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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1 11:39
장성호 선수 개인에게는 최선의 방법이었겠습니다만,
현재 소속팀에는, 그것도 한화라는 점이 상당히 안 좋게 비취지네요. 텔미 선수도 이제 입대할텐데, 거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1루를 유망주들에게 맡겨야 하는 사정이 되었군요. 이참에 김강 선수나 확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10/10/21 11:52
김강선수가 시즌 말미에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김강선수를 중심으로 가도 될 듯 보입니다.
내년 시즌엔 피자도형도 오니 지타는 피자도형에게 맡기면 되구요.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안영명 선수는 너무 안 터졌습니다. 한화 팬인 저 입장에서 보면 영명이는 다른 팀 가는게 나았습니다.
10/10/21 11:59
한화팬인데 이번 2011년, 2012년 시즌은 그냥 꼴찌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렵니다. 8888비밀번호 한번 찍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참에 선수 1픽으로 뽑아서 계속 유망주 육성이나 해서 한번에 펑 하고 터졌으면 좋겠네요.
10/10/21 12:23
그저 눈물나는 소식만 들리는 한화네요...
내년에도 후년에도...막막하네요 한 5년뒤에는 괜찮아 지려나? 리빌딩은 할수나 있나요? 8888 찍으면 올라가나요?
10/10/21 12:36
기아팬으로써 한화팬분들께 괜히 죄송하네요...
그런데..한화구단은 트레이드 당시에 메디컬 체크 안했나요?? 저번에 송광민 군대문제도 있고..구단운영에 아쉬움이 따르네요. 장성호 선수 개인에 대한 실망감도 생깁니다... 선수는 부상을 숨기려고 하는 건 어찌 보면 그럴법한 문제지만..한화는 이 지경 될 때까지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트레이드가 안되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아로써는 팀내 프렌차이즈 지키고, 한화는 김다원이라는 유망주 지키고(라고 쓰고 허당이라고 하고 싶네요. 트레이드 당시에 정말 기대했던 선수인데.. 쩝;;) 장성호 선수 개인욕심이 불러 일으킨 사태인지.. 씁슬합니다. 이래저래 한화팬들 울화통만 터지는 형국이군요.
10/10/21 12:43
차라리 잘 됐네요. -_-
이러면 내년에 한동안 장성호 선수 안 봐도 된다는 거죠? 그리고 그 자리에 김강 선수 넣어서 키우면 되는 거죠? 장성호 선수의 부상은.. 분노할 일이지만 오히려 원하던 유망주 키울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휴.. 이래서 제가 작년에 그렇게 박한이, 박한이했는데.. 장성호 선수는 장성호 선수 나름대로 한화 오면서 팬들에게 욕 많이먹게 돼서 한화에선 제대로 된 레전드 대우도 못 받고.. 결과적으로 좋은 결론이 난 게 하나도 없어보이네요.
10/10/21 12:56
엠팍에 돌던이야기였는데 결국 사실인가보군요...쩝..
적어도 장성호가 몸빵은 해줘야 클린업이 이뤄진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아쉽긴 합니다만.. 2군에서(숫자는 적지만) 홈런왕도 먹었고, 올시즌막판 따박따박 안타도 쌓았던 김강이 있어서 장성호에 대한 충격은 그냥저냥 완화해서 지나갈 수 있을듯 합니다. 정말 문제는... 없는전력인 장성호 데려오면서 내준 박성호와 안영명... 이게 문제인거죠.. 어차피 장성호를 데려오지 않았더라도 내년에 피자신 복귀하고 김태완이 군대가게되면 김강이나 정희상 정도 올려서 1루수로 써볼 수 있는거였거든요. 결국, 한감독의 삽질로 투수 두명만 내준꼴이 되었습니다... 특히 박성호가 아쉽죠. 한화에서 포기한 박성호가 아니라 한대화가 포기한 박성호라서 더더욱...
10/10/21 13:02
장성호 팬인데.. 장성호에게 실망 많이 했습니다.
장성호의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 또 입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_ - 그런데 한화에도 화가 나려고 합니다. 검사라도 시키고 데려가지.. 아오.. 장성호가 절 많이 빡치게 하네요..
10/10/21 13:35
유망주 긁고 긁어모아서 환불 안되는 대형메이커 불량품 구입한 셈이 되어버렸네요.
수술 끝나고 돌아온다고 해도 제일 먼저 나이가 걸리고, 선수들이 가급적이면 수술보다는 재활을 선택하는 이유가 수술하면 내몸같지가 않다라는 점이죠. 근처로는 대망의 사례로 이승엽 선수가 있고... 사실상 장성호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쭈욱 내리는게 맘이 편할듯 싶습니다. 안그래도 개안습타선에서 +없이 -만 가득하니 참혹하네요.
10/10/21 13:36
안영명도 결국 군대갑니다.
한화에서 급한건 당장에 필요한 투수카드인데 영명이는 군대갑니다. 그리고 윤규진이나 양훈보다도 정말 못했죠. 올 초에 말이죠. 그래서 빨리 내보낸 겁니다. 투수유망주는 어떻게 보면 넘쳐나는 편에 속하는데 그걸 제대로 활용 못하는 한화가 문제인 것이죠.
10/10/21 15:29
급한김에 로또 긁어놨더니 망했네요.. 당장 내년 기대하고 데려온건데-_-; 내년 후반기에나 출장할수 있다는데 그때되면 노쇠화는 더 가속화될테고...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젊은 투수 둘이나 내준건데 어이가 없네요.
10/10/21 15:41
-몸상태는 어떤가. 바로 1군에서 뛰는 데 문제는 없나.
2군에서 계속 경기에 나가서 몸은 좋다. 부상이 좀 있는데. 프로 야구선수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수준이다. 경기에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다만 야간 경기가 좀 걱정이다. 2군에서는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가 없어. 야간에 빠른 공을 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변화구는 문제가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29188 이정도면 사기꾼...
10/10/21 16:22
여기서 할말이 아니긴 한데,
안영명 선수도 기아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닙니다. 올시즌 기아 불펜이 모두 시망이라 어쩔 수 없이 썼었던 거지... 5점대 방어율 투수를 어떻게 불펜에서 믿고 쓸 수가 있습니까... 그나마 홈런은 많이 줄었더군요. 게다가 내년엔 군대 가고. (맞나요?) 아, 장성호 선수...정말정말 밉네요.
10/10/21 18:21
fa야 원래 속고 속이는 게임이니..이전에 많은 선수들이 fa계약후 드러눕곤 했죠.
그당시 각 팀들이 장성호선수를 fa로 잡지 않은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봐야지 장성호선수가 fa신청한거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볼순 없겠죠. 다만 fa야 끝난일이니 상관없는데 한화가 장성호선수를 트레이드 한것이 문제겠죠. 한화 입장에서야 나름 기대를 하고 데려온 선수인데 벌써 드러누웠으니 미칠지경이겠죠. 쾌유하길 바랍니다.
10/10/21 23:26
내년엔 김태완도 없는데 최진행 완전히 고립되겠군요.
이제 '한화팬 때려치느냐 아니면 그전에 한감독이 짤리느냐'의 싸움을 시작해야 할듯 싶군요. 시즌 초반만 해도 충분히 광저우행을 장담했던 김태완 관리 뭐같이 하면서까지 친정후배사랑을 시전했으니 감독과 프런트가 알아서 책임지겠죠. 설마 5월달 복귀한다고 바로 주전 1루수 자리 주진 않겠죠? 그랬다간 정말 현수막 제작해서 대전으로 가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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