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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 17:23
일정만 맞아서 배터박스 안에 서 있을수만 있으면
대표팀 훈련 소화한 다른 선수들보다 비행기 타고 날아온 김태균이 더 무게감이 있기는 있겠죠-
10/10/20 17:50
글쎄요. 조범현 감독이 강력히 요청한다고해서 될 문제같진 않은데..
조범현 감독 의견보다 중요한 게 김태균 선수 의견이고 김태균 선수 의견보다 중요한게 지바롯데가 어떻게 나오냐 아닌가요. 롯데 측에서 순순히 보내줄진 모르는 일인데.. 만약 지바롯데가 우승하면 한일챔피언쉽인가.. 그 SK와 경기하는 것도 해야하고.. 이렇게 정리될만한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10/10/20 17:45
아직 기사화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조범현 감독이 오늘 김태균 선수와 통화했습니다. 일본시리즈가 끝나는대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하네요.
10/10/20 18:44
별명이가 올 수만 있다면 1루-지명 슬롯이 빡빡하다는 점도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겠죠.
어차피 국제대회는 엔트리상으로 모든 포지션이 다 빡빡하고, 여차하면 김기계가 1루 알바 뛰어도 되니깐요.. 다만 일본시리즈-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는 일정에 체력저하가 눈에 띄게 더 심해질까..우려되네요. 이미 후반기에 성적하락 원인이니까요.
10/10/20 21:23
뭐 사실 최준석이니 김태완이니 했어도 사실 김태균이 출전하는게 제일 좋죠. 원래 멤버그대로...
김태균선수가 얼마만큼 컨디션 찾을지는 모르지만 WBC때 잘했던 만큼 국제대회 경험도 있는 선수고 1루 수비도 나름 준수한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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