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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9 23:15
저도 좋아하는 가수 세명 뽑으라면 임창정, 나윤권, 김연우로 뽑습니다...임창정은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좋아한 가수였는데 소주한잔으로 고별무대 했을때 눈물이 나더라구요..그러곤 갑자기 군시절때 '오랜만이야'라는 곡으로 컴백해서 깜짝 놀랐었습니다..그런데 이곡은 그렇게 큰 주목은 못 받았던걸로 기억하구요...임창정 1집 부터 11집까지 타이틀 곡은 뭐 다 좋아하구요..타이틀곡중에서는 역시 소주한잔을 가장 좋아하고 숨겨진 명곡 중에서는 위로라는 곡을 좋아합니다..저도 나가수에서 임창정씨가 안나오더라도 임창정의 노래가 한번 나왔으면 좋겠네요..다른 가수들이 임창정 노래를 하는걸 거의 들어본 적이 없어서..
12/05/19 23: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127163
아쉽게도 본인이 고사했죠...하지만 쌀집아저씨가 끝없이 구애해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닐겁니다.
12/05/19 23:28
임창정씨 본인이 이전만큼 못하고 막 낄 자질이 안된다는 식으로 자학(?)하시는 거로 알아서 나오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박정현씨와 듀엣했을 때 벽이 느껴졌다는 말이.. [m]
12/05/20 01:45
요즘에도 드라마 찍고있어서 당분간은 힘들것 같습니다. 소주한잔은 참 명곡이에요.
임창정 하니까, 쿵쿵따가 생각나네요. 임창정 정발산 산기슭 슭곰발
12/05/20 02:35
왜 사람들이 하하를 싫어하잖아요. 딱 그런 시선으로 이분이 참 싫더라구요. 그냥 커리어랑 상관없게 양x치 삘나서..
영화배우&가수...요즘이야 멀티가 기본이지만 그 옛날에 성공한거 보면 마인드가 참 대단한 사람인거 같기는한데 가끔, 특히 pgr에서 이 분을 레전드로 추앙하면 눈살이 찌푸려 지더라구요. 히트곡도 많고 노래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어딘가 가수라는 수식어는 거기다 레전드라는 칭호는 좀 어색하고 불편하더라구요.
12/05/20 10:56
담백한 창법속에 넘치는 감정이 최고죠. 일반인들은 감히 흉내못낼 초고음곡들도 많고요. 연기쪽에 힘을 주면서 좀 커리어나 실력이 과소평과 된거같기도합다. 개인적으로난 충분히 가요계 레전드라고 생각하고, 나가수에 껴도 어색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m]
12/05/20 16:20
지금 임창정이 나가수에 껴도 뭐...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가요?
임창정은 그야말로 전설인데.. 개인적으로 캔의 배기성씨가 보고싶네요.
12/05/20 20:20
나가수 시즌1 중반까지만 해도 레전드급의 가수들만 나왔지만...
요즘들어선 레전드급이 아닌 가수들도 많이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임창정이 끼지 못할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솔직히 가수와 배우, 예능을 겸해서 그렇지 가수로서의 위치만 봐도 현재 나가수에 나오는 몇몇 분들보단 훨씬 높은 곳까지 올라갔었죠. 나가수 보면서 느끼지만, 대중적인 히트를 하지 못한 가수들이 오히려 가수적 재능에서 비교적 고평가 받는 느낌이 좀 있어요.(사실 나가수에서 뿐만이 아니라 어디서나 그런 감이 있죠.) 임창정씨는 그 반대구요.
12/05/20 20:37
이럴수가.. 임창정이 이렇게 저평가 받을 지는 몰랐네요. 개인적으로는 현 출연자들 중에서 딱히 임창정보다 뛰어난 분이 안보이시는데 말입니다. 1등을 그렇게 많이 하시고 명곡도 엄청난데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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