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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18 00:04:26
Name 이노리노
Subject [일반] (스포 있어요) 여전한 나가수의 매력을 보여준 오늘 경연.
오늘 나가수 6월의 고별가수전 경연이 있었습니다.
피지알에 불판이 올라왔으면 했는데, 불판이 없더라구요.
담주엔 저라도...올려봐야겠어요.

음, 오늘 경연은 박미경, 김연우, 김건모, 이영현, 정인, 한영애의 고별가수전이었죠.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고별가수전이라 그런지, 한껏 긴장하고 감성과 에너지를 뿜어낸 듯 합니다.

1번 박미경은 고 김현식의 주저하지 말아요를 파워풀하게 락으로 불렀어요.
참 시원했는데, 1번이라 그랬을까요...이런 느낌은 엔딩쪽으로 갔어야 더욱 빛을 발했을 것 같네요.
역시 결국 나가수와는 인연을 달리하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이은미가 박미경의 대기실에 꾸며논 응원이 참 감동이었습니다. 더불어서 박미경의 마음 고생도 참...

2번 김연우는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불렀어요.
참, 호랑나비는 매력이 있는 곡인데 잘 부르기도 못 부르기도 어려운 듯 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이번에 김연우가 탈락 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감성과 흥겨움도 부족했던 것 같아요...가창력을 어필하기에도...
나와 같다면때와 같은 무대 기대합니다!

3번 김건모...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어요.
와, 허허. 엄청 잘 부른다 이런건 아닌데,
폭발하는 감성이었어요...이적은 멜로디와 가사를 참 잘 쓰고 노래도 참 잘 불렀지만 2% 부족한 게 있었다면,
김건모는 부족한 2%를 무대에서 전해줬네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네요...

4번 이영현, 야다의 이미슬픈사랑을 불렀어요.
여자 버전의 이미슬픈사랑. 나름의 감성이 넘치고 거기에 더해지는 폭발적인 가창력.
괜히 1위 하는게 아닌 듯 합니다.
그래도 남자기에 느끼는 공감은 야다 노래만큼은 아닌 듯 해요.
이영현은 여자 노래를 좀 불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태 기억나는 노래가 천년의 사랑, 칠갑산, 그리고...K2 노래. 은근 다 남자 노래만 불러요.

5번 정인, 개인적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가수인데...
오늘 괜찮았네요.
넘치는 자신간에 비해 무대에선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은 장혜진의 내게로를 불렀어요.
그래요, 진작 이런 무대를...감성이 참 좋네요. 힘이 나요.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마' 가사도 좋고 감성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가진 매력을 잘 활용해서 롱런하길 바래요!

6번 한영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불렀어요.
이소라와는 다른 매력이 있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와닿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기에 나가수와 인연을 이어갔겠죠.
더욱 더 좋은 무대, 만들어주시길 바래요!

이상으로 주관적인 나가수 6월의 고별가수전 평을 남겨봅니다.
이상하리만치 나가수 이야기가 없어서 같이 나눠보고자 글을 써 본 것이에요.^^
피지알에 나가수 보셨던 분들의 많은 소감과,
객관적인 평가도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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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12/06/18 00:13
수정 아이콘
인기가 떨어진 게 보여서 아쉽기도 하지만 정작 저도 예전과 같은 재미는 못 받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댓글을 달아보자면
김건모씨는 정말 대단한 가창력인데 역시 명곡은 그 명곡을 부른 가수가 아니면 확실히 비교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한영애씨도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김건모씨는 다른 버전 느낌이라면 한영애씨는 원곡에 비해 너무 별로인 느낌이었습니다.
이영현씨는 남의 노래 내 노래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좋게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크게 와닿지가
않았는데 김연우씨 퍼포먼스는 괜찮았습니다. 노래 자체는 김흥국씨 버전이 흥겹고 좋은 것 같습니다.
윤하파이아!
12/06/18 0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오늘 순위가 되게 의외더군요. 최근들어 나가수 순위 되게 잘 맞추고있었는데..
개인적으로 1위는 정인씨를 예상했습니다. 그동안 보였던 무리수가 아닌 정인의 매력이 잘뽑혔던 곡이 나와서 맘에 들더군요.
박미경씨는 솔직히 나가수 시즌2시작하고 계속 별로였는데 저번경연부터 (녹화방송이 된 이후) 괜찮은 모습보여주셨었는데 이번에도 제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상위권예상했는데 아쉽게 탈락하시더군요

김연우씨의 호랑나비는 too much했다고 봅니다. 보여주고싶은게 너무 많은건지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군요
김건모씨의 다행이다는 좋았는데 이적의 다행이다와 별 차이가 없어서 크게 좋게는 못들었구..
이영현씨의 노래는 최악으로 들었습니다. 특유의 고음으로 승부보려고한것같은데 천년의사랑때의 그것과는 뭔가 너무 다르게들었는데 정말 의외로 1위하시더군요. 역시 현장과 음원은 다른건가 .. 느꼈네요.

한영애씨는 그냥저냥 좋게 들었습니다.
12/06/18 00:24
수정 아이콘
한영애씨는 나레이션이랑 1절 부르실때 "아 !! 이건 대박이다 여러분급 노래가 나오겠다." 싶었는데
2절로 가면서 점점 무너지는 느낌이였어요.
음정 박자가 조금씩 무너지니까 같이 끌고 오던 감정까지 같이 무너지는 느낌? 이랄까....
12/06/18 00:28
수정 아이콘
1. 박미경 씨는......뭐랄까 힘을 너무 준 것 같습니다. 게다가 편곡도 같은 가사가 같은 강도로 반복되는 게 곧바로 질리더군요. 듣기에 많이 거북했고 곧바로 탈락 예감을 했습니다. 2. 김연우 씨는 생각보단 잘 뽑았다고 느꼈습니다. 결코 쉬운 노래가 아니고 더욱이 김연우 씨 스타일을 생각하면 더욱 그랬는데 최대한으로 어울리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김연우 씨의 최대였을 뿐. 3. 김건모 씨는 오히려 지나치게 편곡을 안 했더라고요. 원곡 생각이 절로 나는 노래였습니다. 김건모 씨 특유의 감정섞인 목소리도 좋지만 그래도 이 노래와는 겉도는 기분이었습니다. 4. 이영현 씨도 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특유의 고음이야 뭐 엄청났는데 초반부터 힘을 팍팍 넣다보니 뭔가 고음이 딱 터질 때의 시원함이 덜하고 후반으로 가니 듣는게 피곤할 정도였습니다. 5. 정인 씨는 그나마 자기 색깔에 잘 어울리는 노래를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노래를 불렀던 전야제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무대 중엔 제일 괜찮았다고 봅니다. 6. ........할 말 없습니다. 심하게 말해 소음 수준이라 생각했고 상위 3위안에 들은 게 제 입장에선 경이로울 정도였습니다. 보이스 코리아 결승 때 포스는 엄청났는데 나가수 두 번의 무대는 많이, 좀 많이 실망입니다. 스타일의 한계인지 편곡부터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더군요.
네버스탑
12/06/18 00:30
수정 아이콘
저는 이영현 한영애씨 무대 좋았습니다
이영현씨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낼수 있는 곡이었는데 저는 오히려 자제할때 자제하는 것을 보고 '아.. 가수구나' 했습니다
한영애씨는 원체 음색 자체와 창법자체가 '소리의 마녀' 라는 별명을 가질정도로 약간은 거친느낌을 주는데
나가수1 에서의 이소라씨의 첫무대를 인상깊게 본 저지만 한영애씨만의 세월과 느낌이랄까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불쾌한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연륜이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예상은 두 분중에 1위가 나올것 같았고.. 좀더 어린층이 많이 접할법한 느낌을 준 이영현씨가 결국은 1위를 받았습니다
김건모씨의 '다행이다'는 개인적으로 계속 이적씨의 노래와 머리에서 비교를 하는 바람에.. 오히려 감상에 방해를 받은것 같습니다
저는 나가수2 시청률은 떨어졌지만 끝날때마다 매번 검색어에 뜨고 노래제목을 검색하는것 보고 '아 그래도 여전히 보는 사람은 많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청률만으로 잡을수없는 어떤 인기랄까요 그랬습니다.. 저는 계속 좋은 무대 기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릴리러쉬.
12/06/18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현씨 보고 조금 피곤했네요.
한번 듣기에는 괜찮은데 계속 듣고 싶은 노래는 아니었어요.
운체풍신
12/06/18 00:35
수정 아이콘
오늘 간만에 좋은 무대들 나와서 좋았습니다. 전 한영애씨 노래 들으면서 나가수1 첫방송 때 이소라씨가 불렀던 바람이 분다가 많이 오버랩됐는데 좀 아닌것 같다 싶어서 탈락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박미경씨가 탈락했네요
To Be A Psychologist
12/06/18 00:37
수정 아이콘
드문드문 봐서...
이영현 노래만 거의 다 봤는데..공연을 보니 이영현 노래 잘 부르는건 알겠는데, 딱 그것뿐이더라구요. 그 이상은 아무것도 못 느꼈어요.
데미캣
12/06/18 00:37
수정 아이콘
사실 6명 다 필요없고.. 이은미밖에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였던가요,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좋고 가창력도 훌륭하고.. 검색해보니 얼마전에 발표하신 노래던데.. 아, 정말 대단한 무대였습니다. 외려 앞서 경연한 6분이 조금 많이 밀리는 모양새였어요
와룡선생
12/06/18 00:39
수정 아이콘
취향은 역시 다양한가 봅니다
전 건모형이 1등 할줄 알았는데..
한영애씨의 바람이 분다는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컸는데..
나가수 시작할때의 바람이 분다가 포스가 강했던 것도 있지만 한영애씨의 바람이 분다는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껴입은 느낌..
연우형은 춤 그만 춰요..ㅜㅜ
터치터치
12/06/18 00:44
수정 아이콘
이영현 최고!! 정인씨 떨어질 줄 알았는데..의외로 박미경씨가 떨어졌네요. 나머지는 다들 평타였네요.

아..이은미씨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2/06/18 01:03
수정 아이콘
1위는 이은미씨구요.

그 다음은 정인씨, 이영현씨, 박미경씨가 좋았습니다.

김연우씨는 나쁘지 않은 정도...?

김건모씨, 한영애씨는 자꾸 원곡 생각이 났고 특히 한영애씨는 너무 또박또박 불려서 별로였어요. [m]
12/06/18 01:09
수정 아이콘
제 마음 속 1위는 김건모.. 2위는 한영애씨였어요. 이영현가 1위한 건 의외였네요. 듣고 있다보니 귀가 지쳐서 하위권 예상했었는데...
멘탈붕괴
12/06/18 01:23
수정 아이콘
저는 정인씨, 한영애씨, 이영현씨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새 다른 사이트에서 나가수 댓글보면 이영현씨 고음만 꽥꽥 지른다고 욕먹더라구요. 자기가 제일 잘하는거 하겠다는데 왜 욕하는지..

그나저나 이은미씨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나가수2로 바뀐 이후 에이스 3명만 뽑으라고 하면 이은미씨, 정엽씨, 박완규씨 같습니다.
박완규씨 나간 이후로는 국카스텐이 그 공백을 메우는것 같구요.
불티나
12/06/18 04:03
수정 아이콘
이은미씨는 목소리가 오래 혹사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답답하게 지르는소리.. 그게 정말 오랫동안
그런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도 인기가 많은걸 보면 제가 잘못듣고 있는거겠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흡사 윤민수씨 여성버전 보는 느낌입니다.

1. 박미경씨는 떨어질거 같았습니다. 지르기는 하는데 소리선이 얇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노래를 들어도 별 감정이 안드네요.
2. 김연우씨는 김범수씨를 너무 의식하는거 같네요. 패턴이 비슷한데 돌직구 목소리가 아니라 칼날 같은목소리라 리듬 타는 노래서는
잘 모르겠어요.
3. 김건모씨는 평범하게 부른듯한데 좀 뭔가 아쉬웠어요.
4. 이영현씨는 지르는데 평소 지르는 무대보다는 좀 뭔가 2% 부족한 느낌. 그래도 좋습니다. 팔방미인보다도 앞으로도 한가지만
쭉 파주셨으면 좋겠네요.
5. 정인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뭔가 치유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6. 한영애씨는 노래 몇번 안들어본 동네 음치 아줌마가 박자 무시하고 부르는 느낌이 들면서도, 뭔가 이런식으로 불러도
좋은 마력이 공존한 특이한 무대였어요.

개인적으로는 1 한영애 2이영현 3정인 4김건모 5김연우 6박미경 순이었습니다.
맥핑키
12/06/18 04:54
수정 아이콘
그 목소리가 올타임입니다.
답답하게 말고 깨끗하게 지르는게 가능한데, 이 경우 콘서트에서 몇 곡 부르고 나면 역시 그 답답한 소리가 나오거든요.
바꿔 말하면 항상 같은 음색으로 부르기 위해서 그 답답한 소리를 내고 있는 겁니다.

가끔씩 콘서트 끝난 당일 방송에 나와서 '애인 있어요' 부를 때가 있는데, '차 오르는 눈물이 말하나 요' 이부분 때문에 깨끗하게 소리를 내면 안됩니다. 베스트일 때 그렇게 부르면, 베스트가 아닐 때도 엉망처럼 안들리거든요. 영화 '프레스티지' 같은거죠.

윤민수씨는 목이 정상인 상태가 아닌게 맞는데 그걸 컨트롤, 아니 소리가 나오는 자체가 좀 신기한 경우고, 이은미씨의 경우는 일관성을 위해 타협한거죠.
12/06/18 11:16
수정 아이콘
다음탈락자는 한영애씨가 될거 같더군요. 취향차이가 너무 많이타는거 같은;; 무슨 '소리'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승자전 멤버들보니 더욱 이번주말이 정말 기대 됩니다. 이수영 팬이었지만 상위라운드에서 상위권은 힘들어 보이고

이은미 국카스텐 jk김동욱 3명이 아주 기대되네요..
3C MANIA
12/06/18 12:15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김건모 노래 참 잘하는 가수네요.
켈로그김
12/06/18 12:50
수정 아이콘
김건모는 볼 수록 매력있네요. 볼매~
12/06/18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순위는 별로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1위를 한 이영현씨의 경우엔 정말 한 키만(혹은 두 키?) 낮춰서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최고음이야 잘 소화 했지만, 고음부가 많다보니 너무 지르는 부분이 많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르지 않으면서도 그 고음을 소화할 수 없었다면 조금 낮췄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였습니다. 중간정도?

김건모씨와 한영애씨는 제 안에서 평가가 확 갈렸습니다. 둘 다 이적씨와 이소라씨의 가수 스스로의 사연이 담긴 곡을 불렀는데요. 자기식으로 소화해서 완전히 다른 곡으로 부른 한영애씨보다, 최대한 원곡을 보전한 김건모씨가 더 좋았습니다. 한영애씨의 바람이 분다는 원곡의 실연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하는 느낌이라기보다, 오랜 기억 속을 회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김연우씨는 노래를 굉장히 어렵게 편곡했는데, 너무 쉽게 불러버린게 아닌가하는 고질적 병폐가... --; 원래도 원곡보다 키를 높였는데, 마지막에 2번의 전조를 하면서 고음으로 치닿는게 굉장했는데, 솔직히 좀 굉장하기만 했습니다.

정인씨는 지금까지보다 좋은 선곡으로 선방했다고 봅니다. 정인씨는 솔로보다는 누군가 함께 부르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아쉬워요. 나가수에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인 이영현씨에게 영현언니라뇨.)

박미경씨는 예전과 같은 시원한 목소리는 안나오네요. 목소리에 파워가 넘칠 때는 특유의 소리를 잡는? 것이 나쁘지 않고 독특한 느낌이었는데, 파워가 없으니까 영 불편했습니다. 안타까웠어요.
진중권
12/06/18 14:09
수정 아이콘
김건모씨 노래가 좋았어요. [m]
12/06/18 14:20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방금 네이버 가서 영상 보고 왔습니다. 근데 이은미씨 영상은 볼수가 없네요.. 아시는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김건모, 이영현, 한영애 세분 노래만 들어봤습니다.
김건모씨 역시 대단하시구요, 이영현씨는 보고서 박수 쳤습니다.
한영애씨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인거 같네요. 저는 괜찮게 들었습니다.
혹시 티비로 보셨던 분들 이어폰꼽고 영상으로한번 봐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12/06/18 14:29
수정 아이콘
한영애씨 무대는 참 이상하네요. 음정 박자 음색 모두 뭐 이리 제멋대로야 싶은데 듣고 있으면 관자놀이께가 쭈뼛쭈뼛 섭니다.
온니테란
12/06/18 15:16
수정 아이콘
어제 다봤는데.. 다른건 몰라도 김연우,김범수 이 두명은 돈스파이크가 계속 편곡해주고 있고 조건도 같은상황에서

보컬능력 차이가 확실히 보이더라고요. 연우씨 팬이지만.. 김흥국씨 호랑나비 원곡이나 나얼씨 리메이크버전이 듣고싶었어요.

편곡을 김범수의 님과함께처럼 돈스파이크가 해줬는데 김연우씨는 김범수씨처럼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아니라는게 딱 보이네요.

김연우씨는 역시 애절하고 담담한 발라드가 제일 어울리는듯하고.. 다음달 선곡을 기대합니다.

김건모씨는 떨어질수도 있는 상황인데 다행이다로 담담하게 정면승부했네요. 역시 베테랑가수답네요 너무좋았어요.
벨리어스
12/06/18 18:19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무대들 중에서(이은미씨 무대 포함해서) 한영애씨 무대가 가장 좋았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저는 어제 한영애씨 무대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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