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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2 23:29
춘향전에 그 유명한 대목이 생각나네요
그 뭐냐 상에 술과 고기는 백성들의 피눈물이요 하는 그부분... 저분은 가뭄이고뭐고 관심없죠 끝물에 나 잘했어요~~하는게 중요하시죠 지금 생각해보니참 다이나믹한 시간이였네요 온나라 전기한번끊어드시고 수도 중심가에 물난리에 산사태까지... 열거 하자면 끝이없을듯....
12/06/22 23:52
金樽美酒千人血(금준미주천인혈) 금잔의 맛좋은 술은 천백성의 피요,
玉盤佳肴萬性膏(옥반가효만성고) 옥쟁반의 기름진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니.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촛농이 떨어질 때 백성들이 눈물쏟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도 높더라. 지금이 딱 그꼴이네요..
12/06/22 23:31
정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가는 것 같습니다.
가뭄에 피해 입을 지역과 그에 따라 요동칠 농수산물 가격을 생각하면 한 숨만 나옵니다. 정말 이 4대강 사업이 누구를 위한 사업이었는지 다음 정권이 심판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미 파괴된 강의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얼마나 큰 돈이 필요로 할지 뉴스를 볼 수록 답답합니다.
12/06/22 23:48
어제 새벽에 TV보다가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순가 하는 분이 나왔는데 4대강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도 100만원 투입해서 몇백원 건지는 사업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심지어 그것도 제대로 안돌아간다고...
12/06/22 23:49
그런데 이렇게 비가 안오는 상황에서 4대강 공사를 하면 가뭄을 막는다는 뻘소리는 어디서 나온거며 또 어떻게 가뭄을 막을수 있다는건지 궁금합니다.
12/06/22 23:5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20/2012062003040.html
이와중에 조선일보는 4대강을 빨고있고 기자는 마지막줄에 양심을 집어넣네요
12/06/23 01:24
초기 4대강 사업 광고 때릴 때 했던 얘기 되집어보면 가뭄홍수 대비 잘되는거로도 뭔가 부족한데~(정말 별의별가치 다 퍼부어서 22조가 만들어진거라) 이번이 그나마 이거라도 건지냐 아니냐를 가르는 계절이 되겠네요
12/06/23 01:32
4대강은 비가 많이 와도 사실 걱정 되요 갑자기 장마 지면 4대강 보 무너질까봐 겁나더라구요 대구도 흙탕물 흘러들고 난리 났던걸로 기억 나는데요
12/06/23 06:45
이번 정권 초기에 pgr에서 한분이 댓글로 그분을 가리키며 적그리스도란 표현을 쓰는 것을 보고 "저건 좀 심한 표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는 일마다 의혹과 분란을 일으키다가 결국 용산 참사로 사람들 죽어나는 것을 보고는 적그리스도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이 바로 적그리스도구나! 싶더군요. 뉴스에서 도덕적으로 완벽한 그분을 볼 때마다 그뻔뻔함에 치를 떨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거 참느라 너무 힘드네요.
12/06/23 07:18
12/06/23 15:17
4대강에 대한 구린 모든 면을 알고 싶은데 국민들로 부터 과반수를 받지 못한 민주당 진보당으로는 기대할 수 없고 .....
박근혜의원이 해줄 수 있으라나요?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4대강으로 이명박을 조져준다고 공약과 실천모습을 보이면 전 박의원조차도 지지할 수 있어요 물론 못하겠죠. 그래서 이번 대선에서는 절대 야권이 지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저 22조를 어떻게 썼는지 현미경처럼 봐야 되고 책임을 물어야 하며 생태계를 어떻게 망쳤는지 반드시 알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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