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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7 15:48
은퇴식은 힘들겠죠...좋게 마무리지은 국내 구단이 거의 없으니;;;;
조재진이야 한 시즌이지만 전북 팬들의 마음에 쏙 들게 행동했었고...
12/06/17 15:49
02월드컵 4강신화의주역인데 고종수에이어 매번아쉽군요
이천수앞날은 선수생활연명보다는 명예롭게은퇴하는일만 남은거같네요 그럴려면 모든구단가서 직접사과해야되는데.. 그럴선수가아니라 힘들어보이는군요
12/06/17 16:07
재능은 박지성보다도 위로 보였는데 역시 멘탈을 커버할만큼의 재능이 아닌 이상은 이렇게 되는게 맞나봐요.
그런의미에서 나름 재능갑 발로텔리.
12/06/17 16:10
역시 사람은 잘 나갈때 더욱 겸손해져야되나보네요.
잘나간다고 망나니처럼 행동하니 막상 다른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때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죠.
12/06/17 16:45
애증이었지만 애가 사라진지 오래 됐네요 .. 아무리 초청을 받은거라지만 무슨 낯짝으로 올스타전에 나오고 싶다고 말하는지 .. 사실 초청했다는 안정환 선수도 이해못하겠습니다. 시간 좀 흘렀다고 사면해주면 또 깽판 칠겁니다. 한두번 속나요
12/06/17 17:19
십년전에 이천수가 이렇게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박지성과 이천수 둘다 생각지도 못하게 바껴버렸네요. 둘다 대한민국 스포츠 역대멘탈이네요.
12/06/17 17:45
발로텔리는 맨탈이 안좋다라고 하기보단 상당히 악동의 기질이 있는것 같으니 아닌것 같고...
아드리아누랑 비슷한걸까요? 이천수는... 적어도 계약으로 뒷통수 치지만 않았아도 어느정도 옹호해줄텐데, 프로로서 계약에 대해서 속이고 한거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12/06/17 18:47
한명의 존재만으로 팀을 우승시킬수 있던 k리그 호날두같은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재능이라는 측면에선 최고였다고 생각해요 차두리가 고등학생 이천수를 보고 한국에서 축구 제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죠 한 두번의 좋은 선택이 있었으면 한 두번의 나쁜선택이 없었으면 역대급 선수가 될 수 있었을텐데
12/06/17 19:44
이근호를 이천수의 마이너카피라고 했죠
한국 축구선수중에 재능으로는 손꼽힌다고 봅니다 이천수처럼 민첩성에 발재간까지 갖춘 선수가... 다시 나타난적은 없죠
12/06/17 19:47
이천수하면 2002보단 2006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16강 좌절된 후, 엉엉 모드.. 후반전에 이천수만큼 악착 같이 뛰는 선수가 한 명만 더 있어도.. 하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더랬죠 흐흐
12/06/17 19:51
사람들이 선수생활 말년이라고 말하는거도 웃긴일이죠.
31살이면 한창 뛰면서 정점찍고 살살 내려올 준비하고 있을 나이인데 선수생활 말년이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선수가 됐네요. 재능-실력 모두 인정하는 선수였는데 이런 상황이 됐다는거 자체가 그동안 행적이 얼마나 엉망이였는지 보여주는거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축구계 선후배는 커녕..... 립서비스도 보기 힘든 상황이니;;;
12/06/18 04:43
애증은 애와 증이 동시에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아무 것도 없네요.
애 -> 증 -> 현재는 안됐지만 다 자업자득. 이 정도? 그래도 그 동안 받은 연봉이 장난아닙니다. 그거 쓰면서 먹고 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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