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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6 14:02:56
Name 다리기
Subject [일반] 유엔 "MB집권후 한국인권 크게 후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2227
http://www.radio21.tv/new0904/zboard.php?id=news&listonly=&page=1&page_num=&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3386&category=7

지난 번에 한국 민주주의 어쩌고의 글이 엄청난 논란이 된 적이 있어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만 다른 사이트에선 이미 이슈가 되고 있는 기사고
한 두군데에서 봤는데 PGR에 안올라왔길래, 한번 날라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연합뉴스가 입수했다는 문건에서
'명예훼손과 인터넷상 의사와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국가안보를 이유로 하는 의사ㆍ표현의 자유 제한, 공무원의 의사ㆍ표현의 자유권 등 8가지 분야에서 한국의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시하거나 개정을 권고하고 있다.'
라는 부분이 어느정도 동감이 되는데..

많은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왠만하면 기사와 본문과 관계없는 말꼬리 잡기, 인신공격, 감정싸움은 벌어지지 않길 바라며..
네임드분의 댓글이라도 무리없는 내용에 지나친 반응은 자제;; 해주시면 좀 더 건설적인 대화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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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6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해당 사항에 동감합니다.
연합뉴스쪽은 이곳을 참조하세요.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1/02/15/0701000000AKR20110215194600004.HTML
루크레티아
11/02/16 14:15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지식인들에 이어서 이젠 아예 대놓고 유엔에서까지 말을 하는군요...
정말 국격 돋습니다...
11/02/16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아직 보고도 되지않은 초안을 어떻게 입수한거죠?
Over The Horizon
11/02/16 14:26
수정 아이콘
기사를 읽어보면, 여름 세계 발표 전에 한국에 보내 검토하게 하는 모양입니다.
11/02/16 14:28
수정 아이콘
뭐 유엔까지 끌고 오지 않더라도 눈 감고 귀 막은 사람 빼고는 다 아는 사실인걸요.
11/02/16 14:35
수정 아이콘
인권왕 시리즈 나오나요

반기문 총장님 쪼인트 까이시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Je ne sais quoi
11/02/16 14:51
수정 아이콘
이 기사 보니 지난 번 포스터 그렸던 강사분 어떻게 됐는지 또 걱정되네요. 기사 보니 거의 끌려가다시피 해서 계속 몰아가기 식으로 수사당하는 것 까지 봤었는데.
Flyagain
11/02/16 14:52
수정 아이콘
인권왕 시리즈 기대되네요...크크
11/02/16 15:50
수정 아이콘
집회의 자유와 공무원의 표현자유권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하지만 국가안보에 관한 사항은 휴전국에 대한 특수성이 감안되야 할것이고 인터넷상의 의사표현 자유는 제한된 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월산명박
11/02/16 16:30
수정 아이콘
아... 인권 밖에 모르는 바보...
11/02/16 16: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MB정부의 인권후퇴가 '국가안보 vs 개인의 자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차기 정권에서는 위와 같은 사항이 벌어지지 않겠다는 확실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여당이든 야당이든)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관련사건은 미네르바와 G20관련 에피소드인데요.
미네르바의 경우에서 '국가안보'의 위협이라던가 '대북관련' 위협은 전혀 느낄 수도 없었고
G20의 경우 쓰레기도 맘대로 버리지 못하게 하는 그야말로 촌철살인의 극치를 보여줬죠.

국가안보와 꽤나 직결적으로 연결되는 사항에 있어서도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면 노발대발하는 나라도 있는데...
단지 구시대적 발상에 의해 여론을 통제한 MB정부의 여론정책은 비난 받아야 합니다.
심지어 여론을 그렇게 통제하며 국가안보를 위시한 정부가
북한 잠수함이 영해로 들어와 군함을 격추시키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안보구멍을 만든점에서 더욱 실소를 짓게 만드네요.
11/02/16 17:02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못한다 못한다 너무 못하는게 많다보니, 마치 사람들로 하여금 무작정까는 무정부주의자로 만드는 경향이 있어요.
마치 안보와 경제발전에는 능력을 보여준 것 같지만 '전혀' 아니죠.
기껏 많이 봐줘도, 여느 정부들과 별차이 없다가 최선의 성적표일 겁니다.

촛불시위때 느낀건데, 이정부는 정말 그 시민들을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폭도로 본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허삼전
11/02/16 17:26
수정 아이콘
이전과 달라 진 적이 없다는 몇몇 분이 저번에 계시던데 이번 글에는 어찌 반응할지 그냥 스킵할지 기대됩니다.
그냥 스킵할 거 같긴 하지만서리

민주주의 지수 들먹였던 사람도 있었고 장악이라는 표현 하나 가지고 물고 늘어졌던 몇몇 분들 어떤 의견이신지 심히 궁금합니다 그려
독수리의습격
11/02/16 17:40
수정 아이콘
뭐 좀 얘기 해보려고 하는데 윗 댓글때문에 그냥 일부러 안 달랍니다.
글 쓴 분의 부탁도 있고

그리고 그 글과 '인터넷상의 의사표현'과는 명백히 카테고리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당시 발언을 철회할 생각은 없네요
이걸로 궁금한 부분이 풀리셨길
11/02/16 18:12
수정 아이콘
유엔도 좌빨들에게 점령당한듯... 격노왕 이명박 또 나오나요.
귀여운호랑이
11/02/16 18:46
수정 아이콘
유엔 간부들 코렁탕 단체 급식 후에 유엔본부에 코렁탕 전문점 하나 들어서겠네요.
코렁탕의 세계화로 국격 돋우시는 '그것'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LucidDream
11/02/16 22: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눈 감고 귀 막고 사는 몇 분 들 외에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11/02/17 00:47
수정 아이콘
1995년 이후 16년만의 제출입니다.
남북관계 이런 것이랑 상관 없죠.
UN인권이사국이라는데 인권후퇴를 경고받다니...
뭐 작년에 미행했다면서요? 그것부터가 이미 말도 안되는 짓이죠.
국제망신 좀 당해봐야 정신을 차립니다.
월산명박
11/02/17 13:55
수정 아이콘
이미 예고 된 거였죠. 감찰단 파견에 그 감찰단을 미행까지 했으니... 제가 듣기론 이번 유엔 발표가 일어나면 일어날 경제적 손실이 4대강 사업으로 일어날 경제적 손실과 맞먹는다고 하더군요.
코뿔소러쉬
11/02/17 17:33
수정 아이콘
음...나라가 망해가는군요...
11/02/19 16: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체감과 동일한 소식이니 납득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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