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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 19:37
오늘 방송은 못봤지만 공감합니다.
굳이 웃음기로 갈 필요 없는데 가수들은 진정성있게 자존심걸고 승부하는데 노래 마치자마자 맥빠지는 농담을 어떻게 받아주나요. 나이어린 아이돌 가수에게나 먹히는 컨셉으로 진행하는 느낌입니다.
12/05/20 19:37
시작부에 산만한 바디랭귀지를 보면서
아 저 사람은 생방송 진행까지 맡을 레벨은 아직 멀었구나 느꼈습니다. 피지알 불판이 있으면 한소리 하려다가 에휴 .. 또 기분좋게 보는분들 기분만 상하시겠지 느끼며 LOL이나 했는데 이후에도 탁월한 진행은 아니었나보네요.
12/05/20 19:38
박명수 진행 수준 낮은 건 뭐... 지난주던가 박완규 노래 끝나고 하는 것만 봐도 견적 나오잖아요. 감이 없어도 너무 없음 해야할 말 안 해야할 말 때와 장소도 제대로 모르고.
12/05/20 19:38
지금 나가수 틀어놓고 컴퓨터 하고 있는데 그나마 박명수옹의 드립에 피식피식 웃는 중입니다. 정말 TPO에 맞지않는 말투?와 내용?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나름 MBC 프랜차이즈로서 일밤을 살려보겠다고 무리수를 많이 던지는가 보다 하고 이해중입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김용만씨가 MC를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
12/05/20 19:42
예능이잖아요 예능!! (3)
그리고 박명수씨는 재미없으니 빼야죠 아니 재미없는 개그맨이 언제부터 예능에서 살아남았다고 나가수에 계속 나오는지
12/05/20 19:43
예능이면 즐거움을 줘야죠. 재미도 없고 불쾌하기만 한데요.
불후의명곡에서 신동엽.전현무.문희준이 멘트하는거랑 비교해보세요. 이런게 예능입니다.
12/05/20 19:44
미쳐버릴 뻔 했습니다.
정인한테 이야기하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아 예능인가요? 그러면 더더욱 빠집시다. [m]
12/05/20 19:45
그 애드립이라는 걸 너무 막던져서 보는데 불편하네요. 이런 무대에는 정말 안 어울립니다.
사실 찡그린 표정부터 시작해서 그냥 mc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12/05/20 19:48
예능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도 안 웃긴데요. 박명수는 유재석 옆에서 개드립 던지고 유재석이 수습하고 딱 이 정도 할때나 웃기지... 예능이면 더더욱 빠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5/20 19:48
아 정말 너무 못하네요....
왠만하면 이런말 안하는데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쓸떼없이 웃기려고 멘트를 날리는데 때와 장소를 너무 못가리는거 같습니다. 정말 눈꼴 사나와서 못보겠네요.. 아니 미안해 어쩔 줄 몰라서 절하는 사람한테 오바하지 마시구요가 뭡니까? 박상민이 저렇게 하는게 왜 그런지 몰라서 그런겁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거 정말 윤종신씨가 이렇게 그리울 줄이야.. 정말 게시판에 글하나 남겨야겠습니다.
12/05/20 19:49
전 딱히 박명수가 모욕적으로 진행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방송 내에서의 컨셉과 MC로서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하지 못한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PD는 '나가수는 예능이다' 라는 식으로 박명수에게 얘기를 해줬을테니 예능스러운 모습은 보여야겠는데 정작 사람들은 MC로서의 모습을 원하니 그 사이에서 스스로도 괴리감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생방이니..
12/05/20 19:50
그냥 실력이 없는 거죠. 아예 생방송 무대를 진행할 레벨이 안되는 겁니다. 얼른 보이스 코리아 끝낸 김진표라도 데려와야 할 듯..
12/05/20 19:51
첫회에는 그나마 마지막에 조금 웃기기라도 해서 그러려니하고 참고 보려고했는데 오늘은 진짜 답이 없네요.
정엽은 뭐 만나기만하면 노래이야기는 하나도 안하고 맷돌드립 박상민씨한테는 물어보는 말에 왜 대답안하냐고 하고 진작 왜 이렇게 안했냐고 구박까지.. 더 문제인건 자기는 그게 웃긴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인상만 찌푸려집니다.
12/05/20 19:53
전 노홍철 씨도 안나왔으면 합니다.
잔잔하게 노래 듣고 후감상좀 할라 치면 바로 노홍철 씨 소음공해가 들려서 너무 싫더군요. 종신이형이 나와 줬으면 하네요.
12/05/20 19:54
나가수는 노래 듣고 음소거했다가 노래 시작하면 음소거 풀고... 그렇게 봅니다. 근데 그마저도 불편해가지고 잘 안보게 됩니다.
시즌 1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2때는 그런 버릇이 생겼네요. 뭐.. 그냥 저는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12/05/20 19:57
박상민에게 오버하지말란건 진짜 너무했네요... 그전에는 다넘어가도 이건 진짜아닌듯
후배들대신 탈락하시는 대선배에게보내는 예의인데.. 그따구로밖에 표현을못하나요. 화나네요
12/05/20 19:59
진짜 진행 못하네요
멘트가 문제가 아니라 무슨 진행자가 말을 저렇게 버벅이나요 일반 행사 뛰는 mc보는사람들 데려와도 저것보다는 잘하겠네요
12/05/20 19:59
원래 박명수는 유재석이 제어하지 않으면 진행능력이나 개그수준이 최하입니다. 화내고 비꼬면 그걸 상대방이 받아치고 유재석이 말리는, 그런 진행 말고는 할줄아는게 없죠. 순발력도 제로입니다. 해투에서도 분량 뽑는건 유재석의 센스죠.
그런 양반에게 생방 MC를 맡기다니 신기할따름입니다.
12/05/20 20:00
무도빠인 제가 봐도 그냥 못합니다. 진행과 웃음이 평가대상이라면 박명수씨는 나가수에서 둘다 낙제에요. 둘중 하나도 못건지고있죠.
12/05/20 20:00
돌잔치 사회에서도 개그맨 불러다가 진행 맡겼는데 애나 가족들한테 비슷하게 멘트 쳐도 예능이잖아 예능 크크
이러실건가요? 아니잖아요. 솔직히 전 싼티나는 붐을 좋아하지만 만약에 붐이 저런 프로에 나가서 매주 까인다면, 옹호하기 보단 그를 캐스팅한 제작진이나 이를 수용하고 경거망동한 붐을 나무랄겁니다. 그리고 녹화 편집하는 예능에서 생각나는대로 내뱉고 편집해서 재밌는걸 뽑아낸 연예인과 진짜 센스가 좋은 연예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박명수씨는 전자입니다. 문제 많아요~
12/05/20 20:00
박명수라서 더 욕먹는것같네요..다른사람이 똑같은 말을 했으면 이런글도 안올라왔을텐데
저도 박명수가 나가수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예능이라 생각해도 재미자체가 없음...) 왜 유재석 없으면 부도수표인 박명수를 피디들이 많이 쓰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 박명수는 자연스러운 상황일때 빛을 발하는 예능인이지 격식을 차리거나 무거운 분위기에는 안어울리는데.. 그냥 가수나 작곡가들 중에서 엠씨능력있는분 섭외하는게 좋을것같은데요...
12/05/20 20:01
오늘 정엽, 정인 응원했는데 살아남아서 다행입니다..
만약에 오늘 정엽 떨어졌으면 엠씨로 정엽 어떨까 말해볼려고 했는데...다행히 살아남았네요..
12/05/20 20:03
명수형팬인대..명수형입장을 생각해서라도 여기는 빠져야할듯..ㅠ.ㅠ
아무리 예능이지만 예능이라면 웃기기라도 해야하는대.. 답이 없어요..
12/05/20 20:06
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붐이 싼티 이미지로 떴지만, 저런 자리에선 싼티 버리고 진행해도 잘 할 거 같아요. 붐이 mc로서의 자질만으론 박명수씨보단 훨씬 낫지요. 물론 붐과 박명수씨 모두 약간 싼 이미지 때문에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나가수에 맞지는 않는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신동엽씨는 가벼움과 진지함의 줄타기를 정말 잘하는 거 같네요.
12/05/20 20:07
몇시간전에 케이블에서 무도 재방으로 2010연말정산편이 나왔습니다
거기서 일밤작가님이 말하셨죠 박명수는 재능이 없다(였엇나 이부분은 제대로 기억이..) 몇개의 프로를 말아먹었는지 모른다 사실 유재석 캐리 없이는 그저 뒤도안보고 미친듯 다이브해대는 피더 모습이나 다름없죠
12/05/20 20:08
톤도 행사톤이고. 애초에 박명수가 진행 특화라기보다는 상황극특화이고
녹화하면서 여러개던지면 그 중에서 웃긴 몇개만 편집해서 보여주는거죠. 해투에서는 게스트 위주라서 박명수가 많이 던질 기회가 없기때문에 지워지는거고 무도에서만 재밌는이유는 그만큼 오래했기때문에 PD랑 호흡이 맞기때문인거 같구요. 경연 끝나고 끝부분만 봤는데 긴장감이 없어요. 탈락자 발표하는데 '응? 발표한거야?'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무도 거품만 빼면 저런 방식의 진행은 이미지 변신하고있는 노홍철 정도? 라고 생각하는데 노홍철도 싫어하시는 분이 있는거 보니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도보고 싶어요 재처리 OUT
12/05/20 20:09
이미지 자체가 남을 비난하거나 깎아내리는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은 받는 사람이나 주위 사람이 재치있게 받아쳐 줘야지 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분위기 상 거의 불가능하다 봐야죠. 그냥 빼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12/05/20 20:13
애초에 박명수는 개그맨능력도 하급수준이고 MC도 하면 안되는 수준입니다.. 화내는거 말곤 할줄아는게없는데
호통치는게 시대를 잘 맞아 떨어져서 운좋게살아남은 케이스일 뿐이죠
12/05/20 20:16
멘트가 예능이라고 이해하기엔 도를 넘는게 있죠..
오늘만 보면... 정인에게 엄마닮았다는 얘기나(저는 사람 얼굴가지고 개그치는것 정말 싫어합니다) 박상민씨에게 진작부터 이렇게 하지.. 앞으로 이렇게만 하세요(이게 뭔가요... 가수에게 지시하는 듯한 말을 하는건 심하게 거북하네요)
12/05/20 20:19
오늘은 명수옹이 감당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명수옹은 딜러가 아닌 공격적인 서포터 개념인데, 나가수 특유의 분위기에서의 진행도 생각해야 하고, 또 예능 시간이므로 재미도 느껴야 하는 그 두가지롤을 모두 잡으려 하다가 결국은 둘 다 망한 느낌이죠. (사실 그 두가지 롤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나라에선 비음악인으로는 동엽신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에서 불명의 동엽신 선택은 최고의 한수라고 생각되고요.) 위에 댓글에서 동엽신이랑 명수옹을 비교 하는 게 보이는데, 전 명수옹의 롤은 불명의 김구라 문희준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로 제가 볼때 박명수 하차보다는 전문 MC를 도입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명수옹까지 하차 할 경우에는, 자칫 열린 음악회 분위기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이은미씨가 진행을 아주 잘 하고 있지만, 이은미씨 자체가 나가수의 멤버라는 점에서, 다른 가수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나기도 할 뿐더러, 특히 마지막 발표에서 탈락자 소개를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깐요. 마지막 박명수 발표는 사실 이은미씨 "롤"을 가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발표 해야 합니다. 쌀집 아저씨나 1차때 윤종신씨처럼 말이죠. 명수옹은 그냥 유머에만 신경 쓰도록 하는 것이 제일 낫지 진행은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게 제일 좋을 꺼 같습니다.
12/05/20 20:21
일단 예전부터 나가수에서 왜 박명수를 계속 쓰는지 모르겠네요..
엠비씨에서 박명수한테 한두번 당한것도아닌데 왜 계속 쓸까요... MC로서 진행능력도없구요 개그맨으로는 재미도없고요...
12/05/20 20:26
박명수씨는 무도에서도 여러번나왔지만 자기관리나 노력같은게 보이질 않네요.
자기 자신도 메인은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것 같은데도 계속 하는지 몰르겠고 박명수씨 출연료도 많이 받을려고 하는데 pd들도 왜 계속 쓰는지 몰르겠고.. 무도 오래하고 유재석씨하고 방송도 오래했으면 동생인 유재석씨를 보면서 느끼게 있을텐데... 몸관리도하고 프로그램도 이끌어나갈려고 노력하고 하면 방송감각이 없는분은 아니라생각되서 어느정도는 할것 같은데 아쉬워요.
12/05/20 20:28
사실 박명수는 유재석 빨로 겨우 먹고 사는거지
오버 좀 하면 유재석 없이는 일반인 세워놓는거랑 동급인 연예인이지요 그것도 유재석 + 편집빨로 겨우겨우 살리는데 유재석도 없는데 생방이라? 위 리플처럼 길 원톱 세워놓으면 예의라도 바를듯
12/05/20 20:31
박명수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 또 다시 안타깝네요.
뭐 워낙 귀엽게 호통과 비난개그를 일삼는 개그맨인지라, 그의 호통과 비난은 기분 나쁘지 않고 도리어 웃기기까지 하죠. 은근 귀여움. 그렇다고 해서 매번 그게 먹힐 거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더욱 더 분발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최근까지 비판을 한 두개 듣는 게 아니라서.
12/05/20 20:32
예능인데 재미가 없죠. 예능이니까 빼야됩니다. 그렇다고 진행을 잘하는것도 아니고요. 진행이 필요한 롤이죠. 그래서 빼야됩니다.
뭐 그렇다고 빠질 사람이 아니니...
12/05/20 20:36
이렇게 까여도 무도에서 무한상사같은 상황극이나 꽁트하면 포텐 폭발하고 해서 쉴드가 될텐데...
이제는 저도 박명수씨를 놓아야하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m]
12/05/20 20:41
전 혹시나 비난을 귀기울여 듣고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노력을 보여서
MC 교체를 하지 않게 될까봐 불안했었는데 여전해서 다행이네요. 박명수씨의 모든 걸 다 떠나서 그냥 단순하게 이 프로와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12/05/20 20:42
무한도전은 사실상 각 케릭터를 가지고 하는 예능을 가장한 상황극이니 박명수가 먹히는거죠;;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케릭터는 그냥 까탈스럽고 욕하고 항상 귀찮아하고 남들 괴롭히고 억압하는 전형적인 밉상케릭인데 무한도전이 각 연기자의 캐릭터를 너무 뚜렷하게 잘 잡아놨고 박명수가 무리수 던져도 유재석의 미칠듯한 서포트에 몇년동안 같이 해와서 다른 연기자들이 눈치껏 잘 맞춰주고 그냥 웃으면서 당해주니까 박명수가 웃겨보이는거지 무한도전 밖으로 나오면 그냥 말그대로 폭망 할줄 아는게 호통치고 성질내는 이런거 밖에 없는데 진행 맞기고 웃기는거 시키는거 자체가 에러죠 애시당초에 능력 자체가 없는 사람인데.. 박명수가 무한도전 말고 프로그램 다 말아먹는 이유가 있죠
12/05/20 20:45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있기 때문에, 박명수가 빛나는거고, 예능에서 메인MC로 프로그램을 끌고갈 역량도, 생방송을 진행할 역량도 모자라서 나오는 말이죠. 생방송으로 전환되고 나서 2회까진 참고 보다가, 프로그램 진행때문에 도저히 못볼것 같아서 유투브 같은데서 무대영상만 봅니다.
12/05/20 20:47
김태호+유재석의 힘......
박명수 정말 좋아하는데 부모님이랑 나가수 보다가 불편해 죽겠습니다 진짜...... 박명수 때문에..
12/05/20 20:56
정말 김태호PD+유재석의 힘입니다.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네요. 방송에서 맨날 프로그램 말아먹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생방송 맡을 역량도 안되고 진행이 엉망이고 뚝뚝 끊기고 재미도 없고 쌍팔년대 보는것 같아요. 왜 이렇게 어색하게 진행하는 지 모르겠네요.
12/05/20 20:59
욕심은 많은데 능력이 안되서 그런거 같아요.
멘트도 미리 생각해왔던거 열심히 치는것 같은데 영 어색하기만하고 재미도없고 분위기도 초치고. 박명수씨를 싫어하진 않지만 나가수는 노래만듣습니다.
12/05/20 21:02
예전에 김구라와 이경규가 놀러와에 출연해서 예능인들을 평할때
김구라가 말하길 박명수는 딱 3~4인자 급인데 자기가 2인자인줄 안다라고 농반진반으로 말한적이 있었는데 딱 그 수준인 예능인이라고 봅니다. 버라이어티야 편집도 가능하고 받쳐주는 메인 mc 와 다른 동료들이 있죠. 하지만 나가수는 생방이고 그게 적나라하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지는 방송인데.... 박명수 능력의 한계죠. 본인이 긴장해서 외워온 멘트나 남발하고 가수나 방청객들이랑 피드백이 전혀안되는데 무슨 진행입니까
12/05/20 21:21
나가수가 어찌 예능인가요? 제작진이 예능이라고 외치지만 가수들과 청중평가단 그리고 시청자들은 나가수를 예능이라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예능이라고 생각하니 무리한 애드립으로 억지웃음을 만드려고하고 그러면 가수들이 어느정도 맞장구를 해줘야할텐데... 이미 그들은 나가수를 예능이 아니라고 웃기는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은 더 멋진 무대를 만들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나가수를 계속 예능이라고 고집하는 이상은 누굴 데려다놔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차라리 박명수에게 웃기지않아도 된다고 말하면 문제없을겁니다. 지금 그가 비난을 듣는 것은 무리하게 웃기기 위해서 애드립을 하는 것이 먹히기는 커녕 분위기만 엉망으로 만들고 있으니까요.
12/05/20 21:28
예능이건 아니건, 박명수씨 자체가 좀...
순화해서 말하자면, 그냥 여기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빠른 MC교체로 좀 거북함 없이 시청했으면 좋겠습니다.
12/05/20 22:05
박명수보다 붐이 낫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붐이 진행 훨씬 잘하는 것 같네요 박명수는 노홍철보다도 진행을 훨씬 못합니다 도대체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12/05/20 22:08
기본적으로 박명수씨는 너무 웃길려고 합니다. 원래 웃긴 이야기도 '웃겨봐라'하면 힘들듯이, 너무 웃길려고하면 웃길 것도 안 웃긴데 말이죠.
게다가 박명수씨는 컨셉이 호통&건방이에요. 그러니 더 문제가 발생합니다. 본인 컨셉에라도 맞아야 웃길텐데, 그게 맞는 상황이 있고 아닌 상황이 있거든요. 이런 생방송에서 MC는 한 번 녹화에 단 한 번 웃겨도 성공입니다. 그리고 매주 성공할 필요도 없구요. 애초에 무한도전류와는 요구되는 롤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못 웃긴다고 해서 병풍이란 소리 듣지 않거든요. 진행만 잘하면 일단 욕먹을 일은 없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윤종신씨가 못 나오고 가수중에서 안 찾을 거라면 김용만 씨를 추천합니다. 원래 일밤하고 친하기도 했구요. 김용만씨가 신동엽씨를 제외하고는,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쇼프로 진행을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욕먹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용만씨로 교체해주세요.
12/05/20 22:15
개인적으론 '총체적 난국' 같아 보입니다.
진행도 진행이고 무대 퀄리티도 그닥... 무엇보다 편곡이 참 별로인 것 같습니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려는 건 인정하나 그것도 어느 정도까지 살리고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해야지 이거야 원~ 듣다 보면 예전 노래 그대로 부르는 것 같아 그냥 그러네요. 그렇다고 가수가 새로운 사람들도 아니고... 그러려면 뭐하러 편곡해서 방송을 하나 모르겠네요. 차라리 원곡을 그냥 부르던지... 쩝.
12/05/20 22:57
저도 개인적으로 '나가수' 라는 프로그램에서 박명수식의 진행은 상당히 불편한데
역시 다른 분들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셨나봅니다.. 차라리 김제동을 썼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은미씨가 워낙 잘하고 계시니 메인 mc는 못해도 따뜻한 이미지의 김제동씨라면 보조 mc로서 어울릴 것 같습니다
12/05/20 22:59
박명수는 꼭 웃겨야 한다는 그런 강박증이 있는것 같습니다 (뼈속까지 코메디언?)
그래서 유재석같이 옆에서 컨트롤해줄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데 없으면 치고 빠져야 할때를 잘 모르고 무리하게 웃기려 한다랄까요... 생방이라 그런지 버리는 멘트까지 여과없이 방송되는 것도 커 보이고요
12/05/20 23:46
나가수는 예능이죠. 그리고 그예능이라는측면을 담당하는게 박명수인데 문제는 안웃기고 짜증만 유발시키죠. 그럼짜르고 새로운 인물로 대체하는게 답입니다.
12/05/21 00:04
박명수 자체가 독설과 호통에 특화되어 있는 개그맨인데 나가수에 불러온 것 자체가 재앙의 시작이죠.
게다가 순발력은 떨어지고 나이 들어가면서 예능감마저 저하. 하루라도 빨리 바꾸는게 시청자들 혈압 낮추는 길이라고 봅니다.
12/05/21 00:06
애초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서 일단 안 어울려요. 왜 윤종신을 다시 섭외하지 않았는지 진짜 의문이네요.
12/05/21 00:59
저 자리가 특별히 어려운 자리인 것도 아니죠. 윤종신씨 진행하던 거 생각해보세요. 그냥 박명수씨가 유별나게 진행을 못하는겁니다.
사실 저 자리에는 신동엽씨 같은 S급도 필요없어요. 댓글에 나왔던 것처럼 붐이 해도 저것보단 훨씬 나을거고, 김제동씨나 서경석씨 같은 분들이 진행하면 진짜 매끄럽게 잘 할 수 있죠. 그냥 박명수씨는 지금처럼 유재석씨 옆에 붙어서 큰웃음 주면 되는거고 그것도 재능인데 왜 거기에 만족을 못하고 스스로를 계속 깎아내리는지 모르겠네요. 모니터만 해봐도 자신이 단독MC할 역량이 안된다는 걸 스스로 너무 잘 알텐데 왜 저렇게 무리수를 두는지. -_-;
12/05/21 01:28
의욕과잉인것 같아요.
계약문제도 있을테고, 나가수 첫회부터 같이한 의리도 있을테니 쉽게 교체될것 같진 않지만, 다른 역할로 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생방송은 정말 안어울리네요.
12/05/21 01:55
나가수는 프로 가수들 줄세우고 탈락시키는 포맷의 프로그램인지라 출연 가수들에 대한 존중이 다른 어떤 음악 프로그램보다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불후의 명곡의 신동엽씨 진행이 참 좋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나가수에 비해 비교적 젊은 가수들이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의 신변잡기적인 부분에서 농담을 할지언정 실력이나 무대에 대한 농담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프로 가수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는게 맞습니다. 교체 없이 간다면 박명수씨 스스로가 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2/05/21 08:54
그나저나 박명수씨가 진행을 못한 건 맞는데, 개그맨 자질까지 폄하 받는군요.
박명수씨 스타일이 분명히 호불호가 있지만, 박명수씨 개그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무도에서 박명수씨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 유재석씨외의 다른 멤버들과는 넘사벽 감을 보여줬던 시기도 있었구요. 유재석씨의 조력이 없으면이요? 그게 왜 개그맨 자질이랑 연관되는지 모르겠네요. 콤비는 죄다 능력이 없는건가요?
12/05/21 10:55
진작에 터질 문제였죠.
박완규가 안받아주니까 계속 채근하기나 하고.. 가수가 소감을 말하는데 "왜 동문서답해?" 하는건 경tothe악이었습니다. 방송사고나는거 아닌가 싶었지요. 나중에 또 뒤끝있는 한마디로 "사람 흘겨보고" 식으로 말할 때부터 "내 시선에서 OUT" 이었습니다. 그냥.. 내가 박완규 빠심이 있어서 더 나쁘게 본걸거야.. 하고 참았는데, 갈수록 태산이더군요.
12/05/21 11:33
그냥 나가수랑 안맞는거 같습니다. 아님 시청자들이 원하고 있는걸 박명수 본인이 모르는것이구요.
나가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 다시말해 전설들이 나오는 무대인데.. 노래 한곡에 엄청난 감정과 기교를 넣어 부르는 가수들과 그 노래를 듣고 감동에 빠져있는 시청자들의 입장을 모르는 것 같아요. 단지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만 있는 것 같습니다. 가수가 전해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수고하셨습니다만 하면 되는데... 굳이 웃겨야된다고 무리수를 두죠. 진행톤 자체에도 차분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차라리 불후의 명곡이면 롤이 맞을진 모르나 나가수 특유의 긴장감과 무거운(?) 분위기랑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변화를 해야합니다. 요즘 시대에 피드백이 느리면 자신이 다칩니다.
12/05/21 11:40
박명수씨 개그스타일이 악역의 스타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남 깎아내리고 험담하고 하는 약간은 악당스타일의 개그요. 이런 컨셉이 유재석의 신사적 컨셉과 맞아 떨어져 굉장한 시너지를 낸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분들의 약점은 단독으로 서기에는 무리가 있다는거지요. 아마도 박명수씨가 계속 단독진행을 한다면 나가수 문제는 계속 논란이 될거라 봅니다.
12/05/21 13:59
저는 박명수씨 '개그스타일'은 좋아해요. 무도에서도 상황극에서는 포텐을 잘 살리죠. 근데.. 그게 다에요. 무도에서도 애드립은 시원찮고, 자기 위주여야 되고 분위기 안 맞는 호통 남발하고 그럴 때가 많죠. 근데 그걸 유재석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이 막아주고 살려주고 하니까 괜찮아 보이는 거구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도 너무 엇나가 보일 때가 많은데 싫어하시는 분들은 오죽할까 싶더군요.
그리고 진행 면에서는 애초에 깜냥이 안 됩니다. 박명수 씨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과도해요. 자기는 개그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고 진행도 딱히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양쪽 모두 본인 생각보다는 두세 단계 레벨이 낮죠. 자기 능력에 맞지 않게 자꾸 욕심을 부리다 보니 무리수가 생기는 거에요. 이건 제3자의 입장에서 모니터링도 해주고 조언도 해주고 그걸 본인이 귀담아 들어야 좀 나아질 텐데... 전자는 제가 모르겠고 후자는 별로 본인이 생각하고 있지 않은 거 같더군요. 그러니까 항상 비판받는 부분이 동일해도 맨날천날 똑같죠.
12/05/21 14:21
웃겨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쫓겨서 어찌할 바를 모르더군요.
자신이 뭐해야 하는 지도 모르고 딱히 진행할 능력도 안되고. 자진사퇴 하심이 마땅하죠.
12/05/21 16:07
무도가 없으니 박명수는 단박에 실드 없이 발가벗겨지는거죠.
리플에서 많이 나왔지만 나가수는 현존 대한민국 최고라고 인정을 받는 장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가수들에 대한 존중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프로그램입니다. 박명수는 이런 존중이 방송 외적으로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방송 내부에서는 씨알 만큼도 없이 느껴집니다. 자기보다 나이 적은 아이돌급이나 젊은 가수들이 나오는 불명에서 그래도 까일 판인데, 나이도 있고 명인급이 나오는 나가수에서 그러고 있으니 가루가 되어도 별 수 있나요.
12/05/21 16:16
박명수씨 좋아하지만 스타일이 나가수와 안맞는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위기상 시청자에게든 가수들에게든 편안하면서도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재치가 필요한건데... 박명수씨 색깔과는 전혀 맞지가 않죠.. 위에 어떤 분도 지적하셨지만 어제 진행 초반 아무 의미없이 반복해대는 손동작부터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그나저나 정엽씨 무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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