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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06:25
추적자 강동윤한테 몰입하여 봤네요 신혜라 마지막까지 거래를 할줄이야
한가지 아쉬운게 원래 17회 종료였는데 그 1회가 강동윤 배정으로 알았는데 작가분 응급실행으로 16회로 줄다보니 정작 강동윤은 대사도 없이 딱 한컷나왔다는 마지막회에서 류승수 연기가 가장 빛났고 코끝이 찡하네여 뻔하게 무죄 안나오고 수정이한테 무죄받는모습도 감동적이었구요 최검사 연기하시는분도 멋졌습니다 지방대검사의 컴플렉스를 제대로 연기하시더군요 마지막에 서회장 전화받는모습에선 쓸쓸함이 묻어나오더군요 가족들 다 떠나고 홀로 남겨진 자 그러나 전화받고나선 다시 유일한 자리를 지키러 돌아오는 모습 사실 서회장과 강동윤 때문에 봤는데 마지막도 감동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12/07/18 09:06
딱 이번주 두 편만 봤는데 법정에서 앞상황을 회상하는 씬 덕에 드라마 전체를 다 봤네요.
연기력은 평가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연기자분이 넘쳐나서 이틀동안 참 행복하게 봤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장신영 씨가 연기하는걸 보는게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쪽대본 얘기도 들리고 여차저차 급하게 끝내는 느낌이라 그런지 마지막회에 급하게 속도내고 끝낸 느낌도 들었구요. 기껏 거래를 성공했는데 징역 8년 소리듣고 바로 멘탈이 흔들려서 자백 받아내고, 그 한마디 자백으로 법정 구성이 끝. 한 회분 더 했다면 좀 더 여유롭게 극을 마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박근형 씨의 연기... 정말 멋있었습니다.
12/07/18 10:08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17회로 알고있었는데 어제 마지막이라길래 뭐지? 했는데 작가가 응급실 갔었군요.. 초반엔 손현주씨에게 빠져들더니.. 중반부턴 강동윤과 회장님에게 푹 빠져서 봤네요.. 결론은 멘붕?(안타까운) 드라마였지만 몇년만에 챙겨본 월화드라마인지 모르겟네요!!
12/07/18 12:21
강동윤에 몰입해서 본 시청자 입장으로서 어제 16회는 정말 아쉽네요...
15회에서 모든걸 인정하고 순순히 무너지는 모습으로 끝나는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12/07/18 17:32
어느순간부터 서회장과 강동윤이 나오는 부분만 보고 나머지는 스킵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작가분 멘트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다고 느낀 드라마는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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