새 넘어가나요?
하긴 그런 토트넘보다 떨어지는 리버풀이니 큰일은 큰일이네요.
그래도 명문클럽이라고 가끔 경기 챙겨보기는 했었는데 저번시즌에는 "이게 무슨 리버풀이야?"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호지슨이 순위를 잃어버렸다면 킹케니는 리버풀을 잃어버린느낌이에요.

본연의 색을 찾거나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없이 그냥 이대로 흘러간다면 제라드 은퇴와 동시에
'먼 옛날에는 우승좀 해봤지만 지금은 머지강 한쪽의 평범한 빨간유니폼팀'이 되버릴지도
슬러거
12/07/20 15:31
수정 아이콘
최근 신경을 좀 못썼는데 보리니가 오피셜이 떴나요? 공홈에서도 기사는 안보이는데..
만약에 사실이라면 일단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는 캐롤을 지켜야 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가격이 아주 쎈 고급 요리를 칼질도 안해보고 버리는격인데...
한시즌은 굴려봐야죠. 세상에 그만한 돈으로 가져온 선수를 도로 원소식팀에게 준다는 건 정말 삽질 오브 삽질..

+)여담으로 앨런 같은 경우는 로저스가 리버풀로 오면서 스완지 선수들은 한시즌간 리버풀로 선수를 못빼가게 하는 조항이 있지않았나요? 그런데 왜 앨런이 뜨는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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