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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3 00:19:5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 19세 진수의 선택, 그에게 아빠란 무엇인가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 19세 진수의 선택, 그에게 아빠란 무엇인가..

진수씨 마음이 짠한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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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찐
12/06/23 00:24
수정 아이콘
아기가 무슨 죄라고...

저도 7개월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정말 육아공부 많이 해야한다는 걸 느꼈네요.

해줘야 할 것도 많고 해서는 안 될것도 많고... 여튼 아이만 불쌍하네요...
유치리이순규
12/06/23 00:40
수정 아이콘
허....
전에 올라왔던 철없는 부모랑 너무 비교가 되네요.
특히 아이 아빠는 응원하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 엄마는 육아공부를 많이 해야 될듯...
하늘보리차
12/06/23 00:44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할 말이....
12/06/23 00:53
수정 아이콘
에휴....
이 가족도 안타깝고 남자 부모마음도 이해되고 그러네요...
12/06/23 02:06
수정 아이콘
아빠가 너무 불쌍하죠..

여자분이 가출하고 아빠를 만나기전 딴남자와 자서 그애를 임신한거고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애 아니라고 엄마 욕하고 헤어질텐데,

그래도 애가 너무 이쁘고 그래서 자기 애처럼 키우겠다는데..

그리고 여자애 아버지는 참 어처구니가 없군요, 지자식 아닌데도 애가 불쌍해서 키워보겠다는 남자분한테 저게 할소리인가요?

거기다가 자기가 쥐어패서 남자분 눈까지 다쳐서 배달도 그만둔건데, 인간이 아주 쓰레기네요
저글링아빠
12/06/23 02: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남의 사정, 방송에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항상 더 많습니다.

방송에 드러난 대로 부부가 초심만 잃지 않는다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주 조그마한 성취들을 누리며
아이에게 주고 싶었던 단란한 가정을 꾸밀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을겁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어렵지요.
12/06/23 03:33
수정 아이콘
말이야 잘 됐으면 좋겠지만,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미성년 부부에 아이까지 있고,
복지가 엄청 좋은 나라도 아니고, 로또라도 되지 않는 한 살긴 힘들겠죠.
뭘해야지
12/06/23 09:03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남자 상황이면 솔직히 도망갈겁니다.. 내 애도 아니고..
마바라
12/06/23 11:24
수정 아이콘
남자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이라니
12/06/23 12:59
수정 아이콘
부자가 되어서 풍족하게 살아가기는 당연히 힘들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아끼고 조금만 더 열심히 일하면
최소한 진수씨가 원하는 단란한 가정 꾸릴정도는 우리 사회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저 상황이라면 부모님께 모든걸 맞기고 도망쳤을것 같은데
정말 기특한 청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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