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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9 09:51:3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아홉시 사십칠분 박수가 나오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관련 스포없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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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9 09:57
수정 아이콘
흐어엉 부럽네요....
사티레브
12/07/19 09:57
수정 아이콘
아 히스레저의 조커는 불멸할듯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의 역할을 대신하려고 했던 캐릭터들을 다 더해도 역부족이었다 생각해요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다 봐야합니다
다음세기
12/07/19 10:00
수정 아이콘
흐흐...기립 박수인가요??? 아이맥스...로 다시 예매해야 하나? ㅜㅜ
구밀복검
12/07/19 10:03
수정 아이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주인공이면 킬리언 머피...가 맞던가.
아이유랑나랑
12/07/19 10:04
수정 아이콘
비긴즈랑 닭나 안본사람이랑 같이 보러갈라는데.. 이해 못하려나요? [m]
클로로 루실루플
12/07/19 10:04
수정 아이콘
역시나 히스레저를 뛰어넘는건 불가능인가요...히스레저 vs 베인이 아니라 히스레저 vs 다크나이트 라이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거참
벨리어스
12/07/19 17:02
수정 아이콘
일단 보시면 왜 베인에 대한 얘기가 잘 나오지 않는지 아실거예요. 죠커뿐 아니라 라스알굴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래서 베인을 연기한 톰 하디에게는 무한정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12/07/19 10:09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스포가 쏟아질텐데 걱정입니다.
빠른 관람으로 대처해야 될텐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크크.
바카스
12/07/19 10:15
수정 아이콘
아 글쎄, 다크나이트 라이즈에는 배트맨이 나온다고 합니다.
진중권
12/07/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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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등포 스타리움, 다음주 월요일은 왕십리, 금요일은 용산에서 볼 예정입니다... 두근두근 하네요. 크크
언뜻 유재석
12/07/19 10:42
수정 아이콘
스포없다고 표시 해주셔야 오늘 마음 단단히 먹고 있는 분들도 이글을 클릭할것 같아요. 크크

지난 2주간 두번에 걸쳐서 비긴즈-닼나 복습했는데 내일 아침 7시 왕십리 아이맥스 관람을 앞두고 오늘 퇴근즉시

성스러운 마지막 복습후 목욕재개하고 가야겠습니다.(팬티도 준비)
꽃다비
12/07/19 10:55
수정 아이콘
정말 보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하네요.
그런데 개인사정 상 빨라야 다음 주말쯤에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 T^T
12/07/19 11:05
수정 아이콘
왕십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여기서도 마지막에 다크나이트 라이즈 크레딧 뜨니까 꽤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군요.
그리고 여태껏 극장에서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사람들 90%가 앉아있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설레발이 너무 심했던 터라 후에 쏟아진 혹평 아닌 혹평들이 있었지만, 시리즈의 훌륭한 마무리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크나이트의 완성도에는 못 미친다는 평엔 동의하구요 ^^;
갓의날개
12/07/19 11:13
수정 아이콘
아이멕스로 봐야할까요 아이맥스3d 혹은 그냥 2d로 볼까요
위원장
12/07/19 11:14
수정 아이콘
13시간 남았습니다ㅠㅜ
부신햇살
12/07/19 11:29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는 놓치고 일반 극장에서 봤습니다.
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는 일년에 4~5번씩 반복감상한터라
시리즈의 마지막인 라이즈를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기대만큼의 감동과 전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이 훨씬 낫다고 느껴졌으니까요.
영화 초반부는 다크나이트의 은행털이 씬보다 못했고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을 유지하려다 보니
다크나이트보다 진행의 속도와 다이나믹함이 덜했습니다.

그럼에도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의 완결이기에 의리 차원에서라도 3번은 더 봐야겠습니다.
우선 아이맥스부터 크크
kimbilly
12/07/19 11:34
수정 아이콘
상암에서 IMAX2D 로 봤습니다. 엔딩 크레딧 끝나고 관객들이 몇몇분 박수 치셨네요.
- 참고로 엔딩 크레딧 끝나고 추가 영상은 없습니다.
김연아
12/07/19 11:35
수정 아이콘
26, 2 왕십리 아이맥스로 예약 중인데.....

26일은 D열, 2일은 F열입니다. 어느게 더 나을까요? 크
마이러버찐
12/07/19 11:41
수정 아이콘
오호... 정말 부럽네요...
그리메
12/07/19 11:50
수정 아이콘
내용이 어떤지 알려주실 순 없으신가요? 히스레져의 추억이 넘치던 다크나이트였는데 기대가 됩니다.
애패는 엄마
12/07/19 11:50
수정 아이콘
킬리언 머피가 원래 배트맨 후보였고 먼저 올랐죠 결국 마지막까지 저울 하다가 크리스찬 베일에게 넘어갔지만 킬리언 머피 좋아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꾸준히 쓰는듯 주인공후보에서 비긴즈 악역도 조연으로 갔으니 참고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
12/07/19 11:57
수정 아이콘
기대가 컸던지 실망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재미있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여운이 너무 강하네요...
왕십리 아맥에서 7시꺼 보고 방금 사무실 왔는데 일도 안잡히고 밥맛도 없어서 점심식사 패스하려구요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났을때의 허전함과 여운을 느낀건 반지 시리즈 이후로 처음이네요
pgr에 처음 글쓰는게 닥나라를 보고 난 직후라니 크크
OnlyJustForYou
12/07/19 11:5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살짝 지루한 면도 없잖아 있고 다크나이트에 비해서 전체적으론 좀 떨어지는 느낌이긴 한데 엔딩에서 느낌은..
뭔가 뭉클하고 여운도 느껴지고 아 좋습니다. 좋네요 영화..
12/07/19 12:04
수정 아이콘
저는...재미가 없네요

다크나이트 보다는 한참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더 배트'에 재작비를 많이 쓴걸까요?음...
12/07/19 12:05
수정 아이콘
비긴즈는 꼭 보고 보시는게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
저도 약간 루즈하게 지나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 보고 나니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12/07/19 12:0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윗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여운이 엄청나네요.

저는 상암 IMAX에서 봤는데 아침 8:00 조조!!
이런 평일 아침 타임에 자리 거의 꽉찬거 본적도 없고 특히 오늘 비가 아침에 엄청 와서
저도 7:00에 일어났다가 빗소리가 너무 거세서 잠깐 예매 취소했다가 30분쯤에 좀 잦아드는거 같아서 다시 예매하고 뛰어갔죠 흐흐
이렇게 비가 많이 왔는데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덜덜덜;;;

일단 베인의 포스가 엄청났고..I'm gothams's reckoning 할 때..전율이..덜덜
앤 해서웨이의 연기도 이뻣고(??) 톰 하디 못알아볼 정도로 덜덜;;;자기 옷 양손으로 잡고 나올때마다 포스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후반부에 고조되면서 결말이 예상되서 너무 슬펐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되서 진짜 박수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집에서 봤다면 소리질렀을듯..;;
결말 너무 좋았고 저는 d열에서 봐서 진짜 최고..덜덜.. 꼭 앞쪽에서 보세요. 뒤쪽에서 보면 양옆 위아래 검은색 때문에 저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엔딩 크레딧 끝나고 좀 기다렸는데 추가 영상 없길래 나왔는데 없다니 다행이네요
꼭 보세요!!

ps. 혼자 오신분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처럼;;;
12/07/19 12:10
수정 아이콘
비긴즈-다크나이트-라이즈
완벽합니다.
12/07/19 12:1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영화입니다.
'다크나이트'는 꼭! 보고 가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정말정말 워쇼스키 형제가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을 꼭 보기를 바랍니다.

보고있나? 워쇼스키?
시리즈물은 'To be continued'를 붙이는게 아니라고! 이렇게 시리즈물을 만드는거라고!!!

영화 단독으로서의 재미로는 역대 최고가 아니겠지만
아..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스포라서 쓸 수가 없네요.

어쨌건 최고입니다.

꼭!
전편은 보고 가세요.
안 그러면 그냥 좋은 영화 한 편일 뿐입니다.
체게바라행님
12/07/19 12:39
수정 아이콘
첫번째 깨달음: 그 어떤 영화도 기대하고 본 영화중에 실망안하는 영화는 없다

두번째 깨달음: 베인이 호구자슥..

세번재 깨달음: 어쨌든 원피스는 위대하다
12/07/19 12:45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보다는 별로인것 같은데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아이맥스 맨 앞자리에서 봐서 자막과 화면을 동시에 보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OnlyJustForYou
12/07/19 12:47
수정 아이콘
근데 어벤져스를 본지 얼마 안 되고 그 이후에 아이언맨도 좀 찾아보고 토르도 보고 스파이더맨 보고 한 뒤에 이거 보니 액션신에서 웃음이 좀 나더군요. 크크
다른 히어로들은 날아다니고 거미줄도 나가고 빔도 막 나가는데 배트맨은 아 크크;; 정말 처절하게 싸우긴 하는데..
Ace of Base
12/07/19 13:00
수정 아이콘
크레인은 원래 브루스웨인 역할 오디션에 응시했었죠. 하지만 탈락^^;

저도 보니까 매우 반가웠습니다. 뭐 예상됐던 일이죠. 3편에서도 나온다는 말도 공식적으로 있었고..
Pavlyuchenko
12/07/19 14:04
수정 아이콘
9:40 조조로 신촌 메가박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저만 우와 이러면서 박수치더라구요-_-;;

보시지 않은 분들께 말씀드릴건 두 가지.
첫째. 많은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비긴즈 (가능하면 다크나이트도) 꼭 보셔야 전체 맥락 따라가는데 어럅지 않습니다.
두번째. 예고편 너무 많이 보지 마세요. 특히 엔하위키...
12/07/19 16:23
수정 아이콘
엔딩은 이보다 더 깔끔할 수가 없더군요.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라이즈 두 작품에서 개연성이 약간 떨어지는 몇몇 장면들만 빼고는..
굉장히 완성도 높은 3부작이었습니다.
벨리어스
12/07/19 16:52
수정 아이콘
베인을 죠커와 비교하기에는 캐릭터 깊이와 비중에서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라스알굴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베인이란 캐릭터는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예요.
저는 오히려 그런 핸디캡 많은 베인이란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한 톰 하디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drunkin77
12/07/19 22:45
수정 아이콘
아우.. 조커와는 다른 베인의 포스에 보면서 후덜덜했습니다..

베인.. 좀 불쌍하기도 하고 ㅠㅠ
12/07/20 00:24
수정 아이콘
영화예매를 오전꺼로 잘못하여
멘붕과 스포일러까지 당한 채로 보아서 그런지....
스포일러는 역스포일러로 다가온 탓인지
최고였습니다

비긴즈에서의 주는 앞으로의 기대감

다크나이트에서의 절정

라이즈에서의 마지막이란 이런것이다 결말은 이런것이다.. 와
함께 주는 여운....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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