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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1 02:06
인테르 나름 인기팀 아닌가요 팬분들 엄청 많을텐데.. 그래도 살케만 잡으면 챔스 4강입니다. 세리에에서 2연속으로 4강에 올라간팀이 얼마만인지;; 확실히 무리뉴가 팀은 정말 잘 만들고 떠난듯해요 첼시 그랜트 시절도 그렇고;; 아마 세리에 리그 자체가 요즘 인기가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니 그냥 epl의 인기가 좀 과도해요;;
11/03/21 02:13
인터밀란이 인기없는건 아니죠.. 세리에A가 인기가 없는거죠
pgr에만 하더라도 세리에a이야기만 나오면 거의 인터밀란 팬분들 뿐이던걸요.. 아마도 호나우도 영향이 큰듯해요.. 세리에a하면 바로 떠올라야 하는 팀은 유벤투스와 ac밀란이 아닌가 싶은데 .. 근래에는 인터밀란이 치고나가지만요 그나저나, 칼치오폴리 건에 인터밀란이 연루된건 어찌되가는지 궁금하네요.. 모지구단주가 인터밀란 발언관련해서는 명예훼손은 무죄판결 났던데..
11/03/21 02:20
요새 세리에a를 보면, 가장 인상적인 팀은 우디네세가 아닌가 싶어요.
후반기 들어서 단 1패도 없지요. 원정에서 유벤을 잡고, ac밀란과는 비기고, 홈에선 인터밀란을 이겼죠. 팔레르모와의 원정경기에선.. 7-0 대승을 거두기도 했구요. 현재 잠깐 살펴본 바로는 후반기 성적이 10승 3무.. 거의 바르샤급 포스 -_-;; 전통있는 두 팀 ac밀란과 인터밀란 그리고 복병(?)인 우디네세의 3파전으로 될것같습니다~
11/03/21 08:21
아우.... 진짜 말이 보강이지 원조 [베]가 한 보강은 그냥 수박 겉핧기식 보강.....
개인적으로 호빙요 영입루머 뜰떄 진짜 반대했었는데 결국 피를로 부상당하니까 잡아줘야 될 리그경기도 못잡고 챔스도 토트넘에게 탈락ㅜ 게다가 즐라탄-호빙요-파투 이 3명은 요새 불협화음 ㅡㅡ;; 차라리 호빙요 영입할 돈으로 건실한 미들 영입이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죠...그나마 카사노가 와서 다행이지만요... 오죽하면 아직도 쉐드로프가 선발로 나오나요... 언제적 쉐드로프인지.. 게다가 즐노예는 밀란더비에서까지 못나오죠....암울합니다...
11/03/21 09:12
Psy_Onic-0- 님// 실제로 경기보면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답답합니다...중앙이 없어요.
중간에 빌드업을 할 선수가 피를로 혼자뿐인데 부상으로 아웃되고 보니 공격전개시에 중앙이 없습니다. 그냥 중앙 3명은 말그대로 두 명은 싸우려고 나온 애들이고 한명은 전방 3톱과 같이 공격하려고 나온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호빙요는 공 정말 심하게 끌고, 확실히 즐라탄은 능력은 있지만 (몸싸움/키핑/드리블/슈팅 다 최고수준입니다) 이기적이고 자기 맘대로 안되면 짜증 내는데...거기에다 둘다 수비가담은 전무이구요. 밀란이 리그 선두 달리는거....심하게 말해서 세리에 전체적인 레벨을 의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3/21 18:10
솔직히 지금 그나마 세리에A가 명맥울 지킬 수 있었던 건 인터밀란의 공이 큽니다.
작년 챔스우승하고 이번에 8강 진출하면서 세리에A에서 인터밀란 혼자 분전하고 있죠.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유럽축구는 레알, 바르샤, 맨유, 첼시 4개 클럽의 싸움이죠. 타 클럽 중에서 이 4개 클럽을 상대로 맞먹을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 인터밀란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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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수정] 세리에A 30라운드가 끝났습니다. 인테르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