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0분 강동롯데시네마 조조로 혼자서 보고 오는 길입니다.
평일인데도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조조임에도 80% 점유율이었습니다.
빗길을 뚫고 티켓팅을 하러 가면서도 밤을 새우고 보는지라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놀란의 배트맨시리즈는 대사를 좀 더 유심히 살펴보고 심오하게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눈꺼풀이 무거워지진 않을지.. 괜히 무리하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하지만,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는 개봉 첫날에 봐야해라는 생각으로(인터넷스포 ㅠㅠ) 조조를 끊고 봤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여러분께 팁을 드리자면, 다크나이트라이즈의 재미를 더욱더 느끼시려면
비긴즈, 다크나이트의 복습을 권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테죠)
그중에서 라이즈 영화 자체는 어둡다는 평을 들었던 다크나이트보다 비긴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 비긴즈에 대한 연장선상이 강한 영화인지라 비긴즈의 복습을 꼭 권장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크나이트를 먼저 보고 비긴즈를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지의제왕 시리즈와 본시리즈 다음으로 기다렸던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제 크리스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제 정말로 브루스랑 알프레드 아저씨를 보내줘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왜 넘어지는가'"
디지털로 본게 아쉽지만 기회가 되면 아이맥스로 다시 볼 생각입니다.
이 영화를 여러분보다 먼저 봤지만 앞으로 이 영화를 보는 여러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건네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p.s jyj 펜잘 CF는 아직도 나오네요. ;;
영화관에서 광고타임때 이 CF나오면 여기저기서 탄식의 오글거리는 소리가.. 제발 좀 어떻게 안되겠니~
경건하게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생각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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