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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3 22:31
진짜 영화 만들어야할듯...심수창부터 시작해서...넥센은 정말...
그에반해 엘지는 진짜.............................오죽하면 동수옹이 경기중에 다 세워놓고 혼을 낼까요...
12/05/23 22:38
2루수가 서건창 이었나요?? 쫌만 다듬으면 진짜 구멍하나 없는 소위 내실 쩌는 팀 될 것 같아요.
이택근 - 박병호 - 강정호 라인이 좀 캐사기 스러운게 있고, 약간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며, 한 명이라도 부상으로 쓰러지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을 정도로 너무 분위기가 좋아요. 잡음 많은 넥센이 이렇게 잘해주면서 한국 프로야구를 재밌게 만들어주니, 이번 엘지전 스윕해서 9연승찍으면 주말 치킨 3연전 드리겠습니다. 칰팬 대표로 말씀드리오니 삼칰탕 고와드시고 12연승 탑센하세요.
12/05/23 22:39
진짜 수년간 맘고생한 김시진감독에게 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당당히 1위팀의 송집사님 출전 모습을 보고 싶네요. 영화보다 더 멋진 수년간의 인내의 역전 드라마네요. 잠실벌의 엘지대신 목동구장으로 달려가고 싶셉...
12/05/23 22:40
뭐 제가 응원하는팀은 나락에 있지만
넥센이 잘하는거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우승 설레발은 떨기 좀 그렇지만 포스트시즌 나가서 승승장구 하기를....
12/05/23 22:41
최근 페이스가 엄청 무섭더니...
탑센까지 올라가네요. 축하합니다~~ 그런데, 두자리 연승을 찍는데는 상대투수들이 만만치가 않네요. 주키치와 류현진. 이 두 투수만 넘어가면 더 치고나갈 수 있어보이는데 첫 고비가 올까요? 그래도 요즘 넥센 타선을 보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 것 같긴합니다. 초반에 점수 뽑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12/05/23 22:43
내일 주키치 선발만 이겨 낸다면.. 정말 이길 팀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필이면 모레부터는 한화전이라.... (류현진 vs 김병현이 예상 되어 있긴 하지만..)
12/05/23 22:48
다같이 외쳐 탑센!!
아 정말 이런날이 올줄이야... 그냥 위닝시리즈만 계속 가져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세 8연승... 정말 여름을 무리없이 견디면 올해는 좀더 큰목표를 노려봐도 될것같습니다. 2군에 있는 송지만,김수경,문성현,심수창등이 다시 회복을좀 제대로 해서 더운여름을 견딜수 있길 기대합니다~
12/05/23 22:52
왜? 넥센에게서 SK의 향기가 날까요?
탄탄한 수비력과 불펜+마무리(원래 이런 팀이 아니었잖아??)... 그리고, 찬스를 놓치지 않는 방망이... 깜짝 선수의 등장이 아닌 팀웤이 무기인 팀이기에 아마 이 상승세는 오래 가지 않을까 싶네요... 김영민 - 벤헤켄 - 강윤구 - 나이트 - (김병현 + 문성현)... 등의 선발진도 꽤 탄탄하구요...
12/05/23 23:06
탑센의 시작은 롯데였습니다. 감사히 생각해주세요 ㅠㅠ
롯데 스윕당한게 위로가 되는 넥센의 8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넥센 팬분들~!!!
12/05/23 23:07
정말 현대시절부터 이어온 팬으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이 펑펑납니다... 정말.. 이런 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마음졸였는지를 생각하면.. 아.. 정말 기분 좋습니다!
12/05/23 23:18
이장석은 참 대단하네요. 그동안의 행동을 모두 정당화 할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을 창출해내고, 새로운 각도의 마케팅으로 활로를 뚫어내고, 팬도 확보하고 성적도 상승시키고, 이택근의 눈물도 닦아주면서, 결국 1위를 차지하네요.
12/05/23 23:34
강하고 짜임새도 좋고 경기도 재밌습니다.
강정호, 박병호 플레이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프로야구 레전드 10인 김시진 편에서인가 김시진 감독님이 당신도 이제는 탑클래스에서 놀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는데 정말 잘 됐어요. 한화도 같이 올라갔으면 더 좋았으련만ㅠㅠ ..
12/05/24 00:03
엘지는 오늘도 엘지답게 졌네요. 실책성플레이로 시작해 실책남발 -> 실점으로 귀결...
오늘은 김기태감독도 화가 많이 나 보이던데 휴...
12/05/24 00:07
로긴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어제 직관했는데 요즘 넥센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리 메쳐도 저리 메쳐도 어찌어찌 이기는 모습을 보면 될팀될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날수가 없죠. 되는 팀 넥센의 올 시즌 행보가 주목되네요. 뭐니뭐니해도 경기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12/05/24 00:19
김병현선수가 아직 아무것도 한게 없는 상태에서 1위등극이라서.. 되는 투수진에 BK시절 반만 돌아오더라도 끝까지 1위질주가 가능해보입니다.
그나저나 박병호선수는 애덤던 스타일이 최종진화형이라 생각했는데 이제 컨택도 3할이 슬슬 보이는 오는 수준이네요. OPS는 10할에 육박하고; 강정호선수가 그동안 미친듯 달리긴 했는데 풀타임 끝내놓고 보면 오히려 박병호선수가 OPS는 역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정도로 이제 거포 특유의 포스가 풍겨지네요....
12/05/24 00:31
넥센야구 정말 재미있습니다.... 흐흐흐흐흐
헬스장에서 야구보며 런닝뛰고 있으면 양옆에 어르신들 기아경기 보다가 다들 넥센경기로 돌리시더라구요.. 넥센 더욱더 흥했으면 하네요
12/05/24 00:35
아 그냥 기쁩니다. 이런날이 올줄이야..흐흐흐흐흐흐흐
지난주에 2위 기념으로 기념글 올렸을 때만 해도 사실 기대반 걱정반이였는데 이미 위닝시리즈 확정만으로 기쁩니다. 내일 순위가 다시 뒤집혀도 그냥 기쁠거 같습니다.
12/05/24 00:45
진짜 작년이었나요
심수창선수를 위하여 내일따윈 생각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투수 계투진들 총출동해서 심수창선수 1승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손승락선수가 마지막에 마무리하면서 손으로 제스쳐를 취했을때 너무 감동이었는데 이제는 선두라니!!T_T
12/05/24 09:17
솔직히 올초에도 별 기대 안했는데.... 넥센 1위를 보게 될줄이야;;; 그냥 작년처럼 무력하진 않겠구나.. 5-6위 싸움까진 해볼수 있지 않을까 정도의 기대였거든요. ㅠ.ㅠ
12/05/24 09:39
롯데 스윕당할때는 이것들이 꼴데시절 회귀하나 속끓었는데
이제보니 롯데가 못한게 아니라 그냥 질팀한테 진거였네요 넥센. 이렇게들 게임하면 못이겨요 반칙임 사실 롯데도 넥센전 스윕당한 이후 4승 1패입니다? 롯데 사실은 상승세였을수도.
12/05/24 11:37
작년에 카툰에 이런게 있었죠.
순위싸움 투닥투닥 하고 있을때 넥센이 끼고 싶어하자 모든구단이 어르고 달래주는 그런느낌의 카툰이었는데. 진짜 넥센 올해는 무시무시해 졌네요. 유니콘의 강림수준.... 일단 타격이 되고.. 타격이 되니까 수비가 되고.. 수비가 되니까 불펜진이 안정화되는 뭘해도 될팀이 되고있네요. 못쳐도 이긴다는게 좀 커보입니다. 넥센을 잡으려면 일단 외국인 투수 1명을 무너뜨려야하는데.. 지금 나이트,벤헤켄 장난아니라서 스윕가능성도 없고.. 진짜 부럽네요.
12/05/24 11:50
두산팬입니다만, 넥센의 1위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넥센이 치고올라오니, 프로야구가 더 재밌어 집니다.
그런의미로 두산만나면 제발 살살좀...무시무시한 클린업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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