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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2 15:37
응원하는팀 선수가 떠나나 아쉽네요
조영훈선수 열심히 하는거에 비해서 성과가 안좋아서 늘 안타까웠는데 기아가서는 꼭 더 큰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06/22 15:58
그래도 유원상처럼 터질 수도 있으니 선수 개인의 입장에선
조영훈 선수는 더 기회를 얻은 거네요. 삼성 불펜이 강하다지만 현재 권혁하는 걸로 봐선 좌완 김희걸도 기회가 있을 것 같구요
12/06/22 16:00
굳이 따지자면 삼성이 손해아닌가요 야갤분위기도 기아는 그럭저럭인데 삼성은 류중일에 대한 불만이 말도아니더라구요
정인욱 이우선이 2군던지는 상황에서 김희걸이 삼성불펜에 설자리는 없어보이고 그래도 조영훈은 김주형보단 낫죠 퓨처스성적도 김주형보다 좋구요 좌타특수도있고
12/06/22 16:01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조영훈 선수 기아가서 꼭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감독이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투수라... 불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구위는 괜찮아 보이던데 삼성이라는 팀과 잘 융화되어 전성기를 구가 해줬으면 좋겠네요. 결론은 두 선수 다 화이팅! 근데 왜 좌완을 달라고 하지 않은거지? 그게 계속되는 의문점이네요.
12/06/22 16:02
선발도 꽉찼고 우완 불펜도 꽉찬 삼성에서 왜 김희걸 선수를 OK 했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팀을 옮겨서 포텐이 터지는 경우도 그 팀에서 나갈 자리가 있어야 가능한건데, 기아보다 벽이 두꺼운 삼성에서 김희걸 선수가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솔직한 얘기론 기아한테 좋은 일 시켜준거 같은 느낌입니다..
12/06/22 16:02
뭐 양팀으로서는 원만한 트레이드 같네요.. 투수 vs 타자이긴 하지만 무게감으로 봤을 때 나쁘지 않은 듯 보입니다..
그래도 김희걸은 1~2회 정도씩은 막아주기도 하니 뭐.. 어쨌든 기아는 이로써 유망주 한 명을 잃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계속 피지알 접속이 잘 안 되네요.. 저만 그런가요??
12/06/22 16:05
김희걸선수 경산불펜강화외엔 다른 의미가 삼성엔 지금 없습니다.
조영훈은 보니깐 오늘부로 1루로 출장한다고 합니다. 최희섭은 지타.
12/06/22 16:03
솔직히 삼성에서는 별로 할 이유가 없어보이긴하네요. 혹시라도 김희걸이 터질수도 있지만 나이도 적지않고...(기왕이면 젊은애로 데려오지-_-;;)
조영훈도 그닥 터질거 같진않지만 김희걸을 얻은 삼성보다는 더 요긴하게 활용할거 같습니다. 그냥 삼성에서 전임감독 예우에다가 조영훈선수의 앞날을 위해서 트레이드 한거 같습니다. 비록 채태인이지만 좌타 1루 백업도 있고 젊은 모상기 선수도 있으니깐요.
12/06/22 16:05
밑에 댓글에도 썼지만 이건 삼성이 손해입니다.
기아에선 분명 좌완 중장거리 타자가 쓸데가 많죠. 빅초이 밖에 없는데.. 대타나 간간히 1루라 요긴하게 쓸수 있는 자원인데.. 우완 김희걸은 정말... 좌완 박경태면 이해가 되더라도 정말 추격조에도 쓸 수 있을까 싶네요. (추격조에도 이우선이 있는데 굳이 30넘은 투수를..) [m]
12/06/22 16:06
이 정도의 트레이드는 선감독이 말한 전력보강 내용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마 차우찬-양현종 카드 정도의 빅딜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막판에 틀어진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2/06/22 16:06
기아 입장에서는 김주형을 밀어낼 자원이 왔다는것 만으로도 일단 환영할 일이고(...)
삼성은 김희걸을 어떻게 쓸지 감이 안오네요.
12/06/22 16:13
패전조에 기준이 되는 이우선 방어율이 1.5에요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를 ..
단적으로 봐도 오늘 조영훈 기아가자마자 1군 등록이죠 김희걸 경산갔고
12/06/22 16:19
삼성이나 두산이 가끔 선수 앞길 열어주는 트레이드를 하곤 하는데,
두 팀이 육성을 잘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런 관행이 좀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기아도 김희걸 선수 내보낸 것이 좋기만 할만큼 투수진이 넉넉하진 않지 않나요?
12/06/22 16:22
삼성은 득이 될 수가 없는 트레이드로 보입니다만.. 또 모르죠 트레이드란.. 유원상의 예도 있고..
선수 앞날을 위해 보내주는 거라면 한화에도 좀 보내주시지.. 왜 우리 꼴지 한화는 ㅠㅠ
12/06/22 16:23
조영훈은 기아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겠습니다. 우완선발상대로 외야로 선발출장이 되고, 좌타대타요원으로 쓸 만하고..기아의 노안투수 박경태(나이알고 깜짝 놀랐다는..)는 선감독이 더 품을 모양이네요. 아침에 트레이드 기사보고 박경태 아니면 김희걸 카드 냈을 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김희걸이라..선감독에겐 박경태, 류감독에겐 채태인이 지켜야할 아이들??
12/06/22 16:24
라이온스가 손해 본 건 타이거즈 전력이 강해졌다는 거 하나고 라이온스 자체의 전력은 전혀 변함이 없죠.
1루가 비면 강봉규가 메우는게 조영훈이 메우는 것보다 낫습니다. 어차피 1루, 지명 주전이야 이승엽, 채태인이고요.. 타이거즈 전력이 올라간 것 만으로도 손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김희걸이 전력 외라는 건 라이온스 얘기지 타이거즈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물론 지금 당장은 김희걸이 타이거즈에 자리가 없지만 타이거즈랑 라이온스는 자리 투수 뎁스 차이가 꽤 납니다. 타이거즈에 김희걸은 시즌 끝나기 전까지 반드시 두어달은 콜업돼서 활약할 선수입니다(성적이 어떻게 나오던 밀이죠.) 조영훈이 가서 나아지지 않고 대구에 있을 때 모습 그대로면.. 오히려 타이거즈는 손해본겁니다. 그리고 투수는 무조건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경산에 투수 많아 나쁠 것 없죠. [m]
12/06/22 16:26
삼성의 손해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한다고 정평이 나 있는 조영훈은 타팀 가서 성공해도 좋겠단 생각도 있습니다.
김희걸도 바뀐 구단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음 좋겠네요.
12/06/22 16:26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70085
선동렬 감독이 조영훈 선수를 애초부터 많이 원했던 듯 보이네요. 뭐 그런데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스윙은 아름다우나 컨택은 좋지 못하다는 점 + 1루수임에도 수비가 영..... 별로 라는 점이죠 뭐. 삼성에서 불펜강화를 목적으로 김희걸 선수를 지목했다는데 이는 좀 더 나중의 결과를 보고 얘기해야 될 듯 싶네요
12/06/22 16:28
솔직히 지금 상태로보면 삼성이 손해봣다고 봅니다. 이우선도 못올라오는 판국인데...
카더라로는 류중일 감독님이 박경태를 원했으나 선감독님이 거부했다는 소리도 있네요. 좌완 아니면 어린선수를 데려와야지 이 무슨... 어찌됬든 조영훈선수는 열심히 하던게 눈에 보이는 선수였는데, 기아가서 꽃피기를 바랍니다.
12/06/22 16:29
박경태 달라고 했었답니다. 그래도 왼손으로 던지는 투수라서 기대해 볼만 한데
전력 강화 차원보다 선수 앞길 터주는 트레이드라고 보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조영훈 선수 제발 기아에선 성공하기를...
12/06/22 16:30
기아입장에선 이제 짐짝 안볼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거죠
걸레멘스는 조범현 전감독의 남자라 붙어있었던게 신기했던거고........ 선감독이 류감독한테 조영훈 안쓸거면 달라고 해서 거행된거 같네요.
12/06/22 16:32
삼성팬으로서 트레이드에 대한 감흥이 덜하네요.
그저 조영훈선수는 기아가서 잘해줬으면 좋겠고 김희걸선수도 뭔가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2/06/22 16:33
카더라 통신쪽에서 나오는 얘기는
기아가 꺼낸 카드 = 김희걸 + 홍재호, 삼성이 꺼낸 카드 = 조영훈 + 김현곤 류중일 감독이 박경태와 홍재호를 원했는데 선감독이 박경태 선수는 안된다고 거절하고 선감독이 김희걸 선수를 제안하면서 조영훈 선수와 바꾸자고 했다고 하네요. 사실이라면 박경태 선수가 좀 아깝긴 하네요.
12/06/22 16:36
기아입장에서는 충격요법 + 1루수비까지 가능한 주전이니 괜찮은거 같은데....
삼성은 좀 고개가 갸우뚱 거리네요. 자리도 없을 뿐더러 ... 그래도 조영훈선수에게 삼성유니폼이 아닌 기아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아쉽네요.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영훈이형 ㅠㅠ 욕도 마이 했지만 기아에서 붙박이 주전하시길...
12/06/22 16:39
선수 개별 가치로 보았을때 카드는 맞는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오히려 김희걸이 스윙맨으로 활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기에 오히려 보여준 가치는 김희걸에게 더 주고 샆네요 하지만 삼성이랑 기아의 상황을 보았을 때 삼성이 왜 했나 하는 생각은 들죠
12/06/22 16:42
2009년 프로야구 2군 북부리그 부문별 수상자 명단
▲ 방어율1위 투수상- 김희걸(상무) - 평균자책점 2.19 ▲ 최다홈런상 - 조영훈(경찰) - 홈런 24개
12/06/22 16:50
선수 자체야 조영훈 = 김희걸 이라고 생각되지만
삼성과 기아 팀 사정을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네요..... 채태인 안경끼고도 삽질하면 어쩌지..
12/06/22 16:52
선감독님 너무 짜게 딜했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조영훈+포수라면 포수가 잉여라고 하더라도 (현재윤/채상병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큰데..) 박경태와 안맞는 카드는 아닐텐데...
선감독 특유의 좌완 사랑 때문인지... 결국 김희걸이 왔네요. 혁이는 고등학교 선배님 생겼습니다. -_-;; 조영훈은 원래 NC가서 터져주기를 바랐지만, 기아에서라도 터지길 바랄 뿐이고. 우리랑 할 때에는 보은의 아름다운 스윙 좀 보여주기를 바랄 뿐..
12/06/22 16:53
기아팬의 입장에서 볼때 이 트레이드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계훈련을 하지 못한 최희섭의 체력 저하와 경미한 부상을 받쳐줄 수 있는 소중한 1루 백업 요원 영입했으니까요. 또, 이로 인해 더이상 김주형을 안봐도 된다는 점도 큽니다. 김희걸도 떠나보내기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어차피 가장 최고로 잘 활용해봐야 추격조이니 위의 점들이 더 커보이네요. 저는 이 트레이드 아주 만족까진 아니어도 대체로 만족합니다.
12/06/22 16:54
전 선수의 개인의 길을 열어준 트레이드라는 말에 동의를 못합니다. 댓글 중에 조영훈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트레이드라는 댓글이 보이는데 그런 뜻이면 현금 트레이드나 프리로 풀어줘야죠. 그게 아닌 선수 대 선수 트레이드는 서로 팀에게 이득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영훈은 주전으로 오를지 모르겠지만 김희걸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1군에서 공 던질 확률이 확 줄었죠. 다른 말로는 김희걸의 길을 막은 트레이드일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 썩 좋지 않네요.. 분명 서로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텐데요. (용덕한 ㅡ 김명성 트레이드처럼요..) [m]
12/06/22 16:54
김희걸의 삼성에서의 쓰임새는 그냥 이닝 좀 더 먹는 이우선이죠. 김희걸은 선발로도 꽤 나온 선수니까.
150에 이르는 직구, 여러가지 변화구. 그런데도 묘하게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와르르하는 타입. 이거 어쩐지 억삼이 형 생각도 나고.. 2군에서 일환매직 받고 밸런스나 좀 잡히길 바랄 뿐입니다. 작년 여름에 인욱이가 했던 역할을 걸레멘스가 해 주면 좋겠죠. 물론 작년의 인욱이는 걸레멘스보다는 훨씬 좋은 투수였습니다만-_-;; 올해는 아예 없는 셈 쳐야 하는 놈이라서. (오치아이코치.. 잊지 않겠다.)
12/06/22 17:15
KIA는 이번 트레이드로 쓸만한 1루 백업요원. 좌타라인을 보강한 효과를 얻었습니다.
쓸만한 1루 백업요원. 중장거리 좌타자가 없는 KIA에겐 조영훈이라는 카드는 분명 도움이 되는 카드죠. 원바운드 처리를 못한다는 약점이 있지만 그동안 보여준 성적과 2군의 모습이라면 김주형보다는 훨씬 낫죠. 7월에 복귀하는 김상현이 1루수비를 준비한다고 해도 조영훈은 좌타대타가 없는 KIA에겐 훌륭한 대타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은... 올 시즌 아무리 불펜진들이 고전하고있다고는 하지만 당장 김희걸을 활용할 수 있냐는 의문입니다. 마운드가 무너졌던 KIA에서조차도 선발, 불펜진 어디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이죠. 투구폼이 좋다. 공이 좋다라고는 하지만... 점수차에 상관없이 나올때마다 난타를 당하면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이우선, 정인욱등도 뚫지못하는 삼성1군 마운드를 김희걸이 뚫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않네요. 트레이드 충격으로 '각성' 해서 잘 던진다면 7년을 넘게 유망주로 속 끓이게 만들던 KIA팬들도 응원해줄겁니다.
12/06/22 17:22
아무리 봐도 삼성의 명백한 손해 같은데... 단순히 기록이 비슷하다고 해서 급이 맞으니 손해는 아니라고 하기엔
한쪽은 당장 1군등록해서 요긴하게 써먹을 자원이고 다른 한쪽은 2군에서도 자리가 있을까 싶은 위치라는 거죠, 삼성 투수진 상황상. 거기다 꼴랑 8개구단이 아웅다웅하는 리그에서의 부메랑 효과까지 생각한다면.. 글쎄요. 이러다가 조영훈이 삼성전에서 결승타라도 치면..
12/06/22 17:30
지금 당장은 이 말씀이 맞긴 한데 야구란게 한두달, 한두해 할 건 아니라서요..
당장 포스트시즌이나 내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고, 망작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투수 로또 긁는 값으로 어차피 자리 없는 조영훈 정도면 괜찮다고 봅니다. 조영훈이 지금의 기아(최희섭 체력 저하에 김상현 부상)에서 가치가 조금 있는 거지 나이도 그렇고 엄청난 값어치라 하긴 좀 그러니까요. 삼성은 30세 1군 가능성 낮은 경산 1루수를 31세 1군 가능성 낮지만 조영훈보단 높은 경산 투수로 바꾼 셈이고, 기아는 당분간 사용할 수 있는 1루수 백업이 들어오고, 안그래도 부족한 불펜에서 선발 무너지면 이닝 먹어줄 투수 나간거고.. 사실 제가 보기에 삼성의 라인업은 지금 상당히 단단한 편이라 어느 포지션이든 조영훈 내주고 올 선수가 주전하기 어렵습니다. 좌완이나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라면 조영훈으론 얘기가 안되겠죠.. 어차피 앞 길 터주는 트레이드이고 주전급은 못받아올 틀드라면 김희걸 정도면 괜찮다고 보네요. (김희걸 선수가 이번 시즌이 아마도 커리어 로우죠) 김희걸 선수한테 부상만 없다면 말이죠.
12/06/22 17:42
보통 팬들은 자기팀 선수 내주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데 이정도로 환영하는건 그만큼 큰 이득이 있어서죠.
삼성은 잘 안쓰는 자원이긴 하지만 뭔가 찝찝하고...
12/06/22 17:53
기아는 1루자원이 필요했고, 1루자원에 여유가 있는 삼성에 콜을 했고, 삼성측에서 투수를 요구해 조율하는 중에 '도저히 왼쪽은 안된다'는 기아의 입장에 따라 김희걸로 합의를 본... 정도로 생각합니다.
두산-롯데의 경우도 그랬지만, 일단 투수는 많아서 손해 볼 건 없으니까요.
12/06/22 18:10
트레이드가 나면 항상 손익을 따지기 마련인데, 이번 트레이드는 양 팀에 있어서 '손' 이 없는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각자 팀에 있으면서 최선을 다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이라는 측면을 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익' 에 있어서는 기아가 상대적으로 삼성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김희걸은 삼성에서는 정말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하고, 지금보다 구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 않으면 1군 무대에 올라오기 힘듭니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위의 리플들에서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냥 '투수는 많으면 좋다' 의 의미만을 나타낼 뿐입니다. 하지만 조영훈은 삼성팬들로서도 시원섭섭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기아에서는 나름 쏠쏠하게 즉전감으로 투입 할 수 있는 위치이고요. 포텐을 이야기 하는 측면에서는 김상현, 박병호의 성공사례를 밟을 수도 있는 자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양 팀에게 손해는 없다. 다만 그 이익은 기아가 더 크다' 라는 점에서 기아의 손을 조금이나마 들어줄 수 있는 트레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12/06/22 23:37
기아팬으로서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이 되네요!!
김희걸 선수는 예전 sk에 있던 시절부터 지켜봤는데 신인일때던가 2년차일때던가 까지는 선발투수로 꽤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걸로 기억해서 기아로 왔을때 무척 기대했는데..의외로...-_-;;;; 조영훈 선수 무척 열심히 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지금 기아의 야수 뎁쓰로 봤을때 분명히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기아는 나이는 좀 있더라도 저렇게 타팀에서 열심인데 기회가 부족한 야수들 많이 델꼬 와야 됩니다. 기아 정말 딱 10명이서 야구하는 팀이라 한명만 부상당해도 한숨 푹푹 쉬게 되는 팀인지라.. 암튼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되네요.
12/06/23 19:09
개인적으론 조영훈을 김희걸에 김주형까지 주고 데려왔어도 아쉬운마음에 '에이 손해봤잖아'라는 소리는 할 수 있을지언정
다시 바꿀래? 하면 아니오 할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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